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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앞에서는 생글생글거리는데, 가족앞에서만 무뚝뚝합니다.

ㅇㅇ (판) 2020.01.27 23:04 조회9,54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가족얘기니 결시친에 쓰게됩니다.

평범한 여대생인데 친구들한테는 생글생글거리지만, 가족들 앞에서는 조용하고 무뚝뚝한사람들 있나요? 

어머니가 친구들앞에서는 밝게 잘지내면서 왜 가족들한테는 무뚝뚝하냐네요..저도 잘 모르겠어요.

주변에 엄마아빠랑 잘지내고 같이 데이트도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잘하는 사람보면요.
전화번호도 사랑하는 울엄마, 아빵이렇게 저장하는 사람보면 신기하더라고요. 

어릴때 부모님이 수도없이 싸우고 이혼직전까지를 보고자라서, 부모님에대한 애증이 너무 심해서 그런거 같아요. 
아버지는 술좋아하고 바람핀적도 있고,,, 가정적이지 않은편이라서 더욱 안친해요. 그냥 오래알고지내는 친한아저씨같은 느낌?. 어머니는 알코올중독(?)초기같은데 술이 들어가면 감정조절을 못해요.
새벽중에 그냥 집나가거나 술 더마시거나..중얼거리며 아빠집안 욕해요. 

그래도 가족들은 아주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씩은 챙깁니다.집반찬도 제가 거의 만들고, 동생들아침점심도 제가 차리고 있어요.
동생은 남동생 두명인데... 성별, 성격이, 성향이 다르다보니 친한기보다는 투닥투닥 거라는정도? 그냥 현실남매 입니다. 

다들 부모님들이랑 아무탈 없이 잘 지냐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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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2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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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크게 터지지 않아서 그렇지 분노가 쌓여서 그래요. 가급적 빨리 독립해서 덜보는 방향으로 하세요. 어쩌다 가끔 보니 그나마 므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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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ㅇ 2020.01.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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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거 아닌가요? 자식도 인간인데 부모가 선넘었으면 쌀쌀맞아지지. 마음의 문이 닫힌거예요; 그런 지인들 있었으면 손절하지 않았을까요? 살면서 이렇게 날 배려 안하고, 내 앞에서 줄기차게 싸우는데, 그냥 친구라도 점점 멀어지죠. 더군다나, 나를 보듬어줘야할 존재가, 세상에서 제일 큰 존재로 보일 어린 시절에 엄마아빠가 싸우는데 어린 쓰니 마음이 오죽 다쳤을까요? 고생 많이했어요. 당연한거예요. 엄마아빠가 부모답지못했던거죠. 그럴거면 왜 낳았을까? 안그래도 자연스럽게 사는거 ㅈ같아지는데. 어릴때라도 잘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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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 2020.01.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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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엄마가 친아빠랑 이혼하고 새아빠랑도 이혼하시고.. 어릴때부터 엄마한테 많이 맞아서 그런가 아빠 다른 동생이랑 엄마한테는 엄청 무뚝뚝하게 구는데 친구들한테는 애교도 부리고 생글생글 해요 그럴수 밖에 없지 않나 싶어요 정이 안가는데 어떡해요 정 붙이려고 해도 엄마한테는 어릴때 생각나고 .. 동생은 뭐랄까 그냥 정이 안가고 동생은 절 잘 따르는데 제가 괜히 미안하기도 하지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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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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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아버지랑 어머니랑 친하구 남동생이랑도 친해서 되게 분위기 메이커? 같은데 재작년에 부모님 크게 싸우시곤 최근까지도 자잘하게 계속 싸우시고 말도 거의 안하시구... 지금 아버지가 일때문에 혼자 타지역에 계시는데 맨날 톡이나 전화로 엄마 몇시에 들어왔냐고 묻고.. 반대로 엄마는 저녁에 나간다 하고 아빠한텐 비밀로 하라고 하시구... 그런일들이 반복될때마다 나도 아직 어린데 왜 자꾸 나한테 그러냐고 묻고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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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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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 제목만 보고서도 내용과 쓰니의 집안환경이 짐작이 갔어요. 님보단 덜할지라도 술 좋아하는 아빠 잔소리심하고 역시 성격있는 엄마 ..둘이서 육탄전 벌이는 집안에서 컸구요 저도 그래요 . 어느날은 님이 들었던 말 똑같이 저한테 하거군요. 그때의 저는 내가 생각해도 이상하다 내 성격에 문제가 있구나 하는 반성뿐이었어요 님 잘못아니구요. 환경이 만든거예요 그래도 언제까지나 그 탓하며 나만손해인 삶 살순 없잖아요 가족과 거리두시고 운동도 하며 심적으로 외적으로도 단련시켜서 건강하고 밝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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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1.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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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되는건 님탓이 아니라 사랑해~ 라는 말을 해주며 키우지않은 부모님탓입니다.익숙한 분위가 아니라 안되는거죠..그러나 결혼하면 님이 못받은것 두배로 자녀들에게 사랑을 많이줬음 하네요.사랑을 주면서 자신이 치료되는걸 느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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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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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통 자기 성격은 집안 가정환경, 교육이 만드는거고. 남이야 말이 쉽지만 여대생 되기까지 인생 전반을 공동생활 하며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그럴 수 있죠. 제 남편이 세상 스윗가이 인데 거짓말 안하고 말을 신중하게 해서 가정교육 잘 받아서 그런가 했는데, 조부모님이 엄청 강압적이고 특히 할아버지가 아주 고압적인 분이셔서 뭐만 해도 혼다고 직설적으로 말하니 결국 입을 닫았다 하더라구요. 저도 공감 못하다가 결혼전 명절에 조부모님 뵜을때 아무 말도 안한게 아니라 못했고, 남편이랑 살면서 처음으로 무표정에 말한마디 안하는거 처음봄요. 근데 이해 가더라구요. 본인 성격의 문제라기 보다 오하려 문제있는 사람을 만드는건 주변에 문제있는 사람들때문이란 말도 있어요. 님이 정말 아끼는 친구, 연인에게 잘하고 집에서 그런다면 별 문제는 없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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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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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그래요 ㅋㅋㅋㅋ 밖에나가면 진짜 성격좋은데 아빠한테는 무뚝뚝하고 조금이라도 가부장적인 모습나오면 못참아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아빠가 거의 20년간을 술 먹고오면 욕설을 하며 술주정을 부리고 전형적인 나는되고 너는 안돼 마인드여서 불합리한 모습을 너무 봐았어요. 엄마는 그냥 체념하고 살았고.. 어느 순간 성인이되고나니깐 못참겠더라고요 ㅠㅠ 어쩔수없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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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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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집보다 밖이 편함ㅇㅇ 대부분 부모가 정서적으로 문제있는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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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나비 2020.01.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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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랑 비슷한 환경이네요...저도 그래요 밖에서는 밝고 장난도 잘치고
하다가 집에 있으면 완전 무표정하고 말도 3마디 이상 안했어요
독립하세요...그것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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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모세 2020.01.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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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 무슨일 있는걸 떠나서 성격상 부모님에게 애교 부리면서 살갑게 잘지내는 사람 정상

무뚝뚝한 사람 정상 입니다.

베플 멀쩡하게 잘사는 사람 환자 만드네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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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1.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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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전 어릴적 둘째로 태어나서 오빠한테 치이고 동생한테 치이고.. 부모님 사랑을제대로 받지 못하고 컷어요. 저도 친구들과 다른사람들에겐 항상 밝은 사람이라고..웃음도많고 그런데. 가족들과있음..웃음이 없고 무뚝뚝해요..엄마는 저보고 그런게 서운하데요~근데..전그말이 참..싫더라구요... 자랄때 부모님한테 서운한게 너무나 많은데.. 이제와서 자기들한테 살갑지 않다고 서운하다니... 저도 노력은해봤지만..잘안되더라구요.. 그래도 할 도리는 하고살지만.. 저도 나중에 엄마가된다고 생각하면 엄마가 서운할만한 일은 만들지말아야지 하면서도..잘안되요~ㅜㅜ 가끔 주위사람들하고 있을때 제가 엄마랑 통화를하면.. 왜 엄마한테 그렇게 차갑게 통화를 하냐고.. 저도 알지만 잘 안되네요..ㅜㅜ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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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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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1.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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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거 아닌가요? 자식도 인간인데 부모가 선넘었으면 쌀쌀맞아지지. 마음의 문이 닫힌거예요; 그런 지인들 있었으면 손절하지 않았을까요? 살면서 이렇게 날 배려 안하고, 내 앞에서 줄기차게 싸우는데, 그냥 친구라도 점점 멀어지죠. 더군다나, 나를 보듬어줘야할 존재가, 세상에서 제일 큰 존재로 보일 어린 시절에 엄마아빠가 싸우는데 어린 쓰니 마음이 오죽 다쳤을까요? 고생 많이했어요. 당연한거예요. 엄마아빠가 부모답지못했던거죠. 그럴거면 왜 낳았을까? 안그래도 자연스럽게 사는거 ㅈ같아지는데. 어릴때라도 잘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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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hyuk 2020.01.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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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럽니다...이상하게 부모님께는 애정표현도 사과도 모든게 어색해서 괜히 어색한마음에 목소리만 커질때가..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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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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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러는데 부모님한테 그래서 이렇이렇게~ 서로 이쁘게 말하자. 고맙다 미안하다 이런말도 잘하자! 하면 ㅎㅎㅎ 부모가 자식한테 미안하단 말을 어떻게 하녜요 ㅎㅎㅎㅎ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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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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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 부모자식 사이는 집집마가 케바케지요. 사랑하는 엄마- 하는 집고 많겠고, 쓰니님같은 집도 많지요.. 안좋은꼴을 너무 많이 본 사람들앞에서 웃음이 딱히 나지 않는건 자연스러운 거 같아요. 쓰니-친구 쓰니-부모님 의 관계가 각각 다르게 형성되어있잖아요? 느낌도 다르고? 그러니 님의 행동이나 감정이 다른게 당연하겠죠. 아마 어머니는 이런 생각까지는 못하시고, 보여지는거로만.. '쟤는 왜 딴 데서는 웃고 집에서는 안웃어? (내가. 이 가족이. 뭐 그렇게 문제가 있다고???)' 뭐 이정도로 생각하시는 거 같기도 하네요. 어머니의 이런 말에, '내가 뭐가 문제지??' 보다 '내 마음이 어떻길래 이러지???' 하시면서... 점차 물리적 심리적 독립을 해나가시길... 앞으로는 본인 잘 살 길 위주로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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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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