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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가난해서 창피했던적 있는사람 썰풀자

ㅇㅇ (판) 2020.02.22 14:36 조회14,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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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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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창피한것보단 돈 없으면 공감할걸? 친구랑 놀기전에 가게 될 식당이나 놀거리 미리 가격 다 알아보고.. 젤 싼거 먹고 젤 싼거 사면서 난 이거 좋아해 ㅎㅎ 하는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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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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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다니던 중학교에서는 가난한 애들한테 책 여러권 지원해주는 전통이 있는데 방송에서 지금 호명하는 학생들은 모이세요~ 이러면서 몇반에 누구누구 몇반에 누구누구 하면서 도서실로 다 모임 ㅇㅇ 그래서 도서실에서 몇 애들 다 모였는데 처음에 애들이 뭘까뭘까 하면서 떠들다가 책 무료지원? 이란거 알고나서 다들 좀 분위기 약간 침체됨 서로 눈치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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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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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반장이 초딩때부터 중딩때까지 나 왕따시키고 헛소문 냈던 애였는데 우리반 선생님이 반장불러서 나랑 몇 애들한테 기초생활수급자 지원신청서 주고 오라고 시킴. 그래서 아직까지 그 반장년이 썩소지으면서 야 쓰니야 ^^ 엄마한테 편지왔어 이러고 나한테 줬다. 아직도 그 표정 잊지않고 있고 그 서러움 아직도 기억하고 있음. 그년도 원망하고 있고 나는 무엇보다 그 쌤이라는 새끼 아직도 기억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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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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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이없는데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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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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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랑 학원등록(썸머스쿨)하려고 했는데 한 달 다니는게 120만원 나왔었음... 솔직히 부담되기도 엄청 부담됐는데 친구는 바로 엄마카드로 결제까지 끝냈던거.. 그때 친구가 엄마가 공부한다는데 설마 지원 안해주시겠냐면서 전화하라고 부추겼을때..... 전화했더니 한숨 푹쉬시고 안된다 그랬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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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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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이런 거 보면 진짜 애 키울 땐 가난해도 다른 애들만큼은 지원해쥐야한다고 생각듦 부모가 낳아 놓고 가난하다는 이유로 어릴때부터 크거나 작은 기회를 조금씩 놓치는 경험을 겪게 되잖아 애가 애답게 클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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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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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변 애들이 다 지켜보는 상황에서 무료로 지원받는 모든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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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4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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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빌라사는데 언제 학교갔다가 집에왔는데 동생이 울고있는거야 그래서 왜우냐고 물어봤는데 한참 대답안하다가 좀 진정되고 나한테 조용히 친구를 집에 데려왔는데 친구가 집앞에 오니까 표정이 굳더래 그리고 집 안으로 들어가니까 오 생각보다 밖에서 봤을때랑 다르당 이런식으로 말을했대 그얘기듣고 밤에 엄마한테 슬쩍 얘기해줬는데 그날밤에 엄마랑 아빠랑 진지하게얘기하더니 엄마가 눈 빨개진채로 나 불러서 사정이안돼서 아파트로 이사는 못갈거같다고 미안하다고하고 아빠는 차라리 시골로내려가자고 거기는 다 단독주택이라 그런거 없을꺼라고 그러는데 내가 괜찮다고 그러면서 울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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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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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초딩때 그냥 마트나 시장에서 산 옷 돌려입기 ㅈㄴ 했는데 나랑 같이 다녔던 친구가 다른애보면서 나한테 쟤는 옷이 저거밖에 없나봐 맨날 저것만 입어ㅋㅋㅋ 하는데 개찔렸음... 그땐 아디다스 져지 유행할때라 다들 2~3개씩은 있었고 나만 브랜드 옷 못 입고 3~4벌 돌려입던거... 지금은 돈 모아서 가끔씩 브랜드 옷 사는데 이제 옷이 브랜드 옷 몇 벌 밖에 없어서 그거 돌려입는중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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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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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빌라사는데 애들이 자꾸 우리집 온다할때 뭐라해야될지 몰겠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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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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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동네에서 버스타고 가야하는 수학학원에 다녔는데 우리동네 얘들은 나 포함 3명 다니는 수학학원임 근데 이 원장쌤이 우리셋이서 국어 그룹으로 쌤 모셔서 해준다고 제안했어 근데 나는 딱봐도 우리집 상황 안되서 이런저런 핑계되고 혼자한다 했는데 다음에 말 다시 나왔을때 두명 다 한다고 하니까 나도 막 해야될거같고 그런거임.. 일단 그래서 나도 한다고 했고, 집가서 말했는데 돈이없다고 했음 일단 난 다시 그래서 일단 돈 때문에 못하게 됬으니까 원장쌤이 국어쌤한테 말해야되서 말했는데 그걸 하필이면 내가 있을때 밖에서 말해서 다들리는거임 내가 수학하고있는데 바로문앞에서,, 들어보니까 국어쌤한테 얘 임대아파트 사는얜데 그래서 못할거같다고 이러더라 ㅋㅋ 이학원이 부부가 하는 학원인데 수학을 그 원장 아내가 가르쳐서 내가 다 듣는거아니까 그 아내가 나가서 말리더라 그리고 원장새끼가 수학 끝나고 나불러서 미안한지 뭐라뭐라 말하더라 내가 돈없어서 못한다고는 말 못하겠으니까 혼자하고싶어서 그냥 안한다고 이렇게 말했는데 저 말 듣는순간 내 자존심도 꺾이고 진짜 심장 무너지는 줄 알았어 눈물 참으면서 공부했다.. 그때 생각만 하면 그 원장새끼보단 더 잘 살거라고 다짐하면서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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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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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초딩 때 애들 다 메이커 신발 신는데 나만 시장 신발 신고....ㅋㅋ 지금은 싼 메이커 신발 삼 휠라같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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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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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초등학교에서 우유 나눠주는 거 잇잖아 그때 몇명 불러서 조용히 얘기한다고는 하지만 애들도 받는애들이 다 가난하거나 한부모가정인거 대충 눈치 까지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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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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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교복 살 돈이 없어서 그해 졸업한 건너건너 아는 언니 교복 물려받았던적 있어. 근데 하필 내가 입학할때 동복상의가 모재질에서 면재질로 바뀐거야. 입학하니 내가 키도크고해서 1년 꿇은 학생인척 2년을 다녔는데 3학년되니까 전교에서 나만 저 모재질 상의입고있었음. 난 상처가 큰데 이득인게 뭐냐면 나 한살 많은줄 알고 아무도 나 괴롭히거나 건든사람 없었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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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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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들 메이커 신고 입고 할때 나는 가족들 모두 점포정리가서 몇천원짜리 옷더미 뒤적일때, 기초생활수급자로 교무실 가야될때, 친구들이 노래방 가자거나 카페가자고 할때 용돈 별로안남아서 집에가야된다고 할때, 친구들이 거리낌없이 부모님한테 뭐사달라고 쫄랐다 얘기할때. 난 쫄라본적없어. 사줄돈 없는거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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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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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난해서 무언가를 할 기회조차 없을때 너무 비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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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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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랑 놀 때 일부러 돈 다 썼다고 하고 돈 무조건 남겨 가는게 습관이 된 거... 가져갈 때는 삼만원 가져가는데 그냥 중간에 돈 만 얼마 정도 남았는데 다 썼다고 하면서아ㅠㅠㅠㅠ 나 오늘 돈 너무 막 썼다 벌써 이천원 남았어ㅠㅠㅠㅠㅠ 너 혼자 해ㅠㅠㅠㅠㅠㅠ 하면서 일부러 싼 거 골라...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냥 습관처럼 남았더라.... 그렇다고 막 더치페이에서 돌 내려고 꼼수 쓰고 그러진 않는데 그냥 놀 때 내 자신한테 돈 쓰는 게 좀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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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 2020.02.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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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엄마 이혼하고 정신줄도 집안일도 아예 손을 놨었어. 그때 나 중1이 였는데 옆에 있던 남자가 나한테 “못사는집 냄새“ 라고 했어. 근데 나는 그말에 흔들리진 않았어. 내 스스로 인정을 했어. 나프탈렌? 그 냄새가 좀 나긴했어 ㅋㅋ 지금은 성인인데 완전 잘살아 다들 내가 최소 은수저인줄 알아. 피나는 노력했지. 나는 항상 나를 보면서 생각해 ㅡ부모의 가난은 내것이 아니다. 나는 부모가 아니다.나는 나다. 노력하면 충분히 다르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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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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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근데 갑자기 댓보고느끼는건데 나 가난해보여...? 우리집 잘사는편인데 그냥 누가 우리집들어오는거 싫어서 애들이 맨날 우리집오면안되냐고해도 철벽치거든 근데 집 형편 들키기싫어서 막는처럼보일까 ㅈㄴㅈㄴㅈㄴ필사적으로 우리집가는거 반대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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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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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중학교 1학년 때 엄마아빠가 상설할인매장 같은곳에서 패딩이랑 운동화 같은거 사주심. 난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고 사주인거에 감사했는데 주위애들이 패딩 어디꺼냐고 묻고 어떤 남자애가 운동화 보더니 누가 폴로짭 신고 다니냐고 큰소리로 말해서 너무 창피하더라... 그래서 그 추운 겨울에 집에서 나올 때만 패딩 입고 밖에선 패딩 안입고 마이에 후드집업만 입고 돌아다님. 동네 아줌마가 안춥냐고 물어보는데 괜히 조금 서럽더라. 운동화도 안신고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나중에 집 앞에서 엄마 마주쳤는데 엄마가 눈치채고 브랜드매장 데려가서 신발이랑 패딩 사주셨어.. 그땐 마냥 좋았는데 지금은 죄송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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