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사소한 것 하나에도 마음이 아파요

ㅇㅇ (판) 2020.02.20 02:57 조회15,100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21살 여자에요 제가 성격이 그리 무른 편이 아닌데 쓸 데 없이 정은 많은가봐요 사소한 것에 정도 잘 주고 마음 쓰고 그러네요
현대 문화 잘 모르는 어르신들 상대로 등쳐먹는 사기꾼들한테 당한 분들이나 떠도는 동물들
할머니가 기르던 누렁이를 개장수에 팔아넘길 때 끌려가던 누렁이의 표정,
또 주변 안타까운 사례들 알게되면 한동안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고 자꾸 곱씹어 스스로 우울해집니다
나이를 먹으며 경험하고 데이다보면 나아질까요?
이런 제 마음이 훗날 큰 결정을 하는 데에도 영향을 끼칠 것 같고 저도 남들처럼 자잘한 부분 신경 안쓰고 살고싶네요.. 제가 어려서 그런 걸까요?

47
3
태그
신규채널
[불매운동] [한국이최고] [호칭개선] [중요필독]
30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남자 ㅇㅇ 2020.02.21 14:43
추천
2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타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면,
다정함에 분별력이 반드시 함께 있어야 한다.
경계 없이 다정함만 있게 되면, 사람이 흐릿하고, 맺고 끊는 맛이 없어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따뜻한 심성에 냉철함이 겸비될 때만이 비로소 타인을 있는 그대로
파악할 수 있고, 현실을 변화시키는 도움을 줄 수가 있다. 감상, 연민에 빠져서는 안된다.
자기연민도, 타인에 대한 연민도 빠지게 되면 질척거리는 것이다. 공감하되, 자신은
한 걸음 물러나서 관조적이라야, 자기중심을 가지게 되고, 그 때, 좋은 능력이 발휘된다.
냉정한 사람은 너무 차가워서 소용이 없고, 따뜻하기만 한 사람은 물러터져서 소용이
없다. 중심을 잘 잡을 때, 관계와 현실을 주도하는 자가 된다.

사람의 현실은 자업자득임을 알아야 한다. 다 자신이 뿌린 씨앗대로 받는다.
잘되는 사람은 그 마음씀씀이와 사고방식과 행동이 복을 받을 만한 면이 크고,
잘되지 않는 사람은 그 마음씀씀이와 사고방식과 행동이 복을 날릴 만한 면이 크다.
힘든 사람이 힘든 것은 그 자신의 책임이 막중하다. 모든 사람은 스스로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다. 이것을 간과하지 않아야 맹목적인 동정심에 젖지 않는다.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02.21 15:42
추천
2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동물만ㅋㅋ 사용자첨부이미지
답글 6 답글쓰기
베플 ㅎㅎ 2020.02.21 14:56
추천
1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저는 31인데도 그래요..저같은 사람이 또 있는줄은 몰랐네요 ㅠㅠ 저는 특히나 동물에 너무 약해서 불쌍한 동물이나 떠돌이 유기견의 표정 이런걸 보거나 하면 며칠은 우울하고 무의식적으로 계속 생각하는지 잠도 잘 못 자고 자다가도 계속 깨요..저도 그런 제 성격 때문에 스스로 너무 힘들어서 고치고 싶은데 그게 제가 동물을 사랑해서 그런거라 사랑하지 않기가 힘드네요 ㅠㅠㅠㅠㅠㅠㅠ정말 불쌍한 동물 기사 보면 너무 스트레스 받고 며칠간 우울해서 일부러 기사 다 피하고 동물 농장도 절대 안봐요..ㅠㅠ 우리같은 사람들은 아마 고치기 어려울수도 있을거같아요..그냥 힘들어하며 살아가고 할수 있다면 마음가는 존재들에게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는것 그것밖에 방법이 없을거 같아요 ㅠㅠ
답글 1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ㅋㅋ 2020.03.21 12:2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감능력이 너무 커서그런거같네요... ㅠㅠ에고ㅠㅜ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3.21 10:5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0.03.21 09:1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현재 서른살인데
비 엄청 오는날 하수구에 빠진 나방이 너무 불쌍해서
하수구 뚜껑 열어서 꺼내줌.. 나는 안고쳐졌음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03.21 09:0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랬는데 사회생활 악으로 깡으로 버티다보니 바뀌네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변태남 2020.03.21 07:4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지마귀요미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3.21 07:1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래요. 제 친구들이 저보고 세상물정모르고 곱게 자랐다하죠. 부모님 틀안에서 세파에 찌들지 않았다나.. 사회생활하면 또 달라져요. 아직 여린 마음이 남아있는 걸 감사히 보내시길 바래요.
답글 0 답글쓰기
핑쿨ㅅ 2020.03.21 06:2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측은지심이 많고 자존감 낮고 일종의 애정 결핍도 있는거 같아요 저는 지금 나이가 님 두배정도 되는데 지금도 그래요 특히 동물 그래서 동물의 왕국도 못봅니다 잡혀 먹는거 보면 몆날 며칠 힘들고 괴로워요. 지금도 누렁이 끌려갈때 상황 얘기 보니 아 상상이 가면서 우울하고 힘드네요
답글 0 답글쓰기
2020.03.21 04:0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회복지 복수전공한 학생인데요, 댓글 중에 사회복지사 해보라는 사람있어서 댓글달아요. 사회복지사는 우울감이 큰 직업 중에 하나에요.접하는 사람들이 주로 노인과 같은 약자이고요. 쓰니같은 분은 절대 하면 안돼요!
답글 0 답글쓰기
ㅍㅊㅊ 2020.03.21 03:3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를 먹으면서 힘든일을 겪고나면 많이 무뎌지게 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같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3.21 03:2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ㅠ
답글 0 답글쓰기
ㅎㅎ 2020.02.22 02:0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 정상이에요~~걱정 노노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2.22 01:5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쁜짓도 착한짓도 모두 적당한 선이 있는법.데시벨을 중간으로 맞추고 나에게 손해없고 남에게 피해안끼치는 선에서만 생각하고 삽시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2.21 22:5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꽤 오랫동안 그래왔는데 그런 성격을 부정하고 단점으로 생각하기보다는 그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는 것 같아요☺️ 제 얘기 같아서 글 남겨봅니당 그리구 책 읽는 거 좋아하시면 아몬드 라는 책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할게용!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소년에 관한 책인데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온 책이라 조금 유치하다고 느껴질 순 있어도 감정을 다루고 있는 책이라 지금 상황에서 읽어보기 좋으실 것 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황미리 2020.02.21 22:3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곱고 예민한 감성을 장점으로 살리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2020.02.21 21:38
추천
0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격이 순하고 부드러운 건 개성이지만 울보는 민폐다. 난 커피 마신 거 치우라는 말에 우는 애도 봤어. 그거 버릇이야. 그짓거리 하면 다들 우쭈쭈 해주니까 서른 먹고도 안 고침. 그래서 울든말든 그냥 시키니까 또 끅끅 거리면서 시키는 건 또 다 하드라.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0.02.21 21:0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많이 보고 많이 경험하고 많이 배울수록 해마다 눈에띄게 급속도로 무뎌지더라구요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겠죠. 전 역사공부하면서 충격 많이 먹었고, 배우면서 그런것들에 대한 면역력? 관용? 이 크게 늘더라구요. 아시다시피 전근대 사람들은 지금기준으로 보면 전부 이루 말못할 싸이코패스 야만인들이기때문에, 그런것들에 적응하면서 무뎌지고 싶으시면 역사공부 추천드림. 예를들어 조선시대 사람들은 기근이 들어 배가고프면 부모자식 부부간에 사람을 잡아먹 뭐 여튼 공부하다보면 굉장히 빠르게 무뎌짐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구김스 2020.02.21 18:01
추천
2
반대
5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울증 검사 해보세요. 별게다 가슴아프녀
답글 0 답글쓰기
2020.02.21 16:44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차피 세상에 찌들면 조금씩무뎌지는좋은마음, 처음에 많이 갖고시작하는것도 나쁘지않음. 때론 이기적으로,약아빠지게 ,잘치고빠지는사람이 잘사는것 같아보일지라도 길게놓고보면 따뜻한마음을 기반으로한 생각과행동들이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김.
답글 0 답글쓰기
힘내세요 2020.02.21 16:29
추천
1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도 그래요. 삼십대 후반인데도.. 절대 덤덤해지지 않아요. 그런 일들은 계속 보이고 본인을 우울하게 슬프게 만들거에요.. 너무 오래가지 않게 다른데 신경쓰려고 많이 노력해야돼요. 슬프고 아픈일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찾아야 할거에요. 남보다 더 사는게 힘든건 맞는데 전 무덤덤해지는게 더 나쁜것 같아요. 힘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2.21 15:42
추천
2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동물만ㅋㅋ 사용자첨부이미지
답글 6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