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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프러포즈 후 거절..잘한거죠?

(판) 2020.02.18 17:20 조회390,832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추가)
어제 급하게 조언구하려 올린 글인데.. 댓글들이 너무 많네요.
어제 댓글들 다 확인은 못한채로 남친 만났어요.
결론은.. 헤어졌구요.

짧게 쓰느라 많이 간추려 오해가 있네요.
해명을 하자면...

저도 이 연애의 끝과 답은 알고있었어요.
확신을 갖고싶어서 올린 글입니다.
인생 선배인 아무개에게 호되게 조언받고싶었어요...

연애를 바로 끝내지 못한건...변명하자면..
좁은 지역이고 아는 사람이 꽤 겹치는 사람이라...좀 냉정하지 못했어요. 참 바보같죠?
나이가 차고나니 겁이 많아진것 같아요...ㅎ

또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간 결혼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던거 사실이구요. 나이의 압박을 받고있기도 했고..

그리고 엄마께는 제가 어제 자세히 말씀드리고 안심시켜 드렸어요.

전남친..에 대한 설명을 조금 하면 장남이에요.
장남이란 글자로 다 설명이 되시죠?
동생이 있고, 홀어머니 모시느라 결혼을 서두른것 같아요.
처음 소개 받았을때부터 저랑 결혼상상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구요.말은 안했지만.. 그래서 프러포즈후 당연히 승낙할거라 여긴것 같아요. 제가 정작 거절하고 많이 당황했으니까요.

명의부분은 남친도 막연하게 가장인 자신이름으로 할거라 생각한것 같아요.
어떤 대출을 받고, 어떻게 갚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본인 의견을 말한 거죠...

주변에 친한 형들이 많은데 주워들은 소리가 많아 저런 말들을 한것 같아요. 주위 형들이 실제로 저런 결혼생활을 하고있고요.
그래서 전혀 거리낌없이 저런 희망사항을 말한거겠죠?

하아...

결론은 어제 만나서 잘 헤어지고 왔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대댓글? 을 적은적이 없어요.
왜 저인척 하시는지...ㅎㅎ

아직 마음이 많이 쓰리지만, 인생은 길고 저는 아직 젊다는거.
잊지 않을게요.

따끔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남친이 퇴근후 만나자해서 급하게 써볼게요..

급하니 음슴체로..죄송해요.

남친과 동갑. 둘다 30대 초반.

사귄지 1년쯤.. 소개팅으로 만나 시작됨.

둘다 일반 회사원으로 내가 입사 빠르고 모은돈이 더큼.

남친은 입사한지 얼마안됨. 모은돈도 더적음.

단, 남친이 월급이 조금 더 셈.

퇴근후 데이트하거나 바쁘면 주말에 데이트하는식으로
1년째 만남.

성격, 스타일 모두 괜찮다고 생각하며 만났는데

1월에 프러포즈 받음.

남친은 빨리 자리잡고 싶어해서 어느정도..예상함.

그러고 본격적으로 결혼에 관한 대화를 나눔.

결론은... 내가 그 대화들을 통해 결혼을 거부함.

남친의 희망사항은...
맞벌이, 1년 뒤 임신과 출산, (또 그후에도 맞벌이)
집안 제사와 명절 차례까지 5번 며느리로써 참여
집은 올 대출로 사고, 집 명의는 본인것으로(자기 월급이 많다고)

내가모은돈은 혼수로, 남친 본인 모은돈은 집 사는데 조금 보태고
결혼비용, 여행비로 쓰자고 함.

결혼이 처음이라 모르는게 많고 얼떨떨해서 가만히 들음.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결혼후 내가 얻는 게 뭐가있지?싶음.

남친명의 집에, 대출은 같이 갚을거고..

맞벌이필수.. 임신,출산은 내몫... 몸조리후 또 바로 맞벌이...

며느리도리...시댁참여...

행복할 틈같은건 보이지도 않아보였음.

결혼은 아닌거같다고 거절하자 남친은 계속 설득함.

"명의는 공동으로 하게 해줄게"하고....


남친은 지금 결혼이 무리면 천천히하자고 계속 조름.

우리나이에 새연애 쉽겠냐고.... 그건 동감.

우리 엄마한테도 전화해서 날 설득좀 해달라고 부탁했다함..

덕분에 울엄마 걱정한가득...

이 결혼을 거절한게 잘못처럼 느껴지게함.

헤어져야되나.. 싶기도하고...

복잡함....

언니들이면 이 결혼 진행?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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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언니야 2020.02.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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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프로포즈가 아니라 노예계약서 받으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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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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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0대 초반이 아니라 후반이래도 안돼죠! 님 오늘 헤어질거죠? 헤어져야 하는 이유는 이미 글에 다 써있잖아요. 님이 모은 돈은 공중에 뿌리고, 집 명의 지꺼. 대출은 같이. ㅋㅋ 출산후 계속 맞벌이, 며느리 도리 어쩌구, 결혼하면 님을 위한건 뭐라고 얘기 하던가요? 결혼 관두자니 명의는 공동으로 '해줄게'? 남친 본인은 어떻게든 손해 안보고, 결혼하려고 애쓰는 희망사항이잖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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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1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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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는 얻기만하고 여자는 뺏기기만하는데? 님을 얼마니 얕봤으면 저걸 대놓고 말해요 설마 지능장애인으로 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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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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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는 결혼자체가 손해예요... 임신 출산만해도 솔직히 다 여자 혼자 하는거아님? 근데 맞벌이하다 출산 후 맞벌이..? 거기에 내돈은 혼수로 공중분해하고 집은 올대출에 지 명의? 근데 같이갚네? 결혼 안한다니까 공동명의해줄게? 남자 외모가 너무 뛰어나서 원빈급이라 못헤어지겟다거나 남자 집안이나 능력이 되거나 아님 하다못해 남자가 너무 착하고 자상하고 나만알고 잘하고 바르고 성실하고 인성이라도 좋아야 결혼해주는거지.. 그걸 뭘 고민따위라고 하고앉아있음? 아니면 며느리도리 시집살이 이런거없고 친정 시가 무조건 똑같이에 내조없고 살림 반반에 합의 딩크족 뭐 이런조건이면 같이 맞벌이 하면서 공동명의하고 반반 결혼할수도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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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20.02.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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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무리 결혼이 처음이어도 이게 정상이 아닌걸 여기다가 글까지 써가며 물어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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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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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웃기네.대출받아 사는 집을 자기명의로 하자고? 시댁 제사차례 5번.작은거 같아요? 무지많아요.출산 기계노릇하고 회사복귀요구.남친만 득보는 결혼이네요.ㅈㄹ 이기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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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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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진짜 무슨 여자를 지능장애인으로 생각하나 진심 룸메를 들여도 저것보단 공평하겠다 대리모비 1억받고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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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2020.02.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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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한민국아니고.. 고구려,옥저 주민같으신데요.. 민며느리제인데.. 남자분이 제로섬 게임 하시네요.. 장가가기 어렵겠어요.현실적으로.. 가셔도..순탄하게 쭉 결혼생활할 가능성도.. 좀..다른분에 비해 낮아보이네요.. 배우자가 아니라..부처,성인군자,도닦는 분 찾으시는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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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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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전부터 저런 놈들은 싹이 노랗다고 해. 똑똑한 아가씨네 늦지 않았어. 똥차 가고 벤츠 온다!! 임신 출산 육아 맞벌이에 제사 5번있는 그것도 대출 당당히 그냥 접어 미안해 하는 구석 1도 없음 당연 접어야돼 이혼보다 파혼이 낫고 파혼보다 헤어짐이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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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 2020.02.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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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프로포즈 하면서 남자가 제시한 조건?!실화임?! 자기가 결혼해 달라면서 ㅂㅅ이 아닌 이상 누가 저런 개소리를?!이건 뭐 여자가 매달려서 결혼한다 했을때나 내밀만한 조건인데,,주작이라고 해줘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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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2.2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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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본인의 책임과 의무와 희생에 대한 언급은 1도 없는것부터가 웃끼는 남자인듯.저런사람과 결혼하면,본인이 나열한것들 안했을때 모든 책임은 아내탓이고,본인은 결혼전과 달라진것없이 생활하겠지.아니,더 편해지겠지? 아내가 맞벌이하면서 애낳아워,밥차려줘,빨래해줘.와 완전 지 시다바리 따까리 들일려는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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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2.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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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 파혼은잘 하셨는데 요즘 남자들 다 저래요. 안그런 남자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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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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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노동력 갈취네 돈 한푼 안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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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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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나라 여자들 대부분 저렇게 살고있음. 더해서 독박육아에 살림까지 전부 하면서 돈벌고 시집수발까지 들어가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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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치토스 2020.02.2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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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남자도 연애하는데 나는 모하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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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20.02.2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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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들은 왜 어머니 혼자 계심 결혼을 서두르는걸까요? 저도 전남친이 아버지 돌아가시자마자 결혼을 서두르길래 헤어졌네요.. 제가 결혼 생각없다는거 뻔히 알면서 갑자기 혼자 계실 자기 엄마 걱정이 됐는지 아버지 대신해서 이제 엄마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했는지 돌아가신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다짜고짜 결혼 얘기하길래 헤어짐. 손주하나 안겨드려야 겠다며 얼른 결혼하고 애낳자며..ㅎㅎ 어찌나 효자던지.. 엄마 좀 챙겨드려라 엄마 좀 봐드려라 엄마랑 연락좀 자주해라 엄마엄마엄마.. 정작 엄마는 아무렇지않게 친구들이랑 너무 즐겁게 잘 지내고 계셨음. 게다가 딸이 셋이나 되는데 혼자만 자식인냥 온갖오바하는거 보고 나도 부모 계신다고 너처럼 나도 내 부모를 좀 챙겨야겠다고 끝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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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020.02.2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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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토닥토닥 잘 헤어졌어요 똥차가 지나갔으니 황금마차 올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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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2020.02.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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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중요한거 그사람 어디서 사는지
성은 뭐고 대략 생김새 알려주면
혹시나 많은 여성분들이 조심해야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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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2020.02.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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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 남친은
애를 낳아주는 여자
돈을벌어다 주는 여자가 필요한거네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 여자가 필요한게 아니라
다들 세상 사는거 바둥바둥 거리면서 살지만
대놓고 저렇게 하는 인간은 ....말도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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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2.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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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선봐서 결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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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보노 2020.02.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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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향기 풀풀 나는구만 그놈의 장남드립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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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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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남편은 시누들 시집살이하는 내게 당연히 그렇게해야 하는줄알았대. 시부모님이 안계시는데 누나들이 고생을 많이했음 근데 그보상을 내게 받으려고함 도대체왜? 고생했으면 동생들이 보상을 해줘야지 받은거하나도 없는 내가왜? 시부모라해도 이해안되는 상황인데 시누들이 저러니까 기도 안참. 시누들도 올케 들어오기만 기다렸다는데 내가 지네집 식모로 가는줄아나 촴~내! 지금 생각해도 기가막힘. 지금은 왕래조차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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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남녀 2020.02.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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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결혼 계획을 말한해도 대부분 저런 흐름으로 다들 살죠. 너무 현실적인 부분만 초반에 많이 언급해서 님이 당황하셨나 본데요. 생각해보세요. 출산계획 전혀 없으신가요? 그렇다면 만날때부터 이야기하셨어야죠. 나는 비혼은 아닌데 출산은 생각이 없다고. 결혼하면 당연히 자녀계획 갖는게 보통이잖아요? 출산하고, 육아휴직 후 다시 복직.. 누군 복직하고 싶어서 하나요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하는거지. 집 명의야 공동명의로 하면 되고요. 시댁 명절 제사 방문이 싫으면 결혼은 왜하세요. 결혼에 따른 의무는 다 싫고 그저 행복감만 찾는 그런 결혼이 존재할까요? 정말 이기적이시네요. 님때문에 남자분만 소중한 1년의 시간을 버렸습니다. 그동안희 인간관계 기회도 놓쳤구요. 앞으로도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고요. 정말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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