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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재수생의 독서실알바, 엄마와의 갈등 ㅠㅠ

쓰니 (판) 2020.03.25 10:38 조회41,841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올해 20살이고 미대 입시생입니다
그리고 이제 독서실 알바 한달차예요 재수하는게 부모님한테 미안하고 그래서 혼자 알바 알아보고 하게 됐어요
어제 알바비를 40만원 받았는데 엄마가 20만원 내놓으라네요 엄마카드로 썼던 식비 내놓으라고요..
엄마카드로 식비 책 미술용품만 샀지 다른걸로는 쓰지 않았어요
사고싶은 옷, 화장품 등 그런건 절대 사지 못하죠. 친구한테 생일선물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고 맨날 빌려야하고..
이때까지 용돈을 안받고 살았기때문에 이제 알바비 받아서 돈도 갚고 좀 써보려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옷이나 갖고싶은걸 사려고 하면 엄마한테 욕을 얻어먹고 사야하고 그게 싫어서 알바를 한거고 내 돈으로 엄마한테 아무 소리 안듣고 사고싶은거 사려고 한건데
너무 속상하고 눈물밖에 안나오네요
엄마는 이제껏 키워줬는데 알바비를 주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알바비 받았으면 돈 찾아서 갖다 내놓고 상의해서 돈 조금 가져가야 하는게 아니냐, 자기 생각만 하고 이기적이라고 그러고 카드는 용돈아니냐 그러는데 어이가 없어서 아무 대꾸도 못했네요 (옆에서 고함지르면서 소리치고 난 아무말 없이 움)
알바비 받은건 아무 참견 안 할 줄 알았는데 ..
너무 답답해요
이때까지 옷, 화장품 산건 다 친척들 만났을때 받은 돈으로 산 것임 그리고 엄바카드로는 먹는거 밖에 못씀 ㅠㅠ 그 이외 받은거 일절 없다..
아 그리고 엄마는 엄청 검소함 그래서 자기도 파마하고 싶고 옷 사고싶은데 너네때문에 못한다고 그래서 내가 뭐 사려고 하면 자기도 못하는걸 한다고 뭐라함 ㅠㅠㅠ 그렇다고 내가 사치부린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파마는 수능끝나고 끝난기념으로 함 (이때도 자기도 미용실 안가는데 한다고 뭐라함)
나 친구들이 나처럼 돈 안쓰는애 첨본다고 그래 사실은 돈없어서 못쓴건데..
엄마한테 뭐라고 반박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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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3.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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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섯살 딸 키우는 엄마입니다. 이때까지 키워줬다니요. 자식은 애초부터 부모의 선택에 의해 태어났고 부모는 자식을 부양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걸 안하면 아동학대고 그 의무를 포기하면 친권을 포기해야죠. 그말인 즉슨 부모가 자식을 돈들여 키우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나중에 그걸로 생색낼거면 낳지도 말았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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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3.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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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보통 취업할 나이나, 직장을 갖고있을때 저런말씀을 하실까말까인데
지금 대학생에 용돈도 안받으시는데 알바비를 달라고 하신다구요?
???????????????????????????????????
죄송한데 제머리로는 잘 이해가안되요..
왜 자식을 돈으로 보고 얘기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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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팩트폭격기 2020.03.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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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밥 값 안 받고 사랑 주는데 사람한테 뭐냐 대체 고아들도 밥 나라에서 해주고 죄수들도 밥 공짜로 먹는데 부모가 밥 값도 받아내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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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20.03.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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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딸말을 철석믿네. 나는 니가 뭔가 엄마한테 실수 많이 했을 거 같다. 니가 마냥 엄마말 잘듯고 학생때 하라는 공부 열심히 하고 그랬을 거 같지는 않다. 그간 보태주는 돈으로 공부안했다거나 헛짓 많이 했다거나 공부하라고 할때는 안하고 이제와서 재수하면서 또 돈타령...엄마입장에서는 밑빠진 독에 물 담는 거라고 생각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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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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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판 할 시간에 공부나해라 ㅋㅋㅋㅋㅋㅌ 니 그림 더럽게 못그리나보네 재수따리나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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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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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재수생이...옷사고 싶고 화장품 사고 싶고..친구생일 선물 챙기려고..알바해? 그런 정신으로 재수 해서...어디 가려고? 재수는 최소 전체 50%안에 드는 애늘만 하는거야. 그 밑에 애들은 아무 의미 없단다. 기본이 없으면 재수 효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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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2020.03.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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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a 저런 부모 보면 그냥 울화통이 치밀어 오르고 짜증난다 도대체가 나이를 똥구멍으로 쳐 먹었는지 어린 자식들 앞에서 저렇게 쫌생이 같이 쳐 구는지 모르겠다 돈 들어갈꺼면 자식은 왜 낳았냐?그리고 재수하는 자식이 시간 짬 내서 독서실 알바로 용돈벌이로 번 돈 받고 싶을까... 내 머리로는 저런 어른 sekki들 이해가 안된다 왜 저러고 사는지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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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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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부모님이 나 처음 알바할때 저러셨음. 근데 다투다보니 결국 말씀하신 속마음은 "알바하면 고생이고, 필요하면 부모설득해 달라하면되지. 왜 공부할시간 버리고, 고생하고, 돈 쓸 생각만 하냐"였음. 쓴이 속상한 맘도 알겠고, 주위친구들한테 듣는 말 신경쓰는 것도 알겠는데 사실 사치비빼고 전반적 생활비 부모님이 지원해주시는데 재수하는 마당에 공부하지 주위친구신경쓰며 만날시간이.... 그러다 또 재수함.. 부모님이랑 더 다퉈서 좋을 건 없어보임. 잘 설득해서 카드말고 현금으로 생활비지원받든가해서 남은 재수기간 잘 이어가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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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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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 버니깐 우리 엄마가 맨날하는말이 키워준 돈 주라는 말임. 같이 안살았는데도 매달 돈 보내줬고 거르면 담달에 합산해서 보내드렸습니다. 나중에 공부할일이 생겨 쉬면서 집에서 했는데 머라하실길래 공과금은 제가냈고 보증금도 제돈으로했어요. 지금은 제돈으로 산 집에서 같이 지냅니다. 근데 지금도 키워준값 달라고 하십니다. 동생은 손절하고 싶어하는데 엄마인데 그게 가능한가요? 같이 있으면 속 답답하고 피하고 싶고..싸우고..밥 먹으라는 말도 곱게 안들릴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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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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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재수생인데 알바도 하고 이것만으로도 힘들텐데 그걸 절반이나 뺏어가시다니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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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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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ㄱ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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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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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여태까지 용돈 한 번 못받아보고 스물아홉이 되었네요. 전 남들 알아주는 명문대를 다녀도, 더 좋은데 갔으면 부모 잡아먹었겠다고 네 학원비, 식비 다 어디서 나왔겠냐며 시시콜콜 제 알바비를 탐냈습니다. 수능 끝나고 지원 한 푼 없이 교통비 핸드폰비 감당하며 사는 딸에게 항상 자기가 돈 관리 해줄테니 줘라. 안주면 이제까지 키워줬는데 너무 하다. 네 돈 씀씀이 보니 엄마가 관리 해줘야겠다 별 말을 다했지만.. 결국 이제와보니 그냥 돈이 필요했던것 이었습니다. 아직도 자식들 등골 어떻게 빨아먹을까 고민하며 사시는듯 보이는 부모가 어이가 없을때가 많아요. 절대 주지마세요. 부모는 자식을 키울 의무가 있는것이고, 본인의 욕심으로 아이들 입시학원 넣어가면서 명문대 보내려 하는것을 , 왜 자식들에게 보상 받기를 바라죠? 한 번 낳았으면 죽을때까지 책임을 지던지 아니면 정말 막말로 그냥 싸질러 놓지 말아야죠. 자식들에게 얼마를 투자했던 어떤 결과가 나와도 자식탓을 하면 안됩니다. 그저 하고싶은거 시키고싶었던것 했다는것에 만족하고, 부모도 사람인데 자기가 할 일 찾아서 할 수있는데 까지는 자급자족 해야하는거 아닐까 싶네요. 제가 워낙 부모님한테 정이 없는것 일 수도 있겠지만요. 부모라고 다 희생만하며 자식 키우는건 아니거든요. 아무리 노력해도 더 채찍질하며 자식을 소유물인거마냥 행동하는 부모도 많습니다. 쓰니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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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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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따 써봤자 니 말공감해주는건 같은 또래밖에없고 나머지 엄마뻘들은 공감안해줄걸 미술입시 돈많이 들긴하지 근데 그렇다고해서 애가 알바해서 번 그 돈 몇푼이나 된다고 그걸 달라그러냐... 난 애가 스스로 알바해서 자기 사고싶은거 자기가 사겠다고 하면 기특하고 그 돈 달라고 말도 못할것같은데... 밑에 댓글들 찬찬히 읽다보면 할말하않 ㄹㅇ 말해봤자 닿지를 않으니 말을 안할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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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3.2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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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왜일리 쨘~ 하죠?? 울딸 대학들어가 첫여름에 첫알바해서 저에게 5만원 주는데 차마 못받아 쨘하고 누시울 붉어지던데요. 아직 어린데 사회 첫발 내딛고 얼마나 힘들게 벌었을까? 울딸이 벌써 이렇게 커서 돈을벌어.. 국밥 한그릇 얻어먹고도 쨘하던데,쓰니엄마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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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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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척분들한테 받은 돈도 결국 어머니한테서도 나가야하는 돈인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제대로된용돈도 못받았는데 알바비도 드려야하는 쓰니 마음도 이해되지만, 어머니의 입장도 이해안되는게 아니라ㅜㅜ 아무쪼록 잘 해결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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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2020.03.2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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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머니 애기도 들어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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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2020.03.27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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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20인데 지금부터 한달에 용돈40, 대학학비내주고 취업하면 부모님한테 5천갚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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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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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재수생인데 수능끝난 기념으로 파마...? 내가 이상한가 미대입시면 수능끝나고 한창 그림에 올인할때아닌가 요즘 입시가 바뀌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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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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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제껏 용돈을 안받았다는데 미술학원비는 누가내나요? 학원비 식비 학원용품비 교재비같은거 다 대주시는 것 같은데... 알바해서 화장품이랑 옷사고 친구생일선물산다는걸보면 정말 필수적인게아닌 사치용품으로 생각되는데 그래서 엄마가 그러신거아닌가요? 나중에 혹시 미대가보면 돈걱정없이 다니는 친구들 많을거에요 유학/대학원가는 친구들도 많고 물론 취업잘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몇명안돼요 보기드물게 열심히사는 친구나 부모님의 지원을 받으며 취업준비에만 올인하는 친구인 경우가 많고 대부분은 돈을 많이벌기도 힘들고 몸도 힘들어요ㅎㅎ 정확히 어떤일을 하고싶은지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 이쪽은 여유롭지않은 상황에서 선택하기 좋은 진로가아니란걸 말해주고싶었어요 학교다닐때도 힘들어요 아무튼 뭐 미안해서 알바하셨다하는데 저도 집안이 어려웠고 그래서 미술학원비내주시는게 너무 미안해서 미친듯이 공부해서 수능점수로만 합격할수있는 성적을 받았어요 그래서 특강안듣는다하니 학원에서돈안받고 수업해줬어요 그렇게 열심히해서 대학갔는데 지금은 타직종에서일해요ㅋㅋ 진로 잘 생각해보는걸 추천해보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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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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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태까지 자녀한테 용돈 한 푼도 안줬다는 데에서 각이 서네 에휴 저럴거면 왜 낳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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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2020.03.2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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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열심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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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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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한테 부탁이 있는데 사람들 이렇게 공방 벌어지게 해놓고 삭제 하는 짓은 안했으면 좋겠어요,,실컷 생각해서 댓글 달아놓으면 삭제해서 온데간데 없으면 진짜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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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20.03.2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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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0대 중후반에 여고생 여중생키우고있는데 진짜 힘들어요.학원비부터 철마다 옷사줘.화장품사. 주말마다 기어나가서 돈써.. 잔잔히 드는거 무시못해요 더구나 미대입시생? 그럼 얼마나 님한테 돈을 쳐바른거야~ 앞으로도 더들거고(그건 본인이 알아서 하실건가요?) 저도 제옷을 살바에 애들옷사고 가방사주고 신발 사주고해요. 당연 카드도 주고요. 그런 저를 보며 애들이 저한테 "엄마꺼도 좀사! 내꺼를 다음에 살게!" 이렇게 얘기해요. 이렇게 예기해보신적은 있나요? 애들 키우면서 힘들기도하고 버겁기도하고 진짜 저것들이 날 고생시키려고 태어났나 생각하다가도 '그래도 나를 생각하고 있구나' 를 느끼면 더해주고 싶은게 부모맘이예요. 처음으로 알바를 해서 탄돈이 20이던 30이던 먼저 성의를 보였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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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3.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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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이 학원비며 니 미대입시준비하는데 들어가는모든비용다내주고 엄빠카드로 니식비 교통비다쓰고 니 번돈은 또 니가 화장품사고 옷사고 다쓰고싶은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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