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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임신중인데요.남편이 예민해요 조언주세요.

ㅇㅇㅇㅇㅇ (판) 2020.03.05 14:19 조회49,058
톡톡 2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남편이 지금 허리를 다쳐서 퇴근후에 거의 누워있어요.
담배는 아이 태어나니까.. 끊으라고해서 끊는중인데..
집에서만 안펴요. 출근해서는 피는듯합니다.

남편은 술은 안마시고 (회식때만). 친구도거의안만나고 .. 
담배랑 낚시가는게 유일한 취미있어요. 주1회는 항상 낚시 다녔고요. (한달에 3번은 무조건 갔음) 



코로나 덕 한달째 주말에도 집콕이에요.
우리부부 둘다요
제가 임신해서 더더욱 조심하고 있어요.

이런상황에서 남편이 짜증이 늘었어요.

자기말로는 주말에도 집에있어서 스트레스 풀대가없고 
(주말에 한번씩 취미낚시 다녔는데 그것도 못가니 
코로나+ 허리아픔+ 담배 집에서는 못핌) 때문에 그렇데요.


임신한저도 인내하고있는데
남편은 왜 이럴까요


남편이 요즘 삶의 낙이 없고. 돈을 왜 버는지 모르겠다고 하길래 
그땐 "나랑 아기가 있짢아~ 힘내여보..이렇게 말하며 "다독이고 .. 

몇일후 남편이 짜증내길래
저런말이 임신한 아내에게 할 말이냐고 ..뭐라했더니
이런저런 말하면서...말하고
당신이 짜증내고하면 내기분이 하루종일 다운된다.아기에게도 안좋다
정 지금 그렇게 힘들고하면 
시댁가서 밥먹고 출근해라..  ( 시댁 가까워요) 

이말 듣더니 남편이 미안하다고하더니... 그후론 안하던데 .. 

며칠전부터 퇴근하면 .

밥먹으면서 대화하고 (티비보면서 먹어서 부부대화 거의 없어요
저는 말하고
남편은 건성으로 들으며 티비내용보고있고 .. )

그리곤 컴퓨터 2시간정도 하다가 . 침대 1시간 허리 찜질하며 누워서 휴대폰하다가 잠들더라고요 


회사에서 일하고 왔는데. 허리도 아프고..  주말에 집콕하니 답답해서 그런가보다.
나는 임신했지만 회사 스트레스는 없으니 일단 다독여주자..

라고 생각은 하는데 ..

막막 한 게 ... . 

몇달 뒤 아기 나오는데..
아기 나오면 주말에 당연히 같이 아기봐야되는데
지금 주말에 못나가고 자기 취미낚시 못가서
집에서 짜증내고 저러는게 .. 
황당하고 막막해요..
(최소 아이 통잠자기 몇개월은 주말과 퇴근하고  남편이 같이 봐줘야하잖아요.
저는 3~4시간마다 수유를 해야하니 ㅜㅜ )

지금도 저러는데 아기낳으면 어떨지 답답하기만하네요.

제가 뭐라한뒤로 .

얼마전엔 퇴근하고와서 "너도 답답하겠다.임신했는데 맛있는 것도 못먹으러 다니고
매일 집에 갇혀있고 .."주말에 드라이브라도 다녀올까 이렇게 말하더니 

또 몇분후에 짜증내고 ㅡㅡ

저도 임신한상태가 아니면 그냥 지나가겠는데..
저도 임신했고.저도 힘들고.배는 점점 더 나오고있고 .. 
출산.육아 다 두렵고 무서운데..
남편이 저런 말하니 ..저도 처지고 ..하루종일 기분다운이고 .. 그게 아이에게 고스란히 가겠죠
퇴근후에 스트레스 풀라고 컴퓨터나 혼자있게 냅두고있는데..
언제까지 이래야할지 도 모르겠고

결혼을 잘못했나 이런생각도 들고 서럽고 서운하고 하네요. 



지금 임신한 아내를 두거나.아이들 어린 가정의 남편들은 다 이런상황아닌가요 ?

글을 두서없이 적어서 죄송해요 .지금도 눈물이 나네요 ㅜㅜ 

짜증내는 남편에게 계속 뭐라할수도없고 ..
 (허리통증 . 담배 집에서 못핌.주말ㅇ ㅔ못놀러감 ..)
짜증까진 안내도 뭔가 엄청 예민해져있어요 ㅜㅜ 

그렇다고 냅두기엔 .. 제가 못참겠고 .. 


코로나는 저 출산전까지 계속될 것 같은데..하..

조언좀주세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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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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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3.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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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남편 너무 이기적이고 이상한데.. 저도 집순이가 아니라서 심심하고 따분하기도 하지만 사태가 이러니 어쩔수없이 방콕하고 있어요! 쓰니가 강제로 나가지 말라는것도 아니고 시국이 이러니 어쩔수 없는건데 그걸 왜 쓰니한테 짜증인지? 더군다나 임산부한테 더 잘 해줘야지 오히려 짜증이라니.. 진짜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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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변하다 2020.03.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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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임신했을때 랑 임신전이랑 달라지는사람많음 내남편도 임신하자하자 이러더니 잘해주는거없었음 내목에들어가는게 아까웠나봄 여튼 스트레스로유산했는데 솔직히 유산된게오히려잘된거같음 저런사람은 애낳아도 똑같은데 애가불쌍함 유산하고도 나같이살고있지만 하나느낀거 아 이사람은 혼자벌어 혼자사는게맞는사람이구나 느낌 다른사람들은 애가지면 다해준다던데 난 그런팔자는못되는거같아서 앞으로 남편이랑 살아도 이런서운한거는 티는안내겟지만앞으로 애는없음 갑자기이글보니까 그때생각나서 내가다서럽다 나임신했을때 하도짜증부리고해서 내가 엄청 울었던거 생각나서 그10달은 마음편히못해주는 남편도원망스럽고 자기돈쓰는게 아깝고 돈버는거 자식한테쓰는게 아까우면 애를왜원한건지 ... 암튼 기분이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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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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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남편은 애초에 자기 뒷바라지 하고 섹스해줄 가정부를 원했지 배우자를 원한게 아닌 것 같네요.게다가 임신했 는데도 담배 피우고 낚시 다니는거 임신한 지금도 여전한데 애 낳고 나면 애 우는 소리 시끄럽다면서 더욱 밖으로 나돌거고 집에 오면 집 꼬라지가 이게 뭐냐면서, 육아랑 집안일을 오롯이 쓰니한테 떠맡길 거고, 아이가 놀아달라고 하면 귀찮다고 떼어내고 엄마한테 가라고 한다던지, 그냥 한 가지 취미에 몰두 한 사람은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던지 해야 했는데 집안일 해줄 가정부는 필요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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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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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낚시에 죽고못사는 남자는 결혼하지말고 제발 혼자살았으면ㅜㅜㅠ 우리회사에 낚시 좋아하는 남자랑 결혼한 과장님있었는데 애셋낳고도 남편은 매주주말 낚시하러 다닙디다. 아빠랑추억 당연히없고 주말은 낚시하는날이니 터치하지마라 이런마인드.. 밖에 나가서 낚시못하면 감옥에 갇혀있다고 생각하는 족속들ㅜㅠ 장비는또 오죽이나 비싸ㅜㅜㅜ 제발결혼하지말고 혼자살아라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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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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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은 왜 버는지 모르겠'다 ... 저는 엄청 싸움. "어차피 나 만나기 전에도 넌 너를 위해 벌었잖아. 차사고 오토바이 사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돈벌기 싫으면 돈벌지 마라 대신 난 널 버리겟다. 생활비 안주는데 내가 왜 너를 위해 집안일을 해야 하냐"... 이럼서 엄청 싸움. 내가 이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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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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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 부인이 힘들다 할까봐 ㅈㅣ가 먼저 힘든척 밑밥 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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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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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애기는 없는데 신랑이 하는일이 스트레스가 많은 일이라 무슨 말만 하면 신경질적이예요. 저는 그냥 대꾸 안하고 들어주고 '바람쐬러 나갔다 온다'하면 '그러라'하고, 새벽에 안자고 폰하고 있으면 '눈나빠진다'고 불켜주고 그러네요. 상전입니다. 글쓴이님은 애기 태어나면 울음소리 듣기 싫다고 각방 쓰자고 할 지 모르겠네요. 남편이 예민할땐 그냥 혼자 나두셔야 해요. 님이 많이 고달프시겠어요. 살살 달래서 가정을 끌고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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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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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아이를 원해서 가진게 아닌가요? 혼자 사는걸 바라는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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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9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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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쌍욕밖에 안나온다 저딴 남편이랑 어떻게 사냐 지가 담배 못 끊는 것도 미안해해도 모자랄판에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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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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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은 왜 버는지 모르겠다 = 내 돈을 왜 너한테 써야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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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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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쓰니는 결혼하기 전에 좀 더 연애하면서 저런남자인지 좀 확인해보면 좋았을걸 하면서 후회하는 순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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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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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놈이랑 임신해서 애기 낳고 사는 사람이 접니다. 못고쳐요. 벌써부터 지 스트레스 받는다고 임신한 아내에게 저러는데 애낳고 나면 더 심해집니다. 이제 돌 지나서 애교도 부리고 하니 한두번 쳐다만 봐주지 지를 우선시 하는건 여전합니다. 일을 구해서 돈을 벌게 되면 이혼을 하려고 혼자 준비중입니다. 무슨 말을 해도 몰라요. 저런 인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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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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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건 그렇다 쳐도 자기 이기적인 걸 대놓고 광고하는 새끼도 결혼을 하는데 왜 세상에는 모쏠 남자들이 그렇게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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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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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름엔 덥다고 짜증, 겨울엔 춥다고 짜증, 배고파도 짜증, 배불러도 짜증낼 놈이네. 쓴이 인생 시궁창인데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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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20.03.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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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연애땐어땠어요/ㅜㅜ출산하면 더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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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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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감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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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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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내 앞에서 돈을 왜 버는지 모르겠다니.. 결혼 자체를 후회하나 보네요 책임지기도 싫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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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2020.03.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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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들은 옛날이나 몇십년지난 지금이나 자기밖에 모르는 종족 딸키워서이런 남편 만날까봐 진짜 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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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2020.03.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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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저런 남자하고 일년정도 만나봤는데 진짜 힘듬.. 지 짜증 다부리고 힘든거 얘기하고 내가 짜증부리거나 힘든거 얘기하면 듣는둥 마는둥 그후로 예민한사람들 진짜 절대 만나기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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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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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낚시하는것들은 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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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2020.03.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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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네요^^행복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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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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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남편 애낳고 나면 애 돌보는게 싫거나 우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밖으로 돌면 돌았지 안 달라져요. 임신한 아내보다 자기 취미가 더 중요하고 아기 때문에 열달동안 담배끊고 아내를 챙기는것보다 자기 낚시 못하고 외출 못하는게 더 중요한 사람이에요. 진짜 책임감도 없으면서 아이가지자 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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