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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무능력하고 무책임한 상사 대처법 알려주세요

(판) 2020.02.16 10:54 조회5,082
톡톡 회사생활 꼭조언부탁
해외로 갓 파견된 신입입니다.
상사랑 같이 일한지 4일밖에 안됬지만 벌써 빡칩니다.
현재 저와 다른 신입, 직속상사, 기타 현지직원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근데 상사가 진짜 사람을 빡치게 합니다.
이 분이 나이도 많고 구시대적이라 성차별이 은근 심한데 회의때 태도가 나타납니다. 다른 직원들이 브리핑할때는 경청하면서.. 제가 할때는 말 자꾸 끊습니다. 그리고 꼭 회의끝나면, 제가 홍일점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저에게만 다짜고짜 일을시킵니다. 심지어 본인 일도 시키려고 합니다.
상황설명을 제대로 해주는 것도 아니며 어떤 양식으로 언제까지하라고 말도 없습니다. 그러면서 이상한 책임감을 부여합니다. 한번은 갑자기 '창고물품리스트 작성해! 니 일이야!' 이러시길래 '~양식으로 언제까지 하겠다'고 답변하니 태클걸기만 하고 자세하게 말 안합니다.
저 온지 얼마 안됬는데 다짜고짜 시키면 어떻게 아나요...?

제일 빡쳤던건 무책임한 태도입니다.
당시 한국기관과 연계해서 신입들이 각자 계획서를 업로드해야했었습니다. 상사가 미리 자기에게 피드백 받아라하길래 이틀전 아침에 일찍 보냈습니다. 그런데 확인을 당일 오후에 하더군요.. 저보다 더 늦게낸 신입꺼를 더 일찍 피드백해서 제 일이 미뤄졌습니다. 잘못하면 마감기한에 못 낼뻔했습니다.
그런데 완전 뻔뻔하게 '내가 피드백 하느라 늦었다하고 담주에 제출해' 라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같은 곳에서 다른 신입은 기한지켜내고, 저 혼자 늦으면.. 훼손되는건 제 이미지 밖에 없잖아요..
다행히 제가 당일 피드백 끝나는대로 빨리 수정하고 올려서 늦진 않았지만.. 앞으로도 이런 일은 계속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 사람이 자기 직책에 대한 자부심이 쓸데없이 높습니다. 자부심 가지는건 좋은데, 그건 자기 일 잘하고 책임감 있을때 자격있는거 아닌가요? 남 이미지 훼손되는거는 신경도 안쓰면서...

이런 상사랑 계속 일해야될건데..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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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끝 2020.02.18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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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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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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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파견이면 답없는거 아닌가요? 싫다고 다시 한국 오는게 가능해요?
불가능하다면 버텨야 할테고 버텨야 한다면
두번 세번 확인하는것밖에는 답없어요
자료 업로드 끝났습니다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어느정도 시간 지난후 아직 피드백 도착이 안된거 같습니다 한번더 확인 부탁드립니다. 해서 받아내는것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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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2.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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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인사부에 요목조목 보고 하세요.
업무 관련된 내용은 문자나 카톡, 메일로 우선 보내놓으시고 전화를 해서 한 번 더 확인 시키세요. 일정과 시간, 가능하면 상사의 지시내용까지 보는 앞에서 적으세요. 그리고 나중에 말 바꾸거나 하면 바로 메모 열어서 다시 확인합니다.
내가 만만하고 갑질할 대상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면 함부로 대하지 않을 거예요.
비슷한 상사가 있는데, 저는 일 적인 것 외엔 개인적인 일 말도 섞지 않습니다.
회사에 일하러 다니는 거니까 일만 잘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대하니 오히려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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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20.02.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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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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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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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꼬우면 나가야죠 그게 싫으면 참고 다녀요 사회는 학교가 아닙니다 님 나간다고 해도 아무도 신경 안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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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간석동 2020.02.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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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하는 회사 사장은 정말 답답합니다!!!!!!!!!!!!!!!!!!!!!!!!!!!!!!! 이 회사랑 저랑 안맞아서 저는 퇴사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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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20.02.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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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힘드시겠다~저도 이렇게 심하진 않지만 답답한 상사랑 일하느라 죽겠는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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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 2020.02.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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줘패고 떠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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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2020.02.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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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인데 대처법이 뭐가 있나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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