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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백화점에서 처음으로 옷을 샀는데 엄청 좋네요

ㅇㅇ (판) 2020.01.27 17:18 조회386,386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평생 보세 옷만 입고 살았어요
제가 가진 옷들 중에 가장 비싼게
아디다스 롱패딩이였거든요
이것도 소셜 딜 떴을때 이것저것 쿠폰 먹여서
15만원 준거....
그 외에 티셔츠들은 다 만원 이하
신발도 이만원 이하로만 샀고
겨울 코트.. 4만원대도 손 떨며 샀어요
대부분 3,4만원대 선
아마 이런 저렴이 코트가 있는줄도 모르고 사신 분들도
많으실거 같아요
일반 쇼핑몰에 보면 코트 10~40만원 까지 하잖아요
근데 전 그것조차도 제 수준에 사치여서
소셜에서 3,4만원짜리도 손떨며 샀어요
나름대로 고급스럽게 생기고 나름대로 괜찮은 디자인으로 밤새 골라가면서요...
겨울코트 3,4만원짜리를 어떻게 입어? 하실텐데
막상 입고 나가면 그정도로 저렴한거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였어요
저한테 코트 예쁘다고 어디서 이런거 사냐고 묻는 사람도 많았어요
밤새 눈에 불켜고 조금이라도 저렴하고 그나마 예쁜거 찾으려고 엄청 애썼으니 당연하겠죠
그래도 확실히 질은 떨어져서 한철밖에 못 입게 되더군요
오래가면 2년정도 입었네요
근데 그게 좋은건줄 알았어요
내가 잘 소비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나름대로 제가 고른 옷들에 대해 만족도 했었어요
아니 하려고 했었죠
백화점에서 사본거라곤 립스틱 하나.. 그것도 다른사람 선물용으로 산거...
백화점 지하매장에서 밥이나 사먹을줄 알았지
옷 구경은 감히 엄두도 못내고 살았어요
그냥 나랑은 다른 세계 사람들만 다니는 곳인줄 알았네요
터무니 없이 비싼 옷.. 왜 사나 싶었고 다 허영심인줄 알았고 그렇게 생각하려고 애썼어요
그래야 내가 덜 비참했으니까요
그러다가... 대학 졸업하고 운좋게 대기업 연구직으로 들어가고...
7년차가 되니까 연봉도 오르고 돈이 좀 쌓이더라고요
대출 많이 껴서 나름대로 이름있는 아파트 하나 사고
돌아보니... 옷들은 다 헤졌고 내가 이런 옷들을 입고 다녔단 말야? 싶을정도로 옷들이 엉망이더라고요
돈을 번 이후로 3,4만원 코트는 끊었지만 여전히 10만원 안쪽으로 고르는 습관.. 이게 진짜로 안고쳐지더라구요
비싼옷도 입어본 사람이 입는다고.. 저는 평생 싸구려만 입다가 죽을거 같은거예요
순간 무서웠어요.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이돈 아껴서 뭐하지?
큰 맘 먹고 엄마 모시고 처음으로 백화점 여성매장에 갔어요
엄마 겉옷도 제 옷처럼 낡아서 왠지 우리 모녀만
있으면 안될 곳에 온것처럼 초라한 느낌..?
뭔줄 아실까요
백화점 직원들도 시선으로 훑으며 무시하는거 같고 괜히 자존심도 상하고 기 죽어서 두리번 두리번 거리게 되고
엄마는 옷 택 가격 보더니 놀라시며 딴데가자고
아울렛이나 보세가게 가면 비슷한거 많다고 나가자고 하시는데
그게 속상해서 엄마 손 끌고 눈에 보이는 매장에 먼저 들어가서 직원한테 말했어요
우리엄마한테 어울릴 코트 사러 왔다고. 오늘 꼭 살거니까 젤 예쁜걸로 추천해달라고...
직원이 처음에 우리 들어갈때 딴짓하며 인사도 안하다가
제가 그 말하니까 싱글벙글해서 옷을 골라주더라구요
엄마는 눈치보며 안산다고 하시는데
직원이랑 제가 입어보라고 등떠미니까 마지못해 입어보시고 거울 앞에 섰는데
울엄마 넘 예쁜거예요.... 진짜 옷이 날개라고 부티나보이고 너무 잘 어울리고
엄마 얼굴이 환해지는거예요. 그러다 가격표 보고는 놀라서 아쉬워하면서 옷을 벗는 엄마 표정....
옷을 만져보니 실크처럼 부드럽고 가벼운데 따뜻하더라고요
전 그런 촉감의 코트는 생전 처음 만져봤어요.
그리고 저를 끌고 나가려는 엄마를 뒤로하고
그 옷 결제했어요.
98만원. 망설임 없이 카드 내밀려 애썼지만 손이 떨리는건 어쩔수 없었네요
백화점 겨울 코트치고 비싼거 아닌거 잘 알아요.
그리고 엄마에게 어울릴만한 티셔츠 두장 고르니 23만원.
오천원짜리 티셔츠 입다가 한장에 십만원이 넘는 티셔츠라니...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놀라워요.
엄마는 당장 취소하라고 왜이러냐고 난리난리였는데
엄마한테 화냈어요
우리도 이렇게 좋은 옷 입고 살자고.. 이제 딸내미 돈 잘 버는데 뭐가 걱정이냐고.. 엄마 이러지말라고 나 너무 창피하다고...
엄마 이런 옷 입을 자격있다고.... 그 얘기하는데 창피하게 눈물이 나는거예요
엄마도 제 마음 알았는지 제 손 꼭 잡아주시는데
너무 미안했어요. 평생 울엄마 백화점한번 못데려온게...
그리고 지하가서 울엄마 좋아하는 초밥도 먹고...
내 물건도 꼭 하나 사리라.. 오늘 지출이 이미
크지만 선물이 아닌 꼭 내것도 하나 살거라 마음먹고 온거라...
밥먹고 다시 올라갔어요
차마 코트는 비싸서 살 엄두 못냈지만 1층에서 40만원대 구두 하나 샀네요.
메이커도 브랜드도 모르고 살았는데 확실히 이름있는게 편하고 좋더라고요
아마 만원 이만원 하는 신발 구두 신어보신 분들은
아실거예요
착화감 진짜 별로거든요
운좋으면 그나마 괜찮은거 고르지만 대부분 발가락도 불편하고 바닥도 딱딱하고
근데 저렴하니까 그거 다 참아가면서 신어왔어요
10년 넘게요
좋은 신발을 신으니까 가볍고 발도 편하고 무엇보다 기분 정말 좋았어요
산거라곤 신발,티셔츠2장,코트하나 뿐인데도 기분 참 좋더라고요
150만원을 넘게 쓰다니...
제가 한달에 용돈으로 쓰는 돈이 25만원 인데..ㅎㅎ
돈도 써본 사람이 쓰는게 맞는거 같아요
평생을 안써보다보니... 앞으로는 버는만큼 쓰기도 쓰면서 살려고 해요.
저축도 좋지만 언제 죽을지 모르는건데
왜그리 아둥바둥 살았나 싶어요
앞으로는 꼭 옷을 안사더라도 백화점에 편한 마음으로 자주 다닐생각이고
울엄마 좋은 옷 많이 사드리고 나도 좋은옷 입어야겠다 싶어요.
너무 기분 좋고 가슴이 벌렁거려서 어디에 자랑하고 싶은데
창피해서.. 익명공간에 털어놓고 가봐요
하.. 열심히 살길 잘한거 같아요. 이런날도 오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엄마에게 좋은옷을 선물하게 해준 과거의 나에게...
열심히 살아줘서 정말 고마워.
미래에는 즐거운 일이 잔뜩 있으니까 그대로 열심히 달려가면 돼. 고생많았어.


다들 예쁜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분좋게 운 적이 몇번 안되는데 오늘이 그 중 한 날이네요.
다들 새해에 건강하시고 이루고자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행복하세요.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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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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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마음이 기억나 울컥합니다. 형편 안좋은 집에서 눈치없이 공부만 잘하던 나, 부모님이 무슨수를 써서라도 너 원하는 대학 보내준다고해서 학비비싼 서울의 한 의대를 갔어요. 정말 어렵게 공부하고 수련과정 거쳐서 연봉이 오르고 처음 우리 부모님 모시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호텔에서 밥 사드리니 두분 다 우셨어요. 한끼 먹는데 이렇게 돈을쓰면 안된다고 화내면서도 좋아하셨고 여러가지 복합된 감정이요. 저도 이젠 결혼해 집도 있고 여러가지로 살기 편해졌지만 가끔 그날 그 식사가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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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 2020.01.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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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쵸 돈이 좋아요 ㅎㅎㅎ 열심히 산분 같으니 누리세요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저도 98만원 코트는 못살듯 ㅎㅎㅎ 근데 잘했어요 엄마 살아계실때 좋은데도 가고 맛있는것도 많이 드세요 아유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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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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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늘을 살면서 내일을 준비하라. 돈문제 관련해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입니다. 나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아까워서 벌벌떨며 쓰지도 못할 것 같으면 돈을 뭐하러 벌고 모으고 하겠어요. 그동안 수고한 자신에게 가끔은 상도 주고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며 잘 사시기를 바랍니다. 딸이 사준 좋은 코트 입고 행복해하실 어머니 생각하니까 제가 다 웃음이 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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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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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26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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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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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백화점에서 처음으로 옷을 샀는데 엄청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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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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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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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네요 지금껏 최선을 다해 살아오고 이제는 돈도 귀한 곳에 쓸 줄 알게 되어 과거의 자신에게 고생했다고 하는 것까지 글쓴이가 참 멋지고 대단한 사람 같네요 앞으로도 어머니랑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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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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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울렛가면 그런코트 반값에 살수있어요. 글의 취지는 쇼핑팁이 아니지만;; 쇼핑좋아하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는 어지간히 이쁜거 아니면 백화점신상 안사요. 거품이 진짜 많거든요. 담번엔 날잡고 아울렛가서 어머니랑 구경하세요. 쇼핑도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좋은옷 저렴하게 구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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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박수짝짝 2020.02.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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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곳에서 우연치 않게 글을 읽고 일부로 찾아서 들어왔습니다. 글을 읽다보니 눈물이 나네요. 저희 부모님 역시 평생 아끼시느라, 제나이 19살까지 백화점에서 저, 누나 옷은 물론 본인들 옷도 구매하신 적 없으셨죠. 늘 옷은 시장이나 싼 옷들이었고.. 그 덕분에 사실 풍족하게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먹을 것은 부족함 없이 자랐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제가 고등학생 누나가 대학생때 돌아가셨고 어연 10년이 지났네요. 저역시 작년까지 살면서 사본 가장 비싼 옷은 누나가 첫 취직 후 백화점에서 사준 30만원짜리 패딩이 전부였어요. 사실 당장 없어도 괜찮은 옷에 큰돈을 투자하는 게 부담이 됬고 그런걸 사본적이 없으니 백화점 옷 매장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힘들더군요. 거두절미하고, 부모님 돌아가시고 방황도 했고 그랬지만 어느새 10여년이 지났고, 저와 누나 둘다 좋은 대학 졸업하고, 제 누나는 전문직이 되어 지금 연봉 1억이 넘고, 저도 몇달 전 대기업 연구직으로 취직해서 초봉 6천 정도 받습니다. 취직하고 나서 가장 먼저 한 일이 수년간 사고 싶었던 명품 코트, 백화점 가서 300 주고 샀습니다. 사보니까 참 좋더군요. 그거 입고 첫 출근 하는데 아까워서 코트에 래핑을 하고 다닐까 생각하기도 했어요. 마음의 장벽이라는게 한순간 사라지는 게 아니지만 앞으로 그래도 조금은 더 저 스스로를 위한 가족을 위한 소비를 해보려 해요. 그런데 요즘 저랑 누나랑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 부모님도 이런 옷들 입어보고 싶으셨을 거라고.. 특급호텔 부페 일인당 십만원이면 가는데 그거 별것도 아닌데, 그런 곳 가고 식사도 하고 싶었을 거라고.. 글쓴이분 부럽네요.. 아직 부모님이 살아계셔서, 어머니께서 말은 안하셔도, 정말 자랑스러우셨을 거에요. 축하드립니다. 남일 같지 않아서 글 남기고 갑니다.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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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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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공감가는 내용이에요.. 저도 대기업 다니고 얼마전 팀장이 돼서 급여도 괜찮은 편인데 아직도 신발, 옷 모두 아울렛에서만 구입해요 주로 누워있는 옷으로..ㅎㅎ(70프로 세일하는 매대상품) 주변에 보면 청바지 한벌에 1~20만원 짜리, 몇십만원 코트.. 성과급 나올때면 미리 명품백 쇼핑하는 직장동료 꽤 많아요.. 대부분 그런 모습보며 부러워하진 않지만.. 나도 하나쯤 있으면......생각은 들어요.. 아이 낳고 바로 헤어져 혼자 힘으로 아이 키우며 올해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해요. 아이에게 이제서야 좋은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그래도.. 내 자신에게는 아끼며 살지만 가족들에겐 많이 베풀며 산거로 스스로 위안삼고 있어요 잘 살아오셨고, 앞으로도 잘 살아가실분이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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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잉 2020.02.0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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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ㅡㅠ 눈물나요.. 고생하셨어요.. 정말 멋지세요!! 앞으로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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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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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멋있어요! 예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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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 2020.02.0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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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지 글 보면서 마음이 뭉클하기도 하고 따뜻해지기도 하네요. 쓰니 꽃길만 걸어요. 나도 그럴게요. 우리 모두 행복해져요. 알았죠? 남들과 비교하는 우월감에서 오는 행복말고 오늘 같은 찐행복이요!!! 쓰니를 축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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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0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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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가씨, 시간을 공들여 보낸 대가를 이제야 받은것 같네요:) 열심히 잘 해왔으니 앞으로는 더 행복하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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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2.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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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뒤늦게 봤지만 마음 따뜻해지고 우리 부모님 생각나면서 반성도 되는 글이네요. 어머님은 아마 그 코트 아까워서 잘 입지도 못하실거예요. 내가 벌어 자식한테 쓰는 돈은 아깝지 않지만 자식이 힘들게 벌어온 돈은 그런 법이죠.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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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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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하셨어요~ 저도 매번 저렴한옷만 찾고 조금비싸면 못사고그래요ㅠㅜ 벗어나고싶은데 그습관이 진짜안고쳐지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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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0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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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백화점에도 할인하기도 해요. 현금줄테니 직원가로 달라고 해도 해주는 곳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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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ㅂ 2020.02.0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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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한 번 좋은 옷 사서 입으면 아 이래서 비싼 옷 사는구나 싶고 그 다음부턴 점점 가격이 올라가고 옷 보석 명품 진짜 이런건 끝이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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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020.01.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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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앞으로 더 잘되실거에요 집도있는데 너무 아끼지마세요 몸도 재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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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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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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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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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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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래요. 한번은 좋은옷 입어야지 카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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