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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친정부모님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남편

ㅎㅎ (판) 2020.02.19 01:36 조회31,453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결혼5년차 아이하나 있습니다
연애 1년 후 결혼이라 신혼초 많이 싸웟어요
주로 남편 말투때문에 많이 싸웠구요
남편 말투가 무뚝뚝한것도 사실이고 저도 예민한 편입니다

사람은 변하지는 않듯이 현재도 말투는 아직 무뚝뚝하구요
5년 되다보니 다른 장점으로 말투를 덮어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단점은 포기하고 장점을 더 크게보려 노력하는중)
그랬더니 싸움이 많이 줄어들게되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친정모임때에요
남편은 결혼을 매우 서둘렀고 저희 부모님에게 잘보이고 싶어했어요
술 좋아하는 친정아빠 비위 다 맞춰가며 애교도 많이 부리고
어른들에게 정말 공손하고 살가운 사위였습니다
(오히려 저는 술먹고 애겨부리는 남편을 과하다며 싫어했습니다ㅠㅠ 적당히 하라고 좀...)
근데 한해두해 지나고나니 점점 저희 부모님께 본성의 말투가 나오더라구요

예를들면
아빠) 요새도 야근많이 하는가?
예전신랑) 아 예 아버님 요새 야근은 그래도 많이 줄옸습니다 허허허
요즘신랑) 네? 야근이요? 아뇨 (끝)

듣는 제가 다 민망하고 엄마도 불편해하시는것 같은데 본인은 몰라요
그래도 저희 부모님은 제가 잘 대처(?)한 탓에 사위가 늘 최고라고 생각하십니다만
너무 좋아하는 사위기에 이런 무뚝뚝한 말투가 계속된다면 크게 실망하실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시부모님께 결혼전 후 너무 애교있지도 않고 너무 무뚝뚝하지 않게 그냥저냥 대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남편은 애낳고 시댁 더 잘 챙긴다고 고마워하고요

일단 저는 신랑이랑 싸우긴 싫은데..
이걸 어떻게 현명하게 얘기해볼수있을까용
얘길 안하자니 친정부모님이 너무 실망하실것같고..
얘기하자니 신랑 성격에 무지 기분나빠할것같네요 ㅋㅋ 후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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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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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sheree... 2020.02.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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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데..

남편 말투대로 시부모에게 해줘요.

시부모가 뭐라고 물어보면
남편 말투 그대로 해주고
시부모가 불쾌하다고 하면
부부가 닮는다고 하더니, 저도 그런거 같아요.
남편이 저희 부모님에게 이런투로 말해서
저도 그대로 하는데...뭐, 기분이 안좋으세요?
남편이 이렇게 말해서 저도 그대로 하려고요.

그러면, 남편놈이 뭔가 느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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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ㅇ 2020.02.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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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그때 그때 바로 이야기 해줘야 한다.
실수가 작을 때 바로 알아차려야 실수가 쌓이는 것과 큰 실수를 막을 수 있다.
충돌을 두려워하지 말고, 느끼는 그대로 정확하게 이야기 해줘라. 마땅히 그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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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ㅁㅇ 2020.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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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습게 보는거지ᆢ직장에서 상사한테도 저럴까요? 예전에 안 그랬다는건 모르지는 않다는거지ㆍ 인성 글러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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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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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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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린스하는남자a 2020.02.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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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딴게 무슨 고민 이라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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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2020.02.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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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인성 거지같네요..
같이 사는 것도 아니고 가끔 보면서 말투 진짜 정떨어지게 하는 듯.
처음부터 무뚝뚝하게 나가든가. 온갖 애교 다 떨어놓고 결혼하니까 싹 바뀌는 인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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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own 2020.02.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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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는 셀프 바라지말자 나두 시짜 시르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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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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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예의 없는거보소...제가 다 쪽팔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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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2.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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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친정 부모의 수준을 알 게 된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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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2.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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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얘기하면 됩니다.
단 얘기할때 본인 스스로 짜증을 안내야지 화난 투로는 안해야지 하면서
천천히 말을 이어가세요 논리적으로 사람이라면 상대방이 짜증 섞인 말투로 지적을 하면 받아 치게 되어있습니다 이러면 싸우죠...
말로 하기 힘들다면... 지금처럼 글로 하세요 손편지를 하던지 메일을 보내던지 카톡으로 장문의 글을 남기던지.. 글을 쓰면서 상대방을 한번더 배려 해서 읽어보고 심기를 건들이는 말이 없는지 확인해서 한다면 부부싸움은 없을 것 같고 신랑도 어느정도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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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2.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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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갑게 했더니 안좋아라 했담서요 더 노력을 할 수 있겠어요?? 나라도 안하겠네 그냥 다른거 괜찮으면 그런갑다 하고 살면 안되요? 말투만 그런건지 행동도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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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팩트살인마 2020.02.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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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효도 시키지말고 니부모는 니가 직접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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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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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못배워쳐먹었네.. 장인어른이 지 동네 형인 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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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쌍바열여덟개 2020.02.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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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대쳬 뭐라해줘야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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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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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분나빠할까봐 말을 못한다니 남편도 이미 쓴이가 자기 밑으로 완벽히 통제되고 있다는걸 느끼고 있는듯. 뭐하러 하인 집에 부모를 우대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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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2020.02.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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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인성이에요. 남편에게 고치라고 하고 안고치면 시부모님에게도 똑같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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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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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가 남편눈치를 너무 보는듯ㅜㅜ 당연히 기분나빠하겠지 근데 그게 무서워서 자기 부모 무시하는걸 참고있는건가 눈에는 눈 이에는 이죠 더이상 남편 배려는 그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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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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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저희 남편이 저런 스타일이라서 진짜 참다참다가 하루 날 자1아서 이야기했어요. 그 전에 하루종일 저런 말투로 남편을 똑같이 대하니까 왜그러냐고 묻길래 뭐가? 우리 엄마아빠는 맨날 당신한테 이런 소리 듣는데 뭐가 이상하냐고 당신이 들으니까 기분 나쁘냐고 그럼 우리 부모님은 기분 안 나쁘겠냐고 이런식으로 할거면 그냥 오지 말랬어요. 그랬더니 그 다음부터는 자기가 몰랐다고 미안하다몀서 안 그러더라구요. 저거 그냥 놔두면 계속 가고 더해요. 아주 그냥 생긴대로 내뱉는 모양새더라구요. 날잡아서 이야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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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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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리가 끝나고 바로 이야기합니다 왜 이렇게 말 하냐고 누구는 시댁에 이일 저일 하고 어른들 비위맞추기 하고싶어서 하냐고 똑바로 안하면 아무것도 안할거라고 똑띠 알려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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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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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지금 님 말투로 처가댁에 가면 사용하고 있는듯 하는데요. 님 스스로가 애교스럽지 않고 무뚝뚝하다 했으면 타인이 볼 때는 더 퉁명스럽게 보일 수 있슴. 님 남편이 님 따라 행동하는 것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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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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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지금 남편과 연애중일때 남친부모님이 였던 시아버지가 전화를 너무 심하게 하셔서 부담스럽다 남친한테 말한적 있어요 남친도 우리부모님께 전화해서 부담스러워 하신적 있구요..저는 남친이였던 남편집이 원래 전화하는걸 좋아하시나? 이런느낌..아무튼 부모님이 부담스러워 하신다 말했더니 서운해 하던 사람이..결혼후 완전 ..돌변? 시부모님 전화 스트레스로 엄청 고생하고 있는데..옆에서 방관하고 전화좀 자주드려 하던 인간이..명절 생신 어버이날등 행사때 친정부모님께 전화를 안드리는것임..나는 불편해도 다했는데..전화좀 드려 하니 ㅋ불편하다함 ..결혼전에는 하지말라고 해도 하던인간이 나는 전화 스트레스로 미치겠는데 1년에 한두번도 불편하다는 남편말에 시댁에 안부전화 안함 남편한테 너 불편하니 하지마 각자집 안부전화 하자 하고 난 십년넘게 시부모님께 안부전화 안함 남편 해줬으면 하는 눈치지만 지가 한말이 있어서 아무말 못하고 자기가 열심히함 그냥 똑같이 하세요 남편하는 말투 행동 그대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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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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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랑 우리시댁보는것같네. 이유? 친정에서도 안부리고 본디 무뚝뚝한 성격내려놓으며 살살거리고 애교떨었더니, 고새 시부모님이 선넘고 막말하셔서요. 근데 신랑은 그걸모름;; 좀 데면데면하게 지내야 말조심하시던데.. 일부러 선넘지말라고 그러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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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ㅇ 2020.02.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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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후 시부모님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아내 이랬어봐ㅋㅋㅋ 역겨운 아줌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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