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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동거 경험 이해하세요?

화가나 (판) 2020.02.18 17:37 조회48,874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사귄지 3개월 좀 넘은 남친이 있는데 청천벽력 같은 얘기를 들었어요. 예전에 결혼 직전까지 갔던 전애인이랑 잠깐 동거했었대요....
상견례 식장 집계약까지 다 해놓고 당연히 결혼할거라 생각해서 결혼식 앞두고 반년간 동거했었대요. 근데 둘이 너무 생활방식이 안맞아서 같이 못살겠다 싶어 결국 헤어졌대요.
이 말 듣고 머리가 하얘지더라고요. 나이가 30대 중반이니 깊게 사귄 여자는 있을거라 짐작했지만 충격이었어요.

전 동거 경험 없거든요. 앞으로도 없을 예정이구요.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는데 결국 이 남자와는 결혼 못하겠다는 생각 들었어요. 서류만 깨끗할 뿐이지 이혼남이나 마찬가지잖아요.

남친 말로는 자기가 어릴때 책임감 없이 그런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결혼 직전까지 가서 서로 맞춰보려다 이렇게 됐으니 그냥 파혼이라고... 근데 구구절절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것도 싫고 그냥 내 남자가 동거했었다는게 용납이 안돼요. 제 기준에서는요. 나랑 한집에서 공유하는 모든 일상이 처음이 아니라 다른 여자랑 이미 겪어봤다는게 너무 싫어요. 본인 말로는 생활방식 및 성격차이로 헤어졌다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진 둘만 알겠죠. 식장이랑 집 계약까지 해놓고 헤어졌다는게 절대 쉽지 않았을텐데.

제가 질색팔색하고 생각할 시간 좀 갖자고 하니까 회유하고 달래고 자꾸 연락오는데 미치겠어요. 분명 그 말 듣기 전까지만 해도 남친을 무척 사랑했었는데... 저도 놀랄 정도로 마음이 순식간에 식어서 함께하는 미래가 안 그려져요. 제가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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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베플 남자 ㅇㅇ 2020.02.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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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해함. 이런 사람있고 저런 사람있는거지 어떻게 꼭 동거가 옳다라고는 할수없지. 이해못할 범위의 허용력인데 정답이 어디있음 옳다고 믿는대로 하셈 그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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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20.02.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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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는 부부생활 한거잖아. 서류만 안넣고.
이건 뭐 매일매일 부부생활, 떡치면서 여보,자기 했을텐데 서류만 멀쩡한뿐
이혼남, 이혼녀잖아.
동거하는 애들이 일반 정상부부보다 물고빨고 그재미로 성생활도 엄청나게 더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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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2020.02.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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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해는 하지만 내 짝으론 싫은게 사실. 내 짝만 아니면 그러든지말든지ㅋ 아 난 여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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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1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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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7년차 아즘마가 말함. 결혼하고도 모르는게 남편임. 7년을 살아서 겨우 적응할라치면 또 뭔가가 나옴. 애낳으면 나오고 길러보면서 둘사이에서 다른 자아가 나옴. 동거하고 알수있다? 7년 결혼하고도 모르겠는데 동거하고 안맞으면 헤어지고? 굉장히 무책임한 말. 사랑이라는 전제로 끝까지 그 사랑을 책임지는게 맞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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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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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쓰니 생각도 맞는말이지만 저는 결혼전에 여건되면 동거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서로 죽고 못 살아서 결혼하고도 치약짜는방법, 빨래 접는 순서 이런걸로 이혼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대학생때 그냥 같이 있고 싶고 관계하고 싶어서 동거 하는거랑, 진지하게 생각하고 사는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이 부분은 누가 이상하다기 보단 가치관의 차이인것 같네요. 안맞으면 갈라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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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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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치관과 생활방식 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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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2.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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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결혼하기전에 꼭 동거해봐야 한다는 주의임. 기숙사나 자취방 같이 살아보면 정말 마음 잘 맞는 친구라고 해도 같은 주거공간에 매일 같이 사는건 또 전혀 다른 얘기임. 앞으로 평생 같이 살 사람인데 같이 생활 되는지 확인도 안해보고 덜컥 결혼하는게 더 무책임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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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20.02.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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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싫은지 이해는 안되지만 싫으면 헤어지셈

그걸왜 여기서 다른사람의 공감을 얻으려고함?

남들이 이해한다고 하면 싫어도 결혼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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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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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동거하면 진짜 맨날 떡쳐서 싫어하는건가...? 동거 안해도 할 맘만 있으면 가능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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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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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거 경험 요인에 대해 고민하게 돤다는 건 결국 내 애인이 다른 이와 함께 깊은 사이였다는 것은 자신에게 큰 불안감을 안겨주는 요인이 되는 것이라서가 아닐까요? 나중에라도 나 몰래 옛 애인과 만나서 성적인 관계를 갖는 것은 아닐까 낳은 자식이 내 자식이 아니라 옛 애인의 자식이 아닐까 하는 불안감 말이에요.지금이야 과학기술이 많이 발달했지만 예전에는 자식을 구별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결국 사랑은 트러블이 없을 때 전적으로 의지가 가능해요.내가 못 마땅해 하는 과거를 상대가 가지고 있다면 상대에게 말을 하고 그런 점에서 상대가 자신으로 하여금 불안하지 않도록 처신을 잘해야 하고요. 그게 안 된다면 헤어지는 수밖에 없어요. 선택은 본인의 몫이에요.본인이 동거경험 사실로 인해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다던지, 앞으로 계속 동거생각이 들어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고 생각된다면 헤어지시는 게 나아요. 그것이 본인뿐만 아니라 상대방한테도 좋고요. 본인은 좀 더 이성관이 깨끗한(?) 남자를 만나고, 남자친구는 동거사실까지 포용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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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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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입장에서는 남친분 입장 이해됨. 나도 결혼전 동거 찬성하는 입장이라... 왜냐면 같이 살아보지 않으면 그사람이랑 진짜로 맞는지 안맞는지 모름. 결혼하면 같이 평생 살 사이인데 확실히 알고가는게 좋다고 생각. 그래서 같이 살아봤다가 파혼한건 이해해줄수 있을것 같음. 근데 님이 정 못 이해하겠다면 어쩔수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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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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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 저는 이해할 수 있어요. 저도 혼전 동거하다 결혼했고 인생에서 정말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글쓴님 본인이 이해 안간다. 그 얘기 듣고 맘이 식었다면 끝이죠. 글쓴분이 이상한거 아니고 본인 가치관에 맞지않으면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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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20.02.20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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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차라리 이혼이 낫지. 동거 경험은 좀 그렇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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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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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까지 갈려 했던 사람이랑 동거는 괜찮은듯. 충격은 좀 있겠지만 나도 결혼전에 동거 해보고 결혼할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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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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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동거해본적 없기때문에 상대방도 없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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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ㅎㅎ 2020.02.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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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척들 하기는
역겹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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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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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웃긴게 결혼은 서양식으로 하고싶고 서양에서 많이 하는 동거는 문란한거고? 그럴거면 아예 결혼도 전통방식으로 신랑신부 얼굴도 모르고 하지그래? 첫날밤에 동내사람들 모여서 몰래 문에 구멍내서 훔쳐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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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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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쓴이 이해함. 저도 결혼앞둔 예신이지만, 요즘은 신혼집먼저 구하고 미리같이 사는 커플이 절반이예요. 저도 현재 미리 같이 사는중이구요. 이미 같이 사는 시점에서 전 남친이 아니라 남편이라 생각하구요. 신랑도 절 부인으로 생각하고 지내요. 시부모님도 제가 며느리라 생각하시구요. 그래서 혼인신고나 결혼식만 안올렸을뿐이지 결혼을 앞둔 사실혼 관계인거죠. 그래서 쓴이님이 충격을 받으신것도 충분히 이해하고 저또한 제 남친이 그런 경험이 있다면 헤어졌을것같아요. 저는 다행히 둘이 잘 맞아서 잘 살지만, 남친분은 그런 케이스가 아니었으니까요. 그걸 별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건 자기생각이고 남들은 그렇게 생각안하죠. 반년이어도 동거한건 맞으니까요. 살면서 꺼림칙하고 생각날것같고 싫다면 헤어지시는게 맞아요. 둘다 결혼 준비과정이 첨이고 어색하고 두근거리는게 있어야 하는데 남자분은 이미 다 겪어보셨으니 어디가낫고 견적도 잘 아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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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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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이런 글 볼 때 마다 동거의 기준이 뭘까란 생각.. 내가 전남친이랑 장거리 연애로 2~3달에 한번 만남.(교대 근무고 휴일이 일정치 않아 시간 맞추기도 힘듦.) 내가 일 그만두고 잠깐 쉴 때 남친있는 지역으로 가서 한달동안 남친집에서 지냈음. 그 이후로 내 지역 내려와서 취직하고 잘 지냈고, 남친이랑 어쩌다 헤어지게됨. 난 이거 동거라고 생각은 안했고, 별로 신경 안썼는데.. 동거에 예민한 사람 많은것 같아서;; 내 경우도 동거인걸까? 그렇다면 다음 만날 사람한테 얘기해야 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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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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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이 파혼이고 법률상 깨끗할 뿐이지 사실혼관계였다가 이혼한거나 다름 없는데 용납 안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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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20.02.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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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이해할수 없으면 그냥 헤어지는게 맞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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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2020.02.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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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싫어서 안해봤고, 남도 안해본 사람이 좋아요.
제 주변에도 정상적이지 않은 애들이 동거하던 경험도 플러스되서요.
월세값 아낀단 핑계로 외롭단핑계로 동거하던데 천해보이더라구요
그게 이유가되나 ?
아무리생각해도 같이 살아야할 만한 딱히 큰 이유가 없어요.
같이 살아봐야 결혼해서 안전하다는데. 말 자체가 모순아닌가요 ㅋㅋㅋㅋ
솔직히 연애하면서 같이 모텔도가고 여행도가는데 그거만1년해봐도 생활패턴 나옵니다.
굳이 살아보기까지해서 뽕을 다 뽑고 안전하게 가겠다? 그럼 이혼이 없을까요?
모텔가고 여행가는것과, 아예 퍼질러서 한지붕아래 살림트는건 천지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동거형태만 있음되지 굳이 결혼이란 건 힘들게 왜할까요?
사회,가족,자신과의 약속과 책임입니다.
그걸 건너띈 것이 동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동거가 무서운게, 지들끼리 입다물고 비밀하면 그만이고 질리면 같이 자면서도 언제헤어질까 내가 가져왔던 밥통들고 나가면될까 이딴 생각합니다.
가족도아닌데 도장도 안찍고 왜 한집에 같이 부대껴사는지..
추후에 실제로 결혼할 사람과 살때 진짜 신혼의 느낌이날까?
동거하다 걍 찢어진 것 처럼 오히려 이혼이 더 쉽게느껴질듯.
더구나
결혼전 잠깐 동거라니 ㅎㅎ 파혼, 사실혼, 솔직히 결혼식도 올리고 살았던 것일지도 모르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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