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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가족이 부담스러우면 어떡해야하나요?

ㅇㅇ (판) 2020.03.02 13:33 조회21,55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고3 여학생입니다
우선 방탈 죄송해요 가족 고민이라
부모님뻘 되시는 분들께
조언 받고자 여기에 올립니다

평범한 4인가족에 제가 장녀
밑으로 중3 남동생 있구요
엄마는 주부 아빠는 직장인 입니다

엄마가 아빠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부모님 두 분 다 어렸을 때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자라왔대요
그래서 서로 사랑이 부족한 사람들끼리
만나니까 잘 안맞나봐요

아빠는 저희 가족 다 좋아하시는데
지식자랑과 자기중심적인 생각이
좀 심해요
엄마는 그런 아빠가 싫은듯이
저에게 자주 말하시구요

듣고 보다보니 아빠가 어느새
비호감처럼 느껴졌습니다
제가 그걸 티를 내다보니
동생도 배운것 같더라구요

저는 아빠도 아빠지만
엄마도 좋게 보이지가 않아서
부모님을 좀 멀리하려 했습니다

근데 최근에 동생이랑 엄마 사이에
다툼이 있었어요
동생이 엄마를 좀 멀리 했나봐요

동생이 이러는 것도
제 모습에서 배운 것 같습니다

저를 보고 배우는 동생,
딸한테 의지하는 엄마,
비호감인 아빠

모든 책임이 저에게 있는 것 같아서
답답하고 숨막힙니다
겉으로 보면 평범한 가족인데
제 입장에서는 위태롭구요

부모님께는 자식밖에 없는데
연끊고 지내면 너무 슬퍼하실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저는 가족이 싫은데
가족은 절 좋아해서요

정말 부담스럽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추가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 목소리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최선의 조언을 해주셨으리라고 생각하니 저에게는 다 소중한 답변들이네요
남은 고3 잘 지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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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퍼옴] [직구조언] [제명의로5]
1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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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3.0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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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자식은요 그 중에서도 특히 딸은 엄마의 감정에 이입되기 쉬워요. 사실 그 부분은 쓰니 어머니가 잘못하신 겁니다. 부부 사이가 나쁘거나 남편이 싫을지언정, 그걸 딸에게 하소연하면 안 되는 거예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그렇지 않나요? 난 별 생각 없이 그냥 괜찮은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절친이 '쟤는 이래서 싫어!'를 매번 반복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처음엔 '나한테 잘못한 게 아니니까 싫어하지 말자!'라고 생각해도 점차 그 생각에 물들게 되거든요.

폭력이나 외도 등, 객관적으로 누가 보든 잘못한 경우는 예외일 수 있어요. 하지만 성인도 되지 않은 자식에게 부모 중 한 명일 배우자의 험담을 하는 건 부모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인 겁니다.

좀 힘들더라도 엄마와 쓰니의 감정을 분리하는 연습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엄마의 감정은 엄마 선에서 끝나야 해요. 어머니가 아버지 험담을 하려 하면 '그래도 내 아버지잖아요. 그만 하시면 좋겠어요.'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끊으세요. 그걸 내내 듣고 있으니 쓰니가 이상해질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어머니의 경우도 친구를 대입해서 보면 쉬울 겁니다. 절친으로 지내는 친구가 자꾸 다른 사람 욕을 해요. 나도 같이 싫어하길 원하는 것 같고, 함께 할수록 부정적인 감정만 늘어요. 이게 쌓이면 그 사람은 절친이 아니고, 피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 있을 거예요.

어머니께는 단호한 대처 이전에 솔직하지만 예의 있게 쓰니의 감정을 명확히 전달하시는 게 나을 듯해요. 그 이후로 앞서 말한 것처럼 나쁜 얘기는 끊고 듣지 마십시오. 어머니께서 스스로 알아서 말을 조심하게 될 때까진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아버지에 대해서는 좀 더 객관적인 시각을 확보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어머니의 남편인 아버지를 보지 마시고, 쓰니의 아버지로서의 아버지는 어떤가요? '아버지께서 내게 나쁘게 하신 적은 없는 것 같다!'는 결론이 나온다면, 쓰니가 먼저 아버지께 다가갔으면 좋겠어요. 처음은 살갑게 대하는 게 어려울 수 있지만, 의도적으로 하다 보면 익숙해질 거예요.

남녀가 결혼해서 살다 보면 여러 감정이 쌓여요. 그러나 그건 부부 사이의 일로 끝나야 합니다. 자식에게까지 전가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부모님 사이의 일은 그 사이에서 해결되도록 한 발 물러나시되, 자식으로서는 한 걸음 다가가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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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3.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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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세상사는거 결국 혼자에요 그런거 부담느끼지 말고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엄마가 아빠 싫은티 낸다고 그 감정에 끌려다니지도 말고요 그리고 부모님도 자기 챙기실 줄 알아요
자식밖에 없지 않습니다 가족이 작성자 님을 좋아한다고 그 기대에 다 부응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가족 구성원도 다 개개인의 문제라 님이 아등바등 그 문제를 해결해주려고해도 해결 되지 않아요
결국 그 개인이 바뀌어야 할 문제죠 결국 자기만 잘 챙기면 됩니다 아직 어린데 너무 많은 짐을
지고 있는거 같아서 힘들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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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3.29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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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부담스러우면 잠시 또는 오래 사람을 떠날 필요가 있다. (필요하다면 영원히)
사람이 부담스럽다는 것은 자신이 상대를 감당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내가 감당하지
못하는 상대를 계속 상대할 경우, 나는 병이 들게 되고, 쇠약해지게 되며, 정신이
거칠어 지고, 마음이 삭막해진다. 따라서, 이런 경우엔 떠나야 한다.
몸은 떠나도 마음이 떠나지 않으면 계속 같이 있는 것과 같고,
몸은 같이 있어도 마음이 떠나면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다.

여기서 마음이 떠난다는 것이 차갑게 식거나, 무관심해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과도하게 개입하거나 섞이지 않고, 초연함을 가진다는 것. 냉정하지는 않고, 담담하게
임한다는 뜻이다. 자신의 힘과 지혜가 충분히 커지기 전까지는 직접적인 개입이나,
변화를 시도하지 말고, 당분간은 자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지키고, 악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긍정적인 면이 적고, 부정적인 면이 많은
사람들 속에서 최소한의 자기보호를 하며, 자신의 어두운 면이 자라지 않게 관리
하고, 자신의 선은 유지하면서 조금씩 키워나가는 것이다. 나중에 자신이 넉넉하게
커지고 나면, 지금은 감당하지 못하는 문제와 사람들도 능히 감당할 수 있게 된다.
그 전까지는, 자신이 질 수 없는 너무 큰 짐은 지려고 들지 말고 지내도록 해라.
책임은 나의 현재 능력에 맞춰서 갖는 것.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출처들.
잠, 휴식, 음악, 건전한 책, 자연속에서의 시간, 맑은 공기 안에서의 운동,
밝은 사람, 건강한 사람, 활기 있는 사람, 지혜로운 사람 그리고 진정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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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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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도 부모가 처음이라 그래ㅡ 쓰니랑 동생이라도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다ㅡ 엄마한테 듣고싶지 않은 얘기는 듣고싶지 않다고 말해ㅡ 참아봤자 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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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초 2020.03.03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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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족이라고 다 친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모든 가족이 다 서로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사랑한다고 뭐든 해야하는 것도 아닙니다. 타인의 사랑이 날 힘들게 한다면 그건 그냥 힘들게 하는 사람인거예요. 자기 감정은 자기의 책임이니 그들이 좋아한다고 해서 내가 어떻게 해줘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더 잘했어야 하는데'라는 생각 하지 마세요. 가정에서 미성년자 자녀가 가진 영향력은 그 정도 책임을 가질 필요가 없어요. 자녀의 의무는 잘 자라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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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3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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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녕 쓰니 나도 너랑 비슷한 짐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친구야 ㅠㅠ 나 같은 경우엔 막내지만 모든 가족들이 언니보다는 나한테 기대를 많이 하고 의지도 했어 언니가 좀 아프기도 하고 어렸을 때부터 내가 언니보다 야무졌거든 ㅎ 어렸을 때는 엄마에게 늘 친할머니 욕을 듣고 같이 욕해주고 크면서는 엄마아빠가 사이가 안 좋아져서 이혼 얘기가 오갔을때 어렸던 나는 그게 무서워서 부모님이 이혼하지 않게끔 중간에서 중재자 역할도 수없이 했어.. 엄마는 아빠한테 서운한 걸 나한테 얘기하고 나는 공감하고 아빠에게 전달하고 그런 일이 반복됐어. 집의 기둥 역할을 한거지 나는 내가 무너지면 우리 가족 다 무너질 줄 알았어 그래서 난 내가 힘든지도 모르고 힘들어도 혼자 삭히고 누구한테 얘기 안 하고 참았엉 또 친구들도 선생님들도 나한테 의지했고. 어느 날 참다참다 폭발했어 너무 힘들어서 매일매일 혼자 울고 그랬어 .. 내가 왜 이렇게 됐지 싶고 왜 내가 이렇게 될때까지 나를 방치했지 싶어서 너무 힘들더라고 어렸을 때부터 쌓여진 나의 힘든 기억들은 트라우마로 남았고 그 어릴때부터 나는 힘들면 안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았던 거 같아 .. 그러다 혼자 우는 거 엄마한테 들켜서 결국 상담센터 다녔어. 나아지긴 했지만 트라우마로 남은 기억들을 떠올리면 아직도 너무 생생하고 상처로 깊게 남아서 울고 그래 ㅠ 나 그리고 폭발했을 때 엄마한테 속사포로 내가 힘들었던 거 다 말했다? 근데 엄마 반응이 너무 예상과는 달랐어 적어도 엄마는 나 힘든거 눈치채고 알아줄 줄 알았거든 ㅎㅎ 내가 힘들다 나도 환자라고 하니까 진짜 환자는 자기입으로 환자라고 말 안한대 나는 너무 힘들었고 이제서야 내가 힘든 걸 인지했는데 믿었던 엄마한테 그 소리를 들으니까 너무 답답했어 지금이야 그냥 묻어두고 지내지만 아직도 그 생각하면 눈물이 왈칵 쏟아 그래서 너 같은 친구보면 나 보는 거 같고 짠해 그래서 이렇게 댓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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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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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밑 댓글 진짜 추천해요. 쓰니, 어머니에 대한 맘은 알지만 그건 어머니의 문제에요. 쓰니가 어떻게 해줄 수 없는 거고 쓰니가 일말의 책임감이나 부담을 느낄 문제가 아니예요. 그리고 엄마의 생각이 그렇다고 쓰니 생각도 같을 필요 없구요. 쓰니네 가정에 필요한 건 건강한 거리감이에요. 각자가 독립된 개체임을 상호인정하면서 서로를 사랑해야 건강한 사랑이 가능해요. (아버님의 모습도 본인의 결핍을 상대에 대한 영향력 행사, 인정등을 통해 채우려는 거구요) 부모에 대한 거리두기가 당장은 맘 아프고 죄송하게 느껴져도 오히려 그게 완성되야 쓰니가 더 오래오래 관계에서의 스트레스 없이 부모님께 지속적으로 효도할 수 있는 거예요. 나이들고 부모님이 약해질수록 거리두기는 더 힘들어요. 쓰니는 비교적 일찍 문제의 원인을 깨달아 다행이에요. 똑똑하니까 무슨 얘긴지 이해할거에요.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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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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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자식은요 그 중에서도 특히 딸은 엄마의 감정에 이입되기 쉬워요. 사실 그 부분은 쓰니 어머니가 잘못하신 겁니다. 부부 사이가 나쁘거나 남편이 싫을지언정, 그걸 딸에게 하소연하면 안 되는 거예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그렇지 않나요? 난 별 생각 없이 그냥 괜찮은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절친이 '쟤는 이래서 싫어!'를 매번 반복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처음엔 '나한테 잘못한 게 아니니까 싫어하지 말자!'라고 생각해도 점차 그 생각에 물들게 되거든요.

폭력이나 외도 등, 객관적으로 누가 보든 잘못한 경우는 예외일 수 있어요. 하지만 성인도 되지 않은 자식에게 부모 중 한 명일 배우자의 험담을 하는 건 부모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인 겁니다.

좀 힘들더라도 엄마와 쓰니의 감정을 분리하는 연습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엄마의 감정은 엄마 선에서 끝나야 해요. 어머니가 아버지 험담을 하려 하면 '그래도 내 아버지잖아요. 그만 하시면 좋겠어요.'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끊으세요. 그걸 내내 듣고 있으니 쓰니가 이상해질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어머니의 경우도 친구를 대입해서 보면 쉬울 겁니다. 절친으로 지내는 친구가 자꾸 다른 사람 욕을 해요. 나도 같이 싫어하길 원하는 것 같고, 함께 할수록 부정적인 감정만 늘어요. 이게 쌓이면 그 사람은 절친이 아니고, 피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 있을 거예요.

어머니께는 단호한 대처 이전에 솔직하지만 예의 있게 쓰니의 감정을 명확히 전달하시는 게 나을 듯해요. 그 이후로 앞서 말한 것처럼 나쁜 얘기는 끊고 듣지 마십시오. 어머니께서 스스로 알아서 말을 조심하게 될 때까진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아버지에 대해서는 좀 더 객관적인 시각을 확보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어머니의 남편인 아버지를 보지 마시고, 쓰니의 아버지로서의 아버지는 어떤가요? '아버지께서 내게 나쁘게 하신 적은 없는 것 같다!'는 결론이 나온다면, 쓰니가 먼저 아버지께 다가갔으면 좋겠어요. 처음은 살갑게 대하는 게 어려울 수 있지만, 의도적으로 하다 보면 익숙해질 거예요.

남녀가 결혼해서 살다 보면 여러 감정이 쌓여요. 그러나 그건 부부 사이의 일로 끝나야 합니다. 자식에게까지 전가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부모님 사이의 일은 그 사이에서 해결되도록 한 발 물러나시되, 자식으로서는 한 걸음 다가가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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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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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은 부모에게 의지한적 한번도없음? 이때까지 모든것을 혼자다함? 왜그렇게 이기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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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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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얼마나 속상하고 힘들까 나는 쓴이 마음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해 정말이야 나도 그런가정에서 살았고 살고있어 쓴이가 솔직하게 쓴이 마음 털어놓는다고 해도 오히려 상처받을수도 있어 그냥 이렇게 공감해주는 사람 여기있다고 말해주고싶어서 댓글달아 .. 쓴이야 항상 힘내고 건강조심하고 행복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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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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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세상사는거 결국 혼자에요 그런거 부담느끼지 말고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엄마가 아빠 싫은티 낸다고 그 감정에 끌려다니지도 말고요 그리고 부모님도 자기 챙기실 줄 알아요
자식밖에 없지 않습니다 가족이 작성자 님을 좋아한다고 그 기대에 다 부응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가족 구성원도 다 개개인의 문제라 님이 아등바등 그 문제를 해결해주려고해도 해결 되지 않아요
결국 그 개인이 바뀌어야 할 문제죠 결국 자기만 잘 챙기면 됩니다 아직 어린데 너무 많은 짐을
지고 있는거 같아서 힘들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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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hyuk 2020.03.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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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가정이란건 경제적인걸 말하는듯하네요

고민자체가 너무 포괄적이라 포괄적으로 답할께요 답은 쉬워요 본인이 부모님 사이에서 윤활제 역할을해서 잘 조율하시고 그거보고 동생이 알아서 잘하게끔 모범을 보이세요 그게 싫으면 그냥 이대로 사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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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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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동생이랑 똘똘뭉쳐야지 같은 환경에서 자라온 동생을 좀더 아껴주고 너보다 몇살 일찍 겪게된 일을 안쓰럽게 여기고 아껴줘 그러다보면 너 스스로 위안을 얻게 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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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3.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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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빨리 탈출해야지 공부해서 대학이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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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ㅋ 2020.03.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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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어렵겠지만 어머니에게라도 꼭 말해요. 난 이러저러한 부분들은 감당하기 힘들다고.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아버지까지 돌아가셔서 정말 저에게만 의존해요;;; 특히 나보다 더 어린 행동을 하는 것 같은 엄마;;; 선 안그으면 너무 힘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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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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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한테 속사정얘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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