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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퇴사고민과동시에죽고싶어요

(판) 2020.02.16 13:35 조회20,345
톡톡 회사생활 꼭조언부탁
글 추가해요!

다들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힘들어서 다른사람들의
공감과 위로가 필요했나봐요,,,,,


정말 모르겠어요 저도..
이런 감정 처음이에요

이미 이 일과 상사들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너무 겁나요
뭐 하나라도 실수하면 엄청난 폭풍이 올까
손 떨리고 퇴근길에 뭐 큰 실수한것도아닌데
울면서 가요 집에..


오늘 하루 무사히 넘겼어도
그냥 누가 툭 건들기만해도 눈물이
쏟아질거같고
일을 떠나서 이미 맘이 이상해진거같아요..
혼날까봐 업무도 더이상 배우고 싶지도 않아요
그 배운 업무를 또 한번 더 물어보면 혼날까봐..
두통도 오고 살도 빠지고 있어요..

다 저때문인거 같고 미래도 상상안돼요
병원에 가보는게 맞을까요,.?
이미 우울증 자가진단해도 위험으로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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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5살 직장인입니다,,

현재 2금융권에서 일하고 있어요
다른 곳에서 계약직이었다가 여기로 이직한지는 4개월 됐고요,,
다름이 아니라 ,,
회사사람들과 너무나 안맞아서 하루하루가 괴롭고 무서워요.
이 감정이 입사순간부터 지금까지 계속 되고있어요
하나 실수하면 손님들 앞에서 비난하고,, 뭐 물어봐도 눈치보이게 만들고,,
그냥 제가 뭐 하나 실수하면 사수가
무서워서 제 손이 떨려요

제가 느끼기에도 저한테 하는 행동들이
너무나 사람 기죽게 만들고
위축되게 만드는데 제3자가 봐도 그러나봐요
어느날은
손님이
쪽지한장쓰고 가시더라구요,,
옆에 직원 분 저를 대하는게 왤케 싸가지없냐규,,
이 정도면 말 다한거 아닐까요,,
하 말이 뒤죽박죽인데 그냥 제 자신을 잃은거같아요
꿈꿔왔던 은행직인데 저랑도 너무 안맞고
돈에 대한 책임감때문인지
맘이 너무 무겁고 부담이 너무 돼요,
혹시나 실수할까봐 엄청 두렵고
일하는게 성취도, 보람도 하나도 앖어요,,
그냥 출근하자마자 하는 생각이 "오늘만 무사히.."



의욕도 잃었고 식욕도 잃었고
제 흥미마저 없어졌어요 취미도 다 .,

그래서 부모님께 회사사람들과 은행직이 저랑
안맞는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퇴사해서
제대로 된 취준 공부하고 싶다면서요,,
직종을 아예 바꾸려구요,,


근데 너무 답답해요 진짜 죽고싶어요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요
직장에 적응도 못하고
일에도 적응 못하는 저를
신경쓰시면서 걱정해주시는데., 그냥 죄송하요 다


집이 솔직히 못 사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돈 안벌고 공부하고 싶다는 용기도 있는거같아요.. 제 돈도 아니면서,,

저때문에 다른 타지역에 집이랑 차랑 다 해주셨는데
퇴사하고 취준생이 되어버리면
수입이 다 끊겨서
보험이고 휴대폰 비고 다 아빠가 내셔야할 생각에
죽고싶어요 죄송해서,,
하루하루 죄책감에 눈물만 나와요
하루종일,,


그렇다고 해서 이 기회를 어쩡쩡하게 일하면서 버리고 싶진 않아요..
제대로 공부맘 하고 싶어요..대학 졸업 전에 취직해서인지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었거든요..
제가 너무 욕심이 많은걸까요?


저 때문에 돈을 많이 쓰시고
앞으로 취준한다해도 저때문에 돈 쓰실 부모님생각에
정말 죽고 싶습니다..
일은 안맞고 하루하루 괴로워서 당장 퇴사하고 싶은데..
또 그러자니 부모님께 죄송하고..



하 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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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20.02.1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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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쓰는게 죄송한 일이 아니라 죽는맘 먹는게 죄송할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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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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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고민함? 항상 자기먼저 생각해야 되는거임... 싸가지 없는 년들아 잘 먹고 잘살아라 그리고 나가서 고민좀 해봐 가장 잘 할 수 있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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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20.03.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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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넘 맘이 아프네요...안맞으면 하루빨리 나오세요 사람들 왜이렇게 못됐는지모르겠네요... 사람이 실수할수도 있고 그냥 알려주면되지..손님이 쪽지를쓸정도로..ㅠ에고 더있다간 우울증 얻고 트라우마 생겨서 더 힘들어집니다. 어서 결정하시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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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9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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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금융권 원래 힘들어요 안맞을 수 있어요 당연히.. 친구들 중에 1금융권 은행 입행한 친구들 많아요. 그 친구들도 오래 못 버텼어요. 급여 상상치도 못할 만큼 많이 주지만 힘들어요.. 정말.. 대신에 은행 갈 정도면 다른 사무직군으로 옮길 실력이 되서 이직 했죠 조금만 더 노력해서 꼭 맞는 직장 가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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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zz 2020.02.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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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젊네25살이면. 나는31살 여자 인데 나도 계약직으로 제2금융권에 2년일하고 힘들어서 나옴. 텃세 엄청심함. 찍히면 말할것도 없고. 찍히고나서ㅋㅋ 내 엄마같은 이모가 교통사고로 급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충격의 도가니였는데 , 하루는 보내주더라. 근데 내가 내휴가 이틀 쓰고 쉬겠다니까 (장례식) 슬퍼도 출근해서 슬퍼하라더라. 내가 직계가족도 아닌데 내가뭐하러 이틀이나 쉬면서 거기가냐는식으로 얘기하는거... 지금생각해도 열받아. 그리고 친오빠가 몸이 안좋아서 검사받고 수술해야한다길래 하루휴가내고 병원갔다? 근데 다음날인가 상사년 마주쳤는데 그 상사년이 오빠가 암이라도 걸렸냐고 하더라. 수술하고나서 의사소견이 바로안나오고 며칠있다가? 알려주는데 췌장쪽 암이여서 절제했다고하더라 그상사년 진짜쓰레기년임...ㅡㅡ 그렇게 위축되고 눈치보고 계속다녀봤자 본인 손해임. 내노라하는 직장은아니지만 지금 취직하고 잘다님. 동료사람들도 잘만나고. 직업에 귀천없음. 돈벌어서 부모한테 손안벌리고 본인인생 잘살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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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2.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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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기준으로 직업의 수는 한국은 1만 1655개, 일본은 1만 7209개, 미국은 3만 654개로 많은 직업이 있고 또한 나라별로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 자녀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지금 아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지만 개척하고 새로운 직업을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정내의 적극적인 진로 탐색과 개방적 사고는 앞으로의 직업생활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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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2020.02.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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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죽을죄지엇냐? 니가 뭘잘못햇다고 사수 눈치를보고 상사들눈치를봐 당당하게 어깨피고, 난 이회사아니더라도 갈곳은많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입장으로 생각해봐라. 이 아재 집에서 마누라한테 밥은읃어먹고댕기나 쯧쯧 이런식으로말이야. 정신적으로 항상 너가위에잇으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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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2020.02.18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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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취준하면서 주말알바나 평일 오전 파트타임 알바 몇시간만해도 휴대폰비랑 차비는 나와 당장 때려치자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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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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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퇴사하시고 죽고싶다는 마음 버려요 ㅜ저도 그랬는데 그 일 놓으면 그냥 끝이에요 길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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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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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 집 차 정리하시고 당분간 부모님 옆에서 마음 추스리며 다시 취준하는 게 어떨까요... 님 잘못 아니에요 더 이상 그런 곳에서 님 망가뜨리지 말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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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own 2020.02.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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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덩어리님 악착같이해서 꼭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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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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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아니면 다른곳이 나한테 맞는 곳이 있겠죠... 그런것을 가지고 고민을 해요
해보고 아니면 다른길도 알아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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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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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 더 실패하고 실수해도 되는 나이예오 20대이잖아요..괜찮아요. 20대는 연습하는 기간이고 30대부터가 진짜인거죠 힘내요.잘하고 있네요 성장하는게 중용한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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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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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이면 완전 새로 시작해도 아무런 티나 안나는 나이입니다.
부럽네요. 전부 다 버리고 다시 시작하세요. 은행직까지 들어가셨다니 뭘 하셔도 되실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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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남 2020.02.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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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려놓고 다시 시작해요 지금 퇴사를 고민하는건 지금까지 뭘 공들였기 때문에 쉽사리 못놓는거일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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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얌 2020.02.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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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더 갉아먹기전에 퇴사해요ㅠㅠㅠㅠ
아직 한참 어리고 앞으로 일할 날은 차고 넘치니 좀 더 즐거운 곳을 찾아가봅시다!
저도 원해서 갔던 전공 그만두고 전혀 상관없는 일 하면서
일보다는 사람들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지금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너무 좋아서 예전만큼 출근이 싫지 않아요
쓰니에게 좋은 곳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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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아사랑해 2020.02.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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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퇴사를 하고 집이 전세나 월세면 빼고 집으로 돌아가시면 될거궁 차는 부모님 쓰시라고 드리고 집에 가서 열공하세요. 뭔 회사 하나로 죽겠다는 생각을 해요.. 그냥 관두고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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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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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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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이 그런 시기를 겪어본 언니의 입장에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지금 충분히 힘들고 죽고싶다는 생각들정도로 괴로운거 백번천번 이해해요~ 저도 외동딸로 사랑받고 자라다가 사회에 나와서 이런사람 저런사람 만나다 크게 상처받은적이 많아요~ 근데 그럴때 나 자신을 자책하는거보다는 우선은 나부터 돌보는게 우선이예요! 그방법이 상사와의 면담이 필요할것 같으면 한번 부딪혀 보고! 그렇게 해도 안될 상황이라면 지금 생각한것처럼 다른공부를 해서 이직하는것도 절대 나쁘지 않아요~ 죽는다뇨..! 꽃다운 나이에.. 부모님 상처받게 하지말고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내가 어떻게 더 잘살까~ 이거에만 집중 하세요~! 제가 님 나이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정말 뭐든지 도전하고 싶네요~^^ 할수있어요~ 절대 나쁜생각 하지 말아요~~ 존재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시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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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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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 텃세 장난아님. 제 아는동생도 두달동안 일 아무것도 안 주고 말도 안시키고 밥도 따로먹고 여튼 엄청 힘들어 하다가 그만둠. 웬만한 정신력 없거나 성격 안 드세면 못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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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20.02.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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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하시는 사수분이 윗분한테 배울때 혼나면서 배우셨나봐요...원래 배운그대로 행동한다고 하잖아요.....;;; 너무 감정소모나 스트레스가 힘드시겠어요... 정말 그렇게 느낀다면 당장 나오시는게 맞죠... 직종을 아에 바꾸신다고하시니 금융쪽 경력도 필요없을테고...부모님도 이해해주실 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좋은결과 있길 바랄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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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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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님 인생 살아주지 않습니다. 님 인생이에요. 나도 첫직장이 은행이었는데 일년다니다가 그만뒀어요. 남들은 좋은 직장이라지만....최악의 직장이었네요. 그만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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