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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아이가 이모 라고 부르는게 싫대요

ㅇㅇ (판) 2020.02.24 21:21 조회32,747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방탈 죄송해요
그래도 여기에 30대 분들이 많을것같아 글 씁니다
모바일이라 오타 띄어쓰기 등등 미리 죄송해요.


저는 34살 입니다
작년에 결혼했고 아이는 없습니다!

제 친구들 저포함 7명중에 6명은 이미 결혼했고
이번에 임신한 친구2명 있고 4월,7월 출산 예정 이고요
이미 아이낳고 4살 아들 있는 친구,
5살 아들, 초등학생 1학년 딸 있는 친구
등등

제 친구들 7명중에 1명은(오늘 글의 주인공)아직 결혼 안했어요



제가 동네에서 작은 까페를 하는데
친구들이 아이들 데리고 가게에 자주 와요
그냥 지나가다 들리고
커피 마시러오고 그냥 잠시 쉬다가 가고..
그냥 왔다갔다 자주 하며 지내요!
저는 오히려 친구들이 와주고 찾아와줘서 좋아요!
(장사하느라 못나가니)


여튼
아이들이 저에게
이모 라고 해요!
저희 친구들 모두에게
이모이모~
라고 하죠
엄마 친구니까 당연히 다 친하고
그냥 이모이모 하며 따라요



엊그제 있던일인데
평소와 같이
친구들이 하나 둘 모였고
결혼 안한친구도 왔구요

아이들이 결혼안한 친구에게
이모이모~ 불렀는데
자기를 안쳐다보니 이모이모!!!(좀크게)
나 오늘 마스크 새로 샀당~ ~
뭐 이렇게 자랑을 했는데



갑자기 친구가 정색하며
너!!! 앞으로 나한테 이모라 부르지마!!!!!!!

하고 버럭해서
아이는 아무말 못하고

순간 분위기 싸해지고
친구들은 그냥 웃으면서
그럼 뭐라고 해야하냐고 물었더니
잠깐 생각하더니; 누나.. 라고 부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같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
누나가 웬말이냐

했더니

난 결혼도 안했고.아이들 별로 안좋아하고.
아직 이모라고 불릴 나이 아니다.
예전부터 이모라고 하지말라고 하고싶었는데 말 못했다



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들이 엄마친구를 이모라 부르지 뭐라고 불러야하냐
8살4살 아이들한테 누나란 소리가 듣고싶은거냐
그건 좀 아니다
했더니


그냥 본인은 이모소리듣기싫고,
난 늙기싫고, 난 안늙었고 아직 이모 소리 들을 나이가 아니라고만 계속 얘기하다가
분위기 이상해지고 대화가 끊겨서 자연스레
한두명씩 집에 갔습니다

(카톡 대화명도 " 아! 늙기싫다~!! " 입니다)

나머지 친구들은 기분이 나쁘다고하고,
이모라고 들으면 어떻고
이모라고 듣는 나이가 따로 있냐며
뒤에서(따로 단톡방파서) 얘기하더라고요


결혼 안한친구가
저에게 개인톡으로

너도 결혼만했지 아직 애도 없는데 이모라는 소리 계속 듣고싶냐고
톡이 왔는데..
전 상관없고 이모라 부른거에 단한번도
거부감들거나 내 나이 생각 난적 없다했더니
저를 설득하더라고요......;;;
그래서 난 괜찮다. 했더니 읽씹하더라고요
(자기편 안들어줘서 삐쳤겠죠)

그래서 친구들은 그 친구를 안보고싶다
까페에 안오게 해라
뭐 이런식으로 얘기가 오고 갔습니다


앞으로 얼굴보지말자
라고 얘기가 단번에 나오게 된 이유는

고등학교 친구인데
고등학교때부터 좀... 맨날 시비 걸고 댕기고
20대에는 술먹으면 거의 10번에 8번은 다른 사람들과 싸움,
술도 못마시는데 필름 끊길때까지 맨날 먹고 댕기고
항상 부정적이고, 어디 먹으러가거나 쇼핑하러 가면
직원이나 알바들한테 너무 싸가지없는 말투와 행동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말도 많았는데 (사건이 어마하게 많음)
나이가 들면서
친구.. 친구 그래도 친구는친구 하면서 지냈어요
애들이 이제 그런 친구는 없어도 된다고 지친다고
진즉에 손절했었어야 했다며 지금이라도 연 끊자 하더라고요.

근데 친구들 무리중
저만 아는 비밀인데 (댓글보고 수정했어요)
집안 사정이라 자세히는 못쓰지만
그 친구에겐 큰사건이었어요
그 얘기를 고등학교때 들어서 그 고등학생때부터
부정적으로 변한것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듬어주자 비밀은 나밖에 모르니
나라도 감싸주자 하며 그래도 친구니까 하며 지냈습니다.
( 20대에 하도 술 먹고 싸움 걸고다니고
싸움났으니 델러와달라 싸움난 여자애한테 구두에 찍혀서 머리에서 피난다 등등
하도 그러고 다녀서 제발 그러지말라고 얘길해도
넌 무조건적인 내편이지않냐..사람을 죽여도 넌 내편이지
하면서 저도 좀 스트레스 받아서
악 1년 연 끊고 지냈는데... 울면서 전화와서
다시 풀고 지냈습니다;;)

근데 저도 지치긴 합니다만,,,
그런거 상괸없이 손절해야하나요?
아님
친구들과 풀어줘야하나요?

아모르겟어요.뭐라고 쓴지도 모르겠네요

횡설수설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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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02.25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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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는 50대 아저씨한테 오빠라고 부른대요? 별게다 기분나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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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2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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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친구면.... 화법 예의상 아.주.머.니.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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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2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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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친구인데 누나라니요.. 제 남편 친구중에 미혼이 있는데 제 아이더러 자꾸만 삼촌이 아니고 오빠야~오빠라고 불러 하는 사람 있어요. 평소에 제가 오빠라고 부르는 분이거든요. 농담이겠지만 소름끼치게 싫어서 오빠 애기가 오빠보고 오빠라고 부르면 저는 앞으로 오빠를 ㅇㅇ이친구왔니 해야할까요 했어요. 웃으면서 말은 했지만 진짜 싫어한다는건 알게끔. 그거 아이엄마 입장에선 손절하겠다 소리 나올만도 합니다. 정말 싫은 소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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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9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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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이거 아는사람 얘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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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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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모 싫으면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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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2020.02.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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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친구가 미쳤구만요...
엄마 친구를 이모라 하지 할머니라 할까요...

난 미혼일때도 애기한테서 듣는 소리는 무슨소리도
이뻐서 우리가 스스로 아줌마한테 와봐....그러면서
아줌마소리도 했는데 이모소리에 빽하다니..........어이없네...

이모라 부르지 말고 아줌마라 부르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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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등신절세미녀 2020.02.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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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쌈닭과 미혼여성으로서 몹시 화가남! 님! 어물쩡 질질 끌려다니지말고 이번기회에 그냥 끊어내세요. 고딩때 뭔일인가몰라도 저게 저게 사람...아효. 욕하기도 싫네. 그리고,호칭ㅋㅋㅋ 아진짜 뭐 ㅂㅅ이야?부모ㅡ형제ㅡ자식 이렇게 나뉘어서 호칭따지는거 아녔어? 미쿡이야? 이름부르지왜? 누나소리듣고싶음 자식들과 동급이여야하는건데 ㅋㅋㅋ미친.키즈까페라도 같이 넣어주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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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2.26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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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가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댓글로 씁니다!!ㅜㅜ 소중한 시간내어 댓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주작 아닙니다.....;;; 이런걸로 시간 아깝게 주작을 왜 하죠? 저 남자도 아니고 올해 34살 작년 19년에 결혼한 여자 입니다 댓글처럼 손절(왕따)할건데 저 잘하는거 맞죠? <<<<가 아니라 진짜 너무 고민되서 글 올린거예요. 그래도 거의 17년 친구라... 댓글에 친구 약점잡고 글 쓴다 하신분 계신데... 친구 약점잡고 이러는게 아니라, 저도 사람인지라 지치기도 해서 그랬네요 코로나 이 시국에 아이데리고 모이냐고 하신분도 계신데 네. 모입니다. 마스크 쓰고 나오네요 물론 가게 매출은 반토막 났지만 친구들은 지나가다 들리고 오래 있어봤자 1~2시간 이예요~ 이모<<라고 듣는게 싫은 사람도 있나 궁금했어요 그 이모라고 듣기싫단 친구와 다른 친구무리들도 조용 하길래 저도 나서서 딱히 뭘 하지않고 가만히 있는 상태 입니다. 이렇게 어영부영 지나갈것 같기도 하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글은 안지울꺼예요 나중에 또 이상한소리 나오면 링크보낼라구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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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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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처음에 이모라는 단어가 굉장히 어색했지만 생각해보면 애기랑 거의30살 넘게 차이고 이모라고 부르는게 당연하다 생각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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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6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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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멍청한거임 엄마의 친구면 높여 부르는게 맞지 누나라고 부르면 족보가 어떻게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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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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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족보 개족보된다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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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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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ㅋ20대 초부터 이모소리 들었습니다. 빨리 낳은 친구가 있었거든요. 아무리 20살정도 차이라지만 언니라는 생각 1도 안해봤고 듣는 사람이 더 소름 아닌가요? 친구중에도 장난으로 오빠라고 하는 애가 있었는데 졸라가 얻어 쳐 맞았습니다. 이모 싫으면 아줌마 있잖아요. 그 애들한테 거의 30살 가까이 차이나는건데 아줌마가 맞죠 ㅋㅋㅋ 미스라고 아줌마 아닐줄 아나본데 ㅋㅋㅋ 34살에 누나라니 ㅋㅋㅋㅋㅋ 소름돋는다 같은여자로서. 열등감 오지네요. 자기는 욜로에 인생 젊게사는척하나본데 34살에 결혼 안한거보면 뭐..ㅋ...결혼을 해야하는건 아니지만 그 여자분은 못해서 안달인거 같은데 애들한테 화풀이하지말라고 해요 ㅡㅡ 언제까지 자기가 20대 꽃같을줄 아나. 손절하세요. 카페운영하는데 안좋은 이미지 생길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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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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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늙기싫다~!! 이지랄 ㅋㅋㅋㅋ 개더럽네 토악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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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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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그친구분 이상하네 난 큰집큰오빠 애들이랑 나이차 열살이상 안나는데도 꼬박꼬박 고모소리 듣는데 걍 조카라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던데.. 나이들고 안들고를 떠나 걍 그분은 약간 인성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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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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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사촌동생 19살 20살인데 7살4살 우리애들한테 이모소리듣고 처음에 내가 이나이에 이모라니!!!! 하더니 애들하고 겁나잘놈ㅋㅋ 애들도 어린사람들좋아해서... 제일좋아하는 이모들이 사촌동생들임ㅋㅋ 난..엄마의사촌동생.. 초딩짜리 삼촌도 있어요^^ 초딩인데 지가 삼촌이니까 세배하래서..ㅡㅡㅋ 세배하면 세뱃돈줄거냐니까 자기돈없다고 안된대ㅋㅋㅋㅋ 귀여운자식..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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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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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외모가 누나가 아닌데 어떻게 누나로 불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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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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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21살인데 전 제가 20살때부터 애기들한텐 스스로 이모라고 불렀어요 제 나이만 봤을땐 이모라고 불리기 어린나이지만 솔직히 5살 애기들 눈엔 15살이나 많은건데 누나나 언니라고 호칭할 나이차이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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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20.02.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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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30대 기혼 애없는데 친구 자녀들한테 아줌마라고 불림. 어른들이 봤을때 아가씨 같다 이런거랑 틀려요 엄마 친구면 이모 아줌마 맞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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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2.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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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이모 소리 듣기 싫었음. 그래서 차라리 아줌마가 낫다고 했음. 그 때가 결혼 전이었던 것 같네. 내 진짜 조카도 아니고 이모는 뭔 이모.. 꼭 만날 때마다 챙겨주고 뭐 사줘야 할 것 같은 부담있는 호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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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2.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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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더좋은거있음 애들한테 아줌마라 부르라해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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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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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엄마친구한테 누나라고 하면 그게 무슨 개족보야. 왜 지동생이 낳은 자식한테도 누나라고 하라고 하게?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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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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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4살이면 이모일 나이가 맞지 뭔소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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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이이 2020.02.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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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멍청한게 예의도없어 애..무안하게 소리는지르고지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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