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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헤어진걸까요? 악연이었던걸까요?

스팸 (판) 2020.03.25 10:58 조회13,706
톡톡 사랑과 이별 꼭조언부탁

만나자마자 너무 좋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엄청 좋아한다 말하고 말해서 제게 왔습니다.
처음엔 그사람은 저만큼 저를 좋아하지 않았고 제가 그냥 말만 좋다고 하는줄 알았다고 합니다.
저는 정말 이렇게 가슴떨릴수있을까 시릴수있을까 느낄만큼 그 사람이 처음부터 너무 좋았고 금방 사랑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서로 같은 동네에서 살며 만났는데 그 사람과 제가 타지로 가서 동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만난지 한달도 안되어 한달을 내내 만나다시피 하다 동거를 하게됫어요.
반년을 그 사람은 쉬었고 저는 제가 모아둔 돈으로 집을 마련하고 월세 공과금 핸드폰요금부터 다 제돈으로 생활하며 살았어요.
저는 많이 여유가 있었고 그 사람은 여유가 없는걸 알고 동거를 시작했거든요.
그사람이 저랑 함께 해주는것만으로도 저는 충분했고 그걸로 모든게 만족되었어요.
그사람이 설령 사고로 불구가 된다해도 평생 놀기만 한다해도 그 사람이라서 모든게 다 오케이였습니다.
바라는건 없었어요.
그냥 내 옆에 한결같이 있어주길 내게 힘이되주길 나와함께 모든걸 같이 해나가주길..
언제부터일까요 3개월은 무척이나 놀고 또놀고 여행다니고 행복했어요.
그 사람이 해가바뀌면서 새해부터 예
민해졌어요.
그렇게 다정다감하던 사람은 내가 사랑하던 그 사람이 아닌거같고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내가 너무 외로워졌습니다. 그래서 바램이 생겼어요.
내가 일하는동안 당신은 집에있어도 내가 좀 불안하니 어디가지말아달라 누굴만나러가고 외박하지말아달라 등등..
그 사람은 제 사랑방식이 잘못되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면 처음부터 안바랬던건 바라지말아야지 갑자기 왜ㅂ 바라냐고 합니다.
제가 그렇게 잘 못인가요..


너무 사랑하는데 싸울때마다 니집이니까 나가겠다 나가버리고 니돈이니까 니가산거니까 다 두고간다 등등 저한테 무조건 니거 내거를 나누길래 돈가지고 나는 절대 오빠한테 뭐라하지도않고 아무렇지않은데 왜 싸울때마다 그러냐 그랬어요.
그래서 니거내거 나누지말고 같이사는데 내거라 생각하고 같이 벌고모으자 해서 열심히 모았어요.
모아둔돈이 저는 꽤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나이에 비해..
그래서 그사람한테 제.모든 것을 다 오픈했고 그 사람이 맘편 지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핸드폰요금 등등 본인이 모아둔돈이 없어지다보니 불안해하는거같더라구요.
일하고 싶다는 얘기도하고 몰래 일자리도 알아보길래 몰래 할필요없고 하고싶음 하고 안하고싶으면 내가.낸다고 했늠데 워낙 자존심이 세서 그런말만 나오면 화부터 내더라구요.
3개월을 하루를 못지나고 거의 매일싸웠어요.
맞아도 봤고 엄청 크게 다부시고 싸워도 봤고 떨어져 지내보기도 했는데 항상 다시 만났습니다. 제가 늘 혼자는 안될거같다 울고 매달리기도 했고 그사람도 싸움중 몇번은
후회하고 돌아오기도 했어요.
비슷하게 이제 사랑한다 생각했습니다.
많이 마음을 열었다 생각했는데 그사람은 제게 아직 비밀이 많은거같았어요.
아니면 남자의 자존심인건지... 그래서 심하게 물은적은 없었어요.
너무 놀기만해서 이사람이 스트레스 받나 싶어 제가 먼저 일을 시작했습니다.
조금 서로의 시간이 필요한가 싶기도해서요. 일을 하면서 저는 서비스직이라 밤에 일하게 되었어요.
근데 첫날부터 의심하더라구요.
몸을 파냐는둥 드럽다는둥 퇴근하고 돌아온제게 술에취해 막말을 하더라구요..
마음이 무너져내리는거같았습니다.
지금까지.많은 상처의말들 듣고도 넘겼지만 이번에는 상처의말들과 함께 폭력이 있었어요..
몸도 아팠지만 마음이 더 아프더라구요.
평생 저주할거라고 자기 놓친거 후회할거라고 이런 저런얘기 도 하는데 저는 그사람을 놓치고싶어한적도없고 놓은적도 없는데 혼자 화를내다 술먹고 저렇게 말하고 폭력까지 이어졌어요..
저는 그래도 괜찮아요 많이 사랑합니다.
근데 저는 혼자못있는데 저를두고 또 가버렸어요.. 짐을 다 챙겨서...
몇번짼지 모르겠어요..
이젠 잡으면안되는거겠죠 너무 끝...까지 너무 바닥까지 쳤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보고싶고 안고싶고 사랑하는데... 저만 사랑인걸까요?
이제 놔야할까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는 그사람이 늘 하던말 그말처럼 그냥 시간이지나길 바래야할까요?
너무 보고싶고 안고싶고 손잡고싶은데...
저는 어떻게해야할까요 막막하네요..
그사람없이 살수있을까요 살아는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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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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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3.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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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건강하지 못한 만남인 거 아시죠? 연애는 서로를 응원해주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사람과 하세요. 쓰니님과 남친은 둘 다 자존감이 너무 낮아보여요. 그래서 서로의 장점을 보기보다 단점을 찾으며 ‘아.. 그래도 내가 이사람보다 이건 낫구나’하는 생각으로 은연중에 안심을 하죠. 그러다 상대방이 나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면 나를 떠날까 불안해지는 거에요. 자존감은 낮은데 자존심은 세니 본심을 드러내지 않고 막말로 상대방을 깎아내리기 바쁘죠. 그러다 보니 싸움으로 번지면 산불처럼 일파만파 커지는 건 당연하고요. 본인을 먼저 사랑하세요. 쓰니님 인생은 쓰니님이 주인공이에요. 남이 나를 언제까지나 빛나게 해줄 수는 없어요. 내 인생을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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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3.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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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얼마나 자존감이 없으면 쳐 맞고 살면서도 사랑 운운하고 앉았지? 임신만은 하지 마세요. 당신 맞고 사는거야 자신이 선택한거지만 아빠한테 맞는 엄마 보고 자란 아이는 정상적으로 못 자라니까... 남자 성질이 그 정도면 애도 팰 수 있겠네.. 그때도 사랑 타령하면서 질질 짜고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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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3.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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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세상에 그 남자밖에 없다 싶겠지만 경제권도 본인이 갖고있는데 왜 의존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의존하시는거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남자 끊어내시고 차라리 심리상담을 권하고 싶네요. 연인관계도 결국 인간관계 중에 하나인데 본인 인간관계는 그간 괜찮으셨는지 돌아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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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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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사는 사람도 폭력이 있으면 헤어져야 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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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3.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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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그런 사랑을 할떄가 있어요 가슴 시리도록 아픈사랑 근데 그거 오래하지마세요. 갔으면 놔버리세요. 그리고 따뜻한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랑을 하세요. 쓰니를 토닥거려줄 따뜻한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을 기다리세요. 지금은 아프고 힘들테지만 참고 기다리세요. 그리고 남자는 자기세계관이 뚜렷한 사람이 좋아요. 꼭 얼급을 많이 받는 이가 좋은건 아닙니다. 당장 직장이 없어도 꿈이 있고 그 꿈을 행해 나아갈 줄 아는 사람을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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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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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중에 화류계로 빠져서 술집나간다는 애가 꼭 저렇게 살던데....
2차까지 나가는 일 하고 스폰도 받고 하다보니 돈은 꽤 벌어놔서
쉬다 다시 일나가다 하고 연애한다고 난리치더니 어느새 동거하고 남자는 무직
말그대로 기둥서방 같은 남자더라 남자한테 용돈부터 생활까지 일체 다 지원하면서도 맨날 얻어맞고 살고, 그러면서도 남자가 행여 자기 떠날까봐 맨날 울고불고 매달림
친구들 사이에서 다 소문나고 말려도 말려도 정신 못차려서 주변 사람들 다 등돌리더라
읽으면서 어째 갸랑 비슷하다 싶었는데 .... ㅋㅋㅋ 밤에 일하는 서비스직..
그쪽일하면 팔자가 다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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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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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학대하는 자를 붙잡는 이 초라하고도 처절한 의존성.

빌어먹으면서도 여전히 떨어지는 떡고물을 갈구하는 이 처참한 광경.

상대가 자신을 개보다 못하게 취급하는데도 계속 꼬리를 흔들며 굽신거리는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든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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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k660 2020.03.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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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단지 니가 딱할뿐이야 몇살ㅇ드셨길래 부모님도 아시니 그따구로 쳐맞고 그따구로 공씹주고 돈받치고 그씹싹끼는 넌테 다시온다 당분간 너같은 공짜는 안주거든 공몸뚱아리 공잠자리 공돈 내기분나쁘면 작살나게 패줘도 공씹줘 또 그쌔끼 기다리는 공십장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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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0.03.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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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남자 개부럽네ㅡㅡ 좋은사람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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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ㄹㅇㅂ 2020.03.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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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훌륭하다에 제보해도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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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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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 정도면 연애가 아니라 애를 키우는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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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smf 2020.03.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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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사랑햇나봐요. 사랑이라고 착각하신듯.
혹시 어려서 아빠의 정을 못받으신건 아니신지??
부의 사랑에 목마르면 남자의 사랑에 메달리더라고요
그사랑이 인생의 끝이라 생각하지마세요.
또 다른 사랑이 올거에요.
당장은 맘아프고 힘들겠지만 " 그 또한 지나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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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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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비정상인거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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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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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져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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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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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얼마나 못났음 저런 취급 받으면서 살까..정상적인 사람 만나요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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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2020.03.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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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랑은 구걸하는게 아니야... 냉정하게 자신을 되돌아봤을때 어때요? 지금 자신을 봤을때 정말 만족해요? 남들 앞에 떳떳해요? 정말 행복해요? 성숙해지고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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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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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말려도 안된다.

낸시랭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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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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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작나무가 타닥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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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ㅇㅈ 2020.03.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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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쓰니님, 마음이 너무 잘 이해는 되지만,
폭력까지 쓰는건 쫌 아니라고 보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쫌 얼마나 내가 바보 같았는지 깨달을때가 올꺼예요,
힘드시겠지만 정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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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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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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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님 2020.03.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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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악입니다..쓰니의 집착이 너무 강합니다..이건 사랑이 아니라 지독한 집착입니다..무조건 헤어지는게 정답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별의 상처는 자연히 치유되고 앞으로는 쓰니가 많이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쓰니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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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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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등신짓을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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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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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냉정하게 말할게요. 쓰니 호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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