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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미래에 대한 불안감때문에 너무 우울하다

ㅇㅇ (판) 2020.02.26 10:18 조회44,439
톡톡 회사생활 채널보기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줄 몰랐습니다

남이랑 비교하면 안된다는거 알지만 주변보다 너무 뒤처진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인터넷보면 월급의 60~70%는 저금한다는 사람도많고
판에서 눈팅하다 월급오픈 게시물 봤는데 능력자분들 정말 많으시더라구요.
제 월급이 너무 적어서 자격지심때문에 더 위축되는거같아요.

얼마전 모 연예인이 연금저축통장 이야기하는데 저는 노후준비를 해논게 아무것도 없는데 아차싶고.
노후준비는 커녕 당장 다음달 지출할거 미리 계산만해도 쓸수있는 금액의 절반이 나가는..

그리고 가족들한테 가는게 아까운건 아니에요ㅜㅜ
정말 더 잘해주고싶고 고생안기키고 좋은거 사주고싶은데
제 능력이 안되니까 슬프고..
그런 와중에 머릿속으로 지출금액 계산하면서 해줄거 못해주는
제 모습도 너무 한심하고..
주변에 먼저 돈쓰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음식 하나도 못사먹는것도 화나고.
전부 제 능력부족 때문이라 자격지심생기고.. 악순환 이에요ㅜㅜ

걱정은 하면 할 수록 는다는데 큰일입니다.
댓글들 참고하며 저를 위해 돈쓰는것도 만들어보고
남이랑 비교하지 않고 좋은 생각 가질게요..
못난글 좋은 말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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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여자입니다..지금까지 모아둔돈 3000만원..월급 세후 200이네요.
요즘에 아침에 일어나면 너무 우울하고 불안하고 눈물이납니다.

월급 200만원중에 120만원 저축하고 나머지 보험,핸드폰,고정지출 빼면
내가 생활할수있는돈은 50만원정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여기서 가족들(가족들외식비,선물,화장품등)에 들어가는돈이 30만원..
아빠가 안계시고 엄마 수입은 전부 생활비로 쓰임.
동생이랑 다같이 나가서 밥먹을땐 무조건 제가 내요.
대신 엄마한테 생활비는 못드리고..화장품이나 생필품은 다 제가 사고요.

구두나 옷같은건 2019년부터 한 5번산거같아요.
제가 진짜 회좋아하는데 돈없어서 회도 못사먹음. 회가 너무먹고싶어 미칠거같을때 진짜눈물난다

친구는 별로없지만 20만원으로 친구만나고 친구생일선물 챙기는데 다쓰고.
미용실가서 머리자르고 싶고, 좋은 화장품 발라보고싶은데
미용실값 아끼느라 집에서 머리자르고 크림도 5000원 6000원 하는거 씀.

예전에 일해서 모은돈 전부 가족들 집구하는데 들어가서 20대 후반에 모은돈 3000만원뿐이고.
지금 저축 비율을 줄이자니 이것마저 줄이면 진짜 미래가 없을거같아서ㅠ

내입으로 들어갈거 줄이고 내가 입을거 줄이면
다른사람들한테 하나라도 더 해줄수있으니 그렇게 하고있지만 너무 우울하네요.
베풀면 돌아온다는데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사는데 나중에 결혼해서 가족들 뒷바라지를 해야될 생각하면 그것도 자신없고요..
회 한번 못사먹는 이 인생이 너무 지쳐서 다 놔버리고싶어요.
뭐 죽을만큼 힘든건 아닌데 사는게 지쳐서 그만하고싶어요.
하지만 엄마 생각하면 그렇게 하지도못하고.

이렇게 사니 가족들 위하는 마음은 강해도 자꾸 불만이 표출되더라구요 ㅠ..
짜증을 계속내게되고..엄마한테 짜증내고 뒤돌아보면 죄책감에 미안해서 하루종일 우울하고 눈물만나고
어렸을때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는 말이 많았는데
커보니 돈이 이렇게 중요하네요.

어렸을때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일해서 돈악착같이 모아둘걸 후회됩니다.
늦었지만 자기계발좀해서 더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직종으로 옮겨보려구요..
하루먹고사는것도 힘들고 우울해서 진전이 더디지만 ㅠㅠ
안정적인 직장 갖고계신분들 너무부러워요.
진짜 사는거 너무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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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1234 2020.02.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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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천만원도 없는 사람이 수두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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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2.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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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다 비슷한가 봅니다. 너무나도 공감이 되네요ㅜㅜ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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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2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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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30인데 3천원있어요, 빚없는거에 감사하시고 너무 돈에 쪼들리게 살지마세요. 저도 회 킬러인데 전 먹을거 입을거는 최소한 다 하고 살아요.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돈 그렇게 악착 같이 모으다 갑자기 지병으로 떠난 지인 생각하니 인생 참 부질없게 느껴져서요. 너무 써도 안되지만 너무 악착같은것도 전 별로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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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2020.03.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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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더 아껴서 인생 달라지지 않아요..
10만원이라도 저축 줄이고 본인을 위해서 쓰시길.
먹고 살자고 하는 일 왜 못먹고 못살게 사세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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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3.0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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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저축 좀 줄이고 회 먹고 싶을 때 먹어요.
미래를 위해서 현실에서 얻을 수 있는 작은 행복까지 다 포기하는 건 너무 극단적으로 보여요. 늙어서는 이 없어서 회 맘 껏 못 먹습니다.
현실의 삶과 미래 준비의 밸런스를 잘 맞추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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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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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모든조건이 비슷하셔요 저랑 다른점은 적금이 많으신점
저는 쓰니분 적금보다는 적게 저금하고 나머지는 친구만나고, 옷사고, 운동다니고합니다.. 앞날이 걱정안되는건 아닌데 저는 제 여가생활을 놓고는 못살거같거든요
제생활을하면서 오는 만족감이 너무커요 즐기지않으면 돈모으는 의미가 없다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제동생한텐 아무것도안해줍니다 본인도 직장생활을하니 알아서 밥챙겨먹고해요
그리고 형편이 좋은 중산층집이면 돈도모으고 쓸거다쓰겠지만
빚없는 것만으로도 다행이고 , 절제하실 순있으니 그게 강점이라 조금씩 놓으면서 사셔도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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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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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진짜 제대로 살고계신듯 그렇게힘들어도 유혹에도 안넘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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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20.03.0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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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야 120이나 적금 붓고 부럽다 야.......ㅋㅋㅋㅋㅋㅋ난 빚갚느라 마이너스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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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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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적금 100정도 들고 본인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쓰시길.. 그리고 엄마가 버는 돈은 생활비로 나간다는데 외식이랑 생필품은 생활비로 쓰는거 아닌가? 성향 차이지만 저는 친구 생일 안챙겨요ㅎㅎ 남 챙겨줄 생각 말고 본인 좋은거 조금 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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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으 2020.02.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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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 사정안좋고 나이30에 월급최저시급이고 .. 모은돈운 3천 . 적고 희망없는거 맞아요 3천가면 시집가고 남고이제부턴 투자하세요 ㅡㅎ 학원 미용 성형등등.. 좋은.. 배우자감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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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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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인데 ... 내친구 모은돈 1000도없음....
월급 받으면 받는 족족 다씀..개한심.이런애도있으니까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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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잉 2020.02.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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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으면 친구만나고 친구 생일선물 챙겨주느라 20쓸꺼 ... 걍 안만나고 안챙기고
나한테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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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2020.02.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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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있겠다 3천만원 있겠다 뭐가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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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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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제를 잘 파악하고 자신의 능력 이상의 것을 바라지 않고
현실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살면 우울증 걸릴 일은 없음
다 주제파악 못하고 자기 능력 이상의 것을 바라는 주제를 넘는 탐욕 때문에 우울증에 걸리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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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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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는 진짜 이세상 온갖 부자와 거지들이 공존하는 곳인듯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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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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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챙기고 하는거 다좋은데 본인한테 쓰는건 각박하시네요..
본인 살만할떄 옆사람도 챙기는 거에요. 물론 가족이니 너무 계산적일 필요는 없지만..
미용실 지출 아까워서 머리 화장실에서 자르고, 5~6000원짜리 크림 바르면서 사는거
궁상이라고 생각해요. 돈 못버는 것도 아니고,
3000 모은거는 진짜 잘햇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힘들면 걍 절반인 100만 저축하고
20은 본인한테 써요. 50프로 저축도 못하는사람 수두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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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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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얘기 듣지 마세요.. 반 이상이 허구이거나 상위 몇프로예요.. 저도 20대때는 누구는 얼마 번다더라.. 누구는 어떻게 모은다더라..왜 나만 이렇게 살지? 싶었지만 사는건 다 비슷비슷하더라구요.. 부러워 하지 마세요. 우리가 모르는 단면이 분명히 존재 합니다. 장점만 가지고 사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다 자기 눈높이가 있는거고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남들의 좋은점만 보이죠? 알고 보면 더러운 시궁창은 안보여 주는겁니다. 그건 모두 숨기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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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so... 2020.02.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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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삼천이면 진짜 잘모으신거에요... 위로보면 한도끝도 없어요..... 그냥 열심히 사세요...더 불행한사람들 겁나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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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2020.02.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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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ㅎㅎ 그래서 맨날 우울하구 답답하구 화만나구 그래요
근데 뭐 어쩌겠어요 월급을 내맘대로 할수있는것도 아니구우..
그렇다고 이직을 좋은대로 할만큼 좋은 능력을 가진것도 아니구 그랬음 애초에 이렇게 살고있지도 않겠죠 ㅎㅎ
그래서 그냥 이렇게 살다 가겠지 ~ 하는 마음으로 좀 내려놨어요
더 좋아지려고 하려는 노력도 .. 뭐 답이없는거같아서요

근데 좀 그냥 마음을 저렇게 먹으니 숨은 쉬어지더라구요
너무 걱정만하고 그러면 더 힘들어요 오늘을 더 우선해서 살아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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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2020.02.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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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나의 과거가 만들어 줍니다. 나의 노력의 결과가 미래이지요! 노력이 부족했다면 지금부터라도 노력하세요! 미래는 노력만큼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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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이살아있다 2020.02.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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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는 시장가면 한접시에 1~2만원에 떠서 팝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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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맛새우 2020.02.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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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기준 국내 가계부채 추산액만 1600조에 달하고, 유동성 확보를 위한 낮은 금리로 인해 사람들은 무분별한 대출을 받아 살고 있습니다. 빚이 없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본인이 어떻게 삶을 살아왔는지 정리해보시고 그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뭘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누가 말하기를 불안의 최대치는 아무것도 안하는 거랍니다. 충분히 잘 사셨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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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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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달생활비 30드리고 제 순수용돈은 25만원이에요(화장품 옷값 강아지용품포함...) 돈못벌면 줄이던가 많이 버는데로 이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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