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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 추가 글 있음) 50대 엄마의 갱년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ㅇㅇ (판) 2020.02.20 00:01 조회38,635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 추가 글
올리고 하루 이틀정도 까지는 댓글이 몇개 안 달려있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판에 안 들어왔었는데 오늘 들어와보니 생각보다 너무 큰 관심을 받았네요 저도 잘 한거 하나 없지만 밑에 쓴 내용들을 보충하고자 추가해서 쓰려고 합니다!

일단 엄마가 밥 차려놨는데 안 먹는다 해놓고 베라 케이크는 먹으니까 엄마가 화날만하다는 댓글을 봤는데 평소 저녁은 제가 냉장고에 있는 반찬 꺼내서 먹습니다! 엄마가 차려주실 때도 있지만 학원 끝나고 독서실 갔다오면 저녁 먹을 시간이 훌쩍 지나있어서 밖에서 먹고 들어오거나 집에서 간단하게 제가 알아서 먹어요! 케이크는 그냥 인강 듣다가 당 떨어져서 먹은거에요 .. ㅠㅠ

그리고 엄마만 화내시는 건 절대 아니에요 밑에도 써있다시피 저도 엄마한테 화 많이내고 제가 가만히 듣고있는 성격이 아니라 어쩌면 엄마는 저보다 더 큰 상처를 받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댓글을 내리다 엄마가 이렇게 변한건 꼭 갱년기 탓만은 아닐 거라는 댓글을 봤어요 이 댓글을 보고 한참 생각했어요 저도 잘한 거 하나없이 엄마한테 똑같이 화내니까요 ㅠㅠ 엄마가 당연히 갱년기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내가 엄마를 이렇게 바꾼 걸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하나 답글을 달진 못했지만 댓글 하나씩 천천히 다 읽었어요 귀한 시간 내주시면서 소중한 댓글들 달아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때가 되면 엄마께 이 글 링크를 보내드리려고 해요 그러니 엄마를 욕하거나 상처되는 댓글들은 삼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ㅠㅡㅠ 조언 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본문----------


안녕하세요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가 저희 엄마와 비슷한 나이대에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고자 글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올해 17살 된 예비고1 학생입니다 위에 8살 차이나는 25살 오빠가 있어요 엄마는 56, 아빠는 58세십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막둥이고 부모님께서 저를 힘들게 가지셨어요 그래서 두 분다 제 이름을 ㅇㅇ아 하고 부르는 것 보다 공주야~ 할 때가 훨씬 더 많으세요 이렇게 절 아껴주시는 분들인데 문제는 엄마세요

엄마는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부터 갱년기가 오시기 시작하시더니 정말 순하고 내성적이던 엄마가 괴물로 변하셨어요 처음에는 너무 놀라서 네이버에 갱년기도 쳐보고 판에 올라온 갱년기에 관한 글도 보고 엄마를 안 건드리려고 최대한 노력했어요 아빠는 엄마와 달리 성격이 불 같으신 분이세요 저는 아빠 성격을 닮았어요 이런 제 성격을 최대한 참아가며 엄마를 안 긁으려고 정말 노력했는데 제가 사춘기가 찾아온 시기에 엄마도 갱년기가 와버리니까 완전 불과 불의 싸움이 되더라구요 엄마는 진짜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거에 화를 내기 시작하시고 욕도 하시고(지랄이라는 욕만 사용함) 저의 모든것을 마음에 안 들어 하셨어요 물건도 집어던지시고 화를 못 참겠어서 어떻게 할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이셨어요 그때 제가 본 엄마의 모습은 정말 괴물 말고는 다른 단어로 대체 할 수 없었어요

조금만 참으면 돌아오겠지 조금만 더 참으면 돌아올거야 하면서 2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엄마는 나아지시기는 커녕 더 심해지는 중이세요

방금 전에 있었던 일은 며칠전에 제가 생일이였어서 집에 먹고 남은 베라 케잌이 있었는데 제가 인강들으면서 먹으려고 꺼냈다가 엄마가 "밥은 안 먹고 그딴거나 처먹냐?" 하셨는데 저는 이제 일상이라 그냥 방문 닫고 들어갔어요 내일도 먹고싶은 마음에 조금만 먹고 냉동실에 다시 넣어놨는데 엄마가 케잌을 꺼내더니 싱크대에 던지면서 진짜 분노조절 못하는 사람마냥 혼자 화나서 "너같은 애는 먹이는 것도 아깝다" , "다음 달 부터 학원도 다니지 마라 혼자 문제집 사서 공부를 하던지 말던지 알아서해라 학원비 입금 안할거다" 이러시는 거에요 제가 학원 끝나고 독서실 갔다가 10시 30분쯤 집에왔는데 엄마가 밥 안 먹냐고 먹고 들어왔냐고 해서 제가 "아니 안 먹었어 낮에 많이 먹어서 속 더부룩하니까 그냥 안 먹을거야" 하고 들어갔어요 저 말 듣고 엄마가 화내시는 이유는 제 목소리가 싫고 제 말투가 너무 듣기싫대요 이건 전 부터 맨날 하시던 말씀이세요 솔직히 제가 저 말을 막 친절하게 말 한건 아니에요 엄마가 화내시는 투로 먼저 물어보셔서 저도 비슷한 투로 대답했어요 근데 저는 이런 소리 엄마한테만 들어봤거든요 목소리가 크긴 하지만 진짜 듣기싫은 목소리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가 잘못한 것도 없구요 ㅠㅠ

그리고 갑자기 밖에선 찍소리도 못 하고 다니면서 집에선 엄마 만만하니까 막말하냐고 니가 그래서 안 좋은 소리 듣고 다니는 거라고 그러는거에요 30분 전에요 .. ㅠㅠ 이 말 듣고 펑펑 울었어요 내가 무슨 안 좋은 소리를 듣고 다니냐고 내가 언제 엄마 만만하게 봤냐고 눈물 흘리면서 차분하게 물었는데 엄마는 니 목소리 듣기 싫으니까 방에 처들어가라고 엄청 소리 지르셨어요 아직도 저 말에 너무 상처 받아서 진정이 안 돼요 ㅠㅠ 갑자기 저 말이 왜 나온건가 싶고 너무 어이가 없어요 ..

아 참고로 저희 아빠는 지방에서 일 하시느라 주말마다 집에 오셔서 주말 부부시고 오빠는 친구들 만나느라 집에 없었어요 그래서 엄마랑 저랑 둘이 있는 시간이 많은데 그 시간들의 반 이상이 서로 상처되는 시간들이라 너무 속상하고 엄마의 갱년기가 언제 끝날지 모르겠어요

주위에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곳이 여기 밖에 없어서 제 속상한 마음 조금 끄적여봤는데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갱년기를 직접 겪으셨거나 겪으시고 있는 분들 , 주위에 갱년기를 겪으시는 분이 있는 분들 다 좋아요 저희 엄마 정말 이런 분 아니였거든요 누구보다 저를 정말 사랑해주시고 자랑스러워 하시는 분이세요 저를 지적해도 좋고 제가 엄마를 도울 수 있는 행동들도 좋아요! 저희 엄마를 2년 전으로 되돌리고 싶어요 글 보셨다면 지나치지 마시고 꼭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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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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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무리 갱년기라 하나, 어린 딸에게 폭언을 퍼붓는 게 정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가족들에게 모두 알려요. 병원을 가시는 게 맞지만 병원을 방문하는 것도 치료를 하는 것도 기본은 본인 의지가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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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 2020.02.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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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니 대박대박대박 고통스러울듯 ㅠㅠ진짜 우리엄마도 저랬어요 그래서 하루가멀다하고 싸우고.. 저는 29살인데도 못참겠던데 사춘기인 쓰니는 더 힘들것같네요.... 그러다 저희 엄마는 호르몬제 먹기 시작하고 다시 이전 성격으로 돌아갔는데 갱년기 그거 진짜 주변사람 미치게만드는듯요 ㅠㅠㅠㅠ호르몬제도 장기복용하면 유방암?무슨 암 유발한다고 장기복용은 안되서...언젠간 호르몬제 복용 중지해야하는데.... 울엄마 호르몬제 끊기전에 얼른 시집가야지 ㅠㅠㅠ 쓰니도 엄마 호르몬제 처방받아서 드시게 하거나 다른 방법이 필요한듯 합니다... 세상에 사춘기에 너무 불쌍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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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사랑해 2020.03.1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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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께서 마음씨가 고와요. 다만 지금 현실이 공부하는 사춘기 청소년이다보니 마음과달리 말은 날카롭게 나가지요~? 여자의 갱년기는 사춘기처럼 끝이있는게 아니라서 갑자기 열이나고 화가났다가 추운겨울에 혼자더워서 옷다벗고 창문열고싶어진대요. 산부인과가서 증상말하고 처방약받는게 오히려 좋다고하니 어머니께 말씀드려보세요. 그리고 사춘기는 성장통이지만.. 갱년기는 여자로서 인생의 마지막이란 생각에 많이 울적해진대요. 성장통은 겪고나면 성숙(어른)해지는거지만 갱년기는 여자로서의 마지막 변화니까... 청소년기라고 굳이 사춘기를 보낼필요는 없지요~? 따님^^ 어머니와 한끼라도 아니면 주말에한번이라도 맛집다니고 취미생활 같이해보는건 어떨까요~? 저처럼 후회하지말길 바래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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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3.0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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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갱년기 ㄷㅅㅂ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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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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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마음 이해해 보려하고 생각도 깊고 착하고 기특하네요 제가 50대 초반인데 주변 친구 선후배들 보니 갱년기가 사람마다 다르게 오더라구요 자신을 위해 투자를 하는 사람도 있고 남보다 잘 견디나 싶다가도 몸이 심하게 변하고 아픈 사람도 있고 매일 눈에 보일때마다 남편한테 화내는 사람등등 호르몬에 변화가 무섭게 오는 사람 있긴 있더라구요 올해는 좀 따듯한 겨울인데 언젼가 아주 추운겨울 횟집에서 회를 먹는데도 땀이 옷이 다 젖을 정도로 갑자기 줄줄 흐르는걸 봤는데 앞에서 보고있는데 너무 신기햐 하면서봤구요 겨울 한파에 하터를 틀고 운전해도 추웠던 날씨였는데 운전하면서 땀나고 덥다고 해서 같이 탄 분들은 꽁꽁싸매고 창문열고 간적도 있어요 아직 전 그정도는 겪어 보지 못했는데 본인이 손쓸 틈없이 갑자기 그러는걸 눈앞에서 여러번 보니 갱년기 힘들게 겪는분들 많은것 같아요 엄마는 지금 욱하는 홧병처럼 온것 같은데 아마도 누르고 살았던 스트레스가 많았던것 아닐까 ..아빠랑 상의해서 호르몬 처방을 받던 적절한 방법을 찾아 보는게 엄마도 딸도 편할것 같아요 전 주변분들 보면서 갱년기에 좋다는 건강식품 영양제 열심히 챙겨 먹고 그러거든요 이렇게 엄마 생각해주는 이쁜 딸이랑 좋은시긴 만들면서 보내게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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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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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쓰니 힘들겠다 아빠랑 상의해요 쓰니는 보호자에게 보호받아야할 나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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뫄아 2020.02.22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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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0대 중반입니다. 아마 쓴이의 엄마와 동갑 근처거나 한, 두살 차이나겠네요.
솔직히 말하면, 제 눈에 보기에 님의 엄마는 갱년기는 개뿔.... 성질만 부리고 있는 겁니다.
자, 그렇다면 뭐가 불만이라서 성질을 부리는 걸까요? 제가 보기에는 엄마가 무척 외로운 모양입니다. 엄마가 전업주부라면 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은데, 전업주부인 엄마들이 돌변해서 표독스럽게 변할 때는 남편에게 문제가 있거나, 부부 사이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겁니다. 님의 아빠가 바람을 피우거나, 19금에 해당되는 불능자가 아니라면, 감정적으로 엄마가 외로울 거라는 겁니다.
자식들은 잘 모르죠.
그런데, 전업주부만 하다 보면, 특히 남편이 님의 아빠처럼 불 같은 성격을 가진 남자라면, 할 말도 잘 못하고, 잘 설명도 못하여 쌓이는 동안, 외로움이 울분이 되고, 또 스스로 처참하다는 생각에 아무도 안 거드린 자존심이 괜시리 상하기도 합니다. 동시에, 누군가는 알아주지 않을까?란 나를 보듬어 주지 않을까? 기대를 하지만, 역시 남편이고 자식이고 아무도 관심을 주고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성질이 팍팍나고, 내가 왜 사나 싶고, 다 필요없고... 그러다가 우울증에 빠지는 거죠.
보통 아들은 아빠보다는 공손하고 부드럽고 이야기를 들어주니까, 엄마에게 많이 의지가 되는데, 딸들은 그렇게 안하거든요. (사실 이게 며느리보고 내 아들 뺏아간 년, 하는 시어머니를 만드는 과정이구요) 이런 걸 남편은 알아야 하는데, 특히 그 나이의 남편들은 자기만 재미있으면 아내가 외롭건 어쩌건 그닥 관심이 없다는 겁니다. 자기는 당장 즐겁거나 바쁘거든…
일단, 엄마의 행동거지를 동영상으로 찍어서 비교를 해 보세요. 아빠한테도 보여드려서, 그 심각성을 같이 의논해야 합니다. 화를 낸다 하더라도 어떤 패턴이 있지 않을까요? 욱! 하는 트리거가 될 만한 언동이 있을지도 모르죠. 그런 게 아무것도 없는데, 계속 그런다면 귀신의 장난으로 빙의라고 봐야지, 뭐….
엄마에 관한 문제 해결에 대해, 만약 아빠가 귀찮다고 한다거나 피한다면, 님의 아빠는 무관심 혹은 팍팍 내뱉는 폭언 등으로 엄마를 감정적으로 학대한 것이 되어 용의자에서 범인으로 바뀌게 되는 겁니다. 즉 엄마를 힘들게 하는 범인이라는 명확한 증거죠.
님의 엄마를 설득해서 심리 상담을 권하는 것도 좋겠네요. 아마도 우울증 같아요. 갱년기라면, 호르몬제를 받아서 증세를 완화시킬 수도 있고, 그 정도는 엄마도 알고 계실텐데 호전 낌새가 없다면 단순 갱년기가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무슨 갱년기라도 남편이나 가족에게 충분한 관심을 받으면, 더웠다 추웠다, 잠깐 욱! 하더라도 성질은 안 부립니다.
어쨋든 엄마 본인이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며, 그로 인해 내 가족이 피해를 입는다는 것을 자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누라가 표독스럽게 독을 내뿜고 있는데, 어느 남편이 가까이 하겠나요? 원인 제공자가 아빠라고 하더라도, 자식들에게 분풀이를 하는 건 좋은 엄마가 아닙니다. 또 아내를 저리 내버려 두는 님 아빠도 좋은 남편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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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2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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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떨어져 지내는게 가장 좋지만 그럴 수 없다면 일년정도는 이해하시는 거 밖에 없네요. 저도 호되게 겪었습니다. 일년동안 두세번 경찰 부른거 같네요. 갱년기 약도 안먹어,병원도 안가, 진짜 쌍욕듣고 밀치고 약속있어 나가려고 하면 아무이유없이 못나가게하고 사람미칩니다..아무리 부모자식 지간이지만 선을 넘는 부모들이 많아요..저는 일년만이라도 떨어져 지내라고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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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2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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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진짜 내상황이랑 똑같다..깜짝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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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2.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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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엄마 갱년기때 종교활동에 (성당일) 집착하시고 맨날 나가서 볼일 보시고 집에 거의 안계셨어요. 그땐 상세하세 엌더냐 이렇냐 저렇냐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때 엄마는 참 힘들었을것 같아요. 저도 딸 키우다보니 갱년기증상 오면 무서워 어쩌지.. 싶어요.. 저도 모르게 오니까요. 그래서 최대한 두부나 단백질 많이 먹고 식습관 조절하고 운동다니고 여성호르몬에 좋은 석류 이론거 먹어요. 딸아이에게 상처를 주게 될까봐 두렵네요. 힘들겠지만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보통은 아빠들도 갱년기를 겪거든요. 그래서 두분이서 같이 계시면서 산책도 하고 영화도 보고 구러는게 도움이 될수 있어요. 자식이 해주는건 한계가 있어요. 저희엄마는 아빠가 전혀 1도 도움을 안주셔서 친구분들.. 성당에서 봉사일하며 스트레스를 푸셨던것 같아요. 그나마 딸이 2명이라 돌아가며 엄마칭찬 많이 해드렸어요. 너무 심할땐 침착함을 유지한채 얘기하고 그래도 안통하면 편지나 카톡등 방법을 달리해보세요. 지금 엄마에게 그땐 어땠냐 물어보면 갱년기땐 많이 힘드셨다고해요... . 바깥일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ㅎㅎ 너도 밖에일 많이하라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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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먹꾸러기 2020.02.22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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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응8종 보고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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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2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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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산부인과랑 정신과 도움 받으세요. 과학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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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2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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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갱년기vs사춘기 승은 갱년기래 힘드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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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2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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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는 지금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듯 보여요. 울 엄마 나이가 지금 58세 인데, 우리엄마도 갱년기 왔었는데 온거 맞나 싶을 정도로 그냥 넘어가셨거든요. 열오르고 호르몬 변화는 있으셨는데; 생각을 해보니까 우리집은 엄마 바라기였어요. 우리엄마 자주 예쁘다고 말하고 엄마가 밥해주면 이건 진짜 맛있다고 하고. 저는 서울에 있고, 동생은 엄마랑 같이 사는데 엄마랑 하루에 세번 넘게 통화도 많이 하고 엄마가 퇴근하고 집에오면 아직도 아가들처럼 엄마랑 붙어있으려고 그러고 잘때도 엄마랑 자려고 하고 그랬어요;; (저는 30대 동생은 20대 여자에요;) 엄마한테 사랑한다고도 많이 말하고 생일이나 어버이 날에는 항상 꽃바구니 주문해서 직장에 보내드리고 생일상도 차리고 선물이랑 용돈도 드리고;; 근데 쓴이는 지금 공부해야하는 학생이니까 그 몫을 오빠나 아빠한테 나눠야해요. 아빠랑 오빠한테 말해서 엄마한테 관심즘 가지라고 해주세요. 엄마 예쁘다고 사랑한다고 말즘 해주라고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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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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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쓰니랑 비슷한 상황이라 글 남겨요. 저는 20대초반, 엄마는 50대 후반이고 갱년기 오신지 적어도 5년은 넘은 것 같아요 저는 사춘기가 좀 늦게와서 17-18살 쯤이었는데 엄마의 갱년기가 시작할 때 같이 겹쳐왔어요 부모님은 중학생 때 이혼하셨고 그보다 훨씬 전부터 별거했고 그래서 저와 엄마, 언니 이렇게 셋이 살았어요 언니랑은 나이 차이가 좀 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엄마는 항상 제가 뭘 하든 아니꼬와 해요 니가 어려서 뭘 아냐부터 언니랑 똑같이 천천히 차근차근 무언가 알려주어도 꼴깞떨지 말라고 하기도 하고 갑자기 화내면서 때리기도 하고 손에 들고 있는대로 던지고.. 언제는 쓰레기를 버리고 오라 해서 제가 좀 이따가~ 했더니 한 1분뒤에 와서 반찬통으로 머리를 후려치고 다시 싱크대로 갔다가 반찬 만들던 긴 나무젓가락 뜨거운 걸 던지고, 고무장갑 벗어서 쥐고 얼굴 때린 적도 있구요 그러다가 냄비 뚜껑을 들고 오길래 순간적으로 너무 화나고 진짜 유리 냄비 뚜껑으로 때릴 것 같아서, 그렇게 병원갈 것 같아서 뚜껑 뺏으니까 내 놓으라고 소리 고래고래 지르고, 그때 진짜 사실 저 뛰어 내리고 싶었어요. 안 버린다고 했던것도 아니고 대답을 안 한것도 아닌데, 좀 이따가 하겠다고 말했는데 그렇게 맞으니까 또 너무 서럽고 그렇더라구요 사실 갱년기 오기 전에도 엄마가 수면부족 불면증에 우울증이 약간 있어서 진짜 위험한 적이 많았는데 솔직하게 이땐 진짜 엄마가 없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저 일 일어났을 땐 제가 없어졌으면 안 그럴까 싶고 그냥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허나 싶기도 했었어요. 그래도 요즘은 좀 괜찮아졌나 싶은데 가끔가다 또 그래요 언제 한번은 엄마가 그랬어요 자기도 그러고 싶지 않은데 통제가 안 된다고, 나도 모르게 그냥 손이 나간다고 늙어서 그렇다면서. 솔직히 아직도 아무리 그렇다해도 저렇게 손이 가면 전 이해할 수 없어요 그냥 병이라고 생각하고 기분 좋을 때 최대한 많이 맞춰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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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짜예용 2020.02.2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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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엄마가 한 소리 하면 절대 안 지고 나도 똑같이 큰 소리 쳤는데 왜냐면 내가 상처가 너무 컸기 때문에 절대지지 않고 같이 싸웠음 근데 너처럼 엄마가 갱년기네 엄마도 상처를 받았겠네라고 생각한 적이 단 한번도 없는데 네가 진짜 똑똑한 애구나 솔직히 엄마가 잘못한 거지 모든 엄마가 다 그 나이 때 갱년기라고 폭언을 퍼부어진 않거든 부모교육이 제대로 됐으면 너는 절대 소리지를 일이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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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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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갱년기 문제라기보다.. 별것도 아닌 걸로 폭언하는 것 같은데 같이 있는 사람까지 병들게 하네요 왜 가족을 무시하고 하대하나요? 이 세상에 천대받을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그저 분풀이로 전략할 사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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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2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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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린 나이에 상처되는 말을 심하게 들었네요. 폭언도 큰 상처를 남깁니다. 심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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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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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하고 솔직하게 얘기해보는건 힘들까? 편지를 써서 지금 상태 상황 마음을 전해보는건 어떨까?무조건 이해만 하기에는 쓰니도 힘드니까.. 근데 사춘기는 몸이라도 건강하고 기운이라도 넘치지만 갱년기때는 기분은 마음대로 안되고 몸은 너무 힘들어...요건 알아주라 ㅜㅜ 40 넘어가면 정말 몸이 예전과 달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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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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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등학생 딸이 너무 안타깝다..갱년기가 이렇게 무서운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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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esome 2020.02.2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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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링크.보내면 더 화나실텐데.. 그냥 사춘기같이 온거에요 진짜 그냥 내버려둬요 그리고 감히 엄마한테 대들고 싸웁니까. 갱년기인거 안다면서 고등학생이면 중2병지나갔을텐데 그냥 엄마눈에 안띄게 거슬리지 않게 해야죠 이 링크 보내면 어느순간 또 불같이 화가 올라오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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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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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50대가 갱년기 ? 올해 환갑잔치 하는 우리엄마도 아직 폐경 전인데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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