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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예민함때문에 죽고싶어요

ㅇㅇ (판) 2020.03.11 00:31 조회22,520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30대여자입니다.
예전엔 못느꼈던 예민함이 현재는 죽을정도로 미치겠습니다.. 성격자체도 생각이 많아서 두통도 자주옵니다ㅠ
사람많은 곳을 가면 두통약을 꼭 챙깁니다..

그러나 제일 큰 예민함은 바로 잠이에요.
누우면 바로 잠못드는 성격?이라 한두시간후에 겨우 잠을 청합니다. 1년간 층간소음때문에 더욱더 심해진 불면증과 예민함때문에 죽을거같아요.
10시에 잘려고 누우면 2시넘어서야 겨우 잠이 드네요.
애들 발소리에 심장이 쿵쾅쿵쾅거려서 이어폰끼고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잠이들죠..

게다가 전 제옆에 코를 골거나 이를 가는사람이 있으면 절대! 잠을 못잡니다. 이건 정말 스트레스에요 ㅠㅠ
노래를 크게 틀어도 다 들려요. 그 악몽같은 시간에는 혼자 울어요 ... 예민한 제 자신이 너무 싫어 죽고싶단 생각까지 하네요. 내가 덜 피곤해서 잠을 못자는건가 싶어도 잠이 든 상태에서도 누군가의 코고는 소리, 무언가의 소리에 바로 깨버려서 다시 잠들기가 무척 힘이드네요 ㅠㅠ

혹시 저같으신분 있으신가요? 도움을 청하고 싶어요..
제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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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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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35녀 2020.03.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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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불면증 15년겪어본 사람으로서 시도했던 방법들을 좀 가벼운방법부터 무거운 방법까지 나열해보겠음. 1. 베게바꾸기 - 베게높이 따라 온 몸 근육이 긴장하는 등 영향받음. 2. 운동 - 절대 밤에 하지 않음. 밤에하면 신경흥분되고 낮에 운동 쎄게하는게 은근 도움되기도했음. 3. asmr - 간질간질한것부터, 노토킹, 최면, 델타파, 쉬~ 소리 등 아주 종류가 많음. 자기한테 맞는것을 찾아야함. 근데 난 이거 들어도 2시간 이후에나 잤음 4. 신경과가서 약 타먹기 - 수면유도제는 중독성없지만 효과가 약해서 내 경우 효과는없고 몸만 아팠음. 걍 수면제 스틸녹스 먹었는데, 어느순간 2알을 먹어도 잠이 안오는 중독이 발생하기에 먹다 말았음. 5. 턱교정 - 결국 난 이게 효과잇엇음. 턱관절 주변에 뇌신경이 지나간다기에 진심 속는셈치고 해봤는데, 이거하고나서 일단 수면제 끊었음. 한번자면 깊이잠. asmr정도만들어도 잘수있는 상태에 도달.. 치과교정 아닌, 네츄럴교정이라고 네이버에 두개한의원 치면 나옴. 진심 광고아님... 너무 괴로워서 이짓까지해본거. 6. 극단적인 저탄고지식단- 진심 이게 효과 짱이었음. 신경안정 효과가있다기에 시작했음. 진심 설탕 하나도안먹고 탄수 밥 다끊고 하루두끼 모두 고기만궈먹은지 1년째임. 오일 먹어가며 진짜 독하게 식단유지함. 주변에서 독한년이라고함. 근데 이거하고나서~~ 모든 asmr 수면제 다 끊고~~ 이제 눕기만하면 바로잠들고! 버스안에서 앉은채로 잠들어서 정류장을 지나치는 기적적인 경험을 15년만에 했음~~~ 병원가서 검사해보니 신경이 엄청 안정되엇다구ㅎㅎ 이건 진짜 먹는 즐거움을 이길수잇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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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ㅈㅈ 2020.03.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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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엄마가 60년가까이 좀 그런데요. 전원주택서 텃밭 농사하시고 꿀잠자시거든요. 사람한테 햇빛 받고 몸움직이고 하는게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육체적인 활동을 함 해보세요. 잡념없이 힐링할수 있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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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3.2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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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과약 처방받아서 먹어봐요 아는 사람도 그리 예민했는데 지금은 둔탱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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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3.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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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마개 써보세요. 저도 소리에 예민해서 자주 쓰는데 진짜 외부 소리 하나도 안들려서 맘이 편하고 고요함 속에서 잠들 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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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눔 2020.03.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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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튜브에 닥터딩요님 불면증 영상 한번 보세요 저도 예민보슨데 도움 많이 됐어요 영상 끝까지 보세요 딩요쌤 말에 힐링받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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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ㅂ 2020.03.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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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딱 그래요... 저는 빛에도 소리에도 잠을 못자서 정말 매일 울고 그랬어요...
근데 어떻해요 살아야지... 저녁에 과식하지 않고 운동하고 그럼 조금 도움이 되요.
그래도 예민한 성격때문에 뭐라도 윗집에서 쿵하고 떨어지면 깨서 다시 잠들지 못했죠...
그러다 아파서 병원엘 입원했는데 4인실이였거든요... 처음엔 약기운제 잤지만 나중에는 시끄러워도 잘자더라고요.... 그게 어쩔수 없는걸 알아서 인거 같아요...
그뒤로는 에잇 거기서도 잤는데 왜 못자 하니까 잠이 잘오더라구요...물론 여전히 예민해서 몇번씩 자다깨는데 다시 잠들기가 쉬워 졌어요.... 사람이 유해져야 한다고 하지요...
예민한 성격 못고치는데 좋아지긴 하더라구요... 오늘도 못자겠지 힘들다 이러지 마시고 어쩔수 없는데 받아들이고 적응해보자 하세요~ 윗집저것들 때문에 못자가 아니라..오늘도 시끄럽겠지 한번 자보자...뭐 이런....말을 잘 못해서...미안해요..정말 못자는거 안격어 본사람은 모르거든요...삶에 질이 얼마나 떨어지는지.... 근데 잘수 있습니다~
편하게 생각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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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3.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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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딱 님성격인데 지금임산부인데 조기진통으로입원한지9주되었거든요 수면제처방은 당연히안되고 머리가깨질것같고 소화까지안되서 요즘매일 두통약먹어요 처방해준걸로. 진짜돌아버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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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2020.03.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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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은 안그런데 극도로 예민할때 방안에 티비가 있었는데 티비를꺼도 전기 흐르는 소리? 지이이이~하는 소리가 너무 크게 느껴져서 잠을 못잔적도 있어 그래서 코드 다 뽑고 방안에 핸드폰도 안두고 창문에 암막커튼 쳐놓고 살짝만 커튼 열고자면 아침에 알람도 없이 암막커튼 사이로 살짝 동트는걸 느끼고 일어났었음... 새벽에 누가 옆에서 뒤척이거나 살짝 치기만해서 깨서 다시 잠들기 힘들었는데 결론은 문제는 나더라. 잠깐 일 그만두고 먹고싶음 먹고 치우기 싫으면 그냥 뒀다 나중에 하고싶을때하고 내 마음대로 몇달 살고보니 예민한성격이 좀 사라지고 잠도 잘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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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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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게 달리는듯 일상을 살아가시는건 아니에요? ㅠㅠ
저는 뭔가 쫓기듯 하루하루 불안하게 살때 유독 잠이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그 원인을 찾아서 그냥 내려놨어요.
오늘 꼭해야해! 했던 일들을 내일해도돼~ 라면서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가졌구요
주변 사람들도 만나서 많이 이야기하고 떠들고..
하루에 한시간씩 걷기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왜 예민하지? 어떻게 나 너무예민한거같아.. 아...
이러지 마시고! 예민? 그래 ~ 예민할 수 있지~ 아몰라 오늘 좀 예민하네
라고 생각해보세요 조금 마음이 편해져요..
잠잘때도 잠이 안온다 그러면 아 그럼 안자면 돼! 라고 생각하고
저는 아예 불키고 대놓고 다른거 하고 두시간자고 그랬어요
피곤하면 잠들게 되더라고요... 몸은 피곤하게 정신은 편안하게가 답이에요!
힘내세요 예민한거 큰 문제 아니에요 요가도하고 호흡도하고.. 잘 이겨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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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1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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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매일 같은시간에 한두시간정도 걸으세요.. 걷고 따뜻한물로 샤워하면 숙면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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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1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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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듣고 싶지 않으면 차단시키는 귀마개를 껴야지 왜 음악을 크게 틀어서 몸에서 원하는 잠을 강제로 깨우나요;;; 대처방법부터 불면증을 더 악화시킨 것 같네요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때문에 동반되는 심한 불면증 같으니 우선 수면제 처방받으시면서 심리치료와 수면클리닉도 병행해보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스트레스의 원인부터 제거하는게 우선이니 이사도 고려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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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1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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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초예민한 사람인데 낮에 햇빛을 충분히 보느냐 안보느냐에 따라 예민함이 달라지는것같아요 저녁에 잘때도 그렇고 ㅠ 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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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13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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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그래서 2일에 1번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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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13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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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댓글 두고두고 보려구요. 저도 청각에 특히나 예민한 성격이라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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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이 2020.03.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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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예전엔 한두시간자고 출근했어요 뭘해도 잠은오지않아요~~ 3-4시간자면 운이좋다생각하고.. 직장이멀어지면서 수면유도제 먹었었는데 왜이걸 여태안먹었나 생각들더라고요 너무 오래먹음 안되겠지만 수면제 삶의질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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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20.03.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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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운동 추천해요 2시간 정도 등산도강추. 몸도 건강해지고 갔다오면 피곤해서 바로 잘자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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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1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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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소리에 엄청 예민해요... 신랑이 저소리가 들리냐며 놀랄정도로 청각도 엄청 좋구요... 조금만 쿵쿵 거리고 티비소리 들리거나 사람 말소리 들리면 잠 잘 못자요... 그래서 운동합니다ㅎ 힘들게 피곤하게 움직이고나면 잘 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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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1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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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두요...잠 좀일찍 자고싶어요...잠드는 데 기본 2시간 정도는 뒤쳑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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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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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불면증 25년차 정도 되는 사람입니다.초딩때부터 불면증이 있어서요.그땐 부모님 불화로 불안장애가 있어서 불면증이 시작된것 같아요.또 애낳고 애가 새벽에 계속 깨니까 더 심해졌구요.저도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심해지니 공황장애까지 오더라구요.정신과약도 먹어봤는데 당연히 효과는 있지만 약의 노예가 되는것같아서 힘들게 끊었어요.지금은 그냥 포기하고살아요.난 원래 못자는 사람이니 받아들이자고요.오늘 못자면 내일 자면 된다는 생각으로 잠자리에 들구요.예전엔 몇시간 뒤척이다 시계를 봤을때 늦은새벽이면 자는시간이 두세시간도 안된다는 생각에 더 빨리 자야된다는 강박도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자다깨도 알람 울리기 전까진 폰도 안봐요.그냥 내려놓고 포기해보세요.그럼 의외로 더 맘이 편해지더라구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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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 2020.03.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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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피곤하고 푹자고싶을때 수면유도제 드셔보세요 자주먹지는 말구요.. 수면제랑 달라요 그래서 약국에서 처방없이 팔아요..수면에 집착하면 더힘들더라구요 저도예민보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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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1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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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요,,, 정말 극예민하네요. 직장다니면서 밤낮자주 바꼈더니 정말 고요해야 겨우 잠들고 암막없으면 또 못자구요. 옆사람 숨소리 조금만 커도 못자고 코골면 한밤중에도 바로 깹니다ㅜㅜ. 저는 정말 미칠거같을땐 멜라토닌2mg짜리 먹어요. 그리고 커피 끊었어요. 너무 좋아해서 수동머신기까지 있는데 낮부터 아예 안먹으니까 그나마 잠 오더라고요. 힘내세요. 마음을 그냥 포기하고 내려놔야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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