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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으로 퇴사할때 퇴사통보 방법

(판) 2020.02.19 00:15 조회13,840
톡톡 회사생활 댓글부탁해

안녕하세요
첫직장에서 이제 막 5년 넘긴 대리인데요,
제가 이직을 준비 중인데 회사가 구해지면 현직장에 어떻게 퇴사를 통보해야할지 정말 감이 안와서요..

솔직히 왜 이런고민 하냐 하실 순 있는데
저희 부서가 퇴사율이 높았어서 자리를 잘 못잡다가
이제 겨우 5개의 팀이 정착하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거든요.
그 중 한 팀의 팀장이 저에요..
각 팀장 위주로 팀원 3-4명씩 해서 정말 이제 자리 잡았다고 볼수 있을 정도가 되었는데, 제가 이직을 마음먹었습니다..

이직의 사유는 개인적이라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무조건 해야합니다..
그런데 제가 진짜 일을 성실히 하는 편이라 부서장님께서도 매우 신뢰하고 계시고 의지하고 계신걸 제가 알아요..(각 팀 팀장들을 매우 의지하시고 회식때 항상 저희에게 오래가자고 당부하십니다). 무섭고 FM이시라 많은 직원들이 부서장님때문에 퇴사하는데 살아남은 사람들이 딱 저희들이고, 저희는 최대한 존중해주시려 노력하는것으로 보여요. 연봉도 그래도 챙겨는 주셔요 중소중견기업이라 대기업 만큼은 아니어도 다른 중소기업에비해선 좀 받아요.

어쨌든 아무 문제 없이 일을 다니구 있는데 제가 이직 생각하리라곤 꿈에도 모르실거고..급작스레 퇴사한다하면 뒤집어 지실거 같은데..어차피 그냥 남남이니 퇴사하고 나가면 그만이긴한데 왜이리 걱정이되는지 ㅜ ㅜ
지금까지 퇴사한 직원들은 부서장님이랑 너무 안맞아서 퇴사하긴하는데 그래도 당장 나가면 일이 많아서 구멍이 너무 크다보니 항상 붙잡고 설득하시고, 쫌더 놓치기 싫은사람은 타부서 임원분들과도 회식자리 잡고 설득하시고 그래요.ㅜ

저도 특성상 타부서 임원분들과도 잘 지내는데 진짜 나간다고 하면..하 상상하기 싫네요 그 마음들을 거절해야한다는게.

댓글을 부탁드려도, 어차피 남남될 사이라고 하시겠죠..?
저도 그게 답이란걸 알면서도 정말 생각만해도 힘드네요,
그래도 한가지 궁금한건 퇴사할즘에 퇴사할 거라는 뉘앙스를 좀 풍기시나요..? 그런걸 풍겨도 될지..근데 일이 너무 바빠서 그런 뉘앙스를 풍길 시간도 없지만요 ㅜ ㅜ 그리고 퇴사사유도 뭐라할지 진짜 너무너무 고민입니다...
조언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 물론 저도 퇴사한다고 한달전에는 통보할 예정입니다, 아직 제가 원하는걸 시작할 날짜를 못정했어요. 퇴사통보후 여유일 고려해서 결정할건데, 통보 자체에 대해 고민이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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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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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2.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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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하나 없다고 회사 망하지 않아요 어떻게든 굴러갈 것임 이미 마음 먹은거 이직하고 마음변하지 않을거라고 말씀드리고 빨리 대체인력 구할수 있게 하는게 최선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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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다드 2020.02.2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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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기업에서도 퇴사해보고 중소기업에서도 퇴사해보고 참 여러번 퇴사 의사 전달해봤는데요 ㅋㅋ 진짜 좋은 사람, 괜찮은 회사 아니면 전부 퇴사 통보 하자마자 한달간 싸한 얼음판 걸어야 합니다. 퇴사사유가 뭐든지간에요. 본인이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상대방이 유해지진 않잖아요. 그냥 무념무상으로 견디세요 스트레스는 본인한테만 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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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2.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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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사윤지도 말 안해주고.. 무슨 조언을 바라는지는 모르겠지만

'반드시' 해야하는 이직이면 최대한 빨리 말하고 그냥 이직한다고 하세요.

동종 업계면 말할것도 없고 언젠간 다 알게 됩니다.

이유가 뭐냐고 물으면 회사에서 붙잡을 수 없는 이유 얘기하면 됩니다.

예로 이직하는 회사에서만 할 수 있는 업무를 해보고 싶다든가 연봉을 얼마 이상 받기로 했다든가(뻥쳐도 됨..) 아니면 그냥 거기가 첫 회사라면 다른 회사에서도 일해서 견문을 넓혀보고 싶다.

당연히 잡을테지만 앵무새처럼 똑같은 말만 반복하면 됩니다. 어차피 무조건 이직 해야한다면서요?

웃는 낯으로 조곤조곤 같은 말만 계속 반복하고 회사 업무에는 피해 없게 마무리 잘 하고 가겠다, 필요하시면 이직 하고서 주말에라도 나와서 하겠다고 하세요.
(당연히 이직하고 안나가도 됨, 다른 회사 사람 됐는데 여기 일하라고 부를까? 절대 못/안부름ㅋ)

그리고 최대한 성실하게 마무리 잘하고 나가면 싸패 아닌 이상 나쁘게 안봅니다.

실제로 나는 저런식으로 계속 이직했고 마무리 잘 하고 떠나니 전 직장 사람이 다른 회사가서 땡겨도 주고 재입사도 한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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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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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회사를 위해 존재하는건 아니듯이 회사도 나를 위해 존재하는건 아니예요.
나 한 자리 없으면 그 회사 큰 일 날것 같고 힘들것 같죠?
퇴사하고 잘 굴러가는거 보면 배신감 느낄걸요. 그 동안 내가 뭘 했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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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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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더 좋은조건(돈)이 들어와서 이직한다하는게 최고. 자신이 챙겨줄수있는게 아니니 제일 깔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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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 2020.02.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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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보름전에는 이야기 해야지 남남된다고 상관없다는 마인드는 뭐밍?
생각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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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간석동 2020.02.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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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얘기하세요...이런이런일때문에 못하겠다하고요!!!!!!! 도대체 무슨일때문에 퇴사하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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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ie 2020.02.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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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회사 이직결정이 된것도 아니고 글쓴이 글 읽어보니 퇴사할 맘이 1도 없는 애사심 쩌는 분으로 보여요~그리고 퇴사한다고 말해도 붙잡지 않아요.본인 생각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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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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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입장에서 뭐 얼마나 직원을 생각해준다고 ㅉㅉㅉ 마음만 먹으면 맘에 안 드는 직원들 있으면 회사 사정 핑계대면서 얼마든지 짜를 수 있는 게 회사다. 그래서 가족같은 회사 그런 말 진짜 싫어함. 그러니 나갈 때는 어느 정도 냉정하게 마음을 먹되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고 나가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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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2020.02.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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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미 마음먹은거 어쩔수가 없잖아요
그냥 정중히 말하세요
나쁘게 관두는게 아니라면 어디서 볼지 모르는 사이니까 최대한 사이가 벌어지지 않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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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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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직하면서 이번달에 퇴사 예정이고 본의 아니게 이직만 4번째라 같은 고민 많이 해봐서 댓글 남깁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있는그대로 말씀하시고 되도록이면 빨리 얘기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서운한거야 어쩔수 없는 문제고 좋은 이별이란게 힘든 일이잖아요ㅠ
그래야 회사에서도 대체자 빨리 구하고 업무 정리를 할 테니까요 시간 끌면 나중에 업무 정리나 혼란이 가중될 수도 있을거 같네요~

이후 회사 분위기는 본인이 잘 이끌어 나가면 될 거 같구요 그런데도 불편하게 한다면 퇴사 결정한게 정말 잘한 일이구나 하면서 생까고 남은 일에 집중하시면 되요 난 아쉬울게 없으니까 ㅋㅋㅋ 맘 편하게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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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 2020.02.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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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상황이라 지나갈 수가 없어서 남깁니다. 저도 중소기업다니고 어느 부서의 팀장입니다. 그리고 다음주 퇴사 통보합니다. 저는 제 상사한테 이전부터 힘이든다, 부당하다 라고 은연중에 말씀을 드렸어요. 너무 충격받고 배신감 느끼시거나 퇴사하는 날까지 괴롭히면 어쩌지 하는 생각 등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저는 여러가지 퇴사하는 그럴싸한 이유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전부터 업무 과중 말씀드렸지만 개선되지 않는점, 몸이 안좋은 점 등등이요.... 글쓴이께서도 퇴사하는 사유가 있겠지만 공개할 수 없으면 여러가지 사유를 대서 면담하고 좋게 나오세요, 그리고 퇴사하는 날까지 인수인계 잘하고 나오자구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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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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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정 때문에 말 하기가 어려우신것 같네여, 있는 사실 그대로 말씀 드리는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떠나는 사람은 좋게 이야기가 될 수가 없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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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0.02.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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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조건 나가야하는 상황이였어요 저도 나름 스스로 두터운신뢰를 받고있다고 생각해서 말하면 배신이라 느끼면 어쩌지? 인수인계하는동안 불편해서 어쩌지ㅠㅠ 하다가 겨우 3주전에 말했는데 말하고나니 속시원하고.. 좀 냉랭하긴한데 그래도 더 좋은곳으로 이직한다니 축하해주셨어요 ㅠㅠ 고민되는거 충분히 이해함 ㅠㅠ 지금 회사의 불만으로 인한 퇴사가 아니라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좋은회사로 가서 자리잡고 싶다고 말하시면 되지않을까 싶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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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생부사장 2020.02.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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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데 붙었다고 말하는게 제일 좋은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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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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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당장은 아니지만 1,2년 내로 퇴사할거라고 생각중인데 직급은 오르고 팀원들 이끄는 입장이라.. 책임감이라는 게 참 ㅠ.ㅠ 어차피 그래봐야 내회사도 아니고 남남인거 아는데 벌써부터도 어렵고 고민이긴 해요.. 저 몸 안좋은곳이 있어서 그 이유대면서 퇴사할까.. 미리 생각중이긴한데.. 어렵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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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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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빨리얘기하세요ㅋㅋ 그게 도와주는거임ㅋㅋ 지금 님이 말하기 좀 그래서 어물쩡대는게 본인 이기심이라고 보시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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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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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으로 퇴사가 동종업계임? 그만두고나서 어차피 알게될거라면 이직할거라고 사실대로 말하고 퇴사하시고 지금회사에서 알수없는곳으로 이직하는거라면 붙잡을수없을만한 병간호등등의 사유로 적으세요.
그리고 전 퇴사전에 퇴사하고싶단 티 전혀안내고 그냥 딱 한달전에 사직서 냅니다.
그만둘께요라고 말로하고 후에 사직서내지도않고 그냥 사직서내고 그후 면담을하든 뭘하든하지만 여튼 전그렇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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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2.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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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 문제가 되는게... 회사에는 돈 맞춰주라, 뭐해달라 요구는 하면서 꼭 자기들 불리할 때는 뒷통수 치고 나감.

이직은 개인적인 사유라서 말 못하지만, 꼭 해야한다고 한거보니
본인이 성실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회사 자리 잡을 때까지 잘 버텨내고 했던 부분을
거래업체에서 좋게 보고 연봉이랑 잘 줄 테니 오라고 한거
그 회사가 지금 회사보다 더 일이나, 규모나, 돈이나 더 좋은 조건이라서 기회라고 생각하고 꼭 옮겨야 한다고 한거 아닐까 싶음
솔직히 지금 다니는 회사 그만두고, 새로운 직장 구하는게 예의아닌가?

여튼... 결정은 내려졌다고 하시니, 하루라도 빨리 회사에 이야기 하고 퇴사날짜 정리하시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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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2.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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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음이 떠난 티를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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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은 2020.02.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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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이가 안 좋아서 그만 두는것도 아니고 사정이 있어서 그만 두는건데 그냥 솔직히 말하고 그만 두면 되겠네요. 내가 밥 벌어먹고 사는거지. 회사가 밥먹여주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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뭥미 2020.02.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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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사정이나 상사에 대한 인간적인 감정까지 고려해가면서
차일피일 미루다보면 더 말하기 힘들어질겁니다.
어차피가 아니라 회사생활은 그냥 월급받는 곳이라 생각하면 편한 것 같아요
나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이직을 해야 한다면
과감하게 말씀드리세요, 내 앞길을 위해 선택한 건데
처음에는 괜히 미안한 감정(?)생길 수 있겠지만 시간 지나다보면
그런마음도 사라질겁니다. 앞으로 내 인생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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