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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사람들 땜에 자존감 떨어져서 우울증온거 같아요

ㅇㅇ (판) 2020.01.27 23:13 조회4,116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친구와, 남자친구 때문에 자존감이 너무 하락됐어요
처음엔 시기 질투인가 싶어서 신경 안쓸려고
했는데 어느날 부터 외모에 신경쓰이게 되고
거슬려 지더라구요..

저도 꾸미는거 좋아하는데 맘처럼 쉽게
잘 안되더라구요.. 근데 친구 한명이
한번씩 지적질을 해요 도대체 그게 무슨패션이냐
옷을 이렇게 이렇게 입어봐라, 처음엔
저에게 맞는걸 찾아주는거 같아서 고마웠는데
그게 자꾸 이어지니, 스트레스가 오더라구요
그냥 비꼬듯 야 그옷 어디 아동복집에서 샀냐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어느날은 옷을 사서
입고 나갈라하면 걱정부터 하게 되요..
또 옷이상하다고 하진 않을까 하구요..
그리고 또, 저한테 자꾸 늙어보인다고 해요..
자꾸 아줌마 같다고 그러고 머리를 붙혀서
보여주면 애 셋 딸린 애엄마 같다 그러고..
그래서 맨날 집에 오면 가족들에게 물어봅니다
나 왜이렇게 늙어보이냐 나 늙엇냐 이게
이제 아주 입에 달고 살아요..
제가 원래 주위사람들이랑 어디 가게 가거나
그러면 나이에 비해 엄청 어려보인다는
말 많이 들었거든요.. 사람들이 나 어려보인데
이렇게 말을 하면 친구는..
그사람들이 립서비스 하는거래요...
오히려 그 친구와 있으면 제 주위사람들은
쟤 너랑 친구 맞냐고 되게 성숙해 보인다고
그러거든요.. 한번은 그냥 장난으로
제친구에게 장난으로 언니 언니 이런적
있었는데 저한테 뭔 자꾸 언니언니 거리냐고
나보다 늙어보이는게 자꾸 언니래 이러는데
진짜 맘이 확 상하더라고요..
예전에 24살 정도 됐을때도 술집에서
저땜에 신고 들어온적도 잇엇거든요
민짜인지 알고 신고 했다고.. 제 주위
친구들은 도통 이해가 안간다는듯
쳐다보고 말도 안된다는 식이에요..
휴.. 그리고 남자친구도 저에게 이쁘다는
소리를 진짜 안해요.. 남자친구 마저
저한테 자꾸 자존감 내려 앉게 만드네요..
남자친구는 다른 여자한테는 어 오늘은
다른 머리 하고 왔네 청순하다 예쁘다..
제가 그렇게 말하는걸 들었거든요.:
제가 차려입고 오거나 스타일를 바껴서
오면 이쁘다 이런말을 해야 하는데
그런말두 안해요.. 오히려 다른 사람들
한테만 이쁘다는 말 엄청 많이하구..
셀카를 찍어서 보내도.. 별소리 없고..
요샌 이런 생각까지 합니다..
내가 너무 안예쁘고 나한테 만족을 못해서
나한테 뭐해주는게 아깝나?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길게 만나면서
사소하게 어디 가는길에 너가 먹고 싶다고한
빵이 잇어서 사왔어 이런것 조차 없어요..
뭐.. 서운해서 이야기 한적있는데
너희 부모님이 나 만나는것도 모르는데
뭘 어뜨케 해주냐고 그러더라구요..
큰걸 바라는것도 아니였는데...
우울해요.. 제자신이 너무 싫고
저는 너무 못난사람같고..
왜이렇게 생겼는가도 싶어요...
제자신을 사랑해 보려고 해도
그게 잘안되네요.. 그냥 이제 얼굴이
컴플렉스가 될려고 해요..
사람들이 내얼굴 보고 욕하는건
아니겟지? 하구요..

제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자존감을 키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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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AI 2020.01.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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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날 사랑해주면 친구말은 무시가 하면 되잖아요?

너희 부모님이 나 만나는것도 모르는데 뭘 어뜨케 해주냐고 그러더라구요..
-> 이부분이 남친이 핑계로 말하는건지? 서운해서 말하는건지 ?
판단해봐야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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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기혼남 2020.01.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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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남친은 좀 문제가 있네요. 나도 남자지만 저런 남자라면 사귀다가도 정 떨어질듯... 그리고 자존감이라는건 내가 아무것도 잘난 게 없다고 본인 스스로가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남들보다 잘하는 것 잘난 것이 아닌 나 스스로가 생각할 때 잘 하는 것 잘난 것을 먼저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상처되는 말을 하면 그 말을 여유롭게 잘 받아칠 수 있는 말들을 고민해보세요. 예를 들어 "너 어디 아동복 집에서 옷 사왔냐?"라고 하면 "네가 나한테 패션을 말할 수준은 안되는 거 같은데..." 또는 "넌 집에서 거울 보고 나왔으면 나한테 그런 소리 못할 것 같은데" 등 아주 여유롭게 웃으면서 받아쳐보세요. 그래서 발끈하면 "뭐 농담이야 농담 ^^ 네 식대로 말한건데 뭘 화를 내고 그래^^ " 이런 식으로 좀 더 대범하게 받아치는 법을 익히시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내 말과 태도가 여유롭고 어떤 말을 해도 유연하게 잘 받아치면 어떤 누구라도 나에게 함부로 말하는 것을 조심하게 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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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20.01.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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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적질 하기 좋아하는 사람은요.. 원래 그래요. 진짜 동안인 사람 보면 “너는 그러다 한순간에 훅 늙을거야 너같은 사람들이 꼭 그러거든” 이라고 해요. 제가 들어봤어요 노안도 동안도 다 예쁘고 다 사랑스러운 나 자신이에요 남이 보는 나 보다 진짜 나는 내가 사랑하는 내가 어떻게 하고싶은지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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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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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그 친구가 낮은것 같네요.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다른사람들을 짓밟으면서까지 뭘 얻어가려는 생각을 안하거든요. 친구, 남친이랑 좀 거리를 두고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산책 같은거 자주 하시고 재밌는거 웃긴거 많이 보시구요. 부모님한테 사랑 듬뿍듬뿍 받고 자란 사람도 사회에 나오면 자존감을 지키기가 힘든데 바로 옆에 시시때때로 날 깎아내리는 사람이 있으면 자존감이 낮아지는건 당연한거 같아요. 힘내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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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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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단 남자친구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체 주변 인물들과 글쓴이 자신에 대한 포괄적인 문제이다. 글쓴아 넌 지구에서 하나뿐인 생명이고 소중한 사람이란다. 너가 태어났을때 어머니의 마음을 생각해 봤니? 그 누구보다 넌 빛나고 소중한 사람이야. 남을 위한 배려는 그만. 너 자신을 위해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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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감 2020.01.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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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릅시다 그런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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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케레 2020.01.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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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은 너무했네! 남친과는 진지하게얘기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친구에게 지적질할꺼면 니옷은 무슨 좋아요 백만개는 받냐고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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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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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저라면 그친구는 손절할것같아요 진정한친구라면 그렇게 후려치기 하지않아요 조언을 해줘도 그런식으로 비꼬는게 아니라 이런 스타일도 너에게 잘어울릴것같아 라고 추천을 해줬음 해줬지 그런식으로 친구를 비하하진않을것같네요ㅜ 지는 얼마나 패셔니 스타라고ㅋㅋ에휴 남친한테도 솔직히 님의감정을 이야기해보고 아니다싶음 정리해요~아직 어리신것같은데 님의 내면과 외면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남자만나세요~ 다른여자한텐 리액션좋으면서 정작 여친한텐 표현도 안하고 그런다? 둘이 진솔히 얘기해보고 아니다 싶음 정리하셈~당당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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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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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쁜사람들이네.. 지적도 한두번이지. 남자친구분은 아예 관심 없는거 아닌가요... 자존감을 높히려면 일단 이 둘 부터 어떻게 해야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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