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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아닌거 아는데 용기가 안나요

고민 (판) 2020.02.18 14:39 조회37,89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답이 정해져 있는거 알면서도
확인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결혼 4년차에요.
아이는 없습니다.
나이는 32살이에요. 남편과 동갑입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그간의 상황을 이야기 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그냥 제가 너무 힘든 것들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1. 친구들과 술을 좋아합니나. 술이 쌔서 아무리 먹어도 안취해요. 취해서 돌아오는 일은 없지만 일주일에 세번은 친구들과 새벽 두세시 , 심할 땐 네시 다섯시에도 들어옵니다.

2. 데이트 시 대가 요구. 집안일이나 특별식 등 요구(맞벌이)
(원래 집안일을 제가 거의 다 합니다.)

3. 맞벌이지만 내가 너보다 돈을 더 많이 벌기 때문에, 그리고 너가 여자니까 살림은 너의 몫이다 합니다.
(집은 반반으로 했어요. 남편 월 600 저 350 입니다.)

4. 주말이나 쉬는날 하루종일 잠만 잠. 쇼파에 누워서 거실 불도 못키게 하고 티비도 못보게 함. 지루해서 내가 친구들이라도 만나러 나가면 안자고 시비조로 계속 카톡보냄. 신혼초부터 계속 그랬음.

5. 시부모님께 효도 강요 / 일주일에 한번씩 봄
우리 부모님과는 명절빼고 거의 안봄.

6. 다툴 때 마다 욕설

7. 물떠오라는 등 여러가지 쇼파 누워서 손하나 까딱 안하고 시키기. 여자니까 너가 해야된다는 논리.

8. 습관처럼 말할 때 머리나 어깨를 밀치고 등이나 팔 같은 곳을 꼬집음.
폭력이 아니고 장난으로 그냥 밀친거라고 함. 엄청 아픔.
피나고 멍든 적도 있음. 장난치다 실수한거라고 함.

9. 안마를 시킴. 안하면 시비조로 기분나쁜 말들을 하고 나가버린다는 둥 협박아닌 협박을 함. 그런말 좀 하지 말라고 하면 장난이라고 함.

10. 너가 잘 하면 되는데 잘 안해서 그런거라고 함.
살림을 왜 나만하냐, 왜 안마를 그렇게 오래 힘들게 시키냐는 불평을 하지 말고 너가 군말없이 잘하면 되는데 자꾸 토를 달아서 내가 너한테 잘 안하는거다.
( 예전엔 제가 토안달고 시키는데로 다했어서요. 하다보니 저도 하기 싫어서 토달기 시작했어요.)

11. 댓글보고 생각나서 추가합니다.
외모비하, 몸매비하를 자주해요. 인신공격이요.
어디가서 못생겻단 소리 안듣고 몸도 날씬한편이에요.
그냥 이게 즐거워서 장난치는거래요.

처음부터 늘 이기적이고 바라는 게 많은 사람이었어요.
알면서도 일년만 더 일년만 더 정 때문에 버티다보니
시간이 이렇게나 흘러버렸네요.

못살게 굴고 애정도 없어 보이는 남편에 지치고 힘든데
그래도 많이 좋아했어서 헤어지면 다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두렵습니다.
용기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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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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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2.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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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년이나 그렇게 사신거면 오래 살았어요. 40년 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으시면 지금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아요.. 32살 많은 나이도 아니고 더 좋은 분 만나실수 있을거에요. 아니면 혼자 살아도 괜찮구요. 혼자사는게 지금 보다 훨씬 나을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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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어휴 2020.02.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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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아야할 이유가 1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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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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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애가 있어도 이혼해야 할 판인데..애도 없는데 빨리 정리하셔요. 큰일 날 뻔했어요.임신이라도 했으면 임신,출산,육아,가사, 독박으로 하며 애들쳐 업고 시가에 매주 노예짓하러 갔을거 아니예요? 출산하느라 휴직했을때 생활비라도 제대로 받겠어요. 정말 큰일 날 뻔 했어요. 빨리 결단내리셔요.저건 그냥 개이기적인 쓰레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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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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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야.... 사이코패스범죄자랑살고잇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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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2.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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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50이면 걍 혼자살아요 아줌마 다행이네 애없을때부터 본성 드러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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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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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은 나이의 애기엄마로써... 아이가 없다는것에 감사합니다. 애가 있음 남편이 도와줘도 죽을거같이 힘들어요ㅠㅠ 애가 없는 상태에서도 저 ㅈㄹ로 다니면 애 있음 더나가요 애보기 싫거든요. 이혼을 추천합니다. 돈을 벌어다 날 주는것도 아니고 나도 맞벌이인데 돈 더 번다고 집안일시켜요? 그럼 그 돈 글쓴이 줍니까?아니잖아요. 그럼 왜 혼자 다 해야하지? 데이트하면 특식? ㅈㄹ 지는 같이 안놀았나요. 주말에 잠만? 글쓴이는 인형임? 집에서 아무것도 못하게 할거면 지가 평일에 나가 노는만큼 나가 놀게해주던가 개 쌉ㅅㄲ 내 남편이였음 벌써 ㅂㅇ 뻥 차고도 남았다. 얘기만 들어도 화나요 댓글 안다는데 엄청 길게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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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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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쓴이님이니까 4년 살아주신듯.....
보살입니다. 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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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0ㅇ 2020.02.21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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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활비얼마줘요? 안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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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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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이런것들도 장가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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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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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왜 했어요...? 협박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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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 2020.02.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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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저 남편새끼가 부럽다 ..어떻게 저렇게 호구같은여자 만나가지고
저렇게 노예처럼 부리면서 당당하게 굴수있을지
그 마인드를 배우고싶어 ^^ 그 뻔뻔함을 배워야해 ~~
한남으로 태어나서 한녀들 착취하면서 살면 개꿀일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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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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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년이 제일 싫음. 꼬라지보니까 이혼도 못하고 살거같은데. 괜히 딴 사람 고구마 먹이지마 이년아. 니 남편새끼 완전 개.새.낀데 그걸 몰라서 글쓰냐? 이혼안할거면 닥차고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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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2020.02.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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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고.. 그 나이에 그 벌이면 애도 없으니 속시원하게 헤어지고 다 새로 시작하는데 전혀 문제 될 것 없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여자로 봐주지 않고 아껴주지 않는 이기적인 놈이랑 하루도 더 같이 있는게 기분나쁘고 싫지 않으신가요? 자신을 사랑하시고 용기를 내세요. 왜 우리엄마가 배아파 낳아서 귀하게 키운 내 인생을 그런 쓰레기같은 놈한테 바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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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2.2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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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짖말하지마세요. 350벌면서 그렇게 사신다고요?? 애도 없는데??? 어디 모자라요??? 본인 인생 포기하신거에요?? 이건 남자 욕할꺼없음.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말이 있죠?? 님이 그렇게 만든거임.지금까지 4년 동안 충분히 했으면 바보짖 그만하세요. 세상엔 해주면 감사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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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mm 2020.02.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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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 차곡 증거 자료 모으시고 이혼하세요..님이 계속 뭐든 해주시니 남의편이란 놈은 그게 당연한 줄 알고 더하면 더했지 절대 못고칩니다..남은 40년 님 인생이 안타깝네요..용기 내시고 두려워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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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2.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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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님 어디 모자라요?.....왜 저런 쓰레기를 가지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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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느 2020.02.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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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보다 못난 사람이 아닌데 넌 매일같이 일상적으로 날 모욕주고 비하하면서 내 자존감에 상처를 주고있어.. 난 행복하려고 결혼한거지 누구에게 비난받으며 하녀생활을 하려고 결혼한게 아니.. 꼴난 몇백만원때문에 이런대접 받기엔 난 너무 소중해. 그러니까 이혼해. 라고하세요.. 그딴새끼한테 그런대접받고 사는거 부모님께 그리고 나자신에게 미안하지도 않으세요?

가치관이 망가진 사람하고 미래따윈 없어요. 하루하루가 지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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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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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지금 애도 없으신데 이정도이면요.... 애가 생기면 그땐 쓰니님 너무 힘드실것 같아요. 지금은 그래도 집안일과 일이지만 애가 생기시면 집안일과 육아, 일을 모두 다 하셔야 할것 같아요. 보니까 남편분이 애가 생겨도 육아를 도와 주실것 같지도 않고... 그리고 그 남편분 시간이 지나면 더 심해질거에요... 나중에 만약 애가 생기신다면 애한테까지 때리고 막 꼰대짓을 할텐데.... 그거 감당하실수 있으시겠어요?? 그냥 이혼하세요. 애도 없으시니까 그냥 빨리 이혼하세요. 같이 살 이유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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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2020.02.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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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건지 대충 압니다. 이게 한순간에 일어난 일들이 아닐거예요. 서서히 뭐 일어났겠죠. 용기는 두려움을 인정하면서 내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저역시도 연애를 끝내기전에 반년정도 이건아닌가? 헤어져야한다 이런 맘을 갖고 있었어요,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거든요. 끝내자는 말은 한순간에 뱉었지만은 그간의 내적갈등은 깊고 컸습니다.
행복하려고 결혼한건데 지금 불행하니까 대화를 시도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큰맘을 먹어야하지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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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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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용기가 안나면 그것들을 다 감안하고 내 팔자다 생각하고 사셔야죠 뭐..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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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볼 2020.02.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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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심 어디 모자르나봄 자존감이 낮은편인가? 이런 대접받을라고 결혼함? 부모님이 아시면 가슴에 대못을 박은거고 피눈물을 흘리실거임 정신차리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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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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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언니나 남동생처럼 사시네요 조금 우월하다고 아주 개조금 우월한건지 대접을 쳐 받을려고 하는 미친년 같은 올캐와 형부같지 않은 강아지 왜들 참고 그러고 사는지 능력들도 있으면서 처음엔 속상했는데 이젠 한심해보입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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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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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것도 일종의 무의식적응임 그런악조건 악환경 악관계에 적응되어 무기력 무감각되어가는중 불만없어서 적응되는거아님 일종의 안주? 습관? 뭇튼 지금 안 끝내면 금새 10년 20년될거임 시간이 갈수록 자존감 떨어지고 내가왜사는지 한심한생각듦 하루빨리 헤어지세요 나를 인간적으로 존중안해주는 인간하고 함께할이유 없습니다 내자신한테 나를 낳아준 부모님한테 죄짓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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