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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파출부 아줌마가 제 카드를 썼어요

ㅇㅇ (판) 2020.02.12 19:30 조회26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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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의견 감사합니다. 월급은 월급대로 드리고, 따로 신고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제가 답답하신 분도 있겠지만 뭔가 결심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 양해 바랍니다. 솔직히 신고는 법으로 넘어가는 과정이라 절차도 있고 번거롭고 짜증이 컸습니다.

그리고 20평 소규모 아파트에서 파출부를 고용하는건 개인 차이가 아닐까요? 전 퇴근이 많이 늦어서 집에 돌아오면 녹초가 됩니다... 가사에 시간 쓰고 싶지 않아요.

없어진 물건은 솔직히 소모품중에 의심가는게 있기는 한데 CCTV를 설치할 것도 아니고 그냥 넘어간게 몇 번 되거든요. 한 번은 꿀을 샀는데 혼자 먹는데도 많이 없어져서 혹시 가져갔느냐고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하도 안먹길래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기에 앞으론 그러지 마시라 주의드린게 다입니다. 좋게 넘어간거죠. 아무튼 그래서 일이 커졌나 봅니다.

많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카드는 일단 경비실을 통해서 돌려 받았습니다. 잘 수습해 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방탈 죄송하고요, 신고하기 애매하여 글을 써봅니다.

저는 혼자 사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혼자 살지만 일이 바빠서 집안일을 돌보지 못하는데요, 그래서 지인을 통해 고용한 파출부 아주머니가 있습니다.

아줌마는 제가 일하는 중간에 오시니까 빈집을 방문하시는게 됩니다.

아파트 규모는 20평 복도식이고, 연식이 좀 됐지만 지역 경찰서가 코앞이라 치안도 좋고 번화가도 있어서 만족하며 지내는 중입니다.

파출부 아줌마는 제가 고용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급여는 시간 당 만원으로 책정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주로 하시는 일은 아래에 써볼게요.

1. 아파트 주요 소식 공유: 특이사항 있으면 1층 게시판 사진 찍어서 보내기

2. 집 방문 후 청소, 요리: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2차례 방문하여 집 전체를 청소합니다. 먹고픈게 있으면 재료비 제가 부담하고 간단한 반찬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3. 장보기: 매주 월요일에 다녀오십니다. 대형 마트가 도보로 10분이라서 오래 안 걸리고요. 식재료나 제가 특별히 필요하다 얘기한걸 사러 다녀오는 식입니다. 일종의 외근으로 쳐서 장보는 시간은 시간 당 2만원으로 책정하여 드립니다.

4. 택배: 택배 수령하고 정리하여 비치해둡니다.

고용 시간은 하루 6시간 입니다. 주 12시간. 그 외 설이나 추석에는 상품권 10만원 별도로 챙겨드렸습니다.

문제는 장보기를 할 때 쓰시라 드린 체크 카드인데요, 제가 매달 30만원을 넣어둡니다. 달마다 보통 그 정도 쓰거든요?

근데 이번 주는 장보기를 요청한 적도 없는데 월요일에 뭔가 결제되어 은행 알림이 왔습니다. 잊고 있다가 어제 확인했는데 무슨 교육 미디어에서 12만원 결제가 되었습니다.

전화해서 따지니, 아이 학원 겨울 특강 비용이랑 교재 결제가 급해서 사용했다는 거였습니다. 선착순이라 빨리 했어야 했다고....

저는 그 카드를 집에 두고 다니며 장보기 한 번마다 영수증을 요구하여 은행 기록과 일치하는지 대조하는 식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주머니는 평소처럼 월요일에 마트를 갈 줄 알고 카드를 챙겨두었는데 일이 없으니 깜박 잊고 반납을 안한 거였습니다.

짜증나서 그러라고 준 카드냐, 신고당하기 싫으면 계좌에 당장 입금하라, 앞으로 안 와도 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하고 자빠졌지 수요일 저녁인 지금까지 입금이 되지 않았습니다.

어쨋거나 본인 명의의 카드를 쓰라 준 것은 저인데다, 금액이 소액인 점도 걸립니다.

방금도 뭐라고 했는데 그쪽에선 돈이 없다, 급해서 쓴건데 정이 없다, 월급에서 삭감하면 되지 않느냐며 싸이코같은 소리나 해대고 있습니다. 근데 급여에서 삭감하면 제가 제안에 응한 것이 되어 신고하기 애매해지잖아요.

솔직히 빨리 돈을 받고 조용히 끝내고 싶은데요. 급여에서 삭감하고 신고해도 사기나 절도로 죄가 성립될까요? 그리고 아는 분 소개로 고용한 케이스라 정식 서류는 아니지만 상호 간 고용확인서 비슷하게 작성한 것과 그간 입금한 급여 내역으로 고용 사실 입증이 가능할까요?

15일이 급여일인데 어떻게 대처할지 참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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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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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하아 2020.02.1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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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찰 신고하세요. 님이 허용한거라도 장보는거 이외의 것에 사용한거니 신고 가능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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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2020.02.1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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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념 있는 아줌마였으면 결제하기 전에 좀 급해서 그런데 월급에서 제하고 먼저 좀 카드 쓰면 안되겠냐고 얘기했을건데 ㅈㄴ 개념 없는 아줌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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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13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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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이 없다는 말투에서부터 가난한 것들 종특 나오네 ㅉㅉㅉ 잘 해줬더니 기어오르는게 끝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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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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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정신인 아줌마 였으면 이미 입금 했을거임 정신 못차리는거 같은데 이거 범죄에요;;; 절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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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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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집 도우미는 교회 다닌대서 정말 진실한 사람인줄 3주전 부터 식량을 훔쳐먹기 시작함 내가 청소를 못해서 돈더 더 드리는데 ㅋㅋㅋ 이번주 부터 오지 말라고 할 예정 바늘도둑 소도둑 된다고 엄마가 당장 바꾸라 난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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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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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댓글들 실화냐...;; 쓰니가 예민하다느니 이딴말이 왜나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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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5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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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용카드부정사용죄라는 죄목이 있습니다. 꼭 경찰서에 신고하시길... 월급은 주셔야 합니다! 괜히 책잡힐 수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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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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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가 상호구년이구만 받아주니까 끝도없는거아냐 병신같은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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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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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인정없다... 좀 봐주지 안갚는것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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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루시퍼 2020.02.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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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정 급하면 급한데 이렇게 하고 나중에 월급에서 제하시면 안되겠냐고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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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2020.02.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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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용인-피고용인 관계라고생각하면 공금횡령아닌가요? 신고하겨야죠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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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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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래도 멋대로 쓰는 건 아니죠 사과도 안하고 뻔뻔하게 나오는걸 보니 그냥 해고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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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ㄱㄱ 2020.02.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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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부터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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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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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남에 카드를 왜 쓰노 ㄸㄹ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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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2020.02.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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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눈감아드릴거 같은데 글쓴이가 너무 예민한거같아 사과도 하셨고 뭐...사정은 모르겠지만 신고까지는 안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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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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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과연 카드 쓴 게 처음일까요? 보아하니 쓰니님 카드로 그 파출부 아주머니 집 장도 같이 봤다던지, 없어진 게 있을 수도 있어요.정이 없다, 라는 반응인 것도 그렇고 입금 안하는거 보면 자격지심 있는 것 같은데- 좋게좋게 넘 어갔다가는 빌붙으려고 할수도 있어요. 결재된 학원 에는 분실카드로 결제되었음을 알리시고 월급에서 결재된 학원비용을 따로 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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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2.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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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에 사람 써봤다는애들 다 상상으로 쓰는 거 아니지??

고용 된 사람이 옷을 가져가고 물건을 가져가는거 난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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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2.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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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2번 뿐이긴 하지만 그래도 1년동안 집안일을 도와준 아주머니인데

급해서 12만원 결제 했다는게 그렇게 화가 났어?..

가사도우미 쓸 정도면 여유도 있는 사람일텐데...
그 아주머니가 훔칠 생각으로 한것도 아닐테고

사실 나도 사람 써봐서 알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아주머니들도 그 공간이 익숙해지고 편해져서
쉽게 생각하고 처음보다 대충 일을 하거나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긴하더라..

분명 잘못된 상황이긴 한데

다른 사람이 내 물건 만지고 쓰는거 의심되면
집에 아무도 들이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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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2.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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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나 일했는데 뒷통수감(感) 오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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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20.02.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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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⁰⁹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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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20.02.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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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리사정이 있다고 말하면몰라;; 알때까지 말안해놓고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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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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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나 예전 알바 사장님도 가정부 썼는데, 가게보다가 일이 갑자기 생겨서 집에가니 가정부가 사모인냥 집에서 씻고 사장님이 사논 비싼크림 쳐바르고 있어서 ㅈㄴ 어이없었다고 했음ㅋㅋㅋ물론 짤렸고ㅋㅋ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데 그런거보면 또 아닌거 같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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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4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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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 다들 이상하네 뭘 좋게좋게 넘어가 남일이라 지금 보살같이 굴지 내 일이어봐 화딱지 나지 기분 더럽고 애초에 급하게 필요했으면 자초지종을 먼저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으면 글쓴이가 이렇게 글을 남기겠냐고. 선결제 후통보하는데 어느 누가 기분 안 나쁘겠냐고 그것도 집안일 관련된 물품 사는 것고 아니었고 개인적인 일에 쓴건데.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정'단어를 붙일 때가 따로 있지 철저히 비즈니스 사인데 무슨 '정'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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