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퇴사를 고민하게 하는 회사 동료

(판) 2020.03.29 11:22 조회45,130
톡톡 회사생활 채널보기
모든 분들 조언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어 글 남깁니다.
댓글 하나하나 모두 빠지지 않고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느낀바는 저의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이었어요.
실제로 대화에 거리를 두고 제 업무에만 집중했습니다.
업무효율도 좋아지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그 친구를 신경쓰던 마음이 조금씩 사그라드네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D

——————————————————-
(본문)
안녕하세요.
20대 중후반 직장인입니다.
직장 내 동료와 저의 관계에 대해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와 입사동기가 한 명 있습니다.
이 분도 저와 동갑입니다.
저는 숫기없는 편이라
초반에 제가 회사 생활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제 1년이지나 6개월이 지난 지금,
이 사람의 태도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초반에 이 사람과 저와 둘은 정말 잘 지냈습니다.
그리고 몇개월이 지나고 신입이 들어왔고 이 분도 나이가 비슷한 걸 알고 셋이 함께 다니게 됐죠.
그리고 저의 동기가 신입을 많이 따르는 게 보입니다. (참고로 세명 다 여자)

1. 일단 점심이 되면 저는 신경 쓰지 않고 신입에게 달려가 팔짱을 끼고 뭐 먹을지부터 개인적인 일까지 모두 그 사람에게만 털어놓습니다.
저는 이야기의 흐름을 모르니 그 두사람의 이야기를 듣고만 있구요.

2. 셋이 밥 먹을 때 그 사람의 눈만 보고 이야기 하고 그 사람이 하는 말에만 반응을 해줍니다.
제가 이야기 할 때는 전혀 웃지 않고 밥만 먹어요.
나 싫어하나? 이 생각이 들정도로...

3. 제가 이야기를 할 때 무조건 반박을 합니다.
만약 제가 어떤 상황을 이야기하면,
아니라던데? 그거 아니던데? 아니지 않나?
이런식입니다.
이건 그 사람의 화법입니다.
(저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그러기 때문에)

이게 질투는 확실히 아닙니다.
그냥 그 동기의 태도가 상당히 거슬립니다.
신경 안 쓰려해도 저를 무시하는 태도,
그리고 이 외에도 많은 사람 앞에서 저에게 면박을 주는 것, 남의 험담을 하는 것 등을 알고 있음에도
회사생활에 불편이 되지 않을까 말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혹시 직장에서 이런 분 겪으신 분 계신가요?
이제는 제가 이상한건지 혼란이 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0
16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73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03.29 15:31
추천
7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많이 괴로우시겠어요. 하나만 기억하세요. 강한게 오래가는게 아니고 오래가는것이 강한겁니다. 그 사람이 님의 인사고과에 영향을 줄수있는 사람도 아니고 걍 정치질 한번 해보려고 하는거같은데 수행한다 생각하시고 약간 모자란 사람 대하듯 하심 마음이 조금 편하실거에요.
답글 3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03.29 18:39
추천
6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에게 이제 잘 보일 일이 없으니 그러는듯 앞으로 할말만 하고 거리두심하세요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나나나 2020.03.30 17:21
추천
60
반대
2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동료 한명때문에 퇴사를 고민한다고? 이 질문 자체가 나는 더 황당한데?
답글 5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20.03.31 13:5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휴..듣기만해도 어떤 상황인지 감이 오는데.. 진짜 피곤하시겠어요..
조만간 신입이 님한테 와서 동기랑 노는거 힘들다 하게 생겼네요..ㅋㅋ
아닐지도 모르지만..저렇게 감정표현 많은 사람은 피곤해여..것도 뭐 친구도 아니고 회사동료직원 사이에 시시콜콜 얘기하는 사람 별로..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2020.03.31 10:58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래서 여자들 모여 있는곳은 피하라고 했죠..일을 하러 와야지 기싸움을 쳐 하러 회사에 오나 ㅋㅋㅋ이제 같이 다니지마요~나보다 잘난거 같은 사람이 옆에있으면 일부러 그러는 여자들 많더라고요 ㅎㅎ퇴사고민 하지마시고 님은 다른 사람들하고 어울리면 되죠~어차피 돈벌러 간거지 사람 사귀러 간거 아니자나요
답글 0 답글쓰기
Klause 2020.03.31 08:4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고민할거리는 아닌거 같은데요. 지금 사회초년생이니까 끼리끼리 관계가 중요해보이는데요. 직장생활과 삶을 엄연히 분리하세요. 그러면 그다지 중요한 관계도 아니니 스트레스거리도 안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중앙바보 2020.03.31 08:2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민은 되나 멀어지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3.31 08:0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에고,,, 남일 같지 않네요 ㅜㅜ저는 30대 후반 20대초부터 사회생활 시작해서 회사도 몇번 옮겨보고 했는데요 .. 어딜가도 사람이 힘들더라구요~

혼자 지내는게 차라리 나을수 있습니다. 저도 20대를 긍긍전전하면서 인관관계에 목을 메다시피 했는데 지금은 차라리 혼자 밥 먹고 혼자 일하고 보고할내용이나 업무적으로 이야기 해야 할때만 하니깐 마음이 편해지네요~~~ 워라벨 회사라면 굳이 인간관계 때문에 경력이나 퇴사는 절대 안됩니다. 괜히 남 좋은 일만 시키는거예요ㅜㅜ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3.31 07:40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료는 그냥동료 그만두만 안볼사이니까 신경쓰지말고 회사생활하세요 화법이 그런사람한테 오래붙어있는 사람 없어요 언젠간 둘이 안좋아져서 다시 쪼르르 님한테 붙을때 거절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ㅍㅍ 2020.03.31 06:35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 쳐 먹어도 꼭 저렇게 일진놀이 하는 것들 있더라. 퇴사하고 다른 회사 이직해도 똑같아요. 꼭 그런 병신같은 애들 있음. 아예 상종을 마세요!!
답글 0 답글쓰기
2020.03.31 06:23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달라진 이유가 있을텐데 그걸 쏙 빼놓고 얘기하네 뭐 잘못했으니까 그러겠지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03.31 06:19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회사에서 이래 저래 좋은 사람 인척 접근 하는 사람들 꽤 있었지만 알고보면 다 말만 번지르르한 사람들이더라고요 회사는 그냥 다 일적인 관계로만 만나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2020.03.31 03:25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회적 거리 두기 필요합니다 사적인 얘기하지 말고 속마음 얘기하지 말고 사무적으로 대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3.31 03:12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직장에선 동료들이랑 애초에 선그어야되여 . 그냥 할말만하고 그대신 상대방이말하면 잘듣는척하고요. 리액션좋게 해주고 내약점잡힐만한 얘기 절대하면안되고 그냥 나에관한걸 오픈하지말고 피해만 안주면 뒷말좋아하는동료도 뒷말할게없어서 안하게됨요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03.31 02:51
추천
6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동기같은 유형의 사람 있어요 대체로 나약하죠 입사초 의지할 곳이 필요하니 동기인 글쓴이와 친하게 지내다 적응도 했고 새로운 신입과 더 잘맞으니 이제 님은 필요없죠 그런 부류 사람이 독점욕 소유욕도 강해서 글쓴이와 신입이 친해지는것 질투할 거에요 결론은 동기와 서서히 거리두고 멀어지세요
답글 0 답글쓰기
2020.03.31 02:46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꼭 같이 밥먹어야 해요? 난 직장에서 누가 나한테 친한척하며 다가오면 부담스럽던데 그런 사람은 나중에 선을 넘는 무리한 부탁을 하더라고요 직장은 직장일 뿐이에요 친구는 밖에서 사귀어도 되니까 그 사람 때문에 퇴사하지 않길 바라요
답글 0 답글쓰기
제고민좀들어주... 2020.03.31 02:3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간이 지나면 다 드러나게 되더라구요 물론 진짜 지금은 너무 힘들거에요 일보다 사람이 힘들면 누구나 다 힘들어지니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꾸준하고 변함 없는 사람 알아봐주는 누군가가 나타나요 동료일수도 있고 선임일수도 후임일수도 있어요 직장에서 가장 힘든게 독고다이 일수 있지만 언젠가 내 목소리를 낼수있는것도 독고다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하시는 일이 동료와의 케미가 얼마나 결정적인지 모르겠지민 혹시라도 나 혼자 잘 하면 되는 업무라면 충분히 가능할거에요 힘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3.31 02:33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상대가 자신을 싫어하는데 옆에 붙어있는 이유가 뭔가 ?
멀어질 때는 멀어지고, 헤어질 때는 헤어져야 한다.
상대가 자신과 가까이 있고 싶지 않다는 메시지를 이토록
명료하게 계속 보내는 데도, 따라다니는 이유가 도대체.

진드기를 좋아하는 자는 아무도 없다.

홀로서기를 해야 하고, 눈치를 더 길러야 하고, 사람의 마음을
읽는 법을 더 배워야 한다. 남에게 의존하는 것의 구차함과 초라함을
더 분명하게 인식해야 하고, 자기를 객관적으로 보는 법을 익혀야 한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3.31 01:42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사람이 자꾸 붙으면 그게 더 골치아픈 일입니다. 나머지 다른분들이나 나이가 있는 선배들도 다 눈이 있고 귀가 있고 판단합니다 걱정말고 자기 일에 집중하면 되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3.31 00:59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저런애가있었음 첨엔둘이 수영도 다니고 잘지냈는데 언니한명이와서 셋이지내는데 어느순간 나 따시킴 내가가면 말하다가 안함~언니들이 둘이싸웠냐고했는데 싸운적없음 그냥이유없이 나따시킴 나중에알고보니 그애가 좋아하는 남자가있었는데 나랑친했음 그냥같이일하는 친한사이였는데 내가 그냥지나가는말로 남친없었으면 꼬셨다면서~아마 그말듣고 저러는거같았음 결국 둘이사고쳐서 결혼함 질투심에눈멀어 나 따시킷는데 난 별로 그애가 중요하지안았음 내일하기에도 바쁜데 그딴거 신경쓸일없음 자기일이나 열심히하고 먼저 인정받으면 그만임 아마 그거때문에 더질투한거같음
답글 0 답글쓰기
경험자 2020.03.31 00:4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회사도 이런애 있는데 자격지심뿐만아니라 열등감으로 인해 저래 됐구나 싶어서 그냥 넘깁니다 ㅋㅋㅋ 측은하게 생각하셔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3.31 00:39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건 그 신입에 대한 내가 이사람이랑 더 친해야해 하는 소유욕 있어서 그런거임. 님이 알게모르게 신입이랑 잘지낸다 느끼면 질투나고 그럼 그 화를 님 말 무시한다거나 반박하는걸로 표출하게됨 뭐 그외에 님이 동기한테 서운하게한게 있거나. 근데 확실한건 저런 동기랑 친해지면 인생피곤함 적당히 거리 유지ㄱㄱ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3.30 23:4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흠 객관적으로 봤을 때 일을 못하시는 편인가요?? 전 회사에서 선배 한명이 자기 동기를 사람들 있는데에서 면박줘서 제가 다 민망할정도더라구요..싫어하는 티 팍팍내고..알고보니까 일을 못해서 다른 사람한테 피해 줬다고 싫어하는거였어요 ㅠㅠ 뭐 그게 아니라면은 그냥 따로 드세요 점심시간이 곧 쉬는 시간인데 어떻게 그러고 있어요
답글 1 답글쓰기
1 2 3 4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