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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아가씨 결혼하면 이제 니가 와서 전부쳐야해! +추가

노답 (판) 2020.01.26 15:03 조회213,01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추가합니다.
왜 이혼을 하지 않느냐는 댓글이 많아서 덧붙이자면,
제가 이혼가정에서 자랐고 부모님 두분 다 재혼하셔서
거의 왕래가 없다보니 늘 외로웠습니다.
어릴 때부터 유학생활을 해서 혼자지낸탓도 있고요.
이혼하면 경제적인 부분이야 문제가 없지만,
외로움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있더라도 다들 각자 바쁘고,
기댈 가족도 없기에 사실 마음적으로 의지할 곳이
남편밖에 없어 제가 늘 약자인셈이네요.
이런 나약함이 저를 등신으로 만든 듯 싶어요.

일단 지금은 남편과 냉전중입니다.
남편은 왜 자기한테 불평하냐며 신경질인데,
그럼 시모한테 지랄을 할껄 그랬나봅니다.



-


제목 그대로 입니다.
설 당일 떡국먹다 저 이야기를 들었네요.

결혼 3년차이고, 명절 당일만 시가에 갑니다.
시어머니께서는 전날와서 전을 같이 부치자고 하셨지만,
연애시절 신랑도 명절 전날 늘 저와 데이트했지
굳이 시간내어 전을 부치러 가지 않았기에,
원래 당신의 아드님도 안 하는 일을 제가 왜 해야하냐 반박하여 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때 이혼할뻔 했지만 그 고비?를 잘 넘기고 지금까지 살았네요.

정말 백번 천번 양보하여 제가 시댁에서1원 한푼이라도 받았다면 그래 세상에 공짜는 없지라는 마음으로 하는 시늉은 했겠습니다만, 결혼할때 정말 0원 받았습니다.

아가씨는 손아래라고는 하지만 축의조차 하지 않았고요.

결혼해서 첫 일년은 어머님 사업하다 망해서 신용회복비 내는거 50만원씩 꼬박꼬박드렸습니다.

이걸쓰면서 제가 얼마나 등신인지 인증하는 듯 싶네요.

무튼 결혼할때도 신랑(천만원) 제가 모은 돈(6천만원)으로 열심히 살았습니다.

저는 이런 결혼이면 시집살이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런 가부장적 사상은 누가 돈을 얼마를 기여햇는지와 반비례하다는걸 결혼해서 알았네요. 여자면 무조건 종노릇 해야하는게 이 한국 사회가 말하는 문화라는건가봐요.

며느리의 도리라는 명목으로 전부치길 원하고, 시아버님 제사상 차리길 원하고, 남편 밥해주길 원하는 시모.

제가 하도 지랄을 하니까 신랑은 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 어차피 너 아무것도 안하잖아 라고 말하는데, 설 당일에 시가 먼저 가고, 전은 안 부쳐도 설거지 다 합니다.

생신때 용돈도 드리고, 식사 대접도 하고, 어버이날도 마찬가지, 김장도 참여하고, 재료값도 드립니다.

뭘 더 해야 며느리의 도리인가요?


저는 자영업을 합니다. 이번 명절은 짧아서 전날과 당일만 휴무였어요. 일, 월요일은 가게를 운영해야함에도, 토요일 아침부터가서 상 차리고 밥 먹고 설거지하고, 큰댁가서 인사드리고, 다시 시댁와서 저녁먹고.

근데 식사하면서 시누 혼사 이야기가 나왔는데, 갑자기 저에게 00이 시집가면 이제 너가 와서 전부치고 다해야해!라는데 진짜 입맛이 뚝.

저 한마디로 이혼까지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너무 예민한건가요.

내가 능력있고, 내가 신랑에게 금전적으로 뒤쳐지지 않는다면 나도 동등한 삶을 살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오만했나봅니다. 그저 내가 한국에서 여자로 태어난걸 원망해야하나 싶습니다.

가만히 잇다가도 화가 나고 열불이 나서 견디기가 힘드네요.
답답한 마음에 넋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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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1.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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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무 것도 안하잖아 소리 들었으니 아무 것도 안하는 게 뭔지 다시 알려주세요. 설 당일에 시가 먼저 가지말고, 설거지 그만 하시고, 생신때 용돈 그만 드리고, 식사 대접도 그만 하고, 어버이날도 그만 챙기고, 김장도 그만 참여하고, 재료값도 그만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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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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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모한테 그냥 아드님을 돌려드리겠습니다하세요. 남편한테도 니가 들고 온돈 돌려줄테니 니네집에 가라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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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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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자가 있는것도 아니고 경제력도 신랑보다 나으신거 같은데 왜 그러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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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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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족이 있다고 다 기대고 사는거 아닙니다. 가족 없어도 자존감만 높으면 혼자 충분히 잘 살아요. 난 가족이 없으니까 이러면서 자존감 낮춰서 끌려다니면서 살지 마시고 당당하게 사세요. 그 남자 아니면 뭐 다른 남자는 없나요? 세상에 널린게 남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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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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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정신나간 남편에 조선시대시모까지..총체적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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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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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명절때 제사를 왜해? 그냥 서로 좋아하는 음식몇가지하고 밥먹고 안부인사나누고 전통윳놀이하거나 영화보거나 볼링장 민속촌등등 그런곳가서 놀다가 헤어지면되지 한국참 힘들게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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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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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작년 추석때 갑자기 여차저차해서 시댁식구들 우리집에서 모이기로함 우리부부 빼고 7명모임 남편이 적극적으로 도와준다고 약속했음 그런데 오시기 전에 청소 빼곤 아무것도 도와준거 없음 상차리기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설거지하기 등...심지어 설거지 넘 힘들어서 두번 나눠서 했음ㅠ평소 허리가 안좋다보니..거기까진 괜찮았는데 시아버지가 진짜....온갖 꼬투리를 잡아대서 기분안좋았음 나는 다음날 전화로 나한테 했던 언행 기분나빴다로 시작해서 할말 다하고 한시간동안 전화로 싸움 물론 남편도 알겠됐음 이번 설날에 또 우리집에서 모인다길래 기분나쁜티를 냈음 그래도 그러자 하고 준비함 지난 명절과 다르게 남편이 많이 도와줌 전은 마트에서 사고 반찬따로 안함 불고기거리는 아예 시아버지가 가져오셨음 그냥 상차리고 끝. 설거지도 남편이 다 함. 정말정말 차린거 없었는데 친정엄마한테 전화하셔서 잘먹고 대접받았다고 전화하셨다함ㅋㅋㅋㅋㅋㅋ진작 지난 추석때도 좋게 지나갔으면 더 잘해드렸을걸...참... 지난 추석 이후부터 계속 귀따갑게 남편한테 잔소리하고 서운한거랑 친정이랑 비교질 하니 남편도 행동이 변함. 일단 나는 한다면 하는사람이라 (그냥 준비 안하고 친정으로 가버릴라고 했었음) 눈치보더니 묵묵히 옆에서 도와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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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1.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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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떠받들어주면 아랫사람 취급 받아요. 적당히 거리두고 동등하게 대우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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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ㅡㅡ 2020.01.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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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황을 보니 참 답답하네요. 물론 제가 이혼해본건 아니지만 지금 신랑이 외로움 느끼지않게 평소에는 잘대해주시나 봅니다. 그런데 제가 읽기에는 시댁에 가서 더 소외감들게 되시는듯한데 그럼 지금도 이미 마음 한편이 외로우신거 아닌가요ㅡㅡ? 외로움보다는 안해본 이혼에 대한 두려움때문이신건 아닐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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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규흐규 2020.01.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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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맘 어떤 맘인지 알듯요. 근데 괴로운것보다 외로운게 낫지 않나요. 지금 님은 외롭고 괴롭잖아요. 둘 중 하나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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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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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이혼 가정이지만 내게 갑질해대려는 시가 차단했고, 만약 남편이 그에 대해 왈가왈부 했다면 가차없이 버렸을 겁니다. 그놈의 외롭네 사랑 고프네에 굽신대고 구걸하지 마요. 내가 잘나고 당당해야 그걸 받을 가치도 있고 저절로 따라 옵니다. 그딴 새끼를 배우자라고 끼고 있으니 평생 외롭고 사랑 못 받을 겁니다. 그런 님에게 돌아오는 건 받을 건 고작 식모 대접이에요. 정신 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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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1.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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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봐요. 왜 나한테 불평이냐하잖아요. 님 울타리나 배우자가 아닌거예요. 지부모집에서 자기 가족이 한짓을 왜 자기가 책임져야하냐 불평들어야하냐 하는데 남보다 못한사이지. 이혼못하겟음 상담이라도 해보세요. 그러다가 객관적으로 보이고 이인간이 어떤생각인지 보일지도.. 애는 갖지마시고 하세요, 아이가지면 퇴행하는 남자.. 많은데 여기서 더 퇴행하면 아기도 불쌍해집니다. 그리고 저는 이혼가정이아니지만 엄마가 내가 어렸을때 이혼햇다면 정말 좋았겟다 생각합니다.. 이혼가정아픔도 있지만 일반가정아픔도 커요. 그 폭력 싸움 나에대한학대까지. 그걸당하고자라는것보단 낫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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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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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가글보니 그냥 저렇게 호구처럼쭉 살듯 내가 글쓴이 능력되면 이혼하고 혼자 당당하게 살겟다 시모도 지주제에 어떻게 이혼하겠어?? 이러고 대놓고 무시하는거같은데 시모 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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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0 2020.01.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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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이혼을 못하지?? 하자 있는것도 아니고 더 좋은 남자 많아요 혼자 살아도 되고 능력되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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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1.2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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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가해야지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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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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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을 아주 없으면 죽을거처럼 열열히 사랑하시나봐요~??그게 아니면 답정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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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2020.01.2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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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능력되는데 왜그렇게 힘들게사세요 그냥 시어머니께 아들 돌려드리세요 세게나가세요 호의베푸니 권린줄 안다져 정말 잘해도 잘했다소리못듣고 전을 부치다니요 저거가 다 부쳐놓고 저거아들이랑 살아주는 며느리 대접해줘도 시원찮을판에 님이 약하게나가니그래요 앞으로 용돈.명절.생일등등 아무것도하지말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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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미소리 2020.01.2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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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그렇게 살아야하는지 답답. 남편새끼 쉴드 못치면 싸다구 쳐돌리고 이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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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2020.01.28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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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쓰니편이고 마음적으로 의지가 된다면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남편이 옆에 있으면 뭐하나요? 같이 있어도 내편이 아니고 날 더 외롭게 만드는 사람이면 차라리 혼자있는 외로움을 택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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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얼 2020.01.28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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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 가서 왜 하고있어야하는지 1도 모르겠는데.. 나같음 그런 며느리 엎고 다니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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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2020.01.28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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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할때 돈을 더많이썼기때문에 시댁제사때 전안부치는거면 반대로 남편이돈을더내고 결혼한 사람은 전부치고 설거지하는게 당연한거네요? 저도 꼭 시댁을먼저가야하는 우리나라 문화가이해는안되지만 아가씨도없는상황이왓을때 도와줄수있다면 시어머니 혼자하기 힘드니 같이해드리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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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20.01.2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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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신때 용돈도 드리고 -> 드리지마세요 식사 대접도 하고 -> 하지마세요 어버이날도 마찬가지 ->마찬가지 김장도 참여하고-> 참여하지 마세요 재료값도 드립니다. -> 드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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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네요 2020.01.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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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없으시면 신랑그냥나가라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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