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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시아버지때문에 이혼하고싶어요.

거지같네 (판) 2020.02.16 21:52 조회227,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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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일년반 되었네요.

맞벌이.제가조금더 법니다. 둘이합쳐 450정도. 아이없음.

 

남편은 이혼가정이고 아주 어렸을때 이혼후 아버지손에서 자랐습니다.

 

남편의 아버지는 자식들이 장성한뒤 일을 그만두시고 용돈받으며 살았고(자녀두명, 자식 한명당 50만원가량)동거하는 아주머니가 계십니다. 술을 좋아하시고요.

이미 받고있던 용돈이고 어쩌나싶어 결혼하고도 계속 드렸어요.

결혼전 남편한테는 지금 용돈 드리는거 이외에는 추가로 들어가는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했고요.

물론 결혼할때 땡전한푼 받은거 없으며, 남편도 처음 사귈때부터 모은돈은커녕 카드빚만 백얼마 있었어요.

결혼할때 남편이 20대 후반이었으니 모은돈 없어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결혼하기전에는 엄청 이뻐하시더니, 결혼하고는 완전 구렁이로 바꼈습니다.

1. 결혼하고 한달만에 이 치료한다고 100 달라고함.

2. 그 다음달 중고차(300만원가량)산다고함. 안된다고했으나 이미 계약했다고함.??????

3. 그 다음달 냉장고산다고함. 동생이 거부하여 무산됨.

그 뒤로도 자잘한 살림살이 요구.

 

남편한테 뭐라고 해도 어쩌겠냐고 불쌍한척하며 방관했습니다.

자식 둘이서 나누어 한집 케어하고 있더군요.

뭐 요구할때마다 온갖 불쌍한척하며 뜯어내는데, 자식 입장에서는 알면서도 해줄수밖에 없겠죠.

 

그러던중 시아버지가 음주운전 사고를냈고 다행이 사람은치지 않았지만 사드린 차가 박살이 났습니다.

누군가 신고해서 경찰서에 갔다왔다더군요.

수습하러 그날 아버님을 뵈러 갔었는데 다행이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그와중에 또 술을 드셨어요.

그러면서 저를 붙잡고 하는말이 또 온갖 불쌍한척 다하며, 안경이 30만원짜린데 부셔져 버렸다며 사달라는 뉘앙스...

그날 사고수습 한다고 20만원 들었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음주운전으로 벌금 200만원 나왔구요.

 

그렇다고 저를 이뻐해주시느냐?

아뇨... 그런척합니다. 지적하고 돌려까고..  

 

남편은 그냥 방관합니다.

아버지가 음주운전을 했는데도 아무말도 안해요.

제가 짜증은 내도 다 받아주니까 이제는 당연하게 생각해요.

그러면서 저희 친정은 나몰라라합니다.

시댁하고는 거의 한달한번씩 외식하고 철마다 여행가면서

저희집에가서 밥먹자니까 먹고 오랍니다.

여행가자고하니까 싫답니다 > 왜 > 불편해서

 

시댁에 돈 많이 들어가도 저희 사는데는 지장 없어요.

그런데 친정까지 신경쓸 여유는 없네요.

저도 용돈드리고 이것저것 사드리고싶은데 전혀 안돼요.

 

부모님께 헤어지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애 없을때 이혼하라고 하시더군요.

 

남편이랑 싸웠는데 남편이 먼저 이혼하자고 합니다.

그러자하니 그럴줄 몰랐는지 이제는 잘못했다고 싹싹 비네요.

앞으로 잘하겠다고요.

 

그런데 싫으네요. 제가번돈 난 효도도 못하고 그런 능구렁이한테 흘러들어가는게..

남편한테도 정내미가 다 떨어졌고요... 사기결혼 당한것 같아요.

근데 한편으로는 이혼녀딱지가 두렵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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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1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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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니까, 둘이 벌어 450인데 님이 더 벌고 남잔 50씩 보내고? 그럼 2백도 안되네? 음주 운전 하는 짐승한테 계속 뜯기면서 친정은 '불편해서' 못가는 개새 주제에 이혼 하자 했다고? 이혼녀 딱지가 무서워서 이혼 못해서, 시부 남은 평생 적어도 3,40년 그짓을 하고 살고 싶음? 결혼해서 애도 없는데 돈벌어다 주는 노비로 하락 했는데도!! 이혼녀 딱지가 무서워?? 이 답답하고 우유부단한 여자야!! 오죽하면 친정에서 이혼 하라 했겠냐고? 노비 종년보다 이혼녀를 택하겠다. 멍청하긴.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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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1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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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녀는 무섭고..평생 빨대꽂히며 살게될 미래는 안무서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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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1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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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글 읽고 드는 생각은, 지금 이혼하지 않으면 이혼녀 딱지 보다 미래의 결혼 생활이 더더더 끔찍하게 될 거 같습니다. 남편이 뭐라도 하면 되는데 방관만 하니 남편을 버리면 그 집식들과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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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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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 이혼 처음엔 무서울지몰라도 세상에 괜찮은사람..좀 찾아보면.. (저인간보다괜찮은사람은 꽤되지만) 있긴있어요 제발 정신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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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나 2020.03.02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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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하세요. 애없을때.. 이혼딱지흠아닙니다. 그러나애가생김.힘들어요. 경험자로써.하는말입니다. 저런일겪지말고.행복하게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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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잉 2020.02.22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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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가 셋이어도 이혼해야할 남자인데요...??? 지금이 적기에요 빨리 도망쳐요. 뒤도돌아보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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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사랑이 2020.02.2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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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하세요~거지랑 결혼 했다가 이혼 했는데 아주 잘살고 있습니다 내가 당당한데 누가 이혼녀 딱지를 붙여요 ㅋㅋ?? 온라인에서는 이혼녀 어쩌구 할지 몰라도 연애하는데도 전혀 지장 없고요 돈도 남아 돌아요~ 저 남자는 글러 먹었어요 화해하면 바로 애가지자고 할꺼예요 결혼 하면 이혼 하자고 안할줄 알고 지 맘대로 했는데 어라 그럼 어떤 구실을 만들어 이 호구를 붙잡고 있을까? 애 뿐이 더 있겠어요.. 부디 나중에 더 후회 마시고 이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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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여왕 2020.02.20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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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있어도 이혼 하라고 하고싶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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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2020.02.1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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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기생기면 혼자벌어야되는데 200도안되는돈으로 분유는살수있을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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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2020.02.1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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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황이 저지경인데 이혼녀가 두렵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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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홍길동 2020.02.1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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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이혼하고 다른남자 하고 재혼하면 더 좋은 남편 만날거 같지요? 지금보다 더 못만 남편을 만 날수가 있어요....남편이 수입이 있고 술주정 안하고 밖에서 사고 안치고등 이런 남편이 최고의 남편인데....친정 부모도 문제가 좀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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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럽 2020.02.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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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현빈급 외모에 달에 500 벌어도 이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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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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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론은 이혼인데 고생덜하고 이혼이냐 고생더하고 이혼이냐임 ㅋ난고생안하고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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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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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녀 딱지가 뭐라고 님은 아직 멀엇네요 남편이 그따구에.. 여자분도 딱히 다르지않아요 상처주려는게 아니라.. 본인인생 본인이 알아서 결정하세요. 남편한테 마지막 기회를 주세요 종이에 써서 지장까지받으세요 월급관리는 여자분이 하시구요 앞으로 일절 들어가는 거 없고. 도와드릴 여력없다고.. 확실하게 하고 살아야 할 듯 아니면 같이사는 거 그만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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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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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도 없는데 부모도 이해한다는데 뭐가 걱정이오? 남편이 그리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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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ㅍ 2020.02.1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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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읽으면서 내내 애없어서 다행이란말밖에안나오고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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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ㄷ 2020.02.1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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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암튼 우리나라 결혼문화 바껴야함. 자식은 18세 이후로 독립된 개인이고 부모는 남임. 당사자들 결혼에 부모들이 감내놔라 배내놔라 할 이유 없음. 자식의 결혼을 빌미로 부모 및 친지가족들이 평생 빨대꽂기 시작하는거, 적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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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너 2020.02.1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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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으면 450으로 힘들지 않을까요?거기다 빨대 꼽고 있는 시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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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ㅈ 2020.02.1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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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부모님은 괜찮았고 남편이랑은 너무 행복했는데 시누이 때문에 이혼했어요. 처음에는 하루아침에 신랑 뺏아간 시누이가 원망스러웠는데 지금은 아주 은인 같아요. 사랑해도 힘든 결혼입니다. 시아버지를 떠나서 나몰라라하는 신랑이랑... 이혼녀 딱지 그런거 없어요.. 행복했던 결혼생활 이혼하니 더 행복합니다. 두려워 말고 기회를 잡아 빨리 도망치세요. 전 이혼 후 미뤄왔던 유학해서 고액 연봉 받으며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요.. 시댁 뒷바라지 했던 돈으로 뭐든 다 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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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0.02.1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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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없는데 이혼한줄 누가알아여?언능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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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co... 2020.02.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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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탈출하세요. 술버릇 장난 아니네요? 음주운전? 그거 진짜 범죄입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안경타령요? 님도 200조금 더 버는데 그걸로 나중에 육아 힘들어요. 남편이 적게 벌죠? 시부가 주라고 하는 비용 다 나가죠? 그럼 이미 100은 없는 돈 이잖아요. 그럼 둘 합쳐 300인데 거기서 생활비는 어쩌고요? 술먹고 운전 한 번이 어렵죠? 친정 아버지도 딱지 많아서 한 마디 하는 거에요. 아니 진짜 이혼녀 딱지? 필요없어요. 아기 키우면서 시댁도 케어하시려고요? 돈 많이 든다니까요?? 시가에 하는 만큼 친가에도 똑같이 해야죠. 근데 찔리는게 있으니 친가 안가는 거잖아요? 제발 지금이야 탈출해요. 오히려 그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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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껌이냐씹게 2020.02.1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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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을 떠나서 경험상 저런시부모 살아계심 결혼은 않하는게 맞음. 이혼이냐 않보고 사냐 둘중에 하나인듯. 애인도 있을정도면 소소한 직업이라도 있어도 있어야 할텐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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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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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그리고 내구남친집안은 아버지가돈안벌어서 엄마가 안해본일도없고 보고배운게없어서 자식들도 기본이안되있음 쓰레기를 식탁에ㆍㅡ버리더라 꼭 며느리가집안에 힘되주길바라는거지들이엣음 부모가 자식을 돈으로본것도똑같고 애도 없는형편에 많이도싸질러낫음 돈도없는데중성화나하지 그짓 해서 애낳아서 그런쓰레기륿 세상에풀어놓고 아주답이없더라 니남편도 저런집안에서 뭘보고자라고 애낳음 사이즈나온다 허구헌날 술처먹고 자식한테 돈처받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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