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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괴롭힘.. 트라우마

ㅇㅇ (판) 2020.02.20 08:12 조회10,479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친구도 없고 가족한테 털어놓을수 없는 얘기라
네이트판에 제 속얘기를 털어놓고 싶어 글을 씁니다
저는 현재 26살 여자입니다 아무것도 할줄 아는게 없는
어렸을때 기억에 멈춰있는 26살 여자입니다
초등학교때 가족문제로 놀림을 받았었는데
이때부터 마음에 좀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소심하고 말을 잘 하지 않았어요
중학교때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싶었지만
같은 또래 친구들에게 상처가 있는지라
이때도 거의 말을 하지 않고 친구들을 불편해 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친구 눈에 제가 띄어 쟤 왜이렇게 띠꺼워?
이런식으로 판단을 해 저를 더 모질게 대했죠
저는 불안하고 불편하고 두려움에 내 속내나 표현을 잘 못하고 말을 못하는것이었는데 그 친구는 저를 그렇게 생각해서 자기 친구들과 저를 안좋게 봤어요
악하게 대했었구오
컴파스로 등을 콕콕 찌르고
제 필통에서 자기가 맘에 드는 펜을 맘대로 가져가고
쉬는시간에 자기 친구들과 제 사물함에 학용품들을 가져가고 책상에 안좋은 말을 써놓고 낙서를 해놓는등
교복위에 입는 겉옷 잠바를 헌옷수거함에서 가져와서 입었냐는등(이 옷은 엄마가 사준옷이라 이때 엄마가생각나서 마음이 너무아팠고 많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체육복을 빌려가고 안돌려주며 반애들 다 있는데서 저를 대놓고 조롱하는등..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같이 싸울수도 있었겠지만 그때에 저는 자존감이 바닥이었던지라.. 자신감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냥 당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리고 제 편이 한명도 없어서 참고 참았습니다.. 담임선생님께 반애들끼리 돌아가면서 상담하는 날이 있어서 그때 말할 기회라 생각돼서 용기내서 말해봤지만 괴롭힌 친구들과 저를 한자리에 같이 불러 사과하는식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그 후로 그 친구들은 저에게 째려보고 자기들끼리 저를 욕을 했지만 직접적으로 괴롭히지 않다가 며칠뒤에 선생님 눈을 피해 교묘하게 다시 괴롭혔습니다 이렇게 죽고싶었던 중학교 생활을 겨우 끝내고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친구들과 잘 사귀지 못하고 어울리진 못했지만 괴롭히는 친구들은 없어 덜 힘들게 보냈습니다
하지만 취업이나 대학교를 가야되는 문제에 저는 회피했습니다 할줄아는것도 없고 항상 위축되고 자신감이 없어 내가 무엇을하고 뭘 준비해야되는지에 대한 생각이 없었던거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문제는 사람들이 너무 불편하고 두려운 존재였어요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후 집에 쳐박히는 생활로 20대 초반을 보냈습니다 히키코모리라고 하죠
이렇게는 안되겠다싶어서
21살때 처음으로 일용직 알바를 했습니다 물류센터알바입니다 단순반복이고 사람을 대하지 않는 일이라 제가 그래도 할수있는 알바라고 생각돼서 일을해봤지만
분위기가 험악하고 직원분들이 날서있는 느낌이었어서
그때 속으로 벌벌 떨면서 일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루하고 겁먹어서 몇달을 쉬고 그 후에 옷포장 알바를
했었습니다 거의 말도 안하고
포장만 하는일이 대부분이지만 어딜가나 어울려야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래도 겨우 버티면서 그렇게 일을 했었습니다
근데 그럴수록 속이 더 타들어가고 답답하고 이렇게 살아도 되나 자꾸 마음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뭘해야되는건지 아무것도 용기가 안났습니다 집안형편이 좋지않아
돈이라도 벌고 싶었지만 사람들이랑 어울리면서 일하는건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후로 물류센터알바를 간간이 뛰거나 쇼핑몰옷포장이나 타이핑알바등 그렇게 하면서 돈을 벌었으나 대인기피증과 불안장애를 달고 일하기엔 너무 힘들었습니다.. 알바를 하든 어디를 가든
어울리면서 하는 분위기에 저 혼자 항상 못어울렸거든요
사람들도 저를 불편해하고 일도 잘하는것도 아니고
모든게 위축되고 사람도 사는것도 힘들었습니다
초중고 학교다녔을때 제모습처럼.. 겉으론 뭔가를 하고있지만 속은 그때 그대로인 느낌이었습니다
이후로 무료 심리상담도 받아보고 점집도 가보았습니다.. 하지만 도움이 안됐다기보다는.. 이거는 나밖에 해결할수 없는 문제인가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근데 도저히 어떻게풀어내고 헤쳐나가야되고 사람들과 어떻게 잘지내야되고... 물음표 투성이에 답답한마음이 가득했습니다 너무 마음이 죽어있어서 저도 사랑받고싶고 사람들과 같이 웃고 같이 힘들고 같이 잘지내고싶지만 어렸을때 기억들이 자꾸 나약하게 만들고 사람에 대한 벽을 치게만듭니다 극복하신분들이 있다면 여러가지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ㅈ습니다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로쓰면서 어렸을때기억이 엊그저께 있었던일처럼 아직도 가깝게 느껴지지만 답답하고 여러사람들에 조언을 듣고싶어글남깁니다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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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ㅋ 2020.02.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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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인간에게
"망각"이란걸 준 이유를 알고 있냐?
기억해서 좋을꺼 아니면
잊어라
물론 힘들겠지만
잊어라
그게 최선이다
힘든기억 잡고있어봤자
인생에 도움되는거 뭐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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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 2020.02.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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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놓아줄수 잇지만,,,
그 과거로 바껴버린 내 성격,, ,등등 학창시절 생각하면 너무 억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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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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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트라우마를 잊으려면 자신이 더 잘났을때 그 트라우마는 아무것도 아닌게 되버리거든요. 자기계발을 열심히 하다보면 그 트라우마쯤은 아무것도 아닌게 됩니다.열심히 자신만을 생각하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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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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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말하는 꼬라지 보소
힘든 기억 잡고 싶어서 잡고 있나?
망각?? 그건 가해자나 도망칠때 하는 뻔뻔한 핑계고
피해자는 그때 순간 순간 기억들이 각인 되고 트라우마로 남는다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싫은 기억 delete 키로 지울수도 없고
똥싸는것도 제맘대로 못싸는게 사람인데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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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20.03.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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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생각하는 게 바로 쓰니 자신이예요 자기만의 생각이 없는 사람은 진화되지 못한 인간이고요 동물들도 저한테 좋고 나쁜 거 아프고 고통스러운 건 느끼는 감정체들이지만 걔네들은 발전이 없이 그냥 살다 가잖아요 지력이 없어서 오늘 지금 이순간의 의미를 모르잖아요 자각이 없다는 거죠 자각이 있는 사람들은 현재를 헛되이 보내지 않아요 어제에서 배울 뿐 쓸데없는 회상에 젖지도 않고요 왜냐면 쓸데없다는 걸 아니까요 그런데 그 지력이 없는 사람들은 한평생 자기가 없어요 늘 남들에게 줏어들은 타성에 젖어 주입된 말들만 평생 앵무새처럼 출처도 모른채 이게 내 생각과 깨달음에서 나온 말인지 풍문인지 검증된 진리인지 조차 분별 못하고 한평생 뒤죽박죽으로 사는 거죠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뭐란 거까진 아는데 그 연원을 알지도 못하고요 알려고도 안하고요 왜? 이런 분들 보면 생각하기 싫어하고 반성하기 싫어해서 듣기 싫은 말 위로가 안되는 말은 거부부터 하거든요 그러니 평생 살아도 똑같은 감정들만 무한반복하고 그 틀에서 살다가 누구에게도 도움도 안되고 본인조차도 왜 태어났을까 남에게 짐이 되는 그런 인생 살다가는 거죠 자아가 정립이 안되어서 조그만 자극에도 무너지고 무릎꿇고요 그런 분들이 많아지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어요 쓰니는 지금 그러는 게 너무 싫어 고민하시는 거니까 진짜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분들보단 훨씬 미래가 밝고 행복하실 수 있을 거예요 안좋은 사람들에게 당하고 그 기억으로 힘들어하지 마세요 과거에 당한 것도 억울하고 괴로운데 왜 굳이 그런 일로 오늘까지 끌려다니세요 오늘은 오늘의 공부로 채우셔야죠 오늘 한 게 없으니 과거의 볼모가 되는 거죠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두려움을 딛고 오늘을 살아가요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대부분 쓰니 같은 마음으로 견디는 거고요 좌절하지 마시고 매일매일 세상 속에서 사는 시도를 하셔야해요 그마음까지 누가 대신해줄 순 없어요 그렇게 살기 싫으시다면 하루하루 다르게 사셔야해요 어제처럼 똑같이 살면서 쓰니인생을 누가 바꿔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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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20.03.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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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은 글만 읽어도 마음이 착하고 여리신 분이란 게 와닿네요 토닥토닥 ...저도 인종도 다른 곳에서 오래 살아서 그 맘 잘알죠 그런데 쓰니님 인간이 한없이 나약한 존재에 불과하지만 또 위대한 이유가 지능과 지력이 있기 때문이거든요 내가 겪는 이 고독한 느낌과 이 두려움 이 좌절이 오로지 나혼자만이 감당해야 하는 형벌처럼 보여도 쓰니가 조금만 공부해보면 사실은 이 세상 우리가 누리는 대부분의 타인들의 업적은 그와 같은 두려움과 좌절과 엄청난 고통과 인내를 딛고 끈질기게 집착해서 얻어낸 성과들이란 걸 아시게 될 거예요 쓰니가 지금 막막하고 헤매는 건 그 공부가 약간 부족해서 길을 모르고 낯선 곳에서 지도 없이 혼자 해내야 하기 때문이거든요 태초의 인간처럼요 하지만 많이 아는 사람은 자기가 지금 어디쯤 와있고 어떤 길로 가야 다른 훌륭한 선배들이 닦아놓은 길로 가는 지를 알기 때문에 자신에게 닥치는 일들과 타인들에 대한 의미가 해석 가능해져서 그닥 공포스럽지가 않게 되거든요 왜냐면 마음의 지도가 있으니까요 세상은 벼라별 일들이 다 많지만 결국 인간사는 인간들끼리 빚어내는 베리어스한 변주곡들이라서 사실은 제일 파악하기가 쉬운 거예요 우리가 진짜로 탐구해야 할 자연 그자체의 현상들에 비하면요 제가 쓰니에게 권하고픈 건 독서예요 읽기 쉽고 읽고 싶은 책만 읽어선 절대로 자기 틀을 깨고 지력이 향상 될 순 없어요 그런 독서는 레크리에이션에 불과하거든요 저는 슬프고 외롭고 고달플 때마다 책을 폈어요 전공 책도 어려웠지만 진짜 마음이 너덜너덜해지고 한없이 비참해질 때 위로가 된 건 역사 철학과 고전들이였거든요 특히 제가 다니던 학교는 핸드북이라고 입학 때부터 아카데믹 인테그리티 즉 학문하는 태도는 정직이 최우선이란 것과 무엇이 표절이고 어떤 게 해서는 안될 것인지부터 아예 달달 외우게 했거든요 단순히 저작권 차원이 아니라 자기 생각과 표현의 출처를 명확히 인지하고 자기만의 사고력을 갖추는 훈련이 엄격해서 부단히 나는 누구인가 하는 사고체계가 정립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교수님들마다 실라버스로 엄청난 관련 독서를 하게 만듭니다그것만 따라가는데도 지옥 다녀오는 건데 장말 공부는 해서 남주는 게 아닙니다 나도 모르게 지적으로 무장이 돼어서 자아가 더 단단해지거든요 대개 허약한 인생을 사는 분들이 그 과정이 없는 거 같더라고요 다른 뭣보다도 쓰니 내면의 힘을 기르시려면 막연한 늘 느끼는 그 감정에 사로잡혀 갇혀살지 마시고 하나라도 새로운 걸 배우고 받아들여 더 큰 세상으로 나가야겠단 그 의지부터 가지셨으면 해요 간절히 원하시니 반드시 그렇게 되실 거예요 힘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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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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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과거의 잊고싶은 기억이 있는데 시간이 지났지만 어느날 문득 떠오르기도 합니다. 명언이나 좋은 글 보면서 마음을 다스리기도 하고 그래요. 내가 나를 다독여줄려고 노력해요. 영화를 본다던지 스트레스 받으면 잠을 잔다던지. 아무튼 그 상황에 벗어나려고 이거저거 시도해보는게 좋을거같아요. 취미를 찾아본다던지. 아무튼 내가 잘사는게 최고의 복수입니다. 이겨내는건 글쓴님 스스로해야만해요. 어서 빨리 평안한 날이 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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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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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리고 취업시기에 피해간건 ' 내 생각이 너무 솔직해서' 취업한 회사에 같이 다닐 동료들한테 ' 피해 갈까봐 '였지. 트라우마 때문은 아니다. 말할거면 똑바로 알고 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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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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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리고 취업시기에 피해간건 ' 내 생각이 너무 솔직해서' 취업한 회사에 같이 다닐 동료들한테 '피해 갈까봐'였지. 트라우마 때문은 아니다. 말할거면 똑바로 알고 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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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하늘 2020.03.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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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 글만 읽어도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마음이 아파요. 우리 아이는 저 퇴근하고 오면 벽 쪽으로 돌아누워 숨 죽여 오열하곤 했죠. 그게 이년 전이고 지금은 코로나덕에 학교 안 간다고 집에서 평화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덕에요! 다리가 부러져 학교 안 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등교하는 시간 내내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했거든요. 끝이 보이질 않아요. 성격도 공부도 다 엉망이 되는 것 같아 어디서부터 도와줘야하는지 저도 님처럼 헤매고 있어요. 아이를 탓하려다가도 저희 아이를 재미삼아 괴롭혔던 가해자 아이들이 인기도 많고 공부도 제법 하면서 잘 지내는 것 보면 엄마에겐 야단까지 맞고 더 움추려들 아이가 짠해서 화를 멈추곤해요. 님~ 그 아이들이 더 잘 살게 하지 말아요. 님이 더 잘 살아야해요. 몸 건강 먼저 챙기고 체력이 생기면 좋아하는 일 찾아 보도록 해봐요. 단순한 거 먼저요. 수면패턴 일정하게 만들고 인스턴트 덜 먹고 많이 걷고 천천히 몸에서 에너지가 생기면 그 힘으로 배우고 익혀서 돈을 벌거나 공부를 더 해도 되겠다는 영역을 만들어보고요. 견뎌내느라 애 썼어요. 아픔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이 커서 좋은 이웃으로 지낼 수 있는 사람이에요. 조금만 더 스스로에게 관대해지세요. 기다려주고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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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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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기억도 안난다. 내가 어떤 사건을 '특별히 기억해서 ' 물고 늘어지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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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자 2020.03.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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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나간 과거의 시간은 힘이 없어요 휘둘리지 마세요! 지금 현재 나에게 집중 해보시고, 타인에게 너무 겁먹지도 마시구 운동,자격증,직장,연애,효도,여행,독서 등등 몇가지 목표를 잡으시고 긍정의 힘을! 내서 살아봅시다 잘하실수 있을꺼에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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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020.03.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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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식같은 재태크 공부를 해보셔용. 그건 혼자 공부해서 능력이 생기면 잘 하실수도 있을거에요. 남들과 어울릴 필요도 없이 돈을 벌 수 있어요. 단, 주식을 잘 하기위해 신문도 항상보시고 재무제표도 볼줄알아야하고 세계경제,국내경제 다 분석하실 수 있으셔야해요. 주식이 안맞다면 인터넷 쇼핑몰이라도 공부해보셔용. 카카오캐릭터판매라도.. 사람들이랑 안부딪히고 혼자 벌수있는거 의외로 좀 있어요. 먼저는 돈을 잘 버셔야해요.그리고 하고 싶은걸 다 해보세요. 차도사고 여행도가고 맛집도 혼자서 가보고.돈도 잘 벌면서 하고싶은걸 다 하다보면 불만,불평,부정적생각 대부분 없어집니다. 잘 지내지 못한 추억과 시간에 대한 공허함은 어쩔수 없어요.시간은 되돌릴수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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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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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같은 분들 많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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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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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같은 심정이라 공감이 많이 됩니다. 어느 순간부터 제가 한없이 작게 느껴지고 움츠러들게되더라고요. 사람들 앞에 서면 숨고 싶고 사람사이에서 나만 혼자 겉돌고 사람 얼굴마주치고 얘기하기가 어렵습니다. 내가 안고 가야 하고 내가 해결해야 하는 고충이지만 같이 힘내봐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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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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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녕하세요. 글을 남긴 걸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저도 글을 남기고 싶었어요. 말을 잘하는 것은 서툴러서, 제 말에 상처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먼저 사과드릴게요. 우선, 트라우마는 기분 나쁜 사건, 일로 지나가기엔 (특히 개인 혼자서 이겨내기에는) 벅찬일입니다. 더더욱, 사람의 자아가 확립되는 유년기 청년기에는 정말 그 사람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트라우마를 갖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그 시간을 자주 곱씹고 그 시간에 머물게 됩니다. 이건 절대로 글쓴이분이 나약해서 그런것이 아니에요. 학교폭력 같은 경우는, 그 정도가 전쟁과 비슷하거나 더 심한 정도를 남기기도 합니다. 글쓴이분은 그 시간을 견디고 살아남으신 것 만으로도 대단한거에요.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제가 쉽게 이야기할 수 는 없지만, 범불안증 심한 대인공포증 사회공포증을 앓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이는 단순히 타인이 나를 싫어한다. 를 벗어나,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볼지 같은 시선에 신경쓰느라 제대로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없고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가 금방 소모되기 때문에, 금방 피로하고 지치게 됩니다. 하지만 트라우마를 치료하면서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알게된다면, 꼭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를 분리할 수 있게됩니다. 꼭 치료받았으면 좋겠어요. 뻔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꼭 알아주셨으면 하는게 있어요. 물류 알바를 시작했을 때 처럼, 힘겹고 무기력한 시간에서 무언가를 시작하려고 하는 것은 절대 가벼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을 올린 것도, 어떤 조언이나 해결책을 찾는 것도. 글쓴이 분이 굉장히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겪은 일이 가볍지 않았고, 회복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어요. 자신에게 좀 더 여유를 주고 천천히 나아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디서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진짜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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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너 2020.03.2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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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얼마나 힘들었고 얼마나 힘들까요... 토닥토닥... 전 결혼을 한 아줌마인데요, 제가 첫 아이를 낳고 병원에서 나오는데, 정신지체인것 같은 한 청년이 해맑게 웃으며 인사를 하더라구요... 그 때 깨달았어요.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나왔든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되든지, 우리는 모두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걸요... 아이를 품었던 열달의 시간도, 생명이 태어나는 그 시간도 결코 쉽지 않았거든요. 그동안 쓴이 정말 힘들었죠....지금까지 버틴 걸로도 충분히 잘 한 거예요. 나를 갉아먹고 나를 좀먹는 타인의 말로 내가 쓰러지면 안돼요. 쓴이는 잘못이 없어요. 쓴이 잘못이 아니예요.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들을 해 주셨으니, 조금만 더 힘내 봐요. 지금까지 잘 해 왔어요. 나는 왜 이렇게까지밖에 못할까 자책하지 말아요. 쓴이는 이유가 있어 이 세상에 온 걸 거예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예요. 힘내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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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2020.03.2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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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너랑 똑같지는 않지만 진짜 힘든시기를 보냈어..
행정학과에 재학을 해서 졸업후 3차 시험까지 패스하고 열심히 살고 있지...
솔직히 괴롭히던 애들 지금은 거들떠 보지도 않아
친해지자고 악수하자고 하면 거절해
솔직히 개무시 해줄까 생각도 들지도 않아.. 아무 감정도 안느껴지더라..
그냥 하찮게 보이는것도 아니야..
물 흐르듯 아무감정도 안느껴지더라..
나보다 밑에 있다는걸 느끼니 복수란 생각도 안들어..
내 주변엔 좋은 사람들이 있는데 걔네들이 친해지자고 알랑방구 뀌는거 보면 너무 헛웃음만 나오더라..
너가 잘 되서 이겨내면 된다 쓰니야..
나 옛날기억 잊으려고 발악하면서 공부했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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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1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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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도 과거 왕따를 심하게 당했던 사람입니다 무심코 글을 읽다가 남일같지 않아서 못지나치고 댓글 달아요 저는 졸업후에도 한동안 꿈에서도 가해자 애들한테 괴롭힘 당할정도로 트라우마가 심했어요 어떻게 극복했냐구요??바쁘게 사세요 그럼 어느순간 희미하게 과거 기억에서 잊혀진답니다 일도 하고 공부하는 학원도 다니고 운동도 하고 스케쥴을 바쁘게 짜보세요 집에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더 위축되고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있는거예요 저도 바쁘게 살다보니 어느순간 과거 기억은 지워진채 또다른 나로 살고 있습니다 님도 용기내어 즐겁게 살아요 인생에 다시는 오지않을 꽃다운 20대 청춘인데 이렇게 지나가버리면 너무 억울하잖아요 그리고 대학은 꼭 가세요 나중에 정말 후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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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20.03.2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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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가정환경은 어땠나요~그부분이 안적혀있어서 솔직히 너무 긴시간을 그렇게 지내서 머라 말을 못하겠네요 그냥 내가 내일죽는데 오늘은 내가 정말 하고싶은거 하고싶다고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자신감이 생기는 계기가 있어야 될것 같기도 하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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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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