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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카톡있음) 아이패드 사달라는 조카

ㅇㅇ (판) 2020.02.25 15:47 조회406,248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저는 20대 중반의 평범한 여자구요
위로 오빠가 3명 있어요
첫째 오빠한테 애가 2명
둘째 오빠한테 애가 1명
이렇게 3명은 저한테 친조카구요

막내 오빠가 애 있는 돌싱이랑 결혼해서 애가 1명 있어요
막내 오빠는 애 낳을 생각이 없대요
새언니도 굳이 애 낳고 싶지 않은거 같구요
그래서 이 조카는 저한테 솔직히... 남이나 다름없어요
울 오빠 애도 아니고.. 새언니가 낳아서 다 큰 상태로 데려온애라서 그렇게 마음이 가진 않아요
근데 그런 조카가 저한테 이런 톡을 보냈네요
카톡 선톡 보낸것도 오늘이 처음인거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일 안갔는데 할말이 없어서 일한다고 일단 거짓말 쳤거든요
편의상 1,2,3,4호로 지칭했는데 평소에 저렇게 저장해두진 않았습니다!

1,2호는 첫째오빠 아이들로 저한테는 친조카들이죠
큰오빠가 저를 업어키워서 그런가 조카들이 그냥 다 예뻐요
1호는 외고 합격 해서 제가 생일 겸 해서 사준거고
2호는 용돈 쪼매씩 모아서 고모 생일이라고 기프티콘 보내준게 기특해서 제가 사주겠다고 하고 바꿔준거구요

당연히 사랑하는 마음 크기가 다를수 밖에 없어요

근데 상대는 이제 중학교 올라가는 아이니까
상처주고 싶지도 않고 설명한다고 이해할거 같지도 않아요
물론 걔도 상황은 당연히 알죠
초등학교 고학년때 재혼을 했으니까
막내오빠가 진짜 아빠가 아니란것도 알고 다 알아요
그렇다고해서
너는 울오빠랑 피가 안섞였으니 너 안예뻐!
할수도 없고 하고싶지도 않고요

사줄 생각은 솔직히 전혀 없습니다.
작년 생일에 아이폰 사달라고 대놓고 말하길래 (그때 재혼한지 1년됐을땐데ㅋㅋㅋㅋ) 제가 바꿔줬거든요
그때 해주지 말았어야 했나봐요 ;;

막내오빠는 안그래도 가족들한테 실망시켜 미안하다고 기죽어 있는데
이런 톡 보여주면 엄청 미안해 할거 같아서 쉽게 얘기도 못꺼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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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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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좀 영악한 것 같은데요? 차별하지 말라는 말을 오히려 무기처럼 휘두르는 부분에서 좀 섬뜩한 느낌이 듭니다.

선택이야 쓰니가 하는 거겠지만 막내 오빠에겐 말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본인 부모 뒤로 쓰니에게 저런 톡을 보낼 생각을 덜 하겠죠. 이번에 쓰니가 입을 다물면 기회 생길 때마다 이런저런 요구를 할 것 같은데요?

카톡 대답을 '네가 아니라 다른 조카들도 부모가 허락하지 않는 선물을 내 마음대로 할 수는 없단다. 차별하지 말아 달라니, 특히나 이건 네 아버지에겐 말해야 할 것 같다. 부모님께 말할 수 없는 걸 내게 말하진 말았으면 한다.'

이런 식으로 보내시고 막내 오빠에겐 그냥 캡처해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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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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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섞여도 영악하게 굴면 안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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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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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세키가 영악하네 저같아도맘안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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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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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뭐 해준것도 없으면서 바라기만 하네요 저런 요구 들어주면 버릇없어집니다. 이미 없는것같긴 하지만... 사줄맘이 없다고 하시니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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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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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베플들 핵공감 .. 차별하지 말아주세요만 없었어도 진짜 너~무 갖고 싶었나보다 백번 양보해서 귀여운 투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는데 차별하지 말아주세요 보고 경악함; 와중에 당황스러웠을텐데 쓰니 끝까지 차분하고 최대한 다정히 말하려고 하는 거 보여서 고모로써 할 도리는 다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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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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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중학생이 차별을 미끼로 엄마아빠 몰래 가족이랑 딜을 한다고? 왠일이니... 소름끼침... 나같음 당장 쟤 엄마아빠한테 저 카톡 다 보여주고 애 단속하라고 할 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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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1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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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싹수 진짜 노랗다. 내가 저 나이때는 진짜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물론 지금 나이에 저 조카 입장이 되어도 감히 “차별하지 말아주세요”라는 말은 못함ㅋㅋ 이래서 어른들이 머리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라고 한 거였음ㅋㅋㅋ 아마 여러 분이 말씀 하셨지만 저거 저 어린애가 지 엄마가 시켜서 보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아예 첫째 오빠 부부랑 부모님들한테 다 공유하세요. 설마 고모한테만 저랬을거라고 생각이 들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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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12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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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가 참 염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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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1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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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초등학교 고학년에 부모님 재혼한거면 다 알텐데 오히려 그걸 무기로 휘두르는 느낌이네요 대놓고 차별하지마세요 이러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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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3.1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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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새께 머리통 쏴버리고 싶은건 진짜 처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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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얼 2020.03.09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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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휴..밉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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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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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소름 고모 돈이 좋겠지..머 저런게 다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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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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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조카랑 피도 안 섞인 조카는 다르긴해 그건 어쩔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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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7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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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 보니까 지 부모한테 혼나는건 무섭고 고모는 만만하게 보는거네 ㅋㅋ 평소 연락 한번 안하고 아이패드 필요하니까 고모 찾은거같은데 절대 사주지 마세요 쟤는 한번 사주면 님을 물주로 볼듯~ ㅋㅋ 뭐 저런 .. 영악하다는 말이 딱 맞는 애네요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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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7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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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가 너무 영악하네요; 애답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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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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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 애들이 옛날 애들이 아니여ㅋ 그리고 저런 성격은 가정에서 부모가 보여주는 모습도 한몫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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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 2020.03.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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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가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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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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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후기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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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2020.03.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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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차별하지 말아주세요라니....쓰니 오빠랑 집안 식구들이 아이한테 잘해주나보네요..그걸 알고 역이용하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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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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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나이도 어린게 보통 영악한게 아닐세 무인도떨어져도 잘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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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6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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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폰이 잘못했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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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6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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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가 진짜 약았네요..아니 그건 둘째치고.. 어디 감히 어른한테, 선물 사달라고 말하는 것조차 기가 막히는데 뭘 사달라 말라하는 건지. 아직 대학생인 제 입장에서도 너무 기가 막혀요 차별하지 말아달라니.. 이 말을 이용해서 쓰니님 정곡을 자극해서 자기 무기로 삼는 게 빤히 보여요 마지막엔 또 저는 진짜 고모 좋아한다는둥,, 비슷한 상황에서 제 의붓언니가 저랬거든요. 지금 딱 잘라 끊어내시는 게 맞아요. 저도 처음엔 새어머니랑 의붓언니한테 살갑게 대해줬는데 점점 선 넘어오더라구요. 항상 입에 달고서 하는 말이 '우리가 비록 피 섞인 가족은 아니지만~' 이거였고요. 속내 찌르는 말을 무기삼는 거.. 저거 진짜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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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네 2020.03.0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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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너도 고등학생 되면 사준다고 하세요.. 똑같이.. 그럼 일단 3년동안은 신경 안쓰셔도 되고 차별없이 똑같이 해주는거니 조카도 더 말 못하겠죠.. 솔직히 이제 막 초졸인데 아이패드 너무 고가 아닌가요..분실위험도 있고.. 그리고 그런 고가의 선물은 아빠나 엄마랑 먼저 상의하고 얘기하는거라고도 알려주시구요.. 애가 약아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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