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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죽고싶을 때 어떻게 해

ㅇㅇ (판) 2020.03.25 01:22 조회2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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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기를 하소연 하자면 너무 길어질 거 같고
그냥 요즘 내 기분만 말할게.

무기력하고 이렇게 더 살아봤자 뭐하나 싶어.

좋은 말들 많이 알고
예전에는 내가 지식인 같은데 자살고민 올라오면 좋은 말들로 많이 위로해줬는데

무언가가 힘들다기보다는
그냥 내 삶에 애정이 없어.

그냥 다 놓아버리고 쉬고싶어.

이것저것 복잡한 생각도 안하고싶고
불안정한 미래를 걱정하며 매일매일 몸과 마음이 지치는 것도 피곤해.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

쉴만큼 쉬는데도 인생이 덧없게 느껴져.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

그냥 조용히 생을 끝내는 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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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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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3.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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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나도 그러는데.... 죽는 고통이 무섭지 죽는 건 안 무서워. 나도 언제부터인진 모르겠는데 죽고싶다는 생각이 자주 든 것 같음. 사람이 너무 오래 사는 것 같기도 하고..... 나란 존재가 그냥 안태어났으면 하는 생각도 자주해ㅋㅋ 열정도 의욕도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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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3.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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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현재에 충실해봐 무기력함은 내일을 걱정하는데 있어서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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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박채현 2020.03.2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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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국에 안락사 합법화되면 인구 절반은 없어짐 ㅋㅋㅋㅋ ㅜㅜ 근데 나도 몇년간 항상 그런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 ㅜㅜ 스위스에서는 3천만원 있으면 안락사 가능하대 외국인도.. 죽는 것도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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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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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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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죽는게 아프지만 않다면 죽고싶어요. 왜 살기위해 돈을 벌어야하고 힘들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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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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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목표가 있어야 살수 있는 존재같아.. 내일 뭐 먹을까하는 정말 사소한 거라도..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는 것도 도움될 것 같아. 나도 죽기 좋은 날만 찾는 인생이었는데 하고 싶고 먹고 싶은 건 맛이라도 보고 가자 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어..최근에는 기한이 좀 걸리는 일에 꽂혀서 그거 하고 싶은 힘으로 살아.. 소소하게 즐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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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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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철학책을 읽어봐 나도 정말 ....힘든일있어서 매일 죽고싶었는데 도서관다니면서 철학 접하고 인생이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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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2020.03.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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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 난 언제 죽을까?
참 불공평하지..어떤 이는 자살하고 난 자살 못하고...
여러번 시도해도 잘안돼..ㅠㅠ
하늘나라에 가고 싶어..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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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욜로 2020.03.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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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땐 식물을 키워보세요~ 식물에게 혼자서 자문자답도 해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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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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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적을 시간에 무장하고 매일 산책한번씩 해봐 난 그렇게하니 좀 낫더라...
유툽 영상보면서 집에서 뭐 만드는 거 따라하는것도 추천해. 준비적고 오래할 수 있는거... 달고나커피, 꿀타래, 칼국수 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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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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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려운 사람들 봉사 활동부터 좀 해보는게 어때? 살고 싶은데 장애가 있어 힘든 사람들. 중증 장애 아동 센터가서 청소하고 밥 해주면서 의미를 한번 찾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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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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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생각해서 산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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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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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가 잘살라고 하니까 그래 그냥 살어 니가 뭐 얼마나 대단해서 대단한 삶 살아야 되는 줄 아냐 삶의 의미 찾고 있네 삶의 의미는 원래 없는거야 치킨이나 뜯다가 맛있네 하고 배 긁다가 티비 뭐 재미있는 거 없나 돌려보고 아 눈깔아파 잠오네 잠이나 자야지 하는 게 인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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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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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감염병에 걸려서 죽다 살아나봤는데.. 막상 죽을 위기오면 살고 싶더라. 그리고 이미 죽을 생각이라면 넌 여기에 글 안쓰고 옥상위나 한강 앞에서 투신하겠지. 그냥 죽을 생각만하고 죽진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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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2020.03.27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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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충분히 그럴 수 있어 우울한 감이 있는 거 같은데 막 우울하진 않고, 암것도 하기싫고 암것도 안하니까 한심한거 같고 그러다 좀 있으면 이런생각도 왜 하나 싶고 그러다 또 무기력해지고 그럴 때가 한번 씩은 있는거같아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더더욱 그럴거야 뉴스에서도 나오더라 너가 이상한거 아니고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지면 그냥 평소에 안 가본곳 가보는게 좋을거 같아 노래방 같은곳 말고 예를 들어 미술관이라 던지 동물원 같은곳도 좋고 ㅎㅎ 혼자서도 좋지만 좋은 사람과 가면 더 좋을 거야 정말 추천하는 건 해외여행이 정말 좋아 돈이 좀 들긴 하지만 갔다오면 여운도 남고 또 가고싶고 그 추억들 때문에 죽고 싶다는 생각은 덜 드는거 같아 해외가면 고민 같은거 많이 떠오르지도 않더라 ㅎㅎ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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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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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만약 환생이 있다면 그건 강제환생이거나 하늘나라의 삶이 안 좋은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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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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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간은 다른동물보다 더 즐기고 사는만큼 더 힘들게사는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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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2020.03.27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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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나도 그런적이 있었어.아직 부정정인 생각을 다 버리진 못했도 자존감도 많이 낮았고 안좋은건 다있었어..ㅋㅋㅋㅋ뭐라고 해줘야할지는 잘 모르겠는데 내가 친구를 잘만낫 이겨내게 됬어.이겨내고 나니까 뭔가 어제와 비슷한 하루여도 평온하다는 느낌만 들고 죽고싶다는 생각은 잘 안들더라.밖에 이쁜것도 보이고 강아지 산책하는분도 보이고 그런 강아지한테 인사도 해보고..밖에 산책을 해보는건 어때?혼자 시간을 가져봐.그러면서 생각을 정리해보고 본인 인생에서 의미를 한번 찾아봐.(다 쓰고나니까 반말이네요..?그점 양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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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남자 2020.03.27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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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행. ,생각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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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20.03.27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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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너무 힘들어서 교회에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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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男 2020.03.27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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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잠잠해지면 해외로 나가서 여행 좀 다녀봐. 홍콩이나 러시아, 대만, 싱가포르, 이탈리아, 일본 추천.
혐한하고는 상관 없어. 그냥 해외는 어디로든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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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20.03.27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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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있다면 부모님 위해 산다고 생각하세요. 죽고싶을때 친구죽었을때 자식죽었을때 본인이 어떤감정이고 어떻게 대처할지 생각해보면 대안이 별루 없음. 나자신도 주위에서 사촌동생이던 누가 자살했을때 힘들어하던 친구들 봤으니까. 요즘사람들 다 아슬아슬하게 살고 있는데 본인도 우울할때 주변사람 자살소식 듣고 무너지는 사람들 은근 많이 봤음. 그런것을 보며 정말 너무하다 남은사람들에게 너무 큰 고통을 주고 떠나다 이런생각도 했었어서. 내가 뭐라고 날 소중하게 생각해주던 사람들에게 고통을 끼치면서까지 나 편하자고 덜컥 죽어버리나. 차라리 안걸리게 잘 죽을수 없는방법 없나 생각해보니 딱히 없음. 있어도 너무 피곤하고 죽고싶다고 생각할정도인 멘탈인 내가 그런걸 실행할정도의 에너지도 없고. 그래서 그냥 살아지면 살자, 그냥 남을위해 살자. 남에게 내 존재로 인해 혹은 내 존재가 없어짐으로 인해 큰 상처받지 않게끔만 존재하자 하는 식으로 건조하게 지킬것만 지키며 살다보니까 인생이 잘풀릴때도 있고 즐거운날도 다시 오더라구요. 인생은 버티기 삼세판인듯. 버티다보면 이상스럽게 마법같이 즐거운 날들이 와요. 안오면 및져야본전인데 옴.

자잘자잘한 좌절과 고비빼고 큰 사건은 이유(남들이 기함할정도의)있어 15-6살때 한번 24-6살때 한번 고비가 왔었는데 그걸 꾸역꾸역 넘기고 서른넘은 지금은 그때보다 현실적으로 나아진게 없어도 별 걱정없고 긍정적으로 그냥 기분이가 괜찮음. 더 열심히 해보자 내가 바꿔보자 내가 하는것들이 가치있고 내가노력만하면 할수있어, 근데 아니면 말고 지금 그냥 이렇게 사는 내자신이 좋다 이런느낌.

그리고 일단 사는것 자체로 인연을 쌓이고, 쌓여왔고 그러다보니 내 혼자만의 인생이 아니기때문에 아무리 죽고싶어도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 생각도 해야 도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 끝내고 싶으면 그사람들 걱정을 최대한 안끼칠 방법을 찾아야하는데 그런생각과 계획을 생각하다보면 아.. 의외로 내까짓것 하나 없어진다고 신경안쓰지 않을 사람들이 적지 않구나.. 내가 뭐라고.. 생명하나 이나이까지 키우는데 이만큼 품이 많이들어가고 사람들관심이 많이 필요한거였구나 다시 한번 느끼면서 일종의 책임감이 생김. 내 인생은 아무 의미가 없지만 그사람들이 잘살기를 바라고 내까짓선택으로 안좋은 영향은 안받길 바라니까... 내인생 내가 알아서 헤쳐온것같은데 혼자서 이렇게 이나이까지 살아오게끔 도와준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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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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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생각 하지말아요 제발... 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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