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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인데 정말 사는게 쉽지가 않구나

ㅇㅇ (판) 2020.02.19 07:45 조회7,114
톡톡 사는 얘기 그냥하소연

말편히 쓸게요

현재 20대 중반 이고 이 글은 그냥 하소연이야
사는게 너무 힘드네 이렇게 돈이 중요하구나

어릴 때 부터 판자촌, 지하만 살아왔어
물론 지금도 지하에 살아서 집에서 샤워할 때도 너무 추워서 변기통 위에 난로를 켜놓고 샤워해

내가 애기때 아빠 사업이 망하면서 그냥 그랬던 집이 완전 무너졌고 여기저기 돈꾸면서 전전긍긍했대

초중고딩 생활 하면서 엄마아빠 맞벌이로 부모님 사랑을 잘 받지 못하고 컷어
그러면서 학교에서 수학여행같은 좀 큰 돈 드는 행사가 있을땐 안내문을 줄까말까 고민하다 나 이거 안가도 돼 하며 눈치보며 컷던거 같네

한 달에 3만원이라는 용돈은 간식을 사먹고 버스타고 등하교를하고 옷살돈도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빠듯했거든.
더우나 추우나 왕복 한시간 거리를 맨날 걸었어. 먹고싶은게 있으면 돈까스보다 저렴한 컵떡볶이를 사먹었어. 매번 데이트비용을 부담하던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돈이 없냐며 헤어짐도 고했어. 이 때부터 난 사랑 할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했지.

이렇겐 못 살겠다 싶어 고3 남들에겐 중요한 시기, 난 알바를 시작했어. 대학은 갈 생각 없었지만 엄마아빠 부탁으로 그냥 근교 전문대 넣었지.
고3시절 학교 끝나면 놀시간도 없었어 집가서 옷 갈아입고 바로 알바를 가서 새벽2시까지 일했어. 자고 일어나서 학교갔다 알바하기 무한플레이...
태어나서 학원은 한 번도 다녀본적 없어. 아 아니다 전직장 퇴사하고 내일배움카드 받아서 컴퓨터 학원 한 번 다녀봤구나.

대학을 가서도 똑같았어. 알바 사장님이 양해해주셔서 주말은 고정, 평일은 시험이나 과제 많지않은 날 출근했어. 대학생활 3년 내내 알바를 쉬질 못했네. 잠도 부족하고 스트레스로 위궤양을 앓은것도 3년이 되었지.

졸업전에 죽기살기로 취업을 했어. 외식업이였고 24시간 매장이라 밤낮주말없이 스케줄근무로 하루12시간~많게는 17시간을 일했었네. 열심히 살았지. 돈도 내 또래 애들보단 꽤나 벌었던거같아.

2년을 조금 넘게 일한 후에 잠깐 일을 쉬고 그동안 필요한 자격증, 면허증을 따고 계속 서있으니 허리도 안좋아지고 해서 일반 사무직으로 이직을 했어. 그게 현재고.

엄마는 초등학교 졸업장도 없어. 어릴 때 버림받아 남의 집가서 가정부로 살았대. 어린나이에 아빠를 만나다 애를 가져서(우리언니야) 결혼을 했는데, 그러지 말았어야됐는데ㅠ.. 암튼 그래서 배운것도 없고 초등학겨 졸업장도 없는 엄마를 써주는곳도 몇 없더라. 거기다 당뇨 고혈압 뭐 잔병은 다있어. 관절이며 어깨도 안좋아서 팔도 못움직이니 일을 할 수도 없어.

아빠는 카센타에서 일해. 월 이백 중반정도 받는거같아. 지붕만 있고 벽은 없는? 추우면 그대로 춥고 더우면 그대로 덥고. 비가 오면 옆에서 날라오는 비 맞고. 그렇게 일해. 맨날 지저분하고 냄새나 우리아빠. 이렇게 힘들게 돈을 버니까.

내가 일을 하기 전에는 엄마가 벌어오는 백여만원 아빠 이백여만원으로 네 식구가 살았지
지금은 내건 내가 알아서 하고 엄마 용돈 챙겨주고 학자금은 다 갚았다.

우리 언니는 나보다 6살 많은데 성인되고 집 나갔어. 엄마아빠는 맨날 싸우지, 집에서 해주는건 없지, 워낙 운둔형에 외톨이스타일이라 이 집이, 우리 가족이 싫다며 나갔어. 지금도 그냥 연 끊고 살아. 연락 해도 안받고 받아봐야 대답만 한 두마디.
난 외동이다 생각하고 살고있어. 내가 엄마아빠 책임져야한다고.

중3때 처음으로 빌라로 이사왔어. 그래봐야 반지하 월세방이지만. 지금 20대 중반 거진 10여년동안 이 집에서 살고있는데 재개발 구역이라 나가야된대.
정말 아까운게 1개월차로 임대주택을 못받더라. 이사비용만 받을 수 있대.
근데 당장 모아둔 돈이 없는데 어딜 가.. 재개발 지역이라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다 이 동네 근처로 이사가서 집도 없고 집값도 엄청 비싸.

당장 길바닥에 나앉게 생긴 이 상황이 넘 마음이 아프네. 엄마가 집을 보러다니긴 하는데 우리 상황엔 택도 없대. 이 많은 집 중에 내가 갈 곳이 없다고 너무 서럽다고 우는데, 해줄수 있는게 없어..
내가 모아둔 천만원 하고 몇백만원 다 끌어모아 보태도 엄마아빠가 모아둔돈이 천만원도 안돼
이사비용 지원나오는거랑 지금 집 보증급 우리 세가족이 모은 돈 해도 4천만원이 안된다 ㅋㅋ

재개발 지역이라 짜그마한 집 월세방도 다 부셔야되서 들어갈 수도 없어
적어도 진짜 8천만원이더라. 지금 월세가 30인 곳에 사는데 다 50은 받더라....
내가 청년전세자금대출을 받을라고 오늘부터 알아볼건데, 진짜 서럽다
태어나서 아빠 차 한 번 타본적이 없고(없으니까) 초딩땐 비가오면 애들은 엄빠가 데리러 오는데 우리집은 맞벌이니까 혼자 비맞고 집까지 뛰어가고. 19살 때부터 20대중반까지 중간에 딱 반년 쉬고 쉬어본적도 없는데 뭐 이리 발전이 없냐

오죽하면 지나가다가 내가 사고나서 죽으면 사망보험금 나올텐데 그거면 엄마아빠 이사가는건 문제없을텐데 싶더라. 엄마아빠가 평생 지낼곳이 마련되야 나도 나중에 결혼을 생각하고 집에서 나갈 생각을 할텐데 엄마아빠가 언제 어떻게될지 모를 월세방살고있는데 어떻게 맘편히 결혼을 하거나 집에서 나가거나 하나...

그렇다고 몸을 함부로 한다거나 지저분하게 돈을 벌고싶지는 않아. 그정도로 저급하게 인생 펴보려고 노력하고싶지않아.
나이 어려도 정말 열심히 살았고 밝게 지냈는데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한 번씩 현타오고 눈물만 난다. 물론 나보다 어려운 사람도 많겠지. 근데 그저 내 상황이 너무 어렵고 억울하고 힘들고 지치기만 한다.
열심히해서 자수성가할거야! 했는데 벌써부터 벽에 부딪혔다. 돈 많은 사람은 정말로 부럽다. 돈 많은거 바라지도 않고 그저 모자라지 않게 내집 내차 그렇게 살고싶었는데 개뿔. 오늘 하루도 시작했고 어쩔 수 없이 살아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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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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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릴적 단칸방에서 다섯식구살던 생각나네. 어머니는 식당하시며 자식들 대학까지 보내셨지. 지금은 살만한데 단칸방살땐 진짜 지옥같았다. 너의 생활력은 언젠가 플러스된다. 온실속 화초들은 한번 무너지면 회생 못해도 넌 일어설 생활력이 있어. 이건 너의 자산이야. 힘내라. 그리고 남부럽지않게 살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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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2020.02.2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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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쓰니야 진짜 힘내라 힘들어도 꾹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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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92년생 2020.02.2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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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임대주택은 누가 혜택을 받는지 모르겠다... 소득이 있다고 살만한게 아닌건데 정부의(문빠님들 현 대통령만 욕하는게 아니라 명박 근혜 포함 지금까지 정부들을 이야기하는겁니다) 무능이 낳은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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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0.02.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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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정말 예전의 나를 보는 것 같아서 댓글을 남겨. 익명성이기 떄문에 더 속깊은 얘기를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 나도 그랬어. 아빠 알콜중독에 노름해서 살던 집도 날라가고 맨날 빚쟁이들 청진기까지들고 우리집 대문 소리 들으면서 사람있나없나 새벽에 두들기고 ㅎㅎ 난 술취한 아빠한테 매일밤 맞으면서 학교를 다녔었어. 나도 20대 중반이고, 외동이야. 그럭저럭 전문대나와서 워낙 형편 안좋으니 국장으로 학비 다 받아서 돈 낼 건 없었고 졸업하자마자 그럭저럭 취직해서 돈벌고 있어. 난 모든면에서 열등했고 열등감에 힘들었고 세상이 탁해보였어. 남들은 욜로다뭐다 해외여행 다니고 원하는 대학 있으면 갈 수 있을때까지 부모님 도움받으며 재수도 하고, 취준도 하는데.. 난 그럴 여력이 없었거든. 그냥 닥치는 대로 살아야했어. 나도 너처럼 상황이 안좋다해서 지저분하게 돈을 벌고 싶지 않아서 그냥 묵묵하게 일해왔네. 부모님 책임져야한다는 막연한 책임감도 있고 ㅎㅎ 우리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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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so... 2020.02.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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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서 사사면 꼭...꼭..꼭...좋은날 올거에요... 아저씨가 기도해줄께요....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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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등지사 2020.02.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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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세요! 저도 어렸을때 가족 5명이 네명은 가로로, 저는 세로로 자면 딱 맞는 달동네도 살아보고 커서는 하던일 실패해서 통장에 전재산 3천원 들어 있는거 보고 허탈해 하늘보고 웃었던 적도 있고, 님보다는 괜찮았지만 나름 힘든적이 많았었거든요. 요새 젊은 친구들 사는게 예전 고도성장 때보다 훨씬 힘든거는 아는데요, 그래도 버티면서 할수 있는 일들 닥치는대로 하다보면 올라갈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지나고보면 그 길을 걸어온 본인이 대견하다 생각할 날이 올겁니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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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2020.02.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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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았다. 참으로 고생했다. 힘들고 힘들어서 무너질법도 한데 마음만큼은 강하구나.
쉽고 달콤한 길이 널 유혹해도 절대로 빠져선 안된다. 사람 죽으란법없더라.
나도 인생 진짜 그지같았는데...글쓴이랑 비슷하게 살았었는데..
버티고 버티니까 조금씩 나아지더라.
진짜 하늘이 무너저도 솟아날 구멍은 있나보더라.
진짜 만나서 술한잔 사주고 싶다.
우리 아부지도 60넘은 나이에 아직도 건설현장 다니신다.
지금은 내가 잘돼야 우리집이 잘된다는 생각으로 죽을동 살동 살고있다.
어떤 조언이나 이런게 필요하면 ..... 얼마든지 물어보라고 하고싶구나.
절대로 죽지말자. 살자. 끝까지. 버티는놈이 강한거야...
같이 버텨보자 이 그지같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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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2.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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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공감되고 반성하는 글이라 이렇게 댓글남겨요 저는 29살이고 쓰니보다 언니일 것 같아서 동생이라 생각하고 남길께요 저도 돈때문에 힘들게 생활했던 20살이 생각나요 아버지 혼자 동생들과 저를 키워야 했기에 하루 벌어 하루 살아가고 거기에 농사까지 지으시고 20살 첫 남자친구 어머님이 이 사실을 안 후 저를 무시하고 제가 있던 자리에서 "너는 나중에 친정 부모님 다 있는 집으로 시집가서 이쁨받고 살아" 결국 헤어졌지만 그 당시에 느끼지 못한 아픔들이 나중에서야 밀려오더라구요 그래서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열심히 관리하고 정말 완벽한 사람으로 빛나고 싶어서 아둥바둥 했는데 중간에 무너지더라구요..너무 힘들어서 아무리 노력해도 나아지질 않고 앞으로 나아가질 않아서 쓰니 동생이 적어놓은 사망보험금 부분에서 나도 그랬었지 아빠랑 동생들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내가 죽으면 좀 나아지겠지? 혼자 살면서 이런 생각 꾸준히 했는데 아빠가 엄마에 이어 나까지 없으면 더 힘들까? 무섭다..란 생각에 눈물만 나오고 도울 수 있는게 없어서 답답하고 울 수 밖에 없더라구요 돈 모아서 자취하고 일을하면서 생활하는데 아빠가 "딸 보고싶어" 하는 문자에 한참을 울고 아빠에게 전화를 했고 나에게 준 첫 용돈 5만원 짜리 한장을 받아왔지만 그걸 나를 무시한 첫 남자친구가 가져가 써도 아무 말 못한 제가 정말 멍청하더라구요 17살 때 부터 29살 때 까지 정말 돈 되는 곳은 다 갔어요 공장다닐 때 아빠에게 돈을 많이 드렸었고 힘들어도 좋았어요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앞으로 더 노력해서 아빠 호강해주려고 열심히 살고 있어요 쓰니 동생보다 나의 힘들었던 과거들이 아무것도 아닐거 알고 슬픈 축에도 못끼지만 정말 무너지지 말고 쓰니 동생 지금처럼 열심히 살면 모자라지 않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아니 더 나아질 수 있을거 알기에 응원하고 싶어요 쓰니 동생 집 구하고 있는거 꼭 잘 되길 바라고 앞으로 꽃길만 걸어요! 멀리서나마 응원할께요 화이팅 쓰니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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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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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어요~~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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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e 2020.02.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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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다른 댓글보다 조금 다른 얘기를 할게요 연애 8년후 결혼한지 1년되었고 시댁 도움으로 서울에서 자가로 시작 했습니다 올 초에 아파트로 이사가기로 해서 신나는 마음에 내 자식 낳아서 살 좋은 아파트 단지 알아보고 그랬었죠 애기만 낳으면 집이던 차던 생활비까지 주시겠다고 하는 시댁 있었습니다 친정은 딱 평범한 수준이고요 돈걱정 크게 안해보고 살았고 모두가 부러워 하는 결혼했습니다 남편도 좋은 사람이였고요 오랜 연애기간 끝 결혼했고 호텔 결혼식에 신혼여행도 유럽으로 다녀왔었죠 그러다 몇달 전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성ㅁㅁ를 했더라고요 남편이 많이 빌었지만 저는 용서가 안될 것 같고 남편도 이해 한다고 위자료 주겠다고 이혼해도 좋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시댁에서는 차 뽑아줄테니 넘어가라는 식으로 말했지만 저 그대로 ㅈ살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저 신나서 이사할 집 알아보고 있는 동안 남편은 그짓을 한거죠 15억짜리 아파트로 이사가고 벤츠 끌고 다녀도 남편이 딴짓하고 다니면 전 불행 할 것 같아요 저 지금 현재도 치료와 상담 받고 있어요 제가 이번일로 느낀게 돈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정말 행복을 살 순 없는 것 같아요 지금은 이사도 안갈꺼고 아파트,차 이런거 다 필요없이 좁은 자취방에 살때 남편 손 잡고 동네에서 핫도그 사먹으면서 돌아다니던 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꼭 힘내세요 본인을 불행하게 만들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건 돈도 남편도 아닌 자기 마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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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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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생했어 힘내라는 말밖에 뭐라 할 말이 없네 꼭 안아주고싶다. 앞으로도 호락호락하지않을거야 상황이 더 안좋아질수도있고. 그래도 포기하지말았으면 좋겠다. 원래 아침에 해 뜨기전이 제일 어둡다고하잖아? 힘들어도 한걸음 또 한걸음 걷다보면 어제보다 오늘이 조금더 낫고 오늘보다 내일이 조금더 희망적이고 하는날이 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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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2020.02.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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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부족함 없이 교육자 집안에서 무난하게 자라온 나도 지금 나이 먹고 돈 걱정 미래 걱정에 스트레스 받고 살고 있었는데 나는 뭐 아무것도 아니었네 난 글쓴이가 자살 안한게 천만다행이다 싶을 정도라는 생각이 드네 내가 어릴떄부터 그렇게 살았음 진즉에 정신병 왓을 것 같은데... 그래도 포기하지말고 인생 끝까지 살자 너나 나나 부자의 삶 살지말란 법이 잇냐 인생 마감하더라도 부자의 삶을 실컷 누리고 끝내든가 해야지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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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2020.02.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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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악플은 무시하고 일단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긍정의 에너지가 신체도 역동적으로 만들 거야 그리고 불평 불만 나올 수밖에 없는데 되도록 말이나 생각 하지말고 그날 다이어리에 적으며 훌훌 털어버리자 몸이 부정에너지에 갇히지 않을 거야 언제나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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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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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2020.02.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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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는게 너무 버거워요 부모님 이제 나이드시고 내가 책임져야하는데 나 하나 숨쉬고 먹고사는것조차 이렇게 힘들줄 몰랐어요 죽고싶어요 죽으려니까 용기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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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복 2020.02.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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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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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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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사셨군요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이 참 깊어서 또래로서 부끄럽기도하고 본받아야겠다 생각도 들어요. 지금처럼도 좋지만 앞으로는 본인건강,본인꿈,본인미래를 최우선으로 두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희생 혹은 노력하는 만큼 알아주고 같이있어주는 가족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참 고마운일이지만, 살다보면 내가 노력한 만큼 돌아오지 않을 때가 더 많아요 그 사이에 남들은 앞서나가고 되돌아보면 나에게 남는게 없고 덩그러니 놓여져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때가 있더라고요. 열심히 공부하던 일하던 본인을 위해 쓸땐쓰고 또 아껴두세요 부모님은 부모님 나름대로 또 열심히 자식들을 위해 살아가실거고 쓰니님은 감사한 마음만 잊지 않으면 될것같아요. 그리고 친구는 사실 나이때마다 바뀌고 끊어지고 생기고하니까 본인이 잘나지면 알아서 따라와요. 더 힘든 사람들도 많겠지만 가끔 왜 나는 남들보다 두세배 노력해야만 남들만큼 되는거지 하고 씁쓸하실 때도 있겠죠 어쩌겠어요 이 악물고 파이팅하셨으면좋겠어요 정말. 그리고 집나간언니 너무 미워하지말고요 집나간사람도 마음편하진 않을거에요. 말이길었지만 하고싶은말은 마음건강,몸건강,돈 다 쓰니님을 최우선으로 두고 한번씩 꼭 다독이고 하라는거에요!! 쓰니님 앞날이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같이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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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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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전세자금대출로 난 자취하는데 이걸로 가족이 살 집을 구하는 사람도 있네. ㄹㅇ 사는게 지옥이네, 나도 맨날 사는게 힘들다고 징징거리고 퇴사 생각이나 하고 있는데 난 아무것도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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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링 2020.02.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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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베댓처럼 너무 힘든 10대 20대를 살았음 뭐 집 가난한 건 말할 것도 없고.. 내가 돈 벌어서 부모님 부양했음 대학 가자마자.. 그래도 후회는 없음 정말 부모님 날 엄청 사랑해주심 우리 부모님만큼 난 내 자식한테 못 할거 같음 그나마 30대 때부터 잘 풀려서 엄마 아빠 임대 아파트지만 얻어 드리고 용돈도 한달에 30-40씩 드리고 그러느라 좀 늦었지만 너무 좋은 남편 만났는데 남편도 능력 있는데 집은 부유하지 않았음 둘 다 비슷한 상황이라 싸울 일도 없었고 알콩달콩 잘 지냄 둘이 사치 안 부리고 가족들 부양 하면서 서울에 23평대 아파트 당첨되서 내 집 장만했고 지금 30대 중후반인데 둘이 연봉 9000 좀 넘었음 좀 늦었지만 이제 2세도 계획 중임 나는 다시 10대 20대로 돌아가라고 하면 안 돌아갈꺼야 너무 힘들었어서 ㅜㅜ 다들 자기 때가 있는 거 같으니 잘 견디고 참고 화이팅 하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옴 힘을 내길 바라고 내가 살면서 후회한게 빨리 돈 모아서 월세를 빠져 나왔어야 하는데 그걸 못 했음 전세로 가야 돈이 모이고 회사 들어가면 전세대출은 매우 쉽게 나온다는 걸 몰랐음 그걸 몰라서 서울 지하 방 두칸짜리 거실도 없는 곳에서 쥐가 나오는데도 살았음 전세로 거실 방 3 화장실 2층 빌라로 이사 갔는데 한달에 30만원도 안나옴 진짜 그렇게 월세 준게 얼만지 너무 후회함 그리고 임대주택 그런걸 몰랐어서 정말 난 무지하게 살았구나 싶음 울 엄빠 지금 아파트 국민임대인데 월 18만원임 대출도 쉽게 나옴 대출이 있으면 이자를 내야하지만 그래도 30만원이 안됨 그리고 나라에서 지원해주는거 다 찾아서 받길 바람. 난 정말 그런거 다 지나가고 나서 알아서 제대로 못 받았음 재테크 공부 꼭 하고!! 나 이것도 너무 늦게 알았음 만원이라도 한달에 적금 모르고 불리고 그 불린 돈으로 또 불려 나는 정말 안 하는 재테크가 없을 정도임 힘을 내면 좋은 날도 옴 내 동생처럼 다 알려주고 싶지만 ㅜㅜ 여기까지 하겠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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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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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다니시면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 알아보세요 1억까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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