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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댁에서 왕따인것 같아요ㅠ

ㅇㅇ (판) 2020.02.29 00:56 조회22,414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4살 아들엄마 입니다
저는 워낙 사람어울리는걸 조아라하고
시댁이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저는 좋은게 좋은거다 라는 마음으루
진짜 다정하게 진짜 피섞인 가족이다 생각했어요ㅎ

그런데 아가씨랑 어머님은 제맘과 다른가봐요
신혼때는 어머님이랑 자주만나서 밥도먹고 쇼핑도하고
그때 학생이었던 아가씨 맛난 식당 데러가주고 ....

애기낳고는 일년도안되서 일을 다니게되서
작년까지 어머님이 하루종일 애기 봐주셨는데
그러다보니 매일 얼굴보고 이야기하고 그런사이였어요

그런데 애가 아들이다보니 좀 활발해서
어머님이 많이 많이 힘드셨는지 아가씨한테
하소연을 좀 했나봐요

근데 아가씨가 저한테 정말 어마어마하게 화를..ㅜㅜ
내고 집안이 발칵 뒤집었거든요
왜 자기엄마 힘들게 하냐구요.. 오빠는 염치도없다며..
아가가 낮에는.어린이집을 갔다오고
오후에 데려와 식사정도 챙겨주시는거라
저는 그렇게 힘드신지 몰랐구..

어머님도 나를 매일보며 왜 나한테 힘들다안하시구
아가씨한테 그런건지 원망스럽기도 했고요..

무튼 우리부부가 아쉬운 입장이라 죄송하다
기고 들어갔는데 더이상 애 못봐준다고 엄포를 놓아서

그날 이후로 친정엄마가 봐주시다
운좋게 길게하는 어린이집으로 옮기게되었죠..

아들문제로 서먹해지긴 했지만
저는 그래도 어머님이랑 아가씨가 좋았어요
오해풀고 다시 예전처럼 지내고 싶었고
무엇보다 아들이 고모랑 할머니를 참 좋아해서
자주 왕래하고 싶었거든요 ㅜ

근데 너무나 노골적으로 저를 피하시네요..

서방님이 작년 가을에 결혼해서
동서가 지금 임신중인데
어머님이 맛있는걸 해주시겠다며 주말에 초대했나봐요
제 남편이 주말에 근무하고 평일에 쉬는지라
저랑 아들만 집에있는거 아시면서.. 안부르셨더라구요
동서가 주말에 아주버님도 같이오시는거냐고
물어봐서 알았네요.. ㅜㅜ

그래서 일부러 아들데리고 갔네요..
보고 좀 찔리시라고..

어머님 문열어주시며 당황하시는데 어찌나 통쾌하든지..

입맛도없는데 꾸역꾸역 억지로먹고 다같이 과일먹는데
아가씨가 저 들으란 듯이 작은언니 닮은 딸은 너무 이쁘겠어요
요즘은 딸이 대세잖아요 나도 나중에 결혼하면 딸낳구싶다
딸딸딸 노래를 불러요 일부러 나 맥이려 저러는거 같아서

요즘은 딸같은 아들도 많아요 저는 ㅇㅇ이랑
친구처럼 애인처럼 지낼거예요 한마디 하니까
아가씨가
자기는 엄마랑 친구처럼 애인처럼 지내는
사람과는 절대 결혼안한다고
최악의 시어머니라고 하면서 정색하네요...ㅡㅡ

왜 이런 사이가 된건지 서럽기도하고..
이나이 먹고 왕따당하는게 부끄럽기도하고..
아무래도 시댁이랑 친하게지내는건
현실적으로 어렵나봅니다.. 넉두리하고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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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ㄴ 2020.02.2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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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생각해봐요. 찔리라고, 기분나쁠걸 알면서도 애까지 데리고 행동 강행하시는거보면 그동안도 눈치없는척 모르는척 순진한척하며 실속 챙겼을거같아요. 그걸 모르면 다행인데 시어머니랑 시누이가 비엉신은 아니라 마냥 아들가진유세 안받아주기로 한듯. 초대받지 않는자리에 가서 당황해하니 통쾌해요? 님 소름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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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2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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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누 입장서 뭔가 생략한 얘기가 졸라많을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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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2.2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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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제 시누가 이거 우리집 얘기같아요~ 눈치없고 염치없는 큰오빠네 부부라며 글올라올듯..,ㅋ자작이 아니라면 쓰니 진짜 눈치없는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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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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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쓰니같은성격 진짜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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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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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성격도 장난 아닐 거 같은데.. 엄마들이 말하는 활달 = 정신 사납고 엄마가 제어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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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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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좀.. 많이 눈치없는거같은데요....... 누가 아들이랑 애인같이지낸다해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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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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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설마 돈하나도 안드리도애 맡긴거? ㅋㅋㅋ저녁만 챙기는거라 힘들줄 몰랐다? ㅋㅋ 애 하원시키는고 데려다가 밥먹이는거 하루3간만 따져도 한달에 돈백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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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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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략하신 거 많아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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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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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초대도 안된 자리에 아들까지 데리고 가서 통쾌 이ㅈ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친구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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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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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기요 파티의 주인공은 님이 아니라 님네 작은 동서에요 딸일것같아서 시누이가 딸귀엽다고 이야기하는데 왜 님이 발끈해요? 그럼 그앞에서 아들 최고라고해야 속시원하나요? 이 님 왠지 사회생활하면서 여럿피해줬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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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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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어머니한테 아들맡기면서 돈은 드렸겠죠? 설마 안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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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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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부러 갔다는 부분에서.. 어딜가도 환영 못받을 성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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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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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작이 아니라면~주변에 사람 없을것 같네요. 보기만해도 짜증나는 타입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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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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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님은 항상도움만 받으시니까 항상 시어머니 아가씨가 좋기만 한거에요. 그분들이 님께 얼마나 많은배려를 하시는지 모르니까 그냥우리애봐주시고 잘해주시고 먹을거 주시고 늘 도움만 받고 싫은소리안하시니 시어머니가 너무좋으시죠? 안타깝지만 시어머니가 엄청힘드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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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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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유 못된 것 . 시모한테 맡길 땐 짧게 맡기고 친정엄마한테 맡길 땐 종일반 보낸다고??? 자기부터가 이중적이고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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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ㅡㅁ 2020.02.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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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누글보고싶다 쓰니눈치없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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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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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도 감춘부분이 많아서 이건 시누얘기를 꼭 들어봐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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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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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르겠지만 니가 어울리는 사람들도 널 굉장히 싫어하고 있을거야 ㅎㅎㅎㅎㅎ넌 절대 모르겠지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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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2020.02.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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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답답........왕따를 자처하시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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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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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서 임신축하자리인데 선물은 사갔어요? 아니죠? 사갔으면 반드시 글에 쓸 인성같은데 어휴. 좀 눈치 좀 보고 살아요. 보나마나 당연하다는 듯이 애맡기고 철면피했겠지. 시누랑 어머님이 더 이상 안당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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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2.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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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왕따인지 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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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2.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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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감내 해야 할 10가지..

1. 내 가정의 평화를 위해 나는 불효자가 되야 하고,

2.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 스스로 세뇌를 시키고,

3. 나혼자 버는 외벌이지만, 돈은 전부 갖다 바쳐 내 마음대로 못쓰며,

4. 모든일에 나(남편)는 안되고, 배우자(와이프)는 된다... 라는 전제를 깔아야하고,

5. 내 성욕은 무시당하지만, 의무방어전은 필수이며,

6. 학벌은 내가 상대적 우위에 있지만 아이 교육은 아이 엄마가 전임해야 하고,

7. 처가 어른 재산엔 욕심 없지만, 본가 재산은 형제끼리 똑같이 나누던 차등을 주던 불리해 지긴 싫어 해야 하며,

8. 같은 말이 처가에서 나올때랑 본가에서 나올때랑 대처 방법이 달라야 하며,

9. 제3자와의 갈등은 잘잘못을 떠나 사과 따윈 받기만 하는 것이며, 해선 절대 안되고.

10. 형제간은 문제가 없으나 동서지간의 문제로 형제우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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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 2020.02.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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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회생활은 제대로 해보셨나요..? 그때도 왕따였죠?? 뻔뻔함에 철면피 님 좀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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