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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말해주고싶다

ㅇㅇ (판) 2020.02.26 23:09 조회34,743
톡톡 해석 남/여 채널보기
하루에 적어도순수 4시간은 그사람 생각에 아련해진다. 이런 감정을 느낀것도 정말 오랜만이다. 오히려 더 심하게 앓는 것같다. 생각하면 웃음이 나다가 우울해지디가 설레다가 낙담하다가. 이제 감정변화를 제어하는걸 포기했다. 안되더라. 이성적이지 못한 나도 잘못이지만. 몰라. 문득 이러생각이든다. 나만 이랬을까. 분명 나 같은 사람이 100명은 있었을거다. 질투도 나면서 자존심 상한다. 쉽게 좋아하고 막 이런성격아닌데. 그사람 생각을 좀 안하고 싶다. 하루종일 그사람 생각에 진짜 지친다. 내하루에 전부가 되어버렸다. 혼자하는 감정소비가 얼마나 힘빠지고 체력고갈이 심한지. 그사람은 아니겠지. 난 그사람머리속에 없겠지. 내가 싫어진다. 그사람이 하루라도 생각이 안난적이 없을때, 그사람이 없는걸 상상하기 싫을때 내이성이 감정에게 졌다는걸 느낄때.좌절한다. 비참해진다. 이 감정의 늪에서 빠져나오려면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 얼마의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면 털어버릴수 있을까. 머리로는 거부해야 하는걸 알면서 가슴으로는 이끌리는게,어쩔수 없이 끌려가는게. 뭔지 확실하게 안다 지금 딱 그래. 말해주고 싶다. 많이 좋아한다고. 물어보고싶다. 당신은 내생각 하지 않냐고. 내가 당신에게는 어떤존재냐고. 지금 이감정이 나만 느끼는 감정이냐고.





+글쓴것도 까먹고있다가 실시간랭킹보고 놀랬네요.
내용을 추가한다면 평소 글쓰는말투가 남자같다고 많이 듣긴들었엇는데.. 전 여자에요 ㅎㅎ
사실 이글은 제가 2년전에 쓴 일기에요. 답답할때 휴대폰으로 매일 끄적거렸었는데 오랜만에 들어가서 읽어보니 그때 정말 좋아해서 힘들었던게 느껴지더라구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말못했어요. 티조차 내지 않았어요.
남들이 좋아한단 말못해서 끙끙 앓을때 1퍼센트의 기회라도 있으면 고백하라고 말하던 제가 막상 그 상황이 되니 자칫 일이 틀어지는 1퍼센트의 경우도 무섭더라구요. 그사람이 너무나 소중했거든요. 그사람과 저 모두 누군가를 만날 상황도 아니였어요. 그렇게 겁쟁이처럼 앞에선 아무렇지 않은척 뒤에서는 끙끙 앓았네요.
저처럼 또 말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해요.
제가 뭐라할 자격이 없는걸 알지만 잘못된 선택을 한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그의 근황을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도 잊기까지 2년이 걸렸어요. 평생볼것도 아니면서 뭘 그리 조심했는지.. 차라리 시원하게 고백하고 뻥 차이기라도 했다면 덜 힘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제가 다시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그땐 놓치지 않으려구요.
댓글조언모두 감사드려요.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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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2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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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ㄱㄹㅇ 찐이다. 걍고백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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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꼬북이 2020.02.2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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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감정 흔하게 느끼는거 아니예요. 표현하고싶어도 표현 못하게 되는 상황이 오기전에 꼭 용기내서 표현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럴 때 멀리보면서 내가 죽기전에 거절당해서 자존심 상한걸 후회할까 아니면 한번 표현이라도 해볼걸 어떻게 될지 몰랐잖아 후회하는게 나을까 생각해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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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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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심이담긴글이여서 시 같았어요. 절절한마음이 느껴지네요. 너도나만큼 날 생각하는지...슬퍼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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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esome 2020.02.2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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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대쉬를 하지 고백하지말고 티를내요 고백하면 개어색해질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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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 2020.02.2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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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니 인생 한 번 사는거에여 못먹어도 고하는거에요 후회없이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살아요 하고 싶은것만 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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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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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만 읽어도 눈물이 핑 돌아. 네가 나한테 어떤 사람인데. 내 생에 가장 이루고 싶은 가장 소중한 한 사람. 네 말 한마디에 하루의 기분이 오락가락하고 울다가 웃다가 괴로워. 널 사랑하고 있어. 널 내 모든 걸 바쳐서 사랑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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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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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소설가해도 되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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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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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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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20.02.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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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해주고싶다. 상대방은 널 스토커로 무서워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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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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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명인인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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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지않기로... 2020.02.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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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 이제는 그분 안좋아하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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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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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00명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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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2.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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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고백 ㄱ ㅏ즈ㅇ ㅏ~ 어때!?
고백했다 까여? 모 어때? (더 좋은 사람 만나면되지)
고백했다 사겨? 모 어때? (결혼 할꺼 아닌 이상 헤어지는데?)
그런 생각만하다가 누가 데려갑니다.
그 생각 집어치우고 행동으로 옴기세요! 해봐야 될지 안될지 알꺼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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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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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하루종일 생각해요 연락처도 모르고 이제 볼수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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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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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몇 살이신지 성별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폭팔적으로 괴로워 하시는 것보다 편지라도 카톡이라도 먼저 전해보는게 어떨까요? 정말 흔치않은 경험처럼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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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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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여잘수도있는데 왜 다 남자라고 생각하는거같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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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2020.02.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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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나도 그랬는데.. 사실 너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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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7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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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고 평생 후회해라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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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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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해라 고백. 부딪치는게 더 낫다고 본다 나는. 상대가 누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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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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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마찬가지야 용기내서 말하고싶어 언젠가 말할수 있는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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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 2020.02.27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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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정도면 말함되죠. 약간 팁을 주자면 개신나는 음악 들으면서 감정을 조금만 여과시키세요. 너무 과열되면 잘될 것도 안될 수도 있어요. 상대방이 냉정한 타입이면 뭔가 영화 보는 기분이고 내가 호감 갖던 상대라도 왜그럴까 싶어서 다소 붕떠서 바라보게 돼요. 사랑한다를 줄여서 좋아한다 감정으로 만들고 고백하세요 ㅇㅇ 고백하고 생각할 시간 좀 주시구요. 님이랑 비슷한 타입이면 걍 님이 좀 과열돼있어도 같이 감정이입돼서 이해하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다소 냉소적인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아요. ㅇㅅㅇ 머쓱해질 수도 있어요. 온도를 같게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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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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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단순히 시간지나면 괜찮아질까? 아니다. 그녀가 볼품없어 지거나 니가 허무감 빠질때 놓을수 있게된다. 이 시점이 오기전에 사랑을 성취하길 바란다. 여자가 볼품없어지는건 다른 여자를 만나면 해결되지만. 허무감에 파묻히면 답이없다. 사랑을 하기 힘들어진다. 본인은 연애에 대한 욕구가 사라졌다. 어떤 미인을 보아도 감흥이 없어져버렸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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