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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저 왕따시켰던 아이의 sns를 보게됐어요

ㅇㅇ (판) 2020.01.28 12:30 조회15,507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저는 20대중반의 여자입니다.

저는 어릴때 어른들이 하라는대로만 하던 조용하고 내성적인 아이였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갔을때 저랑같은 유치원에서 올라와서 안면이 있는 친구가있었어요.
근데 그친구가 학년초에는 아무일도없다가 조금 지나니 저를 노골적으로 무시&싫어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워낙에 어릴때라 기억이 뜨문뜨문나기는 하는데
학년 단체로 수련회에 갔을때 같은 숙소에 배정된 친구들 앞에서 베개로 저를 때리면서 제가 싫다고 욕을 하던 기억은 확실히 있습니다.

지금의 저는 좀다르겠지만 그때의 저는 울면서 친구끼리 사이좋게 지낼수도 있지않냐며 울면서(ㅋ,..)말한게 전부네요.

얘가 영악한게 저희엄마가 학교에 오면 저한테 또 친한척을 그렇게 했었어요 ㅎㅎ... 앞서말했다시피 어른말잘듣고 조용했던저는 공부도 열심히했었고 초1성적이 대수냐마는 경시대회에서 대상받고 뭐 학년말에는 선생님들이 아끼는 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러더니 또 다음학년되니까 저한테 친한척을 하데요...ㅎㅎ




지금 생각해보니까 참 의중을 모르겠습니다. 워낙어릴때기도 해서 잊으려고하는데 애들앞에서 맞던 기억만은 사라지질않아요.

그러던 찰나에 그아이의 인스타와 페이스북 계정을 알음알음 알게되었습니다. (인스타는 비공개)

이제와서 사과받는것도 소용이없지만 그아이가 그사실을 잊고지낼까봐 겁이나요. 그아이가 저처럼 평생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떡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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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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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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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억도 안날껄요. 참 세상은 불공평한게 정신과나 심리상담하는 곳에 가야할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들만 간다 하잖아요. 정작 문제는 그 사람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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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구프로 2020.01.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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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초 1에 수련회 같은 소리야!!!!!!!!!!!!!! 우리들은 1학년 배우면서 12시 되기 전에 집에 가고 2학기는 오전 수업에 하루 5교시 수업이고. 현장체험 학습도 3시 이전에 끝나야 수업시수가 맞단다. 수련회는 고학년이나 가는거고 걸 스카웃도 3학년 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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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0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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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겪었다는데 남의 상처 좀 폄하하지마 나도 초2때 내 베프가 나 가리키며 “쟤랑 놀지마 쟤랑 놀면 너희들도 왕따시킬 거야” 한 말 정확히 기억남. 다른 애들이 걔 무서워해서 앞에선 안 노는 척 하고 뒤에선 미안하다고 하면서 챙겨준 것도 조카 선명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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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020.01.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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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가해자놈들이 그대로 당하면 난리 치더라... 그 다음날 지 엄마 학교 찾아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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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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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에 초1은 수련회도 없었고 경시대회도 없었습니다. 경시대회도 4학년인가부터 있었던거 같네요. 학원이면 모를까 학교는 뭔가 기억이 왜곡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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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니 2020.01.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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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해해..나도 6살때 나를 못살게 굴었던 동네 남자애도 기억하고 초등학교때 나를 유독 괴롭히고 놀리고 때리던 남학생도 아직 기억해..그때 정서상 굉장한 쭈글이가 되서 중고딩도 찌질하게 보냈지만 지금은 내면은 변치 않았겠지만 외형상으론 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하지만 옛날 못살게 굴었던 남자놈들을 지금 알게된다면 엿먹이고 싶긴해. 그렇지만 어릴때 한 행동은 미성년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지만 성인이된 지금은 무엇을 하든 책임을 져야할 각오를 하고 해야해. 그것만 명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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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좀무 2020.01.2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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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기애들도 성폭력이나 구타 정도 아니라고 다른사람 안좋은기억을 오히려 깍아내리고 폄하하는거 봐라. 이런게 가스라이팅이다 판놈들아 너네같은 사람들 때문에 사람한테 함부로 대하고 그러는거 아니냐? 그러면서 깨시민 코스프레 하고 진심으로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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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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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때...성폭력이나 심각한 구타가 있었던것도 아니고...저 정도로 이제서야 복수나 사과받을 생각한다는게 정상적인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물론 쓰니에게 저정도일이 인생에서 엄청난 악몽일수도있지만 보통일반인들은 어린시절 잊혀진기억쯤으로 지나갈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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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프로 2020.01.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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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초 1에 수련회 같은 소리야!!!!!!!!!!!!!! 우리들은 1학년 배우면서 12시 되기 전에 집에 가고 2학기는 오전 수업에 하루 5교시 수업이고. 현장체험 학습도 3시 이전에 끝나야 수업시수가 맞단다. 수련회는 고학년이나 가는거고 걸 스카웃도 3학년 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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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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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면 기억도 못할 것이다.
과거에 당한 기억을 되새기면서 자신의 나약함을 튼튼함으로 바꿔라.
분함과 고통을 느끼면 느낄수록 더 강건해진다. 자신을 능욕하는 상대에게
현장에서 반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분함과 고통을 뼈속 깊이 느껴야 자신에게서
강한 힘이 나온다. 보복은 내가 더 강해지는 것이다. 인간은 나약한 상대만 공격한다.
나약함이 문제인 것이다. 자신을 더 강하게 하기 위해서 나타난 은인이라고 생각해라.
나약한 자는 쓸모가 없다. 건강하고 튼튼해져라. 강력함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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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 2020.01.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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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친구랑 대화하다가 친구가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한국사람들은 시민의식이 낮고 상호존중이 없다. 한국에서 살아갈려면 1.다른사람에게 공포심을 심어줘서 두려움을 줘야한다. 2. 상대방한테 큰이익을 가져다 준경우 잘해준다. 3. 상대방보다 내가 더 우위에 있다는걸 보여줄때 이 3가지 방법중에 한가지도 없다면 한국에서 살아가기 어렵다는 말을 했습니다. 저도 그당시에 이친구 너무 부정적인 생각이라고 제가 말렸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딱히 틀린얘기도 아닙니다. 생각해보면 각 나라마다 사람들 특징이 있겠지만 한국사람들하고 자꾸 어울리면 비교, 열등감, 자격지심, 피해의식에 계속 시달리게됩니다. 등잔밑이 어둡다고 가까운 친구들이나 가족들한테 정신적으로 시달리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본인이 한국에서 내가 앞으로 계속 존중받으면서 살수 있을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외국어 공부해서 능력만 있다면 해외로 뜨고 싶습니다. 그리고 친구라고 해서 배울점이 없다면 결론적으로 쓸모없는 사람입니다. 친구도 단지 친밀감으로 만난것뿐이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더라고요. 정작 나한테 도움이 되는사람은 친밀감이 아니라 배울점이 있는 사람입니다. 저도 학창시절에 안좋은 기억이있지만 정작 그 당사자는 기억을 못합니다. 인생에 대해 잘생각해 보시고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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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k 2020.01.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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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때 경시대회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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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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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초1이면 너무갔네ㅋ지금까지 너무 곱게 자란거아니에요? 저사람으로인해 성격이 심하게 바꼈다든지 우울증에 약을먹었다도 아니고..나참.. 원래 여우같은 아이들많아요 특히 애들은 감정컨트롤이 안되니 더심하죠 저정도면 누구나 겪어요. 저도 초등학교때 왕따당했어요 근데 웃긴게 반에서 한명씩 거의 다 당함 ㅋㅋ 어린나이에 몇일간 나름 맘고생했던건 잊혀지진않지만 그걸아직도 맘에두고있진않아요 누군지도 다잊었구요 .다잊고 현재에 재미있게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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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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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나이도 비슷하고 겪은일도 비슷하네요
저는 반친구들이 돌아가면서 제수첩을 훔쳐 제수첩에다가
저에대한 부모님 욕, 왕따니까 자살해야한다 입에도 담지도못할 욕들을
쓰고 그 수첩을 학교복도에 버려서 제동생이 다 봤었어요
그렇게 악랄하게 괴롭힘당했었는데
생각을 하면 할수록 제가 더 불행해지고 손해받는건 저 뿐이더라고요
제인생에서 하나도 도움되지 않는다는걸 깨달았어요 저는 복수한다 이런 생각보다는
저 친구들보다 내가 더 성공해야지 하며 자기계발을 끊임없이 했어요
지금은 다 잊었구요... 과거에 묶이면 묶일수록 내자신만 황폐해집니다..
남일같지않아서 한번 적어봤어요 그런생각안하게 다른 재밌는 취미 만들어가면서
내자신을 위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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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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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선 증거가 있어야 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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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2020.01.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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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다세요 어릴때 나 괴롭히고 이중인격처럼 지내니 살만하냐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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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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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그런일은 초딩때 마니들 겪어보는일이에요. 저도 한친구가 저를 약게 왕따시켜 힘들었던게 있었는데... 그게 초딩때 보통 한번씩은 돌아가며 겪는 일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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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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