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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조언부탁

피오피오 (판) 2020.02.24 09:53 조회10,507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난생처음 이런곳에 글올려봅니다.
이제 결혼3년차이고 처음 1년차이때는 정말 사소한 문제들로 심하게 많이도 싸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정도 서로에게 조심하는 부분들이 생기면서 싸우는 횟수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싸우고있고 그럴때마다 상대방은 이혼얘기를 밥먹듯이 꺼내네요. 싸움은 정말 사소한거로 시작해요 그리고나서 본인이 욱해서 살기싫으냐? 이혼도장찍을래? 너랑은 안맞는건같아 라며 시간과 장소 불문하고 소리를 지릅니다. 그리고선 며칠씩 얼굴도 안보고 지내다가 본인 화누그러지면 반성좀 했냐하며 저에게 말을겁니다. 늘상 저런식으로 화해합니다. 그러면서 이혼얘기 꺼낸거 잘못했다고 합니다. 홧김이라지만 할말있고 못할말있다 다시는 그러지마라 얘기해도 싸울땐 또 어김없이 이혼하자합니다.
진심으로 이혼하고 싶냐고 그렇게 해주겠다하면 본인이 다시는 그런말을 않겠다합니다. ㅜㅜㅜㅜㅅㅂ
이런상황이 계속 반복됩니다. 처음 저런말을 듣는순간부터 저는 이미 마음의 큰상처를받았고 그런데도 선뜻 이혼하지 못하고있는 제자신이 한스럽습니다.
이혼만이 정답일까요? 많은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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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2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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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남편이 그랬어요.툭하면 너랑 못살겠다,이혼하자. 그렇게 한2년을 참다가 도저히 안되겠더이다. 돌지난애 들쳐업고 법원가서 이혼서류들 다 떼와서 작성다하고 저녁에 조용히 건네줬더니 자기도 입으로만 떠들다가 생전 처음보는 이혼서류들고서는 부들부들하더니만. 그날이후로 한동안은 납작엎드려서 지내더군요. 저는 니가 그렇게해도 소용없다,이혼하겠다,니가 그토록 원하던 이혼아니냐 했더니 다시는 이혼얘기 꺼내지않을거라며 그제야 잘못했다고 하더군요. 지금 결혼10년째 그날이후로 몇번 싸우기도 했지만 이혼얘기는 한번도 꺼낸적 없네요. 쓰니가 진짜로 이혼하겠다는 마음으로 들이대야해요. 그 툭하면 나오는 이혼소리들으면서 계속 살고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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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20.02.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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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는 남편하고 저하고 성격이 비교적 평범하고 무난하거든요 상식 선에서 서로 얘기가 통하니까 극단적인 상황까진 안가는 거 같아요 그게 중요한 거 같아요 어떤 부부나 사소하게라도 늘 의견은 부닥치게 마련인 건데 서로 더 큰 확전은 피하려는 마음가짐과 각자 제어하는 능력이 전 결혼생활에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신혼 초에 저의 남편이 승진도 되고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남편은 자기 전공만 하던 사람이 보직도 맡게되니까 한동안 벅차 하더라고요 그런데 낮에 통화로 좀 안좋은 얘기 하게 된 경우가 있었거든요 그땐 저도 남편이 자꾸 자기 주장을 우긴단 생각이 들어 답답하고 기분이 안좋더라고요 그런데 남편이 갑자기 자긴 정말 불행한 사람이라면서 전화를 끊는 거예요 저도 황당하죠 전 잘못 없는데 더군다나 남편이 항상 전화 먼저 걸어서 얘기가 심각해지다가 그렇게 끊으니까 저로서도 화해하고픈 마음이 없더라고요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저는 집에서 저 혼자라도 기분을 풀 수 있지만 남편이 남들과 일하면서 기분 나빠하면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신경쓰이고 불편하겠어요 그래서 제가 전화 걸어서 남편에게 화 풀으라고 일단은 제가 미안하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남편도 자기가 미안하다고 하는데 제 전화를 정말 기다렸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 뒤론 다시 그정도론 안싸운 거 같아요 저희는 남편이랑 제가 싸움을 싫어해요 뭔가 끝까지 이겨먹으려고 싸움을 악착 같이 걸고 시비 거는 스타일들이 있잖아요 저희는 다행히 둘 다 그런 편은 아닌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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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20.02.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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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하고 결혼 동갑이시네요 저희도 3년차인데 아니 해 바꼈으니 3주년 앞둔 4년차예요 부부끼린 싸우면 이혼 비슷한 얘기 한두번쯤은 나오는 거 같아요 저의 남편은 이혼하고 싶다가 아니라 저보고 이혼하고 싶으냐고 먼저 물어봐요 참나 그런 얘기 꺼내지도 않았는데 그냥 뭔가 제가 회의적일 때 앞질러서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당신 맘대로 해줄 수 있어 했더니 다신 그 얘기 안꺼냅디다 저도 이견 다툼 있을 땐 그걸로 끝내고 말지 더 확대하거나 우리 사이가 진짜 안맞나? 그런 생각도 지금은 안해요 그냥 다른 두 사람이 사니까 안맞을 수도 있는 거고 대충 생각하고 넘겨요 부부끼리 싸운다고 돈이 나와 밥이 나와 결론도 없고 낭비잖아요 저희는 싸움의 규칙을 정한 거 같아요 둘 다 어느 선에서 하다말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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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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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혼 안할 수도 있어요.
글고 어쩌면 평생 이혼 안하고 살 수도 있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꼭 녹음 해놔요.
그리고, 그런일 있을때마다 여기에 글을 올리던, 일기를 쓰던... 꼭 무슨일들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적어 놓으세요.
전 미련하게 15년 참고 이혼 준비중인데,, 그 구구절절한 내용들 기억이 다 안나기도 하고, 폭력을 안쓰니 폭언은 증거가 안 남아서 곤란해요.
꼭 다 적어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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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2020.02.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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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음정리를 왠만 하셨다면 한번 확 밟아주세요. 한번 더 말싸움 끝에 이혼이야기 나오면 그냥 조용히 서류 내미세요. 니가 한말에 책임지라고!! 하루 이틀도 아니고 언제까지 그런 이야기를 듣고 함께 해야합니까?? 서로 존중해줘도 끝까지 갈까말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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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ㅁㅇ 2020.02.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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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생기면 못 떠날거라는생각에 더 심해질듯,진짜 이혼서류 던져주세요. 뼛속까지반성하면 기회를 딱한번주고 다시재발하면 바로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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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2020.02.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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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가있다면 당장헤어지세요 싸울때마다 이혼얘기나오고 애가불안해하고 힘들어하고 정서불안에 대인기피까지 옵니다. 제가 그런환경에자라서 잘알아요 지금당장 부부사이에선 님이 피해자죠 근데 아이가 다자라고나면요 님도 그 아이에겐 가해자에요 그런환경에 방치한 가해자. 근데 보통 엄마들은 그런생각못하죠 본인이 남편에게당한것만생각하고 아이에게가하는 정서적학대는 무시하게됩니다. 결국 그아이는 성장하면서 본인엄마 불쌍하게 보는게아니라 아빠랑 묶어서 나쁜사람취급받고요 원망듣다가 말년에 자식한테 버림받고 외롭습니다. 아이가있다면 더 이혼하시고 아빠몫까지 애 더 물고빨고키우세요. 저희집 결국 제나이25살에 황혼이혼하셨고 전 두분다 연끊었네요. 아이가있다면 저처럼되지않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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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20.02.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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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속에 지가 아깝다고 생각하는거지. 이혼 발언으로 서열 우위에 서려고 하는거.
그냥 진짜로 이혼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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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석 2020.02.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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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자주 싸우지는않는데 마누라가 한번싸우면 저런 소리하던데 화해하고 차근차근 말하고 조심하라고 이해시켜놨는데 앞으로 한번더 저런소리 하면 아무말없이 나는 이혼한다
성인이고 어른인데 알아듣게 대화로해서 이해했음 고쳐야지 못고 치면 병인거다 더이상 평생 같이 살이유가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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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20.02.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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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상황이면 진짜 못살듯..어떻게 저렇게 쉽게 계속 얘기를 하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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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2.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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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장 작성해서 던져주세요. 그래야 다신 그런소리 안해요. 습관이된거에요. 이혼을 빌미로 상대방에게 협박╋상처주기 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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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고 2020.02.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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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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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2.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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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원하는대로 해줘요 어디서 이혼 무기로 삼고 갑질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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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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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다 자르고 남자가 이혼하자는 말 해서 섭섭하다는 글 쓰면 남자만 개색기되는건데요? 님이 뭘 해서 저런 이야기를 하는지 알아야 판단을 하는거지. 이렇게 쓰면 님 편들어 달라는 글 밖에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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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ㄱ 2020.02.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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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년차인데.. 갈 길은 멉니다. 가면서 계속 반복될겁니다. 계속 같이 가시겠습니까? 중간 어디쯤에선가 분명히 서로 각자 갈겁니다. 같이 가더라도 서로 웬수와 같이 가는게 무슨 의미 입니까? 서로 각자의 행복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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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2020.02.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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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야기 나오면 짐싸들고 친정으로 가든, 친정이 멀면 호텔이나 모텔로 가세요.
이혼서류 작성해놓고 나머지 작성하라고 문자로 보내구요.
이혼 못할거, 이혼할 용기도 없고, 나 아니면 갈곳 없다는거 알고서 저러는거죠.
저거 사람 숨막히게 하면서 길들이는겁니다. 사람 자존감 갉아먹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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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2.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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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아버지가 신혼 때 처음 싸우다 이혼하자 하실때 세상 조용하고 순종적인 어머니가 갓난애기인 저를 업고 이혼 서류를 준비해다 내미셨다고 해요. 딱 그러고 나니 죽니사니 하더라도 이혼 얘기는 쏙 들어가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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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2020.02.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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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살면서 더 심해져요 제나이가 올해28살인데 부모님 결혼초기때부터 싸울때마다 물건 집어던지고 이혼이혼했데요 저 애기때도 싸우면 이혼이혼 제나이 25살까지 둘이서 그 ㅈㄹ하다가 황혼이혼하셨네요 그따구로살면서 어린자식 정서망치고 무섭고 힘들게할꺼면 진작에 이혼을 쳐하던가 나는 왜 낳은걸까요? 물론 둘다안보고살지만 혹시 아이가있다면 빨리헤어지는게 아이를위해서도 본인을위해서도 좋아요 아이는언젠가는 분명이 님같은성인이 될꺼고 늙은 본인이 자식한테 원망듣고 버림받는 생각은 너무 먼미래라 감도안오겠지만 암튼 자식이 있건없건 이혼이혼거리는 사람이랑은 오래살필요없어요. 진짜 가족이라는 생각안한다는증거잖아요. 니랑나랑은 서류상가족이지 남남이다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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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규흐규 2020.02.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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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서류 작성해서 도장 찍으라고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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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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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판에서 서식하는 짱께조선족새끼들 다 박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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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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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혼이 답입니다. 평생 저런개소리 듣고 살 수 는 없쟎아요. 아이가 있나요? 아이가 없다면 저런개소리 감수하고 살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도대체 왜 지 기분 누그러졌을때,반성은 좀 했냐? 라고 말꼬를 트는거죠? 하고 많은 말중에서 ,쓰니에게 반성소리 지껄일 만큼 쓰니가 엄청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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