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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원이라면 소원

익명 (판) 2020.03.26 00:36 조회6,091
톡톡 사는 얘기 채널보기
다들 하나씩은 꼭 이뤄졌으면 하는 소원 품고 살지?
나도 하나 있는데, 가족들이랑 생일파티하고 생일케이크 먹는거야.

동생이 자주 아프다보니까 엄마는 동생만 신경쓰고 아빠는 일이 바빠서 매일 늦게 퇴근하고 그러다보니 나 혼자, 나 스스로 하는게 어느샌가 익숙해져버렸어.

생일날 학교에 케이크나 초코파이 사와서 친구들끼리 생일파티 해주고 선물 사주는것도 그냥 늘 부러웠어. 친구가 있긴 했어도 그닥 친하지 않아서..

매년 동생 생일만큼은 챙겨주는데 나는 왜 안챙겨주지 하면서 용돈 모아서 부모님 생일선물 드리고 결혼기념일 선물도 드렸는데 그냥 내 생일 자체를 까먹으신것같아.

이제와서 나도 챙겨달라기엔 동생 챙기느라 바쁜 엄마나 일하느라 바쁜 아빠 눈치가 보여서 그냥 그러려니 살고 있는데 언젠가는 꼭 해줬으면 좋겠어.

그냥 생일 한달 조금 넘게 남았는데 문득 서러워져서 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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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00 2020.03.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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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학생같은데 안쓰럽고 대견하기도 하고 그냥 댓글 달고 싶어 로그인까지 했네요
상황을 다 알지 못하지만 부모님이 너무하시네요
살다보니 서운한 부분은 서운하다 표현할 필요도 있어요 그게 부모일지라도
지금은 아직 어리고 세상이 좁지만 성인이 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면
분명 글쓴이를 사랑해줄 사람들이 많아요
그때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만나려면 지금부터 내가 준비가 되어 있어야해요
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바르게 살도록 노력하는 것..
올 해 생일은 꼭 가족들과 함께 보내고 축하도 많이 받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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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3.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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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생일 축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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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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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께 한번 진지하게 얘기했음 좋겠다. 나도 동생이 자주아파서 부모님이 항상 동생만 신경썼거든 동생이 아프니까 어쩔수 없단건 알지만 한번은 너무 서러워서 그냥 얘기했었는데 그제서야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그 뒤부턴 잘 챙겨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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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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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한번 부모님께 이번 생일은 꼭 챙겨주셨으면 좋겠어요 하고 말해보는 건 어때? 말 안해도 가족들이 알아서 챙겨주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너의 섭섭함을 표현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아. 우리 부모님 같은 경우는 원래 생일에 무심하고 서로 생일도 안 챙기는 분들이신데, 내가 생일은 일년에 단 하루 특별한 날이고 그날 만큼은 서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이후로는 가족 모두 매년 생일 챙겨. 너도 속으로만 앓지 말고 한번 말해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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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20.03.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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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친구나 애인.. 비싼 레스토랑, 고급진 호텔 등등.. 함께 해준 사람들이 축하해준 시간들도 기억에 남고 소중하지만 내 생일날 가족들이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서 차려준 밥상과 함께 케익 먹던 시간이 매년 생일마다 사무치게 그립곤해. 그 소박하고 행복한 시간이 얼마나 가지고 싶을지, 그 마음을 100% 다 내가 헤아릴 수 없겠지만 어떤 마음인지 알아서 참 짠하네. 생일날 꼭 다시 글 올리기~ 진심을 가득 담아 많이많이 축하해줄게!!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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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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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댓글 남겨요.
내가 학창시절 때, 우리 부모님은 별거 중이셨는데
우리집에도 아픈 동생이 있어서 식구들이 전부 돌아가며 동생을 챙겨야 했던 기억이
문득 떠오르네요.
어느날인가 아빠한테 겨우겨우 쥐어짜내서 용돈 좀 달라고 했던 기억,
사업이 망해서 한참 가계상황이 어려운걸 뻔히 알면서도
며칠 전 지나간 내 생일을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았다는 서러움에
용돈이라도 받아서 내가 나 스스로에게 선물이라도 하고 싶었거든요.
그 당시에 아빠한테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서럽고 속상한 마음에 사실 나 생일이었다고, 화를 냈었죠.

그것도 벌써 이십여 년 전 일인데,
형편이 나아진 지금도 우리 부모님은 제 생일만 잘 기억을 못 하세요.
그나마 다행인 건,
그런 사춘기 시절의 서러움을 달래줄 반려자가 옆에서 내 생일을 챙겨준다는 것.

생일이 혹시 지나갔다면 늦게라도 축하해요.
혹시 생일이 아직 오지 않았다면 미리 축하할께요.
베플 말처럼 서운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속상한 마음 혼자 삭이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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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ㅁ 2020.03.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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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일날 다시 올려. 기분째지게 축하해 줄께. 너도 사랑받고 축복받기위해 태여난 사람이야. 너무 처져있지 말고 기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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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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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일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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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2020.03.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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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구..어린게 동생덕에 일찍철들어 안쓰럽네.. 너 생일날 케익 니가 사고 엄마아빠한테 낳아주고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편지드려봐. 그리고 같이 케익먹자고 해봐. (아마 아빠가 늦게와서 다같이가 힘들면 아빠뺀 나머지 식구들하고라도..) 그럼 엄마도 미안.고마움.여러 복합적인 감정이 들고 너의 생일도 내가 챙겻어야하는데 이런 생각 드시지않을까? 편지에 다같이모여 생일케익초 부는게 소원이엇다 솔직히 적으면 정말 미안해서라도 앞으로 꼭꼭 챙겨주실거같아. 가끔은 앓는소리를 해야 알아차리고 깨닫는경우도잇어.. 그게 사랑하지않는다는건 아니니까 너무 상처받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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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20.03.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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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일 축하해요 쓰니^^!!!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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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ng 2020.03.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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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일 축하해요 학생 그냥 엄마한테 솔직하게 말해요 아직 어리니까 그래도 되요. 케익하나 사다가 가족들끼리 초부는거 그렇게 어려운거 아니니까. 아마 엄마는 학생이 별말을 안하니까 괜찮나 부다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아요. 근데 안괜찮죠? 아직 나이도 어리고 그정도는 부모에게 이야기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마음에 괜히 담아두지 마세여. 이야기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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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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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글올려~ 많이많이 추카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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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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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기억에.. 성인되서 친구가 제게 생일축하한다고 한번 케이크 사다주고 간거말곤 생일 챙겨본적이 없어요 친한친구도 없었고 서로 생일챙기는 친구들도 없었어서.. 가족들은 부모님 생신 챙기는거말곤 각자보냈어요 언니랑 동생은 인싸라서 친구들이 엄청 많았거든요 한번은 제생일 지나서 할머니 생신 있는데 제생일이 주말이었거든요 그때 할머니 생신 챙긴다고 가족들 다 나갔었어요 당시엔 서운했는데 시간 지나서 생각해보니까 내가 미역국 끓여서 낳아줘서 감사하다고 엄마아부지 드렸더라면 서로 민망하지않게 훈훈하게 넘어갈수 있었지않았을까 좀 후회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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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곤쥬 2020.03.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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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어느날부터 생일상은 고사하고 생일축하한다는말도 못들어보고 자랐으며 선물은 기대도안해 그냥 말한마디 샹일축하해 라는말이라도 해줬움 좋았을텐데 며칠전25일 내생일이였는데 아무도 나에게 샹일축하한다는말도안해주고 참 서럽고 슬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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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ar 2020.03.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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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읽다가 괜한 오지랍일 수도 있는데 마음이 가서 댓글남겨요. 저는 청소년쪽에서 일하고 있는 지금은 휴직중인 만삭임산부예요ㅎㅎ 뱃속에 님처럼 딸을 품고 있어 더 마음이 가네요. 함께 생일축하해줄 수 있는 가족은 아니지만 맛있는케이크라도 보내주고 싶은데 혹시 쪽지나 대댓글 달아줄 수 있어요? 이렇게 댓글 남기는 게 거의 처음인듯 해서 연락을 어떻게 취할 수 있는지 방법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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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 2020.03.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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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야 말을해 나도 며칠전에 생일이었는데 울부모님 밤까지도 모르시더라 글서 아빠엄마한테 나 오늘 생일이라고 나 좀 삐졌다고 메세지 보냈어 진짜 미안해 하시더라 바빠서 까먹을수도 있지 안챙겨버릇하면 더 그럴수도 있어 이번에는 꼭 말해 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야 울쓰니 생일추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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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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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쩌라고... 나중에 결혼하고 하든가 징징대지 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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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3.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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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생신 기념일 챙기기 전에 이번엔 그냥 쓰니 생일 케익을 쓰니가 사들고 들어가서
가족들에게 아무렇지 않게 내생일이라 케익 사왔어 우리 같이 먹자
그러고 먹는건 어때?
그리고 부모님에게도 얘기하는거야
사실 이렇게 다같이 먹고 싶었다고
나도 생일 챙겨줬음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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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지니 2020.03.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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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을해 말을. 혼자 상심하고 있는데 말을 안하면 절대 너 챙겨주지 않아. 인생은 그런거야. 조용한 너보다 칭얼대는 동생을 더 신경쓰는게 부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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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3.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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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학생같은데 안쓰럽고 대견하기도 하고 그냥 댓글 달고 싶어 로그인까지 했네요
상황을 다 알지 못하지만 부모님이 너무하시네요
살다보니 서운한 부분은 서운하다 표현할 필요도 있어요 그게 부모일지라도
지금은 아직 어리고 세상이 좁지만 성인이 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면
분명 글쓴이를 사랑해줄 사람들이 많아요
그때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만나려면 지금부터 내가 준비가 되어 있어야해요
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바르게 살도록 노력하는 것..
올 해 생일은 꼭 가족들과 함께 보내고 축하도 많이 받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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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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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생일 축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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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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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맘이 짠해서 댓글달러들어왔어 그냥 내생각엔 부모님이 쓴이 생일을 잊지는않았을꺼야 동생은 아프니까 이번생일이 마지막일수있을거란생각도했을꺼고 아픈애니까 더 챙겨주고싶었을꺼야 그러다보니 쓴이 생일은 기억하고는있지만 부모님기준에는 그냥 친구랑보내겠지 혼자잘하겠지 늘그랬으니까 라고 생각할것같아 내가하고싶은얘기는 동생땜에 바쁘고 일때문에바쁜 부모님이지만 가끔은 니맘을 표현하는것도 괜찮을꺼같아 니가 괜찮은척하면 진짜괜찮은줄알거든 나 오늘생일인데 오늘만큼은 엄마아빠 축하받고싶고 따스한말한마디 듣고싶어~~~머 이런식으로 아직 나이가 어린거같은데 너무혼자 끙끙앓지말고 먼저 표현을 함 해보는것도 좋을거같아 기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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