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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매일 의미없는 하루로 허송세월을 보내네요ㅠㅠ

ㅇㅇ (판) 2020.02.16 19:16 조회28,411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하루하루 내가 뭘하는 건가
이렇게 시간만 보내도 되나 싶네요..
원래 주말부부였는데 12월 말에 퇴사하고
남편 있는 곳으로 이사를 왔어요

문제는 남편있는 곳이 엄청 시골이고
남편다니는 회사만 딸랑 있는데
들어가기가 힘들어요

식당이나 마트가 있긴 하지만
파리바게트나 스타벅스, 다이소도 없네요
그래서 몇년간 주말부부한거였어요
여기로 오면 제가 할수있는 게 없거든요

그래도 남편이 신혼인데 같이 살아야지
장거리라 계속 왔다갔다하기 힘들다고 해서
합치긴 했지만 매일매일 의미없는 하루만
보내고 있어요

어디 가고 싶어도 버스가 1시간에 한대있어서
함부로 직장이나 학원 다니기도 힘들고
(면허는 있지만 겁이 많아서 운전을 못합니다ㅠㅠ)
매일 남편이 퇴근하기만 기다리고
밥차리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그나마 다행인건 실업급여 인정이 되서
매달 얼마씩 돈은 입금돼요
이제 30대인데 이렇게 경력단절로
시간이 지나는게 너무 아깝습니다

집에서라도 미래에 도움이 되고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은데 뭐가 있을까요?
자격증이나 공부를 한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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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i 2020.02.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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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배우세요
30대인데 운전 못하는거 자랑 아닙니다
운전 할줄 알면 지금 보다 나은 삶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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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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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이소도 없을만큼 시골이면 운전 연습 하시는게 젤 나으실거예요.. 하다못해 경기도만 가도 차 없으면 엄청 불편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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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위니더푸우 2020.02.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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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해야할 거 본인이 이미 말해 놓고... 운전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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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해방해방이댜 2020.02.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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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겁이많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핑계좀 그만대요 내같으면 그냥 연수해서 다니겠다. 그런핑계로 우울증이랑 맞바꾸시는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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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 2020.02.1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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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백프로 이해가가요..공감되고요.. 저도 신랑이랑 주말부부하다가 힘들어서 일그만두고 신랑회사근처로 이사왔거든요.. 저는 경기도인데도 굉장히 답답해요ㅜㅜ 운전도하는데 뭔가 익숙치않은곳이라 불편한것도많고요.. 서울가고싶다고 매일 그랬는데..6개월접어드니 살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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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20.02.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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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서울서 지방으로 이직하면서 교통편이 쉽지않지만 50분에 한대 오는거 시간맞춰서 잘 타고 나갔다옵니당 취미생활해요 오고갈때는 영어듣구요 하고자하는 의욕있으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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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해결사 2020.02.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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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해서 나가세요
무서워 하지만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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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8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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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운전면허부터 !!핑게는 그만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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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시간의끝 2020.02.18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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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이리 잘난것도 없으면서 그러는지... 한시간에 한대면 대도시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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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0.02.18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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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골인데 운전연습하기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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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필승 2020.02.1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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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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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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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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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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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운전 겁먹지 마세요! 저도 했는데 님이라고 못하겠습니까? 괜찮은 운전개인교습선생님 네이버에 찾아보시고 10시간정도 도로주행 수강하시면 두려움 많이 사라질거에요~ 전 브레이크,악셀 위치도 헷갈릴 정도의 장롱면허였는데 개인교습10시간 받고 운전시작해서 3년째 사고없이 잘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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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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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운전은 기본이죠...운전 별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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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2020.02.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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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얘기하는건가 싶을정도네요~! 저도 남편때문에 시골로와서 지내고있어요. 이제 2개월째에요. 시골인데 집에 햇볕도 안들어서 우울해요. 그나마 불행중 다행은 운전을 하기때문에 어디든 맘먹고 나갈 수 있다는것과, 읍이라서 많지는않아도 갈곳 한두군데는 있네요.. 저는 요즘 홈 베이킹으로 기분전환 하고있어요! 복지관이나 군청같은곳에서 하는 평생교육을 신청해서 배우는것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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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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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텃밭가꿔서 밭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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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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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운전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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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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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비슷해요 서울에서 태어나 자라고 회사다니고 결혼해서 맞벌이로 살다가 신랑이 시골로 내려가서 주말부부도 1년 해보고 저도 내려왔어요 내려온지 1년 좀 넘었는데 여전히 적응은 안되고 시간이 갈수록 저는 다시 서울로가서 살고싶어요 시골은 뭔가 갑갑해요 내가 사는 지역만 동 떨어져있는 느낌. 타 지역과 투명하고 커다란 막이있는 느낌. 서울에 어느 동네보다 좁은 느낌. 생동감이 없는 느낌... 저희 집 근처에는 대형마트도 스벅도 파바도 다이소도 있어요 근데 말로 표현할수없는 답답함이있어요 댓글에 운전배우라고하는데 운전을해서 삶의 반경이 넓어져도 달라지는게 없어요 전 여전히 힘들어요 그래도 제가 갑갑할때 도움이 되었던건 주변 사람들이에요 친한친구도 좋지만 얼굴보고 얘기하는것과 통화나 카톡은 다르더라구요 친한친구와 전화로 얘기해도 전화끊으면 뭔가 허망하기도하고 당장 갈수없고 만날수없는 상황이 짜증나고 싫어지고.. 근데 동네 사람과 친분이 쌓이면서 생활에 조금은 활력소가 되어주더라구요 주변에 비슷한 또래가 있다면 만나서 수다떨고 커피마시고 같이 문센도 다니세요 그리고 운전도 배우시고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보세요 생산적인걸 원하시니 취업이나 알바도 알아보시고 1시간에 1대있는 버스라도 타고 나가보세요 그리고 근처에 배울만한것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국비지원 이런거라도요 거기서 사람도 만나시구요 강아지 키워보시는건 어때요? 우울증올까봐 걱정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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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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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운전 하세요. 겁이 많아서 못한다는 건 핑계입니다. 특히나 서울이 아닌 외진곳이라면 차가 필요하고 본인에게도 훨씬 나아진 생활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시골이면 운전하기 훨씬 수월할거에요 겁만 내지 마시고 시도를 해보세요. 할 일 많아집니다. 해보세요 고민하지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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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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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동차 운전이 무서우시다면 택시를 이용해보세요!! 콜 부르면 오잖아요~~ 맨날 맨날 나가시는거 아니면 택시 괜찮은것같은데욤?? 택시 비용이 좀 그러면 자전거도 괜찮을듯요!! 전기자전거나 전동킥보드?? 괜찮은것같은데.. 직접 운전하는것말고도 나갈 방법은 많으니 잘 궁리해보세여!! 집에 맨날 갇혀있을수는 없잖아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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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0.02.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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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경북 ㅇ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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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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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이직을하지차라리 촌에서뭐하나 둘이생산적으로살궁리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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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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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너무 같은 상황을 겪고 계셔서 답글 달아요.
저 서울에서 태어나 환승지하철역 5분 거리에 서른 넘게 살아서 면허도 없고, 면허 딸 생각도 없었어요. 그런데 2년 전에 귀촌을 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정말 감옥 아닌 감옥이더라고요. 너른 마당, 너른 들판이지만, 어딜 맘데로 갈 수가 없으니 감옥이었죠. 우울증 비슷하게 그랬어요.
그러다 안 되겠다 싶어 우선 면허를 땄어요. 시골이어도 면허학원은 도시에 하나씩은 있고, 학원 차 운행 하는 곳 많아요. 저도 학원버스비 10만원 추가했더니 집 근처까지 데리러 와줬어요. 그리고 운전면허를 따고, 운전을 시작했어요.
시골이라서 차가 없으니 오히려 초보가 운전 시작하기는 참 좋아요. 그리고 차를 사고 운전을 하니, 정말 세상이 달라지더라고요. 예전에는 커피 한잔 마시러 시내 간다? 생각도 못한 일이죠. 그런데 지금은 내가 운전해서 10분만 나가면 되는 걸요. 운전해서 돌아다니니 강변, 산 등 풍경 좋은 곳, 도서관, 문화센터...카페, 마트.. 서울과 다름 없이 다녀요. 예전에 버스 타고는 '못갈 곳'이었던 장소들이, 운전을 하게 되니 그냥 다 집근처로 느껴져요.
운전 시작하세요. 시골에서라면 더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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