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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보며 친구관계 다 부질 없다는걸 느껴요( 제가 틀린가요??)

ㅡㅡ (판) 2020.02.24 01:10 조회22,696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추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봐주셨네요.... 그리고 저희 아빠욕도 많이 하시는데 기분이 그렇게 좋지는 않네요..
물론 젊으실때 가족보다 친구들에게 더 신경쓰며 가정에 소홀했던건 인정합니다. 그치만 그당시 잘나갈때 친구들 사귄 몇명도 있지만 대부분이 아빠 고등학교때 친구들이에요!!!!
저도 알아요. 어릴때부터 자주 봤던 삼촌들이라서 저도 알아요. 그리고 저희아빠가 남들에게 배신을 당하면 당했지, 배신 할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
지금은 많이 집안 사정도 안좋아지고 그래서 당장 가족들 먹고살기 바빠서 그렇지 한때 잘나갈때 기부도 많이 하고 항상 쉬는날마다 봉사도 많이 하시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 누나들, 어른들도 직접 찾아가서 도와주시기도 하고 경제적으로 도와도 주시고 했던 분입니다.(저랑 같이 다녔거든요)
그러면서 항상 저에게 “자신만 생각하지 말고 남들에게 배풀며 살아가라”고 하셨던 분이에요 이런분이 친구들을 먼저 배신 때린다?? 저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친구들 만날때마다 저희 아빠가 밥값도 거의 다 지불하고 항상 주변 분들 잘 챙기셨어요 그래서 친구들이 많은걸지도 모릅니다
좀 유쾌하신 성격이라.. (가끔 화나면 무섭긴 해요 ㅋㅋ)
——————————————————————-
저는 저희 아빠를 보면 친구관계 그런거 전부다 부질없다
고 많이 느낍니다. 항상

올해 저희 아빠 나이가 50살인데, 젊을때는 그렇게 많던 친구들이 지금은 단 1명도 연락한번 안하며 살아요.
왜그런지 알아요?? 저희 아빠가 사업하다가 망했는데 그 뒤로는 아빠 친구들이 외면했다고 하더라고요(저희 엄마 말씀)

옛날 이야기를 좀만 하자면,
한때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제가 초4때까지 사업 했으니 대충 16년~17년 정도 하셨을 거에요.. 아마
그당시 엄청 잘나갔죠 차도 막 3대씩 끌고 다니며 집도 서울 강남쪽에 괜찮은 아파트에서 살며 외식도 매일 하고 풍족하게 지냈어요 그리고 아빠 주변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어요 친구들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요

그렇다 보니 가정에 소홀했던건 맞아요 왜냐면 하루가 멀다하고 항상 친구들하고 놀러 다니고 집도 잘 안들어오고 항상 친구들한테 먼저 연락오고 그랬대요(그래서 엄마가 싫어해요 ㅋㅋㅋ 아직도)

암튼 뭐 그래서 인싸의 삶을 살아가다가 아빠의 사업 파트너의 배신으로 인해 한순간 저희 가정은 엄청난 빚더미를 앉고서 시골로 내려왔는데 이때부터는 저랑 동생들이랑 엄마도 충격이었겠지만 아빠는 더 충격이 컸을거에요 그 당시 뭐 위로해 주는 친구 한명 없고 연락도 안오고 엄마한테 들은 이야기로는 아빠친구중 한명은 아빠보고 부끄럽다며 연락하지 말라고 했대요...

그 이후로 아빠는 뭐 친구들과 연락도 못하고 그냥 하루하루 일하며 지내왔는데 지금까지도 친구들과 연락한번 안하고 지내요

솔직히 저도 이런친구들이 꽤 있는거 같아요. 항상 자기 필요할때만 부르고 제가 도움 요청하거나 뭐 힘든일 있을땐 모른체 하고 배신때리기도 하고... 진짜 뭐 친구 이딴거 결국 부질 없는거 같아요 결국 옆에 끝까지 남는건 가족밖에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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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ㅅㅇ 2020.02.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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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두명도 아니고 그렇게 완벽하게 모두에게 의절당한 경우엔 무조건 당사자가 잘못한게있더라고.잘난척이심했다던가 친구들을 깍아내렸다던가 그런 맛으로 친구를 사겼으니 그친구들과 정상적인 유대감이 있을리가없지.잘난척 들어주는대신 돈은 니아빠가 다썼을꺼고 니아빠는 또 돈쓰는 방법으로 주위에서 추켜세워주니 생각도 안하고 썼겠지.돈으로 친구를 사겼으니 당연히 돈없어지면 친구가 없지ㅋㅋ니네아빠가 망하기전에 진짜 친구라고 생각해서 친구끼리인데 나만 이렇게 돈을 쓰는게 맞는것인가 라는 의구심이 들어서 "내가 돈이없어서 못나갈것같다"라고 한마디만 해봤어도 진짜 친구인지 아닌지 충분히 알수있었어.보통 진짜 친구라면 돈이뭐가문제냐 니가 맨날샀으니 내가 살게 나와라.하겠지.니네아빠도 겉치레로 친구 사귄거니깐 전혀 안쓰러워 할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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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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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 의미두지마세요 그 나이대에 그냥 놀사람들이친구일 뿐입니다
적정선만유지하는게 가장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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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ㅈㅇㄴㅇ 2020.02.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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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끼리끼리 논다고 너의 아버지가 그 정도밖에 안되는 사람들이랑 친구였어서 그래.(패드립 아님..) 사람이 아무리 바닥까지 내려가도 보듬어줄 사람들은 그리 한다. 그냥 아버지가 잘나갈때 사귀었던 친구들이 그 정도밖에 안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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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2020.02.2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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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이 잘 나갈 땐 사돈의 팔촌의 십사촌의 육촌까지 찾아와서 선물바치면서 엎드려 절 한다. 근데 망하잖아? 친구는 커녕 가족들도 잃을 수 있다. 진짜친구? 가족들도 버리는 세상에 친구? 니들이 말하는 찐우정이라고 하는 친구는 서로 형편이 좋지않거나, 비슷한 수준일 때.. 둘이 수준차이나면 같이 어울리기도 힘든데 무슨 친구야. 잘나가는 친구가 만나주면 그저 땡큐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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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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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당해본 사람들이 함부로 입터네 쓰니 원래 그래요 인간이란 존재가- 잘 나갈 때 네네하고 뭐 덕볼 거 없나 하다가 그게 사라지니 더이상 관계를 유지할 이유가 없는거죠 특히나 아버지께서 잘 나가셨다면 더했을거예요 그런 인간들에게 미련조차 두지 말고 원래 사람은 그런 존재다 생각하고 미련이나 기대를 하지 말아요 믿을 사람은 가족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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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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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절대라는건 없어요 가족도 보이는게 다가 아니랍니다 나쁜사람들 가족들도 애는 절대 그런사람이 아니라고 하는데ㅋㅋㅋ 아빠니까 불쌍해보이겠지만 그 속사정은 모르는거에요 모든사람이 돈떨어졌다고 연락 끊을정도면 아빠도 문제있으신거라 보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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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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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착하게 살지마 절대 ㅜ 호구되는거야 그렇다고 못되게 살으라는게 아니라 불법 범죄 민폐만 안하고 본인 실속은 다 챙겨 속으로 계산할거 다 계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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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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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 망했다고 모든친구들이 전부 외면했다고?.....엄마말만 듣고 판단하기엔 쓴이.. 아직 어린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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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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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아빠는 낼모레 60인데 선생님이신데 친구들이 우스갯소리로 선생님 어쩌구 직업 비하해서 그 이후로 한 명도 연락 다 끊고 그냥 집에서만 아이패드갖고 시간보냄 나이들 수록 친구 만나고 더 그래야 하는데 가족들하고도 사이 안좋아서 말도 잘 안하고 ... 치매가 나이들 수록 우울증 심해지거나 활동량 줄어들면 확률 높아진다던데 너무 걱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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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2.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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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아버지 인성이 별로였던거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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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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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사자가 문제라는 베플 최소 왕따주동경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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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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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아빠도 돈있다고 가족한테 소홀하고 놀기 바빴는데
그 친구들이 니아빠 돈없다고 소홀해지는 건 당연한거지
친구도 문제지만 니 아빠도 문제야 엄마가 어찌보면 대단한거지
돈있다고 아내 무시하고 나가 놀았었는데도 망했을 때 옆에 있어준 엄마가 대단한거야
나같으면 저런 남편이랑 진즉 헤어졌어
집에도 잘 안들어왔고 사업했으면 단란한데도 갔을텐데
가족도 가족 나름이고 친구도 친구 나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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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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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게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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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2.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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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사람이라는 존재가 그런거죠..뭐..ㅠㅠ 인간관계라는데 식물키우는거랑 비슷하다네요. 조금만 무관심하면 죽어버려서 물주듯이 주기적으로 관심을 줘야되는..그런데 안좋은 일이 잇을때는 그러지못하니.. 저도 대학생때 집안이 어려워져서 학교휴학하고 아르바이트하면서 지내다보니 친구들이랑 자연스럽게 소원해지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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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an 2020.02.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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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족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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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k 2020.02.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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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을 안하는게 아버지일지 아버지 친구일지부터 한번 생각해보세요 원래 남자는 본인이 잘될때 연락합니다...본인이 힘들면 오히려 본인이 연락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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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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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를 어머니 말만 듣고 판단해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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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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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잘해도 끝까지 가는 친구는 많아야 3~4이다. 그 이상 늘어나면 관리가 안돼. 인맥은 니가 잘나야 형성되는거지 인맥 만든다고 술처먹고 이건 개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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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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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도 좋을때, 술먹을때나 친구지.. 다 필요없다. 마느라, 남편이 최고의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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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ㄷ 2020.02.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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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죽겠다고 연애하는 커플이나 결혼한 사람들도 갈라서는 사람들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정말 좋은 친구로서 평생함께 하는사람 만나는것 또한 어려운 것일뿐
부질없다 생각하고 남들을 대하면 본인에게 결국 그정도 관계의 사람들만 남게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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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2020.02.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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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되서 인간관계는 서로 기브앤테이크가 잘되는 확실한 사이로만 거의 형성되기 마련
나도 요즘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 주로 보지 동네친구들 잘 안 보고 산다 지금 걔들 안본지도 이미 한달이 넘어가네 그래도 상관없다 어차피 그렇게 해도 남을 놈은 남고 떠날 놈은 떠나기 마련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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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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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자기 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형제나 친척도 남보다 못한경우도 있고 때론 완전 남이지만 이웃 사촌이 큰 도움이 되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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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바가지 2020.02.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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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으로 만든 관계인데 뭐 당연한거지 꼬락써니 보니간 니 애비도 잘한거 없는걸로 추측됨... 사람이 돈 번다고 그러고 다니는거 보기 안좋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했음 니 애비는 익을수록 뻣뻣하게 세우고 다니다가 통수맞은거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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