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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후기입니다) 결혼식 민폐일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ㅇㅇ (판) 2020.02.22 17:28 조회213,632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조언해 주신줄 몰랐습니다.

댓글 하나하나 모두 읽어 보았고, 저희 입장에서만 생각했던 것들을 반성하게 되었어요.


제가 글을 올렸을 당시에는 그저 억울한 마음 뿐이었는데

지금 700명이 넘어가고 있는 현실 속 제 글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모든 분들께서 맞는 말씀하셨고, 축복해 주신 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결론적으로 결혼식은 미루지 않고, 가족들끼리만 하기로 했습니다. 

친구, 친척, 지인 및 모든 분들께도 가족끼리 한다고 오지 마시라고 했습니다.


버스대절, 뮤지컬웨딩은 취소하고, 본식 스냅사진 촬영만 하기로 했고,

신혼여행은 스페인이었는데 취소하려고 합니다. (연차 포함 2주로 잡고 신청서 이미 냈지만 다시 회사에 여행날짜 바꿔달라고 요청중입니다 ㅠㅠ)


예식장에서 요구하는 최소 보증인원(200명)은 바꿀 수 없다기에 그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추가로, 혹시 모를 방문해주시는 분들께 식사대신 답례품을 드리고자 하는데 어떤 게 좋을까요?

오지 마시라고는 했지만 일주일전 이미 청첩장을 드렸기 때문에 오시는 분이 계실 것 같아서요..

신랑은 롤케익이나 비누 선물 준비하자고 했고, 저는 현금봉투가 낫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또 다른 괜찮은 답례품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3월 21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입니다.
결혼식 문제로 너무 답답해서..
처음으로 회원가입을 하고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결혼식을 미뤄야되지 않냐고 합니다.
저는..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고 웃으면서 얘긴 했지만 정말 그렇게 해야되나 싶고, 너무 두렵고 속상합니다..
저희의 이기적인 생각때문에 객관적인 판단을 못 하고 있어 민폐가 되는 건 아닐까..

미루게 되면 식장, 드메, 뮤지컬 웨딩, 본식 스냅사진, 버스예약, 청첩장, 신혼여행 비행기, 호텔 등 환불이 불가합니다..
지난주에 신랑 회사, 저희 회사, 부모님, 시부모님 지인들께 청첩장도 돌렸구요.. 후..

너무 우울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울컥하고..
저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모든 것을 취소하고, 결혼식 취소라고 다시 연락을 돌리고,
언제가 될지 모를 날을 기다리며 다시 식을 잡아야 할까요.... 너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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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abc 2020.02.23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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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진행하세요ㅠㅠ 저라면 지금부터 지인들한테 연락 돌려서 이런 상황에 결혼식 진행하게 되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오지 않아도 괜찮다는걸 표현할 것 같아요..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 못하실 거에요. 그래도 서운해하지 마시고, 신랑 신부 두 분의 앞으로 행복을 위한 첫걸음을 뗀다는 행복한 생각만 하시길 바랄게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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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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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제와서 미루긴 넘 늦었어요 식은 하되 손님이 적은건 감수해야죠.. 어쩔수없잖아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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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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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망자랑 감염자 훅훅 늘어나는 추세인데... 쉽진 않으시겠지만.....저라면 좀 두렵네요 혹시나 제 예식에서 감염자라도 나온다면 평생 흑역사 될것 같고요. 각자 생각과 사정들이 다르니 어른들이랑 잘 상의해 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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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20.02.2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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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하철 타고 다니고, 친구들 만날거 다만나고, 장보고, 백화점가고, 식당가서 밥도 잘 먹으면서 결혼식은 민폐다?ㅋㅋㅋ ㅈ까세요 걍해요 안올 사람들은 이리저리 핑계대고 안옵니다 지들 결혼식도 문제터져봐야 알지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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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ㅌㅊ 2020.02.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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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금봉투가 낫겠네요. 받는 사람도 차비로 사용할 수 있고 혹시나 답례품이 남아도 준비한 사람도 부담 없게요. 근데 식장뷔페에서 보증인원들 식사 대신 드리는 답례품도 있지 않나요? 그거로 대체하시면 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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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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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오빠도 3/22일 결혼인데 겨울로 위약금 내고 바꿨어요. 청첩장 다시돌려서 죄송하다 날짜변경한다고 해서 다들 귀찮아 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고맙다고, 어려운 결정 해줘서 대단하다며 꼭 참석하겠다고 다들 칭찬일색이었어요. 어차피 돈 많이 들인거 제대로 축복받는게 낫지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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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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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슬프다ㅡ진짜....ㅠㅠ 에휴.. 답례품 뭔들 ... 다 좋죠.... ㅠㅠ 근데 진짜 웨딩홀쪽 너무한다...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좀 유도리있게해야하는데 .. 걍 지들 손해 1도 안볼려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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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20.02.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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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식은 특히 누가 왔다갔는지, 내 손님인지 남의 손님인지, 섞여버리면 진짜 색출도 어렵고.. 보증인원만 좀 줄여달라고 해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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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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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시댁이 대구고 식장은 구미라 연기했어요 저는 하고말고 할게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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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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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햐 2020.02.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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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옳은 결정 하셨다고 박수쳐드리고 싶습니다. 맘고생한것만큼 앞으로 행복한일만 가득하려고 그러나봐요. 결혼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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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0.02.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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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롤케이크는 하객분들이 몇명 올지도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만약 남게 되면 처분도 곤란하기도 하니 차라리 남더라도 활용가능한 수건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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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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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직장 다니고 대중교통 사용하면서 왜 경조사만 갖고 이러는지. 정말 이상한 논리임. 주말에 스타필드만 가도 주차장이 다 꽉꽉 찼더만. 내 친구가 2월 중순에 결혼했는데 오지 않아도 된다고 했음. 하지만 난 두 번 생각 않고 갔음. 내가 하루에 마주치는 사람보다 예식장에서 마주칠 사람 수가 훨씬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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앍어때 2020.02.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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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직접 천연비누하고 손소독제 만들고 있는데요. 결혼식 답례품으로 천연비누 하시는 분들이 요즘 답례품은 손소독제로 바꿔서 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주변에 알아보시고 손소독제로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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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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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차라리 잘된게, 코로나사건 이후로 그냥 결혼식, 돌잔치같은건 하객없이 손님없이 부모님, 몇몇친척, 절친들로만 부르고 작게 올리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음. 축의금문화도 서서히 사라졌으면 좋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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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 2020.02.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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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월 1일 예식인데 어제 취소햇네요^^ 정말 화나고 억울하네요 나름 일년동안 준비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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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2020.02.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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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은 꼭 받으시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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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2.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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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3월14일 결혼 예정이었어요. 이미 청첩장을 돌린 상태라 그냥 강행하려 했습니다. 주말에 예식장 염탐도 다녀봤어요. 올사람은 마스크 쓰고 라도 오더군요. 3월14일에 강행할 경우 예식장측에서 최소보증인원 180명까지 줄여 준다고 했고 (원래는 250명입니다. ) 양가 부모님 의견이 분분 했지만 결국 5월로 연기하기로 어제 결정했습니다. 위약금 없이요. 2개월만에 코로나를 잠재울 수 있을지 미지수지만 나아지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그땐 손님이 안오더라도 무조건 하려고합니다. 저는 다행히 신혼여행은 예약하지 않아서 청첩장 빼고는 손해본건 없지만 속상한건 마찬가지예요. 연기하고싶지 않았지만 행복한 결혼식 올리고 싶어서 연기한거고 주위에서 연기하기로 한거 잘했다고 하네요. 부디 결정에 후회 말고 행복한 결혼식 올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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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이 2020.02.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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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새 밖에서 쓰기편하도록나온 휴대용비누있어용ㅎ 가격도 좋고 한번에하나씩쓸수있어서좋아요 이쁜게많아서 답례품으로도 많이하고 지금상황에 딱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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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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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요.제동생이 지난주에 결혼했어요.갑자기 목요일부터 신천지터지기 시작해서 어어?하다가 토요일 됐어요.금요일밤에 못 온다는 전화 수도 없이 받았고 급한대로 애기있는 집,어른분들께는 먼저 연락드렸어요.그래도 감사히 생각보다는 많이 와주셔서 너무 썰렁하지 않게 치뤘어요.글쓴이가 이런 마음 가지고 있다는것만으로도 상대방들이 덜 부담스러울꺼예요.저도 당장 담주랑 다음달 친구 결혼식인데 밥은 안 먹더라도 마스크끼고 가서 축하한다고 이야기라도 해주고 오려구요.아마 못 오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같이 그래도 가겠다하는 사람도 있을꺼예요.좋은일 앞두고 안 좋은일 터져서 속상하겠지만 살면서 좋은일이 두배로 있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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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2020.02.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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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례품으로 손 소독제 어떨까요? 마스크도 세트로 하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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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20.02.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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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산사람인데 제친구 3월1일 예식잉디 위약금 없이 8월로 미뤄주고 저도 3월 28일 예식인데 위약금 없이 미뤘어요 두곳 다른 웨딩홀이구요.. 이 시국에 당연히 미뤄주ㅏ야하는거아닌가요? 따져보세요 웨딩홀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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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20.02.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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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같이 고민하시는 분도 있는반면 같은날 하는 제 지인은 지방에서 식을 올리면서도 청첩장을 직접전달도 아니고 모바일만 띡 보내더라구요. 원래 이런사람이었나 실망스럽더라구요 . 님은 손님 적어도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복해주실꺼예요. 행복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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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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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공감되요..ㅠㅠ 저는 3월 28일날 하는데 사람들 시선이 너무 마음 아파요ㅜㅜ 오늘도 출근했는데 그 눈빛들... 괜찮겠어? 라고 하는 말들.. 지금 예민해져 있는 저한테는 너무 쓰리게 나가오네요ㅜㅜ 금방이라도 와르르 무너질 것 같아요... 누가 민폐인 결혼식을 하고싶겠어요 축복받고 싶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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