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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또 추가)그 놈의 율 자 이름.. 지긋지긋해요

ㅇㅇ (판) 2020.02.27 11:37 조회342,800
톡톡 결혼/시집/친정 하소연이요
((다시 추가글))

오랜만에 어떻게 되었나 보러왔더니 반응이 이렇게까지 뜨거울줄은..

결과적으로는 아내가 율을 포기했습니다

친구들에게 욕하려고 전화했더니 다들 율은 너무 흔하다는 이유로 좋은 반응을 내비치신 같더라고요

아내 욕은 자제해주세요.... 잠깐 갈등이 있었던 거지 못난 저한테 부족함 없이 잘해주는 착한 사람입니다ㅠㅠ 아내더러 멍청하다느니 무슨 같은 심한 말이 달릴 줄은 몰랐네요.. 커뮤니티 분위기도 파악하지 않고 성급하게 잘못이겠지요

그리고 많이들 궁금해하시던데 성은 씨입니다. 은수란 이름은 누구 이름이었던 같은데 어감이 고와서 생각해놓은 것이었습니다. 배우 분을 찾으신 분들이 계셔서 놀랐네요ㅎㅎ 같은 씨일 줄은.. , 미림...아내가 고집하기 끝이 ''자로 끝나는 이름도 귀여워서 좋다고 한 적이 있어 지인들, 친구들에게 물어서 흔하고 괜찮다는 의견 나온 골라 넌지시 제안해봤을 뿐인데 만인의 욕받이가 되고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미림은 제가 낸 서른 개 가량의 이름들 중 단 하나일 뿐이에요.. 당연히 저도 성과 어울리는지도 제대로 생각 못하긴 했지만요.. (신미림은 어색하긴 하네요) 이 글에서 기분 상하신 모든 미림이라는 이름을 가진 분께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또한... 저는 자가 들어간 모든 이름을 비하하고자 것이 절대 아닙니다. 제가 성이 씨라고 말씀드렸죠.. 신가율, 신나율, 신민율, 신전율, 신라율...... 정말 괜찮으신가요? 아내가 성은 신경도 쓰고 율만  들어가야 한다며 어울리는 글자까지 합쳐서 조금 짜증이 것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글에 것들, 그나마 많이 쓰고, 나은 걸로 올린거예요.. 사실은 고율, 차율, 홍율, 율비, 율효 지나치게 어색한 것도 있었습니다. 제가 존재하는 모든 글자에 율을 붙여놓은 같다 했듯이..


아내 로망인데 그거 하나 못이뤄주냐는 물음은 추가글으로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링링이가 부르기 어렵고 별의 이상한 별명 붙는 이름으로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서 말이니까요.


참. 웹툰 이야기도 많던데 저는 센스도 없고 특성상 나잇대 어린 사람들의 이름을 접할 기회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렇게 칭하면 꼰대같나요..) 그러니까 링링이도 거쳐갈 청소년기의 친구들이 무슨 이름을 쓰고 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나이대가 이름에 가장 민감하고 한자는 이름에 맞춰 지을 수가 있으니까요.. 슬쩍 학생들에게 반응이 좋다는 미디어를 몇개 추천받아서 무슨 느낌인지, 어떤 글자가 주로 쓰이는지만 훑어본겁니다. 제가 미쳤다고 금지옥엽 키울 내자식 이름을 아무데서나 대충 따와서 짓게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아내가 고맙게도 마음을 열어줘서 조만간 링링이에게 적절한 이름을 지을 있을 합니다 조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

((추가글))
댓글 읽어봤습니다.
저도 의견을 냈지만.. 묵살당한겁니다ㅠㅠ 뭐 얘기만 하면 그래도 0율, 율0가 더 예쁘지 않냐며..
제가 낸 이름은 이래요

은수 하린 미림 효림 하연 하민..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나는군요

제 딴에는 요즈음 젊은 사람들 많이들 보는 웹툰 캐릭터도 참고하려 하고
지인 이름 중 괜찮다 싶은 거에서 한 글자씩 바꾸고.. 노력했다고 생각하는데 아내는 아무런 노력없이 아무 글자에나 율 붙여서 예쁘다 하니 마음이 상합니다ㅜㅜ 글에 쓴 것도 일부분이지, 사실 존재하는 모든 글자 배열에다 율을 붙여놓은 것 같습니다
일단 더 설득해봐야 할 것 같군요

그리고 저는 단순히 '율'이 싫어서가 아니라, 밑에 있는 이유들 때문에 꺼린 겁니다..
글을 잘 읽고 의견을 남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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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아이디 빌려씁니다))글 재주가 없어 두서없는 점 이해부탁드릴게요.. 그냥 하소연하고 싶어서요

저는 서른 넷 평범한 남자이고, 곧 태어날 천사님이 있습니다.. 딸이에요
세상에 나올 링링이(태명)의 이름을 미리 지어주기로 하고 아내와 함께 후보 이름을 골라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생각해온 이름에 '율' 자가 안 들어가는게 없네요..
생각나는 것만 말해보자면..

가율 나율 다율 라율부터 시작해서..
희율 지율 민율 아율 서율 전율 해율 채율 하율 혜율 은율....

저는 아내를 타일렀습니다..
물론 다 예쁘긴 하지만 너무 흔하다, 연예인 자식 이름 따라 짓는 것 같다, 아기 나이 들었을 때를 생각해봐라, 발음이 어렵지 않느냐...

그러더니 새로 가져옵디다.
그렇지만 율 자가 빠진 건 아니었습니다
자리만 바꿔놓고는 어때? 어때? 하고 있습니다ㅠㅠ

율희, 율아, 율현.....

왜 그렇게 율 자에 집착하느냐 물었더니, 제 로망이랍니다..
각종 소설 같은 거에서 율 들어가는 이름이 너무 예뻐서 딸래미 생기면 꼭 이렇게 지어주고 싶었답니다

저는 부르기도 편하고 나중에 나이 먹었을 때도 어색하지 않은 덜 특이한 이름을 지어 주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제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듣고 여전히 율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아니 요즘 아가들도 율 들어가는 이름 많지 않나요? 거기다 꼭 우리 딸래미도 추가해야 하는 걸까요?

하소연 좀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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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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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ㅂㅌㄲㅈ 2020.02.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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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율곡이이 라고 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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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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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율은 요즘 너무 흔해빠져서 개성도 없고 별론데요. 진심 학교 들어가면 비슷한 이름 같은 이름으로 넘쳐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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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2020.02.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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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 말 따라요. 배아파서 낳는 사람은 아내인데 아내가 그렇게 로망이라고 하는데 막는것도 고집 진짜 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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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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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 성이 싫으면 아내 성으로 하고 율 넣으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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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2020.03.0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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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초희 나 신세희 어때요?어감 이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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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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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율 자 들어간거 좋아하지 않는데 그렇다고 은수 하린 미림 효림 하연 하민 이런이름도 흔하고 촌스러워요 90년대 연예인들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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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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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은 영어발음 신경써서 지어주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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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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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태명이 링링이면 0린 어때요? 신하린 신혜린 이렇게 이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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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5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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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흔한이름 쓰래요. 초딩가니 뭔 이름으로도 다 놀림거리라고 그거은근 아이한테 스트레스라고 ㅋㅋㅋ흔한이름이 젤 무난하게지나간데요. 그리고 애태어나면 아빠성 가는데 이름이라도 엄마맘에들게 허는게 뭐 어떻다고 그렇게 걱정이라니뭐니. 애 이름 지을때 부부가 행복하고웃으면서 이건어때? 오이것도 좋다~ 이건어때 오 그것도 좋네~ 하면서지어야지 진짜별로여도 티내면 안되는거고요... 나중에 그이름이 될지도모르는데 일단은 좋다좋다하며 하다가 이런건 어떨까? 흔하지않았으면좋겠는데~ 요새 율이너무많던데 이쁜데 회사사람들 애이름이 다율이네 ㅠ ㅜ 자기가 맘에든다니 나도좋긴한데 다른거도생각해볼까? 도아니고 ㅡㅡ 으휴 열달품어 낳았더니 멍멍이가 짖고앉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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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4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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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림은 어때요? 림자도 들어가있고 율 느낌도 나고..ㅎㅎ 이름 딱 들었을때 예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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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2020.03.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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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 소율 예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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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왜규래 2020.03.0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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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율, 차율, 홍율, 율비, 율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ㅜㅜㅜㅜ웬일이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내분 심하세여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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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2020.03.0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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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이프 본인 이름을 율자 들어가는 걸로 개명하라 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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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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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가 한글자는 율이었음 좋겠다하면 한글자는 남편이 고름 되는거지. 나도 오빠도 아빠가 한글자 좋다고하는 글자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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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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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신나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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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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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인들은 왠만하면 딩크, 아님 아기를 아직 안 낳아서 예시가 안 되고,

회사분들 얘기 하자면요,

아 애기들 나이가 다 고만고만 해요. 초등학생~유아 까지 인데 제가 보기엔 죄다 애기죠 뭐.

무튼 각설하고
우리팀 차장님네 애기 지율이.
총무팀 과장 따님 이름 소율이,
총무팀 팀장 아들 이름 율건이.
영업팀 팀장 따님 이름 율희,
생산관리팀 팀장 딸 외자 김율.

외우기까지 힘들었어요.

때마다 유행하는 이름이 있죠. 할머니때에 o자, o순이 엄마때에 o숙이, 제 친구들은 죄다 o희에요. 미희, 종희, 세희, 은희, 지희.

그 당시에는 이뻐보이겠지만 한 평생 쓸 이름 너무 유행 따라가면 안 이쁘더라구요.

제 이름은 중성적이에요. 성도 독특하구요. 어렸을때는 내 이름이 마음에 안 들고 친구들처럼 o희이고 싶었는데, 지금은 만족해요.

어렸을 때도 친구들이 이름 예쁘다 부러워했고, 지금도 이름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요새 율자 들어간 이름 너무 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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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 2020.03.0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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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링링이 저 8개월차 임산부인데 우리 애기 태명이랑 똑같네요 혹시 작년 태풍때 임신하셨나요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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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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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흔하면 어떤가요? 내가 좋으면 된거지요.. 제일 많이 불러줄 사람은 아내이고요 율이 흔해도 촌스럽게 느껴지지 않네요 좋은 이름이니 그만큼 많을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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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당뇨 2020.02.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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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율 이라고 지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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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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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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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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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림? 맛술 이름이잖아!!!!!! 효림이는 울언니친구이름인데 (40대) 이름 한글자 때서 놀림받지 않을 이름으로 지으세요!!! 성이 신 씨라서 신나 이런것도 좀 놀림성이 될수있고 암튼 이쁘게 잘지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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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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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채율이 어때요 신채율 이름 이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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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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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못하게하면 끝까지 미련남을수도잇는데 감당하실수잇으실런지 ㅋㅋㅋ 난 다른사람 신경안쓰고 신랑이랑 율자 들어가는 이름으로 우리끼리 옥편찾아가면서 지엇음 !!! 전 율자 못하게햇으면 끝까지 중얼거렷을듯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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