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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연끊고 사는거 가능하겠죠?

Saba (판) 2020.02.25 06:15 조회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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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서로 사이가 나빴고,
그로 인해 정서적 학대를 받고 자랐어요.
무관심.
폭언 (고아원에 쳐넣겠다, 괴물같은년, ___년 등등)
집안형편도 가난했구요.

그래도 나름대로 바르게 자랐습니다.
멘탈이 쎈 것 같아요.
중고등학교대학교까지 다 잘다녔고.
회사생활도 하고...정상인들처럼 살려고 노력했지요
그러나 문득문득.
제 어두웠던 유년기 시절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걸
느낍니다.

부모님은 제가 29살때 이혼하셨고,
엄마는 남동생과 둘이 살고.
아빠는 어디사는지 연락안하고 살구요
전 20대중반 부터 독립해서 혼자 삽니다.

독립해서 혼자사는데.
엄마가 자꾸 돈얘기를 꺼내고
돈안주면 막말을 합니다.

저 겨우 월세 살구요
돈도 잘벌지도 않아요

스트레스받습니다 .
막말로 흙수저 물고태어나서, 가난은 그렇다 쳐도..
제대로 사랑주며 키운것도 아니면서
자식 덕은 되게 보고싶어 하는거 같아요

낳아주고 키워줬으니까 그정도는 해라 이런마인드 같구요

진짜 역겹기까지 합니다

제가지금 5년째 사귀는 남자친구도
그집에 돈많냐고 돈없으면 헤어지래요 .

제 남자친구. 저희 엄마한테 명절때마다 꼬박꼬박 용돈드리고
잘 하는데도요.

말하자면 끝도없고 환멸 납니다 진짜

엄마 성격이. 진짜 감정기복 개심하고
막말 쩔고. 피해의식 있고 이중적이고.
앞뒤가 달라요


인연끊자고 말했는데
아무리 부모여도 인연 끊어도 되는거겠죠?
죽을때까지 안보고 살수 있겠죠?

번호도 바꿔버리고 곧 이사도 갈거예요

나중에 병들어서 저보고 부양의무 지라고 연락오는건 아니겟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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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예를들어 2020.02.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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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엄마보세요.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가 아니더이다. 낳아줬으니 효도하라는것만큼 개소리가없어요. 본인 좋아서 낳은거지 그게 왜 자식이 고마워해야합니까. 성장과정에 많은 지원과 사랑을 받으면 모를까. 결혼해서도 가스라이팅 당하고 자존감만 깎이실듯. 인연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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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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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낳아줬다고 다 부모아니더라구요 끊고 본인을위해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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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2.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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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이 돈을 부르듯이 가난이 가난을 부른다고 이상하게도 가난할수록 부모들이 자식한테 바라는 게 많고 부자일수록 마음의 여유가 틀려서인지 바라는 것 없이 다 큰 자식임에도 더 해주려고 하더라고요. 저도 홀어머니 밑에서 커서 부족하게 컸지만 사회 나와 돈 벌기 시작하면서 제 용돈 조금 제외하고는 엄마 다 드렸었어요. 지금은 결혼하고 출가하면서 용돈 조금 드리는 정도고요. 근데 우리엄마 매달 받는 그 돈 다행히 고맙게는 생각하시지만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우리엄마도 지금 남동생이랑 살고 있는데 남동생도 매달 엄마한테 50만원씩은 드리는데 우리엄만 본인 청약도 60만원 꼬박 하면서 매달 돈 없다는 소리 뭐 먹고 사냐는 부정적인 소리는 딸인 저한테 꼭 해요. 엄마 친구분 중에 정말 어렵게 사시는 분 있는데 그 분도 홀로 딸 키우시는데 그 딸은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공장 들어가서 일하고 서른 되서야 일 그만두고 안정적인 직장 찾으려는 거 같은데 본인 월급은 물론이고 퇴직금까지 다 엄마를 줬다며 울엄마는 그걸 착하다며 저한테 얘기해요ㅋㅋ 제가 보기엔 착한 걸 넘어서서 바보같고 안타까운데... 부모가 되서 자식들한테 경제적으로 끝없이 기대고 바란다면 전 무조건 냉정히 독립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부모는 자식을 낳을지 선택할 수 있지만 자식은 이 세상에 태어나는 걸 선택이 아닌 부모로 인한 강제사항이에요. 그런 중요한 선택을 무책임하게 아이는 알아서 잘 자라는 거라는 마인드로 정서적으로 결핍되게 하면서 아이가 다 커서도 본인 치마폭에서 안 놔주려고 하고 기대려고만 하는 부모는 어느정도라도 끊어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뭐 아주 드물게 힘든 상황에서도 자식들한테 희생만 하시는 부모들도 있지만 이기적인 부모들 밑이라면요.. 이런 부모들은 나 없으면 어떻게 살아가실까 싶어도 알아서 또 잘 사십니다. 자기 감정 하나 제대로 컨트롤 못 하고 자식을 감정쓰레기통마냥 대하고 짐만 되는 부모는 끊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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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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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딸인생 망칠 분위기네요. 정상적인 부모면 안저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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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더 2020.02.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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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지갑이 아닙니다
인연 끊고 살 수 있습니다
진정, 모든걸 다 안고 갈 수 있다면,어머니 지원 할 수도 있지만,'
아니면, 떨어져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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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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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 의무자라고 연락은 올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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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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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끊고 사는 사람 많아요. 세상이 쉬쉬해서 그렇지....없는게 더 낳은 부모, 자식이라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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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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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로 인해 내가 무너지면 떠나야 한다.
상대가 지우는 짐이 내가 능히 감당할 수준이면 떠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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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20.02.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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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연끊고 잘살아짐 5년넘게 연끊음 혼자 살다가 폰번호 다바꾸고 결혼도 부모없이 혼자 하고 그냥 잘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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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2.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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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의무?
절대적으로 연 끊을 수 있습니다.
방법을 찾으면 길이 있으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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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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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낳아준것만 감사하면 끝나요. 부모도 기생하거나 학대한부류는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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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20.02.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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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기적인거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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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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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이 돈을 부르듯이 가난이 가난을 부른다고 이상하게도 가난할수록 부모들이 자식한테 바라는 게 많고 부자일수록 마음의 여유가 틀려서인지 바라는 것 없이 다 큰 자식임에도 더 해주려고 하더라고요. 저도 홀어머니 밑에서 커서 부족하게 컸지만 사회 나와 돈 벌기 시작하면서 제 용돈 조금 제외하고는 엄마 다 드렸었어요. 지금은 결혼하고 출가하면서 용돈 조금 드리는 정도고요. 근데 우리엄마 매달 받는 그 돈 다행히 고맙게는 생각하시지만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우리엄마도 지금 남동생이랑 살고 있는데 남동생도 매달 엄마한테 50만원씩은 드리는데 우리엄만 본인 청약도 60만원 꼬박 하면서 매달 돈 없다는 소리 뭐 먹고 사냐는 부정적인 소리는 딸인 저한테 꼭 해요. 엄마 친구분 중에 정말 어렵게 사시는 분 있는데 그 분도 홀로 딸 키우시는데 그 딸은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공장 들어가서 일하고 서른 되서야 일 그만두고 안정적인 직장 찾으려는 거 같은데 본인 월급은 물론이고 퇴직금까지 다 엄마를 줬다며 울엄마는 그걸 착하다며 저한테 얘기해요ㅋㅋ 제가 보기엔 착한 걸 넘어서서 바보같고 안타까운데... 부모가 되서 자식들한테 경제적으로 끝없이 기대고 바란다면 전 무조건 냉정히 독립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부모는 자식을 낳을지 선택할 수 있지만 자식은 이 세상에 태어나는 걸 선택이 아닌 부모로 인한 강제사항이에요. 그런 중요한 선택을 무책임하게 아이는 알아서 잘 자라는 거라는 마인드로 정서적으로 결핍되게 하면서 아이가 다 커서도 본인 치마폭에서 안 놔주려고 하고 기대려고만 하는 부모는 어느정도라도 끊어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뭐 아주 드물게 힘든 상황에서도 자식들한테 희생만 하시는 부모들도 있지만 이기적인 부모들 밑이라면요.. 이런 부모들은 나 없으면 어떻게 살아가실까 싶어도 알아서 또 잘 사십니다. 자기 감정 하나 제대로 컨트롤 못 하고 자식을 감정쓰레기통마냥 대하고 짐만 되는 부모는 끊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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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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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낳아줬다고 다 부모아니더라구요 끊고 본인을위해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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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2020.02.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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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엄마보세요.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가 아니더이다. 낳아줬으니 효도하라는것만큼 개소리가없어요. 본인 좋아서 낳은거지 그게 왜 자식이 고마워해야합니까. 성장과정에 많은 지원과 사랑을 받으면 모를까. 결혼해서도 가스라이팅 당하고 자존감만 깎이실듯. 인연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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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2020.02.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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