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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가난한 부모님에게 화가나는 저, 이상한건가요

조언부탁 (판) 2020.02.06 16:40 조회50,060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글을 올리고 댓글이 하나도 없어서 지우려고 다시 들어와 봤는데 톡이 되어 있네요.

 

사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주변에 지인들이나 친구들이 부모님과 가족에 대한 애착이 있는 것을 보며

저와는 굉장히 상반되는 모습에 제가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게 아닌지 불안했거든요.

그래서 제 생각을 검증받고 싶기도 했어요.

 

그동안 저는 부모님과 가족에 대한 애정을 억지로 만들어 냈어요.

어느정도 사회에서 요구하는 이상적인 부모-자식간의 관계 수준에 맞추려

주변을 의식하며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마음이기도 해요.

 

저는 제 나름대로의 뚜렷한 목표가 있어요.

현재 4천만원 좀 안되게 모은 상황이며

앞으로 31살까지 1억을 모아서 제 앞으로 된 전셋집 하나 마련하고

여유가 된다면 차도 사고 싶어요.

무엇보다도 저는 돈이 제일이라고 생각해서 아둥바둥 절약하며 열심히 돈만 모으고 있습니다.

좀 더 편해진 미래의 내 모습을 생각하기만 해도 행복해지더라구요.

이런 와중에 생각지도 못한 지출이 생기려하니 제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부모님 노후 걱정이 되면서 불안해졌던 것이죠.

 

그리고 저는 조언해주신 분들 말씀처럼, 결혼 안할거예요.

막말로 멀쩡한 남의 아들 고생시키고 싶지 않거든요.

현재 연애도 하고 있지 않아요. 앞으로도 할 생각 없구요.

저는 지금 그럴때가 아니란 걸 너무 잘 알거든요.

 

댓글들을 읽어보니 제 생각이 어느정도 정리가 된 듯 해요.

완전히 정리된 것은 아닌지라 이 글을 씀으로써 제 나쁜생각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이 아닌지 죄책감이 들기도 하지만

항상 마음속으로 되새기던 말이 있어요.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자.'

마냥 밑빠진 독에 물붓기만 하며 다 같이 망할 순 없잖아요...

 

참 그리고, 저 혼자 속으로 '아버지 돌아가시면 사망보험금이라도 타게 보험이나 들까.'

생각했던 적이 있었어요.

참 나쁜딸 같아서 밖으로 꺼내지도 않고 혼자 속으로만 생각하고 말았거든요. 

아버지 계속 저렇게 사시면 오래 사시지도 못할 것 같고 병원비 들어갈 일 많을 것 같아요.

치아보험이 아닌 생명보험을 알아봐야겠네요....

 

이미 어쩔 수 없이 저희 부모님의 딸로 태어난 저, 최대한 남들에게 피해안주고

저 혼자 잘 살아보렵니다. 

조언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9살 여자 직장인입니다.
부모님에 대해 자꾸 안좋은 마음이 들어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요즘들어 부모님이 나이가 들어가심에 따라
여기저기 아프신 곳이 많아지면서 돈 걱정이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여태 부모님께서는 그 흔한 보험하나 없으시고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아야 할 만큼 경제사정도 좋지 않습니다.

저는 타지에 따로 나와 살며
여느 20대 후반들처럼 열심히 직장생활하며 돈을 모으고 있구요.

부모님께서는 농사를 지으시지만 거의
생계유지 수준에도 못 미치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부모님을 볼때마다 답답해 죽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를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이지만
제가 아니면 안되는 상황이 너무 버겁습니다.

그렇다고 부모님을 나몰라라 할 수도 없고
천륜을 끊을 수도 없고 말입니다.

아버지께서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건강검진도 3년째 받지 않고 계십니다.
그럴일은 없어야 하겠지만 만약 암이라도 걸리시는 경우,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암진단을 받더라도
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도 아버지는 매일 술을 드시고
담배도 엄청 태우십니다.
그만큼 자기관리에 그렇게 나태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 가난하면 건강하기라도 해야한다는 말이 너무나 와닿는 요즘입니다.

이런 심한말까지 하면 안되지만
아버지께서 저렇게 자기관리도 하지 않고 아파서 병에 걸리셔서 치료비를 제가 대야하는 경우, 생각하기도 싫을만큼 그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먹고싶은 것, 사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들 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모은 돈인데요. 치료비 쓰려고 돈 모은거 아니거든요.
그냥 부모와 자식관계를 떠나서
인간대 인간으로 저희 아버지는 양심이 너무 없으신 것 같아요.

어머니께서는 저와 같은 생각이셔서
돈 없으면 아프지도 말아야지라며 나름 건강관리를 잘 하고 계십니다.
아프면 다 자식들 고생이시라면서요.

이렇게 어머니와 정반대되는 아버지를 볼때마다
너무 화가나고 짜증이나고 열이 받기까지 합니다.

치아도 몇개 빠지셔서 임플란트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그거 제가 해드리지 않으면 못 하거든요.
저밖에 돈 낼 사람이 없어요.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셔도 눈물 한방울 나지 않을 것 같아요.

아버지께서는 늘 술을 드셨고 안드시는 날이 손에 꼽힐 정도였습니다.
술만 드시는게 아니라 어머니에 대한 가정폭력과 저희 남매에게도 좋은 아버지가 아니셨습니다.
낳아 주시기만 했지 제가 다 벌어먹고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아버지께 별다른 정도 없고 애착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저는 아버지의 치아보험도 알아보고
임플란트 비용까지 알아보고 있네요...

자식된도리로서 모른척 안할 수도,
그렇다고 그 큰돈을 제가 다 내기도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그냥 차리리 아버지가 없었으면 좋겠다고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저 나쁜 딸이죠?

그냥 지나가시다가 조언 한마디씩만이라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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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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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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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원망하는맘 충분히이해되구요, 임플란트는 해드리지마세요 본인도 안돌보는건강을 왜 님이 해주려고하나요. 님은 나중에 결혼할남자 생겼을때 집에 손안벌리고 혼수해갈 최소3천이상 모아두는게 훨 나아요. 적어도 모아둔돈없어서 결혼못할 불상사는 방지해야죠. 지금 병원비 해드려도 전혀 고마워하지않고, 어디다른데도 아프니 은근히 병원데려가주길 요구할거에요.게다가 얘가 돈좀있는가보다싶어서 용돈도 요구할거구요. 집에 밑빠진독있는거 님이 채워넣지말고 님 앞길챙기는게 님이 할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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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0 2020.02.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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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경우네요. 전 40대 여자이고 장녀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마찬가지로 술, 담배 좋아하고 어린시절 화가나면 엄마나 자식이나 눈에 뵈는거 없이 폭력적이었고요. 도박까지해서 집도 날려먹은 사람이었죠.
지금 나이가 70대는 되었겠네요. 여기저기 아프든 말든 관심없습니다..
저는 26살쯤 부터 아버지와 연을 끊었어요.
엄마하고만 간간히 연락할뿐, 아버지 계신곳 일체 발 끊었습니다.
그 나이때까지도 술 담배 여전하고 윽박지르는거 여전하다니, 연 끊기를 천만다행이라 생각해요. 20대때 제일 잘한 일이라 생각하고요.
천륜이요? 그건 부모가 부모다울때 생기는 연 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적의가 너무도 타당하다고 봅니다.
늙어죽을때까지 .. 장례식때나 보게 될까요? 죽었는지 확인은 해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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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0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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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난한 건 몰라도, 가난하고 무지한 사람이 결혼해서 가정 꾸리고 애 낳는 건 살인보다 나쁘다.. 그 아래 태어나면 날 때부터 80년 무기징역 노역하는 삶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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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3.0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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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가정형편이 좋지 않은데 돈없는 집안은 결혼도 사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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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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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많이 마시면 치주도 약해서 임플란트도 힘들어 틀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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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상남자 2020.03.0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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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난은 죄 맞음 특히 그 486 586 그냥 할거 없으면 공무원하라고 하던 그 엄청난 세대는.. 지금 가난하면 ㅈ병신 취급할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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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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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여자 잡아라 생활력강한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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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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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태어난것자체가 불행..태어나서 단한번도 행복한적이 없슴.늘 연명..아무리 벌어도 월세 관리비 병원비..용돈.. 그래서..그냥 희망도 없고..부정적결론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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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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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수급자시면 보건소에서 치아비 지원해 주는걸로 알아요. 치과가 보건소에 있으면 그곳을 이용하셔도 되구요. 물론 연세가 있으셔야 가능하지만 지원 받는 방향으로 해 드리세요. 그리고 본인은 도리만 하세요. 생신때랑 어버이날만 챙겨드리고 나머지는 신경 안쓰셔도 돼요. 지금처럼 착실하게 사시고 본인의 목표에만 매진하세요. 부모님 도와주려다 같이 망합니다. 본인이라도 탈출해야지아님 계속 되물림 될거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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ㅐㅐㅐ 2020.03.0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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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이 없는 아버지네요, 임플란트 해드리지 말아요.
아버지란 사람들 참 밉살스러워요.자기 생각만 하는 이기심때문에
자녀들을 고생시키는 것 정말 밉네요.
내 나이 팔십을 바라보는데 자식을 배려하지 않았던 아버지로 인한 고통이 아직도
머리속에서 사라지지 않아 돌아 가셨는데 좋은 생각이 안 납니다.
마음에 자리 잡은 미움은 용서가 안되요.
자식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관심도 없는 아버지로 마음 쓰지 말고 잘 살아 가시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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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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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극히 정상입니다..지금도 능력은 쥐뿔도 없는 것들이 지들 성욕으로 인해 남들도 낳으니까 나도 낳는다..라는 개소리로 쳐 낳던데..참 답 없는 인간들이죠...솔직히 인간이라고 표현하고 싶지도 않네요..지 주제도 모르고 본능에 충실하다면 대체 개돼지랑 틀린게 뭐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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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훗 2020.03.0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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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이 넉넉하지 못한 분들을 사회 첫발을 내딛고 돈을 벌기 시작한 시점부터 집에 돈을 갖다 붓습니다. 한참을 그러다 보면 가난이란 밑빠진 독에 얼마 안되는 돈을 자꾸 부어넣는 것 같은 그런 허탈함과 분노 같은 감정이 생기게 마련이죠. 팁을 하나 드리자면 일단은 최소한만 챙기고 본인 삶에 더 집중하세요. 어차피 더 부어넣으나 최소한의 것만 챙기나 받는 사람 입장의 결과는 비슷합니다. 대신 주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천지차이죠. 주변에 욕먹어 가면서 제것 챙기던 지인들은 대부분 어느정도위 성공을 이룬 반면 집안을 위해 희생한 분들은 고생은 고생대로 했는데 자신도 집안형편도 나아진 게 없더군요. 마지막으로 누가 부담 가지라고 하지도 않는데 님 혼자 끙끙거리며 짊어지는 스타일이면 남탓하기전에 자기 성격부터 고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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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전문가 2020.03.0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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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기생충들은 그런 마음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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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3.0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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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저는 나름 윤택한 부부이지만 배우고 싶다면 끝까지 지원해주고 싶어서 하나만 낳았어요. 저두 동생이 많아 참고, 대학도 겨우 나와서 그 마음이 사무치게 괴로웠어요! 한데 사촌여동생은 투룸에 외벌이도 시원찮으면서 자식이 외로울까봐 하나 더 낳을까해서 말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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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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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들게 소녀가장으로 자라서 우울 자살충동 오랫동안 앓고 어딜가나 주눅 들고 무시당하며 힘들게 살다 겨우 탈출함. 매일 새뇌 하며 피해자 처럼 굴던 엄마도 사실 너무 별로인 사람이고 아빤 착하지만 너무 무능력 이기적인 인간이고 지금은 뭔일 나도 걱정도 안되고 솔직히 너무 상처를 살면서 마니 받고 날 지켜줄 사람 하나없이 뭐든 혼자 외롭게 살다버룻 하니 지금도 친구도 없고 후유증이 너무 오래가요. 부모 생각하면 버겁고 짜증만 나요 부모라고 다 부모 아니예요. 낳았다고 끝 아님. 내가 애낳을때 되보니 우리 부모세대 윗세대 아이 위해서 절대 아니고 이 애를 무슨 보험 느낌으로 낳아놓으면 나중에 혹시라도 얘가 호강이라도 시켜줄구 있지 하는 맘으로 낳은 경우 대부분이고. 그러니 지금도 엄마라는 사람은 툭하면 기대려고 하고. 너없었늠 어케했냐는둥. 해준건 없으면서. 생색은 마니내고. 진짜 악순환이예요. 미운거 당연하고 연 빨리 끊고 최소한의 연락만 하면서 그냥 나부터 살아야 나중에 에너지가 생겨서 도와줄수 있을까 말까함. 부모라고 부모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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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7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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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전생에 쌓은 공덕이 없어서 그래,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남 미워하지 말고 공덕을 쌓으면 후생에 좋은집에 태어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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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7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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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지 앞으로 싼 암보험, 실비 들어두세요.. 지금은 절대로 뭐 해주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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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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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능적 욕구만 있으신듯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구체적 목적도 없이 짐승처럼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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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 2020.02.0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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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난은 대물림 이라 하죠..그걸 어느세대에선 끊어버려야 합니다. 우리집에선 내가 그렇게 하고 있어요..글쓴이도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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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08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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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틀니해줘 임플란트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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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판독기 2020.02.08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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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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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 2020.02.08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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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륜이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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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08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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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제일은 아니고, 지혜와 건강이 제일이다.
지혜롭게 살고, 몸관리, 마음관리를 잘해서 좋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다.
물론 돈관리도 해야하는데, 사람관리가 더 중요하다. 인연이 되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해라.(퍼주는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사람으로부터 모든 좋은 것들이
나온다. 나에게서 좋은 것이 나게 하고, 상대를 귀하게 대접해라. (퍼주는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자신과 상대를 똑같이 귀하게)

어리석고 철없는 아버지를 긍휼히 여기되, 최소한의 지원만 해라.
본인의 재산의 아주 일부만을 지원하고 그 이상은 하지 마라.

무책임한 자를 부양하기 위한 도를 넘어선 지원은 무의미하고 불필요하다.
아버지는 이기적이고 무책임하지만 혈육이니, 기본적 도리만 하면 된다.
기본적 도리는 아주 적어도 되고, 주는 돈이 아까우면 한 푼도 쓰지 않아도 된다.
증오는 하지말고. (뭐하러? 증오하면 내 건강만 해칠 뿐이니.)

현실을 담담하게 보고, 현실에 빠지지 말고, 무관심하지도 말고, 그 중간에서
지혜롭게 처신하면 된다. 냉정해지면 안되고, 차가워져도 안된다. 따스함은
유지해야 한다. 그것이 인간이다. 가련하게 여기되,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방법.

사람이 추락하고 싶어서 추락하는 것이 아니고, 못나고 싶어서 못나게 사는 것이
아니다. 자신으로서는 길이 보이지 않고, 그 어떤 자신감도 찾을 수 없기에, 무기력
하게 사는 것이다. 무능하게 보이는 자를 미워만하지 말고, (미워해도 된다. 단, 미워
하기만 하지말고) 그 분의 처지와 환경과 체험에서는 그럴 수 있음을 이해하려고
해보는 것이 괜찮은 사고방식이다. 사람은 그 사람의 처지를 충분히 깊이 느껴보기
전까지는 판단을 보류하는 것이 좋다. 그 사람을 알면 알수록, 심판하기는 매우 힘들어
진다. 그 체험들과 그 속의 고독과 절망을 알면 알수록 뭐라고 말을 쉽게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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