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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사랑받는 연애중

ㅇㅇ (판) 2020.02.16 22:38 조회27,305
톡톡 지금은 연애중 채널보기
남자친구를 만나고부터
저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사람이고
누군가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이고
뭘 해도 괜찮은 사람이 됐어요.

애인을 소울메이트라고도 한다는데
그 뜻을 이제야 알 것같아요.
24시간이 모자라, 벌써 12시 등의 노래는
이제야 그 가사를 공감해요.

저의 남자친구는
제 애인이자 친구이자 아빠이자 아들이자 선생님이에요.
취향도 취미도 비슷하고
무엇보다 대화가 잘통해서
같이 있으면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
금방금방 헤어질 시간이 다가와요.
그래서 자꾸 같이 있고싶어요.

제 불안한 미래를 토닥여주고
어떤 일에도 항상 제 편이에요.
해결책은 따로 부탁할때만 말해주고
아니면 같이 욕해줘요.

말로만 보고싶어, 힘내 가 아니라
가도 돼?
기운나게 해주고싶은데 먹고싶은거 있어?
하고 물어봐요.

제가 영화를 보고있으면
남자친구는 영화를 보는 저를 봐요.
제가 웃으면 따라 웃고
제가 울면
에구ㅠㅠ 슬퍼?
하며 머리를 쓰다듬어요.

그렇다고 마냥 상남자는 아니에요
애기같이 어리광피우고 칭얼댈때도 있어요.
가끔 우울한 날에는
기분이 맑게 갤때까지 달래줘야돼요.
머리도 만져주고 안아주고 등도 쓸어주고 그러면
가만히 있는데
그 모습이 미안하지만 자꾸 엄마미소가 나와요.
제 팔 하나를 끌어안고 기대서 자는때가 종종 있는데
코알라같아서 너무 귀여워요.
제가 어깨가 넓진 않아서 자꾸 고개가 앞으로 떨어지는데
목에 무리가고 잠깰까봐
최대한 혼자서 이리저리 무게균형맞춰보다가
한계치에 이르면 일어날때까지 손으로 살포시 받쳐줍니다.
이런 고통.. 말 안해서 남자친구가 모를 줄 알았는데
알더라구요. 자면서 느꼈나봐요. ㅎㅎ
혼자 몰래하는 착한일이었는데 들켰어요.

카페 의자의 딱딱한 팔걸이가 아플까봐
제 팔꿈치 밑으로 손바닥을 깔아줘요.
많이 걷는 날에는 다리가 아프다고
잠깐 앉으면 자연스럽게 제 다리를 가져다가 주물러줘요.

점점 마음이 깊어지니까
먹어도 먹어도 고픈게 사랑이라고,
자꾸만 서운한게 생기는데
제가 사사건건 예민하게 굴어도
절대 욕을 하거나 언성을 높이는 법은 없어요.
끝까지 차분하게 대화로 그날 바로 풀어요.
전화하다가
제가 혼자 감정에 괜히 울컥해서 눈물이 터지면
울음을 다 그칠때까지 가만히 기다려줘요.
이 쯤되면 싸울때마다 우는 저에게
그만 좀 울라고 할 수도 있는데 안그러더라구요.
긴긴 대화를 하고도
대화의 끝은 항상
뭐 더 하고싶은 말 있어요? 기분은 다 풀렸어? 정말~?
이에요.

최근에 제가 이 친구에게 또한번 반한 순간은 아이러니하게도 싸울때였어요.
돌이켜보면 제가,
그럴 상황이 아닌 사람에게
정말 말도 안되는 떼를 쓴거였는데
당시엔 별것도 아닌게 엄청 서운하더라구요.
그 사람의 말은 조용하고 차분하면서도 단호했어요.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그의 한마디에 묵직함이 느껴지면서
너무 부끄럽고 미안한 와중에 한편으로는
진짜 남자답다, 정말 멋있는 사람이다.
그런 생각이 들었더랬죠.

식당에 가면
저는 제가 가장 먹고싶은 메뉴를 시키는데
남자친구는 제가 그걸 시키느라 못시킨
두번째로 먹고싶은 메뉴를 시켜요.
그리고 첫 입은 꼭 저를 주고
중간중간에도 저는 알아서 잘 먹고있는데도
먹여주려고 숟가락이 대기타고있어요.

치킨을 먹을 때는
제가 촉촉한 살을 좋아하는걸 아니까
자기도 그런 부위 좋아하면서
일부러 퍽퍽한 부위만 골라 집어먹어요.
제가 너도 맛있는 부위 먹으라고 앞에 갖다놔줘도
다시 저한테 줘요.

제가 어느 방송을 보여주며,
내가 공주니까 너는 왕자해~
라고 했더니
아니 나는 신하지~
하면서 을을 자처하는 사람이에요.

sns에서 재미있는 게시글을 보면 공유해줘요.
저랑 가고싶은 곳이 너무 많대요.
먹고싶은 것도 보고싶은 것도 많구요.
친구들에게 자꾸 소개하고싶어하고,
저의 친구들이나 가족에게 잘하려고 저보다도 노력해요.

제가 쿠폰이나 포인트를 엄청 열심히 모으는 편인데
남자친구는 제 그런 모습이 귀엽다면서
제걸 같이 모아줘요.
자기것도 있으면서 그거 하는게 귀찮아서 안하는 사람이
제가 없어도 꼬박꼬박 혼자서 쌓아주더라구요.
그냥 어느날 보면 포인트가 더 쌓여있다거나
쿠폰이 늘어나있는 마법..

제 앞에서 계산적인 모습이 전혀 없는 사람이에요.
데이트비용은 너무나 현실적인 돈문제라
커플사이에서도 항상 문제가 되는 이슈인데
이 사람으로 인해 데이트비용이란 개념이 아예 바뀌었어요.
그냥 같이 쓰는 물통에 누가 물을 채우느냐 그런 느낌이랄까
누가 채우든 상관없고
한쪽이 물떠놓기 불편한 상황이면 다른 하나가 하면 되는,,
제가 공시생이라 몇달째 용돈을 거의 못받고있거든요.,
그래서 데이트하는 날엔 남자친구가 거의 다 부담하는데
그것도 모자라서는 연애초반부터,
자기 인턴하면서 들어오는 월급을 오픈하고 어떻게 쓸지
저랑 상의를 하더라구요.. 정말 놀랐어요
뭐 여유자금이 얼마가 되고 그런걸 그냥 다 말해요,,
제가 염치불구하고
우리 그럼 ~~정도만 데이트에 쓰자~ 하면
그럼 살짝 빠듯하지 않을까? 기념일같은거 생각하면 더 빼둬야할것같은데,,
이런 식으로 둘이 진짜 말그대로 상의를 했어요....
사실 우리가 결혼한 부부도 아니고
결혼이야기가 나온 결혼전제커플도 아닌데
이렇게 다 오픈해주고
100%자기 돈을 우리 돈인것처럼 말해주는거에 너무너무 충격을 받았는데 티는 안냈어요,,ㅋㅋ

비가 쏟아지던 날엔
내내 제 쪽으로 우산을 씌워주다가
각자 택시를 잡았는데 저에게 우산을 주고는 가버렸어요.
그날은 남친과 저와 우리 둘다 친한 친구 이렇게 세명이 함께 놀던 날이었는데 우산은 남자친구꺼 하나였거든요.
저는 1/3씩 나눠쓰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보니까
남자친구가 의도했던건지 우연인지,
그동안 우산이 제 쪽으로만 너무 기울어있었어요
쭉 그래왔었는지 친구랑 남친은 잔뜩 젖어있었어요.
둘다에게 너무 미안하면서도 감동...
그리고 집갈때는 찢어져야하니까 아예 우산을 주더라구요.
나중에 물어보니
"아 그거? 당연히 내 여자친구가 우선이지~"
네. 일부러였어요. (친구야 미안해...ㅎㅎ)

남자친구가 자기 친구들에게 저를 소개시켜주고싶어했어요.
그래서 날을 잡았죠.
남친이랑 먼저 만나서 놀고있는데
친구쪽에서 장소를 좀 바꾸자는 전화가 왔어요.
저는 당연히 남친이 친구랑 협의해서 정하고
저에게 바뀌었다고 알려줄 줄 알았더니
"여자친구한테 한번 물어보고 다시 전화줄게"하더니
저한테 변경된 장소가 괜찮은지 묻더라구요.
아무생각없이 친구랑 둘이 알아서 바꿀수도 있는건데
전혀 예상치 못한 배려였어요.
엄청 존중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 날 후에도 남친의 친구 몇명을 더 만났어요.
그리고 물었죠. "나 어땠대?"

-응? 그냥 좋았다하고 아무말 안하는데?ㅎㅎ
-...?? 뭐 착하다 아니다 그런말 없어?
-ㅋㅋㅋ 자기들이 뭔데 내 여자친구를 평가해~
-... 아니 그러면 뭐 예쁘다 그런말도 안했어?
-에이, 예쁘다는것도 결국 평가 아닌가?

신선한 충격.
그냥 만나면 자기들 근황이야기하고
연애이야기가 나오더라도
서로 놀리고 자기 여자친구 자랑하기 바쁘대요.
다들 기본적으로 짧게는 2년 이상, 많게는 4년, 7년 등
장기적인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어서 너무 신기해요.
주변사람들이 다 그렇게 연애를 오래하는 사람들이라니,,

전 남자들 단톡방에 아무 기대가 없거든요?
하루는 장난으로 단톡방을 들어갔는데
저엉말 저 나온 프사로 바꿔서 언급된거 한번 빼고는
그냥 게임이야기 뿐...
끼리끼리 이론을 믿는 저로서는
이 친구의 주변사람들이 너무 맘에들었어요.
다들 연애 길게하고,
얘기하고 수다떠는거 좋아하고,,
학과 특성상 원래 소신있고 생각이 많고
말이 많은 사람들일지도 모르겠지만요 ㅎㅎ


하루는 같이 포켓볼을 치러갔어요.
소원내기를 했는데
저는 왕초보라 남친이 엄청 봐줬는데도 졌어요.
소원이 뭐냐고 했더니
잘 모르겠다길래
뭐 뽀뽀 이런거 아니냐고 하니까
그런식으로 스킨십하기 싫대요.
스킨십=교감
이러는 철학을 가진 사람이어서
항상 둘다 좋아야한다고 그 점을 강조해요.

무엇보다 좋은건,
저라는 사람에게 아무 불만이 없어요.
저에게,
무슨 옷을 입어라
살을 빼라 쪄라
무슨 일을 해라
뭘 사라 사지마라 등의 강요는 가볍게도 안해요.
그 사람이 저에게 뭔가를 바꿔달라고한다면 그건,
제 행동 중에 관계에 상처를 주는 행동뿐이더라구요.
화가나면 연락을 잘 안받는다든지
자꾸 헤어질것처럼 말한다든지요.
세게 말하기 싫어서 감정을 가라앉히느라
잠깐 시간을 가진거고
미래는 확신하지 말자는 주의여서 벌어지는 일들이지만
이해를 하면서도 좀 힘들다고해서
지금은 다행히 고쳐가는 중이에요.

제가 판을 자주 보는 것도 아는데
뭐라고 하지도 않고 오히려
제가 보여주면 같이 글을 읽으며 토론을 해요.
남자인데 오히려 페미니즘에 귀기울이는 편이라
이야기하다보면 제가 되려 남자 편을 들고있을때도 생겨요.

남중 남고를 나와서는
새내기때부터 한 사람과 긴긴 연애를 한 사람이라
여사친이 아예 없어요.
이별 후엔 제가 유일한 여사친이었는데
여사친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따로 있었더라구요.
저만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서
따지고 보면 저조차도 여사친이 아니었을수도 있겠네요..ㅎ
아마 저를 좋아하지 않았다면
저랑도 아무 관계가 아니었을거에요.
제가 너무 늦게 마음을 열어서
그간 마음졸이게 한 시간이 항상 미안하고 아파요.

저는 영원한 사랑을 믿지 않아서
이 사람이 과연 언제 온도가 떨어질까
계속 초조해하며 경계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다보니
꽤 오랜 시간이 지났네요.
초반에 썼던 일기를 읽어보고
그 당시에 나눴던 카톡대화들을 훑어봐도
마치 어제 쓴 것처럼 달라진게 없어요.
이 사람은 온도가 아무리 떨어진다하더라도
천성 자체가 감성적이고 안정적이고 순해서
나를 막대하는 일은 절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꾸 스스로 단점을 발견하고 고치게 만드는 사람이에요.
자존감이 많이 낮았었는데
부족했던 부분들이 채워지고 발전해서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것같아요.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로는,
원래 좋아하는 사람한테 하는 행동은 사실
자기가 아는 최선의 행동인거라,
다른 말로는 자기가 가장 받고싶은 행동이래요.
그래서 저는 원래 사랑을 받을 줄만 아는 사람이었는데
남자친구를 보면서 사랑을 주는 법을 배워가요.
타인을 그 자체로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법도요.

이렇게만 적어놓으니
되게 완벽한 사람과 완벽한 연애를 하고있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을텐데
세상에 그런 연애가 얼마나 되겠어요 ㅎㅎ
저희도 안맞는 부분도 있고 부딪히는 부분도 있어요.
열심히 맞춰가는 중인거구요.
싸우지 않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푸느냐가 중요하고
그 싸움이, 서로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우리의 관계를 위한 조율이라고 생각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연애를 해서 그런가
지금은 연애중'이라는 카테고리에 자주 들어오게 되는데
다들 행복해지는 연애하셨으면 좋겠어요!!



+) wow.... 톡선이 됐네요 ㅎㅎㅎ
연애기간 궁금해하시는 분들 있으신데, 8개월쯤 됐어요
몇몇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초반이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거라
벌써부터 안믿고 의심하고 걱정하기보단
그냥 순간순간에 집중하면서 하루를 채워나가려구요!!

연애중 카테고리에 들어오면
너무 안타까운 사연도 많고 부정적인 이야기가 많길래
행복해지는 연애도 있는데 그런 글들만 보다보면
자꾸 편견이 생기시는 분들도 있겠다 싶은 마음도 들고
감사함을 잊지 말자고 스스로 다짐하는 제 일기이자
남자친구한테 혼자 써보는 보내지 않을 편지였어요.
나중에 이따금 다시 볼거라
생각나는거 몇가지 더 추가하려고 합니다ㅎㅎ
원본과는 조금 다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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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92년생 2020.02.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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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처음엔 다 그래요 ㅋㅋ 7년만나고 헤어졌는데 진짜 부질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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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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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애 초반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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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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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열폭 진짜..ㅋㅋ본인들이 그런연애 못해봤으니까 비꼬는거봐.. 초반이든 아니든 지금 건강하고 행복한연애하고있으면 응원해주면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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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ㅇㅇ 2020.03.23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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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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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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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몇번 다툼이 있었는데도 여전히 그렇게 행복한 마음인게 너무 부럽네요 저도 그렇게 행복한 연애 하다가 가끔 사소한 일로 작은 다툼만 해도 그게 2번 3번 되니까 마음이 식더라구요.. 화를 해도 말이죠 싸운 후에 싸울때의 그 안좋은 감정은 지우고 다시 마냥 행복하게 지낸다는거 정말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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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8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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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댓들 뭐야 열폭 쩌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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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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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복 받으셨네요.. 너무 부럽ㅜㅜ 그마음 변치않고 오래 행복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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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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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댓 열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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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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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열폭 진짜..ㅋㅋ본인들이 그런연애 못해봤으니까 비꼬는거봐.. 초반이든 아니든 지금 건강하고 행복한연애하고있으면 응원해주면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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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2.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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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 행복하시니까 기분 좋아요.
댓글님들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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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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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배배꼬인 베플들 다 지들이 글쓴남친같은 사람 못만나니 배아파서 그런듯ㅋㅋ 6년째 처음이랑 똑같이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만나는중인데 저도 글쓴마음 공감합니당 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변함없이 사랑해주는 남자 만나니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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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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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러워죽겠어서 열폭하는 언니들 많네ㅋㅋㅋㅋㅋㅋㅋ 모두가 다 그런게 아니라 그 당사자가 언니라서 그런거 아닐까요?ㅎㅎ 괜히 행복한 남 비웃고 가르치려 들지 마요~ 본인이 겪은 세상이 다가 아니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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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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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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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 2020.02.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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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이자 아들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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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2.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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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지 얼마나 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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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2.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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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ㅋㅋㅋ 지금 7년째 연애 중인데, 2~3개월사이에 제 연애는 여러모로 많이 변했어요... 지금 다시 맘 잡고 예전처럼 돌아가려고 서로 노력 중인데, 다시 예전과 같이 되고 나서 이 글 다시 읽어보면 또 느낌이 다르겠죠? 글쓴이 분은 힘든 고비 없이 쭈욱 예쁜 사랑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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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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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사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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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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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4년차인데 아직도 그래요. 어찌보면 지금은 신뢰도와 편안함도 생겨서 더 좋아요. 그런 남자들은 잘 안변하늨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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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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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년차커플인데 제남친도그래요ㅎ 이런부류의 남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은사랑을줘요ㅎ 저도그래서 너무나행복합니다. 내가 진짜 사랑을 받을만한가치가 있는사람이구나 난 사랑스럽구나 나도이렇게받고 누군가에게 줄수있는사람이구나 하는걸 매번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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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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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6년연애 결혼5년차, 한결같은사람과 결혼했음 항상 주는 사랑만하다가 받는사랑을 처음 알았는데 언제변할까 나도 초반에 경계해서 마음을 아주 늦게열었던게 지금도미안함 아직도내가뭘해도 이쁘다해주고 내가밤새얘길해도 다들어주고 맛있는건항상 내입에먼저 넣어주고 연락도 연애초반 커플들같이하고 매일 얼굴보는데도 늘 할말이많아서 재밌고 지금도나랑먹는 술이제일 맛있다며 술자리도 잘안가고 물에 부모님과 너가 빠지면 고민없이 널 구할거라는 이사람곁에서 앞으로도 평생 행복하고싶음 여담으로 나랑 첫잠자리 하기전 ㅋㅋ소중한여자니까 신뢰를 주고싶다고 혼자 산부인과다니며 성병검사하고 가다실도 맞는거보고 아 이사람은 진짜 날 사랑하는구나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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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그냥 2020.02.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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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헤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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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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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러워요 예쁜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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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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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쁜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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