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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난 제일 친하다 생각했던 친군데 얘는 아니었나봐..

ㅇㅇ (판) 2020.03.13 07:40 조회21,975
톡톡 사는 얘기 댓글과조언

7-8년 가까이 된 친군데 고등학교가 달라지면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데.. 난 아직도 얘가 내 베프고 내 제일 친한 친군데 얜 더이상 아닌거 같아서 마음이 씁쓸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나만 적응을 못하는 기분이다.. 새로운 친구를 만나서 친해지는건 정말로 축하해줘야 할 일인데 속으로는 나랑 제일 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내가 너무 잘 못해줬던거 같기도 하고 얘가 원래 쌓아두는 성격이라 내가 잘못한게 하나 둘 쌓여서 나랑 연을 끊을려는건지 뭔진 모르겠지만 연락도 좀 피하는거같고.. 그냥 좀 울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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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뿡뿡 2020.03.1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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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릴땐 교우관계로 고민 엄청 했는데... 상처받기 싫어서 일부러 쿨 한척하고 괜찮은척하고... 그러면서 혼자 속으로 엄청 삭히고 그 나이때에 맞는 고민인 것 같아요. 속에 담아두지 말고 얘기해보는 건 어떨까요? 관계라는게 한 방향이 아니라 양방향이라 주고받는게 필요 하거든요. 친구가 별로 반응이 없으면 슬슬 놓아주는 연습을 해요. 그 친구와 같이 하던 일을 혼자도 해보고 다른 친구들과도 해보고 가족이랑 해봐요. 한 쪽에서만 애달픈 관계는 금방 끝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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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3.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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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중고등학생 때 친구문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때문에 그런 고민하는거 충분히 이해해. 이런 글 올라오면 늘 댓글엔 나이들어보면 다 의미없다~ 부질없다~ 라고 올라오는데 (물론 맞는 말 ㅋㅋㅋㅋㅋ) 당장은 공감이 안되고 밀려오는 상실감에 기운이 없고 하겠지.. 그런데 한 가지 말해줄 수 있는 건 친구로 지낸 기간이 길다고 해서 진짜 친구라고 단정지을 순 없는거야. 나도 한 땐 친구로 지낸 기간이 가장 길다는 이유만으로 관계를 붙잡고 있던 시간이 있었는데 이 관계를 놓으니까 그 자리에 또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더라. 그렇게 1년.. 2년... 다시 쌓아가다보니 벌써 10년 다 되어간다!! 그렇다고 해서 원래 친구와 연을 끊으라는 건 아니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두고 가끔씩 연락하고 시간보낼 수 있는 사이도 충분히 친한친구라는 사실도 잊지말고 ㅎ,ㅎ 매일 연락해야하고 매일 만나고해야 찐친구다 이런건 아니라는거지 ㅎㅎ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 친구면 새로운 친구들 얼마나 많이 만나겠어 물론 대학가서도 취직해서도!! 어린마음에 상처입고 당장 마음 비우기는 어렵겠지만 그 친구에게도 새로운 친구가 생기듯이 너한테도 새로운 친구가 생기게 될거란걸 알아줬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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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3.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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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궁 ㅠㅠ 속상하겠네.. '어차피 나이들면 다 소용없다. 시간 지나면 무뎌진다' 이런말 할수도 있겠지만 지금 니가 느끼는 그 서운한 감정을 이해해. 니가 그 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에서부터 니가 얼마나 따뜻한 사람인지 보이는거같아. 근데 너도 그만큼 소중하고 귀한사람인거 알지?? 너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너한테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할 일 열심히 하면소 살다보면 그 감정들이 자연스럽게 잊혀질거라고 생각해. 나중에 돌아보면 다 소중한경험일거야 ㅋㅋㅋ 지금 잠깐 멀어졌다고 그친구에게서 영영 돌아서지말고 넌 너할거 하면서 지내고 언젠가 친구가 다시 너를 찾아올때 반겨주는거 어때? 너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다보면 그 친구도 하나의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하게 되어서 받아들일 수 있을거야!! 힘내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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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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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친구가 걸러지는것 같아요,

나중에 정말 나이들어서도 연락하고 만나고 하는 친구가 본인한테 맞는 친구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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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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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렇게 나이를 먹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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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1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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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생 더 살아봐라 친구가 다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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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16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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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나고 보면 나와 자주 연락한다고, 항상 붙어있다고 베프가 아니라 가끔이라도 먼저 연락 오는 친구가 진국인 경우가 있다. 나한텐 그 친구가 초중딩 때 친구였고 고등학교는 달라. 그 친구가 가깝게 지내는 고딩친구들 두명이 있어도 걔가 나와 멀어졌다고 생각 안해. 나이 20대 후반인 지금까지 서로 카톡도 아예 안 하다시피 하는데 몇 주, 몇 달마다 한번씩 먼저 전화가 와서 둘이 한번씩 만나. 우리 누나는 중학교 베프들이 있었는데 성인 돼서 연락 끊기더라. 지금 30대인데 대학친구들이랑 베프처럼 지내고 있어. 니 친구가 지금 고딩친구들과 지금 친해도 막상 대학 가서도 관계가 유지가 된다는 보장이 없어. 이어갈 인연은 알아서 이어지고 아니면 자연스레 끊기는 거지. 같은 학교여도 학년 올라가서 반이 바뀌니 서로 어색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아직 니 친구가 고등학교가 다르고 자주 보기 힘들다고 너랑 소원해졌다고 속단하긴 이르다. 길게 이어져야 그게 친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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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2020.03.1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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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귀엽다. 대학가고 사회생활 하게 되면 더 심해질거에요. 너무 걱정마세요 그게 인생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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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ㅣㅣㅣ 2020.03.1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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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릴때부터 친했던 친구는 인기녀에요 친구도 많고 항상 밝고 인기많은 친구가 부러웠어요 고등학교 전학갈 때도 그 친구가 있는 학교로 갔어요 사실 친한 친구들이 없으니 이 친구만 믿었는데 막상 전학가니 반도 다르고, 그친구는 같이 노는 무리가 있었기 때문에 괜히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그땐 왜 그랬는지..암튼 그 친구무리중에 한명이 저를 볼때마다 놀리더라구요 한번도 받아치지 못한 제가 멍청해보이고 더 이상 그친구가 아닌 내방식으로 살아야 겠다고 결심했어요 그 뒤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친한친구들 만들어서 잘 지내고 있고 친했던 친구도 한 번씩 만나서 잘 지냅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나만 바라만달라는 사람은 지겹지 않을까요 그때는 관심사도 비슷하고 공감대가 형성이 잘 되었을거에요 그 친구에 연연하지말고 님도 님을 위해서 다양한 친구들과 가까워지세요 홧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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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 2020.03.1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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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릴땐 교우관계로 고민 엄청 했는데... 상처받기 싫어서 일부러 쿨 한척하고 괜찮은척하고... 그러면서 혼자 속으로 엄청 삭히고 그 나이때에 맞는 고민인 것 같아요. 속에 담아두지 말고 얘기해보는 건 어떨까요? 관계라는게 한 방향이 아니라 양방향이라 주고받는게 필요 하거든요. 친구가 별로 반응이 없으면 슬슬 놓아주는 연습을 해요. 그 친구와 같이 하던 일을 혼자도 해보고 다른 친구들과도 해보고 가족이랑 해봐요. 한 쪽에서만 애달픈 관계는 금방 끝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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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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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많이 서운했구나 쓰니도 나처럼 정많고 상처 잘받고 괜한거에 신경쓰는 타입인가보다 그럴 땐 솔직해지는게 최고야 나도 쓰니같은 경험 있었는데 솔직하게 말하니까 친구가 그런거 아니라고 학교가 달라서 어쩔 수 없이 전보다 소홀해진 딱 그 정도고 싫어졌다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라고 말해줘서 잘 풀렸어! 오랜 기간 친구로 지냈다면 그만큼 믿어주는게 어떨까? 쓰니의 친구도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고 재밌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은 쓰니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거야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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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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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중고등학생 때 친구문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때문에 그런 고민하는거 충분히 이해해. 이런 글 올라오면 늘 댓글엔 나이들어보면 다 의미없다~ 부질없다~ 라고 올라오는데 (물론 맞는 말 ㅋㅋㅋㅋㅋ) 당장은 공감이 안되고 밀려오는 상실감에 기운이 없고 하겠지.. 그런데 한 가지 말해줄 수 있는 건 친구로 지낸 기간이 길다고 해서 진짜 친구라고 단정지을 순 없는거야. 나도 한 땐 친구로 지낸 기간이 가장 길다는 이유만으로 관계를 붙잡고 있던 시간이 있었는데 이 관계를 놓으니까 그 자리에 또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더라. 그렇게 1년.. 2년... 다시 쌓아가다보니 벌써 10년 다 되어간다!! 그렇다고 해서 원래 친구와 연을 끊으라는 건 아니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두고 가끔씩 연락하고 시간보낼 수 있는 사이도 충분히 친한친구라는 사실도 잊지말고 ㅎ,ㅎ 매일 연락해야하고 매일 만나고해야 찐친구다 이런건 아니라는거지 ㅎㅎ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 친구면 새로운 친구들 얼마나 많이 만나겠어 물론 대학가서도 취직해서도!! 어린마음에 상처입고 당장 마음 비우기는 어렵겠지만 그 친구에게도 새로운 친구가 생기듯이 너한테도 새로운 친구가 생기게 될거란걸 알아줬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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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20.03.1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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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는 소유하는게 아니잖아. 친구의 소홀함 마저 이해해주는게 진정한 친구 아닐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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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운원숭이 2020.03.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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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등학교가 달라져서 그런거지 뭐 자주 만날수도 없을거 아냐 초중 친구는 천천히 잊고 고등학교친구를 진짜 친구로 만들어야지 그래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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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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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궁 ㅠㅠ 속상하겠네.. '어차피 나이들면 다 소용없다. 시간 지나면 무뎌진다' 이런말 할수도 있겠지만 지금 니가 느끼는 그 서운한 감정을 이해해. 니가 그 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에서부터 니가 얼마나 따뜻한 사람인지 보이는거같아. 근데 너도 그만큼 소중하고 귀한사람인거 알지?? 너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너한테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할 일 열심히 하면소 살다보면 그 감정들이 자연스럽게 잊혀질거라고 생각해. 나중에 돌아보면 다 소중한경험일거야 ㅋㅋㅋ 지금 잠깐 멀어졌다고 그친구에게서 영영 돌아서지말고 넌 너할거 하면서 지내고 언젠가 친구가 다시 너를 찾아올때 반겨주는거 어때? 너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다보면 그 친구도 하나의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하게 되어서 받아들일 수 있을거야!! 힘내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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