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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나이가 들어간다는것

콕콕콕 (판) 2020.02.25 01:51 조회27,284
톡톡 사는 얘기 채널보기
그냥 일기쓰듯 쓸께요.

20대 때는 가난한 대학생이었고,
알바에, 스펙쌓기에, 취준에, 직장생활에 너무 바빠
그 시절이, 그 나이가 그렇게 이뻤던 시절인지 몰랐어요.

요즘 잠이 안와서 문득 20대의 저의 사진을 봤더니 너무 예쁘더라고요.

지금은 33살입니다.
아직 미혼이고, 원하는 길이 있어 20대후반 직장생활 그만두고 현재는 원하는 진로찾아 공부 중에 있어요.

20대 친구들과 공부를 하기 때문에, 부단히 젊게 사려고 노력중이고 또 밖에 나가면 20대로 바라봐주는 시선이 많아서 잠시 제가 착각했나봐요.

남들에 비해 젊게 산다고 생각했고,

꿈과 이상이 같았던 친구들이
직장 그만두고 애엄마, 전업주부가 된 모습을 볼때마다,
난 부단히 나의 길을 찾아 행복하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그냥 제 나이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져요.

내가 아무리 젊게 살고 내가 젊다고 스스로 외친다 하더라도
나는 이제 35살의 노산을 생각하는 나이가 되었으며,
어느 활동에 소속된다 하더라도 적지않은 나이를 감안해야하며,
만날 수 있는 연애의 폭도 줄어든 사실이

문득 슬프네요.

그냥.. 그런 생각이 문득 스치는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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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다니엘] [내가느낀거] [내생일]
7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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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ㅡㅡㅡㅡ 2020.02.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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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 결혼하면 걱정없고 안초라할거같냐 인생은 걱정의 연속이고 장애있거나 말안듣는 자식 능력없거나 폭력적인 남편 만나봐 오히려 홀몸이 그리울거다 아무일없이 하루하루살아간다는게 얼마나 축복인지 모르는구나 나이만 잡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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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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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남자 중에서 '지금이 내 인생에서 제일 예쁠때니까 더 나이 먹기 싫다'고 징징대거나, 과거 사진 들춰보면서 '내가 이렇게 예뻤었지' 이 ㅈㄹ하며 궁상떠는 남자 본 적 있음? 왜 여자들만 이런 종류 글을 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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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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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33살에 그랬는데...지나고보면 왜그랬나싶은 순간이옵니다..소중한것은 지나봐야깨달음.인생의 진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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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20.02.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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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늙어가는거임. 이제 좀 있으면 흰머리고 슬슬 나올거고 중반 넘어가면 얼굴에 나이티 확드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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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당뇨 2020.02.2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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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 스스로 초라해지고있네 ㅋㅋㅋ 35살이 뭐가 초라한 나이란건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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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자 2020.02.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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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나이면 웬만함 20대후반으로는 보여요. 요새는 다 자기관리 잘 하니까. 30중반 넘어가면 좀 나이를 찾아가구요ㅜ 그 나이에 하던거 관두고 새로운거 준비하고 계획하는건 멋진일인것 같아요. 지치지말고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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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2020.02.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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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그렇게 사는게 아니겠습니까, 인생이 허무하고 인생무상이 느껴질수록 일상에서 소소한 재미를 찾거나, 과하지 않는 선에서 인생의 재미를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것이 꼭 생산적인, 가치있는 행동이 아니라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야외, 사람이 많은 곳은 가급적 삼가하시고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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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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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이나 공부해야 할정도로 좋은 진로 인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4년 하셨으니 빠른시간내에 자리잡고 열정적으로 사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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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2020.02.2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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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예쁘고 빛나는 나이죠
지금 뒤돌아봐도 아무것도 없이 막막한 때를 보냈던 33살 사람입니다.

결혼한 사람을 나 자신에 끼워생각하지마세요!
결혼해서 행복해서 행복하지 못한 사람과
결혼 하지 못해서 행복하지 못한 사람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결혼한다고해서 다 행복할까요?
결혼해서 불행한것보단 혼자라서 불행한게 미래는 있지 않겠습니까?

쓴이님은 조금더 신중하게 깊이 생각하다보니 혼자인거고 이 나이가 된거예요
가정을 꾸린다고해서 행복한사람은 주변에 생각보다 많이 없더라구요.
신중하고 깊을수록 더 진중한 삶을 살 수 있지 않겠습니까?

노산??
임신안되면 포기 하지요 뭐!
뼈가 으스러지고 몸이 축날것 같으면 수술을하든
다른 방법을 찾으면 되구요!

마음만 단단히 먹으면 이정도 일은 아무것도 아니지요.

결혼, 출산 보다 소중한건 그냥 너 하나입니다.
님 하나만 자존감올리고 위풍 당당해지면
위 글들 따위는 "내가?ㅋ" "니가?ㅋ" 으로 정리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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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7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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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그냥 한남이 여자 욕먹이려고 쓴 글 같은데ㅋㅋㅋ 30대부터 그딴 마인드면 40넘으면 마빡에 주름 생긴거 보고 뛰어내리겠네 아주ㅋㅋㅋ 주변에 일찍 결혼해서 애 낳은 애들 지금 35살인데 동창모임에서 보면 한 50대 되어 보입니다. 애 키우느라 자기관리 하나도 안되어 있어서 다떨어진 옷이나 시장표옷 입고 나오고. 아니 뭔 애를 낳아야 인생의 완성인가ㅋㅋ 노산ㅇㅈㄹㅋㅋ 그럼 늦기전에 애 가지세요ㅋㅋ 정자상태도 중요하니 무조건 20대 남자랑 애가져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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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어게인 2020.02.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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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초라한건 나이 때문이 아닌, 님의 사회적 위치 때문이 아닐까요. 33살 한창 경력 쌓을시기에 님은 아직 준비중이니까요. 님의 진로만 잘 해결된다면 35이든 36이든 나름 괜찮을것 같은데요? 결혼은 뭐 이미 늦은것같으니 천천히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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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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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생.. 부자랑 결혼해도 그 사람이 바람나거나 변심하면 헤어지고 개털 되는 게 인생이더군요.. 주변에 이런 케이스 종종 봤고 외국 영화로도 본 적 있어요. 인생을 결혼에 초점을 두지 말고, 잘난 사람이나 부자 만나서 인생역전 같은 것에 도박 걸지 말고, 내 자신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안정되어야 인생이 안정적이게 흘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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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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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3살 동갑이고, 저는 휴학을 오래 했다 재입학해서... 동기들보다 5년 정도 대학 늦게 졸업했구요. 저도 지금 하고 싶은 진로 찾아서 공부 중입니다~ 저도 가끔 연차 쌓여가며 일하는 친구들 보면 나도 일찍 대학 졸업해서 취직할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용돈 탁탁 드리지 못해 부모님께 죄송하기도 한데요...그리고 30살 때 찍은 사진만 봐도 저때 참 예뻤구나~ 웃는 걸 보니 참 즐거웠구나~ 싶은 때도 있어요ㅎㅎ 근데 뭐 어차피 한 번 일하기 시작하면 죽을 때까지 일만 할 건데 남들보다 5년-6년 늦는 게 뭐 대순가 싶기도 하고 어차피 졸업하고 다들 1-2년은 취준하고 고생 끝에 취직했기 때문에 1년 반 전에 졸업한 저는 지금 고생하고 있는 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꾸미는 거야 꿈 이루고 나서 다시 하면 되니까 그건 걱정 안 하구요 ㅎㅎ 글 쓰신 분은 지금 잠시 마음에 여유가 없다뿐이지 하시는 일 잘 풀리고 나면 또 마음에 여유가 생길 거예요! 우리는 결혼 안 했으니까 이렇게 자유롭게 도전 할 수 있다는 것도 행운일지도 몰라요! 같이 파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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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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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ㅠ나이먹기싫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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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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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서두만 일고 한 나이 50먹은 줄;; 이제 33인데.. 자기 연민 좀 제발 하지 마세요. 부정적이고 자기 중심적이고 매력없음. 40대에도 젊고 활력있게 사는 사람들이 20대에 온갖 불평 불만 달고 비관적으로 사는 사람보다 훨씬 매력있음.. 노산이 싫으면 일찍 결혼 하던지, 아미 결혼할 사람은 있고? 서른 셋에 벌써 젊게 보이는데 집착하면 어쩔려구.. 진짜 20대같이 보이는 사람은 젊게 살아야지 이런 생각도 없을 시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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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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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애기 하는 줄 알았네요.. 저는 님 나이에 미혼이고 지금 로스쿨 다니고 있어요. 로스쿨가기 전에는 간절했은데 막상 저도 쓰니 같은 그런 생각들 때문에 이 선택을 후회할 정도로 너무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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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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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 비슷한데 결혼해서 바로 임신해서 애들 조금 키워놓고 취업하려보니 경력단절 되서 이력서를 아무리 내도 연락이 안 옴. 뭐 스카이 이런데 나온건 아니지만 결혼전엔 이력서 내면 연락이 너무 많이 와서 골라잡아 다녔는데 .. 내 폰 고장났나 싶음... 아이들 낳은걸 후회하는건 아니지만 너무 우울하고 자존감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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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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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얼마전 우리엄마가 나 어릴때 결혼사진을 혼자 보시면서 “참 이쁘더라 우리딸 세상물정도 모르니까 구김도없고 참 밝더라 “ 그러시대요....그 당시 25살 현재 37살 세상에 쪄들고 애들에 치이고 끝이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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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매진바람 2020.02.2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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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꿈을 쫓아 뛰어가고 있는 중 아니었어요? 그런데 왜 아줌마가 되어서 퍼질러 주저 앉아버린 아줌마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하고 폄하해요? 꿈을 가꿔나가는데만 집중하세요. 그꿈이 당신의 현실로 이루어지는 그때에 현실이 되어 당신에게 재력과 능력을 가져다주어 행복을 안겨줄거예요. 지금 윈하는 모든 걸 가져달줄거예요. 33살 나이를 왜 그리 비관하나요? 이제 예쁜 나이인데. 가까이 백종원을 보세요. 행복해보이지 않나요??? 그러기 위해선 지금은 꿈의 완성에만 집중할 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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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20.02.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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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먼저 한 사람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이 사람이랑 결혼 안 하느니 죽는게 낫겠다 그런 사람 아니면 하지마세요, 나이 차서 때 됐다고 하지마세요 그리고 요즘엔 30대 후반에도 잘만 낳아요 결혼연령이 높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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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지기 2020.02.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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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더 늦기전에 결혼하세요....얼마나 좋은 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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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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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나이 어디로 먹었냐고 하지만 저 상황이랑 비슷한 33살인 저도...
저 기분을 매일 느낀답니다...
글쓴이님, 아니 친구네요ㅠ 같은 마음... 이해합니다... 힘내세요
하루하루 날은 또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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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팝 2020.02.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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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걱정이고 서른을 넘어서 나이를 먹어가는 30대들이라면 누구나 겪는 고민입니다.
저도 이제 서른 중반을 넘어가는 미혼입니다.
어떻게 나이를 먹어갈지 항상 고민하는 것 같네요.
저또한 30대 초반에 직업을 바꾸고 공부를 해서 이제 늦깍이 2년차 회사를 잘 다니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전문적 직업이지만 벌어놓은 돈도 없어서 결혼은 꿈고 못꾸네요.
술담배도 싫어하고 나이도 이러니 이성을 만날 루트또한 전혀 없구요.....
원래 사람이 내가 못가진 환경을 부러워 한다는 말이 있듯이...현재 생활에 저도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살고 있습니다.
혼자라고 너무 초라해 하지 마세요. 당신같은 부류가 주의에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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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좋타냥 2020.02.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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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그럼 ~ 나이는 숫자라지만
고민은 되죠 ~
그래도 혼자라서 좋고
혼자라서 당당하고
혼자라서 아름다운 자기를 가꿀수있는 나이에 또 더 좋은싱글이네요

행복한 고민에 행복한 나이에요
나도 사십초반까지는 정말 당당하고 좋았는데
오십넘으니 ㅎㅎ 나이에 초라하다는 생각이 ㅜㅜ

긍데 팔십에 엄마가 그럽디다
니는 그래도 아름다운 각시(새댁-주로 젊은 아기엄마를 말하죠)다라고 ㅎㅎㅎㅎㅎ
그래서 힘냈어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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