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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추가!! 엄마와의 관계 조언부탁드립니다!

Ask (판) 2020.02.17 12:31 조회8,994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추가!!!!!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하나 다 너무 와닿아서 계속 여러번 읽어보고 했어요 어렸을 때 부터 엄마가 친아빠에게 당해온 가정폭력 등을 보고 자라서 인지 더 엄마가 안쓰럽게 느껴졌나봐요

맨날 돈아까워하고 궁상맞게 사는 엄마보면서 제가 더 좋은걸 하게 될때면 엄마 생각도 나고 미안해졌나봅니다

댓글처럼 이런거에 얽매이면 제 인생도 엄마와 똑같이 궁상맞게 보내고 자존감도 잃어버릴거 같아 정말 저만 생각하고 제 인생을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저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엄마는 자주 집도 나가시고 몇년 못보고 저는 친척집 전전하며 지냈고요 이맘때 부모님도 이혼 하셨습니다 그러곤 저 중학교 들어갈쯤부터 엄마와 같이 살았어요

오빠가 있는데 오빠는 부모님이혼후부터 계속 친척집에서 지내다 성인되고 독립한걸로 알아요 오빠는 엄마를 우리 버리고 간사람으로 생각하더라고요 오빠는 엄마랑 연락 끊어버린지 이년? 정도 됐고 엄마연락도 일부러 안받습니다 뭐하고 지내는지는 저도 모르고요

그럼 엄마입장은 왜나한테만 그러냐 니 아빠한테도 그렇게 말해라 해서 대화자체가 안되네요 본문에 말했다시피 아빠랑은 연락안합니다

엄마가 빌려준 저 학교다닐때 용돈은 입사하자마자 이거부터 갚아주려고요 학자금대출은 비록 이자 나가지만 차라리 이자나가는게 맘이 더 편하네요 엄마돈 다 갚으면 연락도 서서히 끊어볼라구요

엄마가 자기는 저한테 용돈 빌려줘도 이자를 안받으니깐 이런 사람어딨냐고 이자 안붙이는걸 감사해야한다 다른데서 돈빌리면 이자가 나오지 않느냐 말할 정도의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라

조언이 더 있다면 더 남겨주세요!! 다들 감사하고 도움많이
됐어요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여자 입니다 취업잘되는 학과를 졸업한 상태이구요 취업도 물론 한 상태이구요 아직 입사전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렸을 때 부터 뭐든 혼자 스스로 해왔는데요 그건 제 의지도 있었겠지만 부모님이 워낙 신경을 안쓰시고 방임하는 타입이라 어려운 일도 저 혼자 처리하고 시키지 않아도 공부하며 지금 가지고 있는 원하는 직업얻으려 노력 해왔습니다

대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생활비, 학비, 전공책값, 핸드폰값, 월세, 공과금, 등등 학자금 대출이나 아르바이트로 버텨왔는데요

3,4학년때는 실습으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엄마께 용돈30만원씩 받으면서 실습없는 학교가는날이나 방학에는 국가근로 장학생으로 책값이나 월세 생활비 벌면서 지냈습니다
물론 엄마는 다 계산해놓으시고 취업하면 갚으라 하셨구요 저도 갚을생각입니다

그래서 졸업한 지금 계산해보니 학자금 2000만원, 엄마가 주신 용돈1000만원 되는데요

설날에 엄마가 어느부모가 이렇게 돈 잘빌려주냐 이런 부모없다 하시더라고요 부모님은 이혼하시고 아빠랑은 연락안하구요 엄마는 재혼하셨습니다 저는 학교때문에 나와살고 있었고 직장도 타지라 계속 나와살 예정입니다

여튼 저런말을 하며 돈필요하면 니아빠한테 말하라는둥 연락안한지 5-6년정도 되었고 안하는거 알고 있어요

그리고 어렸을땐 제가 친척집에서 지냈었는데 그때 저는 초등학교 4학년 이었는데 설거지 청소 빨래 이런거 항상 시키더라구요 심지어 사촌동생방 빗자루로 좀 쓸으래서 들어갔더니 사촌동생은 치킨먹고 있더라구요 그때 저는 옆에서 청소하고 있었던 일..

엄마는 이런거 다 알면서도 저 계속 친척집에서 컸으면 어땠을까 자꾸 말하고 아빠얘기 꺼내고 그냥 한 공간에 있으면 안좋았던 일이란 일은 다 꺼내서 얘기하세요

또한 마치 여기서 엄마가 빌려주는 돈으로 잘지내고 있는거에 감사하란식으로 말해요

여기서 반박하거나 다른집은 용돈 그냥 주는데 엄마는 하나하나 계산하고 등록금 한번 내준적 없지않냐 어렸을때 내가 친척집 전전하며 겪은 수모를 왜 아무렇치 않게 말하냐 뭐 이런 불만 털어놓으면 바로 쌍욕도 하고 미친ㄴ이라고 하며 엄마한테 못하는 말이 없다며 여튼 그럽니다

대학도 니가 가고싶어서 간거면 대출받아 가는거 당연하다고 아무도 니한테 대학가라 한적 없다며 하시고 능력이 안되면 아무것도 하지말라네요

그래서 지금 이나이에 능력을 운운하냐고 이제 직장가지고 일하는데 하고 반박하면 또 화부터내고 욕부터 해요

원래는 대학교등록금이랑 생활비 친할머니가 주시기로 했었는데 한 육개월 주시다가 친할머니도 제 연락 안받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부터 학자금대출 생활비대출로 월세랑 등록금 냈구요

진짜 고민은

뭔가 엄마가 항상 불쌍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지금 쓰고 있는 이불이 안에 솜이 다 보이고 이불이 다 찢어져 있는데 이사가면서 버리고 하나 살랬더니 엄마가 그 이불 달라고 자기 바닥에 깔고 자겠다 하시더라고요

여기서 드는 생각이 엄만 찢어진 이불로 잘 텐데 내가 새 이불사서 덮고자려니 뭔가 미안한 마음?! 이 있고요...
그치만 엄마가 사주는 이불 아니고 제 돈으로 사는 겁니다

이외에도 뭔가 항상 제가 좋은걸 하게 될때면 미안한 마음이 먼저 들어요 잘해준적 하나 없는 엄만데도 마음이 항상 좀 그렇네요

뭔가 막말 할땐 싫으면서도 불쌍하게 느껴지고 그렇습니다 어렸을 땐 제가 피부염? 이 걸렸을때도 만원달라고 병원가봐야 겠다 했더니 그걸로 무슨 병원을 가냐고 끝까지 안주더라고요

저 신발한번 패딩한번 옷한번 사준적 없는데 고등학교때 제가 돈 모아서 신발사려고 딱 그 가격만큼 모았을때 엄마한테 같이 나갔다 오자 했거든요 근데 엄마가 지하철에서 이런거 따라가주면 제가 차비 내줘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차비 내면 나 신발 살돈 모지란다 하니깐 차비안내준다고 또 지하철에서 뭐라하더라고요ㅜ 그래도 도착하면 엄마가 모지란돈 보태주겠지 하고 일단 갔는데 그럴 생각 절대 없고 오히려 차비로 돈을 더 쓰고 신발은 못사고 돌아왔네요

겨울에도 조끼패딩 스파오 삼만원짜리로 매년 겨울 보내다가 운좋게 얻은 긴팔패딩으로 매년 겨울 지내는데 엄마가 카톡와서 그 긴팔패딩 안입으면 자기 달라고 하더라고요 저 잘 입고있는데...패딩도 이거 하난데;;..

취업면접 보러갈때도 왜 정장을 사야하냐고 그냥 청바지 입고 가면 안되냐 정장비싸다 하구요
이번에 새직장 앞으로 이사하는데도 용달 부르면 비싸니깐 택배로 옮기래서 그럼 빨래건조대는 못보내잖아요? 그러니깐 택배상자에 테이프 말아서 한번 붙여 보라하시고ㅠㅜㅜ
이렇게 하면 수거 안해간다고 나와있다해도 그냥 막무가내 입니다

근데 이런것들이 다 엄마가 주는 돈이아니라 제가 알바하며 쓰는 돈인데도 뭐라하세요

여튼 너무 말이 안통하는게 많은데 여기서 반박하면 소리부터 질러요

이런 엄마도 엄마라고 제가 좋은거 할땐 엄마는 이렇게 지내는데 내가 이렇게 잘 지내도 될까하는 생각부터 드는데 어떤가요??...후ㅜㅜ

추가로 생각난게 엄마랑 재혼한분이랑 맨날 저 싸가지없다고 하는데요 이건 다 엄마가 저한테 재혼한분이 니 싸가지 없다고 하는데 이거다 맞는말이라며 직접 말해주면서 여튼 엄마 기분나쁘거나 본인 말에 반박하면 저런말도 서슴치않습니다 후...

가끔은 제 멘탈이 약해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어떻게 하면 더 강한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혼자서 생각을 곱씹어 보면 눈물이 나기도 하고 기댈사람도 없고 친구한테도 말못할 일이고 남자친구도 없고 뭐 전 항상 혼자인 사람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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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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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한 부모의 입장에서 자식을 볼 때는 참 여러감정이 들거에요 이혼했다는 건 어쨌든 서로 안좋은 감정일 때가 많을텐데 그 상대의 유전자가 섞인, 반절은 미운 그사람을 닮은 존재이면서 동시에 나를 닮은 존재니까요 이 양가감정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자식맘을 아프게 할 때가 있죠 특히 이 상황은 엄마들이 좀 더 그런 경향이 강해보여요 제 경우는 등록금은 엄마가 내주고 그 후론 장학금과 지원금 장학아르바이트 같은걸로 빚없이 졸업했고 동생도 4년 장학금으로 졸업했어요 등록금 내 준걸로 나 아니면 넌 고졸이다 하면서 아직도 우려먹고 계시고 사회생활 초반에는 버는 대로 1/5이라도 매번 드리고 퇴직금도 드리고 그랬는데 줄줄 새길래... 댓글들처럼 나부터 챙긴 후에 엄마를 돌아본 케이스인데요 제가 저부터 챙기고 나서 엄마를 돌아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고 엄마가 그 당시엔 뭐 저런 엄마가 다있냐 싶었는데(버리고 간다든가 방치 등등) 제가 엄마 입장이 되어서 아빠같은 인간을 만나 그 씨를 낳아서 책임져야한다면 나는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등등 을 다 고려해보니 엄마가 그런 상황속에서도 허리띠 졸라매고 나름 최선을 다해왔구나 라는 걸 알게되었어요 저에겐 턱없이 부족했고 비상식적일 때도 있었지만 그건 그 상황에서 엄마 나름의 발버둥이고 살기위한 호흡이었구나 하고..그러지 않았다면 다 죽었을 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은 지금까지 잘 버텨주고 적어도 엄마라는 칭호를 갖다버리지 않은 엄마가 대견하고 고마워요 그 상황들에서도 비록 허덕이게 했지만 나름의 최선으로 키워주셨다는 걸 지금은 아니까요 일단은 댓글들처럼 님부터 챙기세요 이게 가장 먼저에요 그리고 나중에 한 번 내가 엄마였다면, 내가 실수로 아빠같은 남자를 혹은 남자를 잘못 만나서 혹은 잘못된 인연에서 아이를 낳았고 이혼해서 혼자 생계를 꾸리게 됐다면 어떻게 아이를 키울수 있었을까 아이의 교육비, 생활비, 세금, 보험료, 교통비, 통신비, 식비, 교복값, 학비 등등은 다 제대로 충당할 수 있었을까? 생각해볼수록 저였어도 제대로 엄마 역할 하기 힘들었겠다 엄마는 그정도면 정말 잘해주신거다 라고 느껴질 수도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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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2020.02.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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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비슷한 글 볼때마다 참 마음이아프다. 난 이십대의 아들을 둔 엄마인데 과거에는 쓰니와 비슷한 딸이었지. 쓰니가 엄마 이해할 필요없어. 엄마는 자신이 불행한 이유를 찾아서 남탓만 하며 사는사람이야. 인생의 주체가 되질못하고 재혼한 남자에게 애정을 구걸하며 살고있겠지...다른글에도 겉은말을 썼지만 엄마의 인생과 쓰니를 합쳐서 엮지말아! 이제 다 컸으니까 마음도 생각도 냉철함을 길러. 엄마가 옳지않을땐 틀렸구나, 엄마가 잘못 하는거구나..하고 판단할수 있어야해. 안그러면 엄마니까 가족이니까 불쌍해 보이니까 자꾸 끌려가게되고 그 후회와 책임은 쓰니의것으로 남게돼. 그러다보면 다른사람과의 인간관계도 건강하게 맺지못하게 될수도있어. 엄마가 잘못을 많이 한 사람이어도 쓰니는 세상을 바로 살아야지. 상처 받지마. 상처는 받지 않기로 결심하면 안받을 수 있어. 나랑 다른사람이구나 생각해. 그게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중 하나란다. 괴로움과 자책과 후회와 원망 이런감정들을 자식한테 심어주는 부모가 있어. 너희 엄마처럼...하지만 쓰니는 받아들이지 말고 옳은생각과 판단혁을 가지고 살길 바란다. 책 많이읽고 수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에 대처하는 모습들속에서 건강한 길을 찾길바래. 어디가서도 움츠러들지말고 어깨펴고 항상 자신을 토닥토닥 해줘.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한 쓰니가 내 딸은 아니지만 참 대견하고 멋있다. 앞으로 좋은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래~ 토닥토닥~ 네가 잘못하지 않았단 말을 이렇게 두서없니 썼네~ 화이팅~ 딸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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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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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문제 다 이해안되지만 그렇다쳐도, 재혼남이 엄마보고 자기딸 싸가지없다고 얘기하는데 그걸 맞다고 쟤싸가지없다고 맞장구치고있다는게 너무충격이고 슬프네요 가까운곳이라면 만나서 얘기도나눠주고 토닥토닥해주고싶네요 정말.. 독립하라고 말해주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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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익명 2020.02.19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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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새끼 낳아놓고 '투자'했으니까 이제 상환받을때 됬네요.
20년 거지같이 먹고 살수만 있게 숨만 붙여놓고 애새끼 방치해놓고
이제는 80년동안 빈대붙을듯ㅋㅋㅋ
돈관계로 미안해할것도 없고 보태줄필요도 없어요. 님도 '빌려'주세요. 돈관계에서 철저해져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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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2.1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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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는 엄마가 없고, 철없는 여동생이 하나 있을 뿐이다.
여동생 곁에는 같이 사는 남자가 있으니, 지금부터는 상관하지 말고,
네 자신의 행복을 잘 챙기면서 살면 된다. 여동생 인생은 네가 챙길 것이 없다.
네 인생만 잘 챙겨라. 그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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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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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아온 거 느껴져서 너무 잘했다고 토닥토닥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취업도 축하드리고요 엄마는 혈육이고 가족이라 생각하면 짠한거 저도 알아요 하지만 제일 소중한건 쓰니 본인이에요 이제는 엄마라는 그 이름 존재에서 벗어나서 본인 인생 설계하면서 냉정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미워할 필요도 없고 그냥 쓰니를 위해서 노력하고 시간 보내길 바라요 더 잘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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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2020.02.1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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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상황으로 20대 청춘을 날린 사람이에요 댓글을 주절주절 쓰다가 내가 뭐하는건가 싶어서.. 간단히 쓰려구요 ㅋㅋ.. 이혼하고 어릴때부터 엄마랑 둘이 살아 제세상의 중심은 엄마여서 엄마없인 지금도 살기가 매우 힘들어요 애착관계때문이죠.. 지금도 가끔 욕나올정도로 저사람이 엄마맞나 하다가 또 엄마가 그래도 절사랑하는건 맞는데 방법이 잘못된거죠 그냥 좀 무식한것 같아요.. 그냥 한가지 조언드리자면....어머니께 휘둘리지 마세요..절대 휘둘리지 마세요 엄마의 사랑이 그리운건 알지만 30대가 되어 안바뀌더라구요 그냥 이 엄마의 스타일이 이런사람이고 내가 바라는 엄마의 상은 될수없다는걸 인정하시는게 나을거에요.. 지금은 빌려주니 마니하죠?,, 나중에 직장생기고 돈 벌면 그거 그대로 다 엄마한테 줘야합니다 상황이 그렇게 됩니다..ㅎㅎ 20대 악쓰고 모았음 이정도는 안힘들었을텐데... 엄마니까 주다주다 하니 밑빠진 독처럼 없어요 사실 지금도 그렇지만 전보단 많이 내려놨고 더 줄수도 없는 상황이긴해요.. 미안해도 말고 불쌍해도 마세요저도 그런 감정으로 살았는데 알고보니 엄마는 잘살고 잘입고 다니더라구요 정작 저는 님처럼 다떨어진 옷입고 다니구요.....세상은 독하게 사셔야합니다 가족이라도 일단 내가 행복해져야하는거에요 쓰니님부터 챙기세요 엄마가 너 독하다해도 안되요.. 20대로 다시 돌아가면 그러고 싶어요..너무 아쉽습니다..결국 댓글이 두서없이 길어졌네요..전 하루하루가 우울해요 상처가 너무 많거든요 아무도 이해해주지 못하구요..ㅋㅋ.. 님은 그렇게 되지 않으시길 바래요 아직은 순수하신것 같아서요.. 엄마한테 다 주지마세요 님이 젤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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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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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댓글 좀 읽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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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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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적게 받았는데 착한 분들이 그런 것 같아요.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챙기죠.
그런데 착하게 대한다고 엄마가 글쓴님을 더 사랑할 것도 아니고, 고마워하지 않아요.
전 엄마 해외여행에 집안 가구가전 싹 바꿔드리고, 작은 선물은 월급때마다 셀 수 없이 많이 줬는데
남들한테 아들이 해줬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왜 그랬냐 물으니 아들이 기 꺽이면 안되서 그랬대요.
그래서 다음번엔 그자리에서 뭐라하니. 저게 미쳤나 너 왜 사람 많은데서 거짓말해. 이러고요.
글쓴님과 좀 다른 경우지만 결론은 같아요.
내가 아무리 잘해도 답 없고, 인정하기 싫지만 엄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거예요.
이제부터 억지로라도 좋은건 내가 갖고, 내 생각만 하세요.
엄마는 안 고쳐지니 거리 두시고, 연락 줄이고, 이기적으로 내 삶을 사세요.
그 천만원 이천만원, 차비.. 정직하게 줄 것도 없고, 뭐라하면 무슨 엄마가 이모냥이냐 하고 말을 잘라버리세요. 엄마의 말에 너무 의미두지 말고 상처 받지도 마시고요.
엄마한테 좋게 해주면 나중에 더 크게 상처받고 영혼까지 털리고서 인연 끊게 될테니
지금부터 본인만 생각하고 사세요.
외롭긴 하겠지만, 어차피 인생 외로운거더라고요. 너무 일찍 알게된게 안타깝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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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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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는 가족인 동시에 타인이에요 글쓴이가 아무리 착하게 굴고 엄마께 노력해도 그 마음을 몰라줄 가능성도 있어요 상황보니 엄마는 이미 그러고 계신거 같고 앞으로도 딱히 달라질거 같진 않네요 힘들겠지만 미래에 계속 더 힘들고 싶지 않다면 잘라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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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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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임이 아니라, 학대입니다. 인연끊으세요. 훨씬 더 행복해질겁니다. 엄마같지도 않은 엄마네요. 글 읽는 내가 다 속상하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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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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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의 인생도 그러하나...님 인생까지 그럴필요는 없으니 적당히 선 긋고 님이 힘들더라고 독립하시고 얼릉 결혼이나 가족 만드세요. 낳아준 엄마가 저러니 불쌍은 하죠...근대 거기까지에요. 그냥 님한테 죄책감들라고 이불달라하고 패딩달라하고....그러면서 싸가지 없다고 욕하는거 제정신 아닌 부모에요. 아마 따님분이 돈 벌고 하시면 아에 대놓고 뭐 달라 돈 달라 하면서 경제적,정신적으로 괴롭힐거 같아요. 적당히 선 지키면서 님 할거 하세요. 부모라 불쌍하더라도 이제부턴 님 인생이 먼저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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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2.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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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끊고 살아요. 정서적으로도 지금껏 방치하다 학비지원도 아니고 빌려줬다고 생색이라;
모정도 없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니 저렇게 나이들어서도 저 모양으로 사는 겁니다.
미련 버리고 님 인생만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요. 좋은 사람만나 그때 사랑받으며 좋은 가정 꾸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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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ㅣㅏㅐ 2020.02.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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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들겠지만 할수있으면 독립해서 살아보세요. 성인될때까지는 당연히 부모가 보살펴야되지만 성인이 된후에 자식이 부모를 보살피면 좋은 일이지만 안보고 산다고 해서 천하의 나쁜 자식은 아니에요. 그럴만하다 라는 말이 있듯이 세상에는 다양한 경우가 있거든요. 어차피 부모는 바뀌지않을거니 스스로 변하면 행복해질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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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2020.02.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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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지금 사랑받지 못한 허함때문에 엄마의 사랑을 갈구하시는거같아요
하지만 님이원하는 사랑을 엄마가 주실거같진않습니다.
저도 어렵게 커서인지 사랑받지 못한허함들을 몬가로 채우려고 하더라구요
그냥 엄마로부터 독립하세요
지금까지 엄마가해주신일은 최소한의 부모도리였음에도 돌려달라고하니..
감정적으로 끌려다니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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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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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20살된 자식 키우지만 자식한테 돈을 빌려준다니. . 미ㅊ년이 자식한테 일수찍게 하는거예요.? 그것도 엄마라고. . 보고 살 필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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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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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딸아이 엄마지만 어떻게 이런사람이 엄마인지 이해안가요. 세상엔 이해안가는 일이 많더라구요. 사람마다 기준이 아주많이 달라요. 그래도 쓰니 어머니는 어머니 답지 않아요. 상처받았을 글쓴이가 안타깝네요. 솔직히 어머니같지 않지만 낳아준거에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멀리 거리두고 살아요. 낳아주신 어머니를 원망하면 본인은 그어머니의 자식이기때문에 근본이 잘못됬다 느끼면 자신도 행복할수없어요. 멀리 거리를 두고 쓰니가 행복해지길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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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yjy 2020.02.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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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해요.. 물론 어렸을때부터 몸이 안좋아서 병원비에.. 많이 고생하셨어요.. 하지만 1년이 넘게 매월 50만원씩 토요일까지 일해가며 드렸고 작년에 결혼하는 비용 결혼도 3,000만원 이상 제가 모은 돈으로 했어요.. 결혼하면서 넘 마음이 힘들어서 엄마랑 싸우다가.. 한게 뭐가 있냐면서 속상한마음에 엄청 ...울면서 얘기했는데 그게 아직까지도 가슴에 남으셨는지.. 다시는 연락하지말라면서 자기만 딱 할말하고 연락을 안하세요.. 제가 미안하다고 얘기하면 내말에는 진정성이 안묻어나온다면서 자기 화가 언제풀릴지 모른다만하고.. 시댁에선 저에게 엄청나게 잘해주시는데.. 남편만 저때문에 장모사랑을 못받는건지.. 미안하고 .. 미안할 뿐이에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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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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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ㅊㄱ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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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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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떤 책을 읽었는데.. 내가 부모를 행복하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자체가 대단한 오만이라더군요.. 쓰니가 바꿀수 있는것은 오직 쓰니 인생뿐이니 어머니 인생은 내려놓으시고 쓰니부터 행복해지세요.. 본인이 불행하니 어머니 인생이 나처럼 가엾어 보이는 겁니다. 사람은 기운이란게 있어서 본인도 안행복하면서 애써봤자 불행한 기운만 느껴요.. 저는 어머니 정이 부족해서 쓰니보다 더 긴시간 애쓰고 상처받고... 오랫동안 함께 불행할 뿐이었어요.. 어머니를 행복하게 해주려면 먼저 본인부터 꼭 충분히 행복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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