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축의금 미리 준 친구가 파혼을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10 (판) 2020.03.29 12:48 조회95,438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친구와는 10년 넘게 봐었고 가족같은 친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상세히 적진 못 하지만 작년 말에 친구에게 결혼준비 할 때 쓰라고 축의금으로 100만원을 미리 주었습니다. 친구가 파혼을 한 건 한 달 전 쯤이구요, 상대 쪽 잘못으로 인하여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2주는 많이 힘들어하더니 지금은 괜찮아졌구요.
문제는 미리 준 축의금에 대한 얘기가 일절 없습니다. 차라리 먼저 언급 해주면 이렇게 고민하지도 않겠지만.. 위약금 물고 돈이 없다는 말을 지나가는 식으로 만날 때 마다 하니 약간은 껄끄러운 기분도 듭니다. 제가 올 해 후반에 결혼 예정이라 더 예민한 것 같기도 하고요.
이 친구는 정말 소중해서 잃고싶지 않고, 현명하게 해결하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추가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하나하나 다 읽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요지는 '파혼했는데 축의금을 안 돌려주네? 나 이거 받아야겠어!' 가 아니에요. 정말 아끼는 친구라서 100만원?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나중에 할 축의금 미리 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도 내가 그 정도로 신경썼었는데, 어떤 말이라도 괜찮으니 축의금에 대해서 한 마디라도 먼저 해줄 수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과 먼저 말을 해주지 않는다면 내가 굳이 말해야 하나 하는 복잡함 때문에 글을 올렸습니다. 저도 성인이 된지 오래되었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니까요.
어제 밤에 친구가 절 부르더니 한참을 울더라구요. 예식장 취소 관련 연락이 왔었는데, 그 것 때문에 남자한테 연락하니 보고싶단 식으로 말 했다며.. 괜찮은 척 했지만 역시 아직은 아닌가봅니다. 비록 옆에서 다독여주는 것 밖에 못 하지만 잘 추스를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보려 합니다. 제 고민에 관심 가져주시고 따끔한 질책도, 너그러운 위로도 모두 감사드립니다. 큰 일교차에 건강 조심하세요!
217
13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51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00 2020.03.29 18:46
추천
225
반대
7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그 축의금 돌려줘야할 정신도 없어보이는데..... 글고 올해 말에 글쓴이가 결혼한다며?? 그때 축의 해주면 그만인데 미리 말 꺼내지말길. 상대방은 글쓴이 결혼식에 축의해주면서 언젠가 할 자기 결혼은 축의 안해줘도 된다고 할 수도 있잖아? 지금 상황에서 돈얘기 꺼내면 친구아픔보다 당장 돈 환불이 중요한가 싶어서 정떨어질듯.
답글 4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03.29 12:57
추천
205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은 그 친구에 대한 판단을 유보해도 될듯. 님 결혼 할때 축하하러 와주는지 축의를 얼마하는지에 따라 평생 갈지, 100만원으로 사람 걸렀는지 확인 할 수 있을것 같음.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03.29 13:07
추천
129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다음에 친구 결혼할때 퉁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찬반대결 ㅇㅇ 2020.03.30 12:35
추천
13
반대
1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파혼한지 한달 된 친구한테 돈 못받았을까봐 불안해하는 글쓴이도 참 못났다ㅋㅋ 물론 100만원 축의금으론 매우 큰돈 맞지만 파혼한지 이제 한달됐는데 돈 안돌려줄까봐 전전긍긍하는거 좀 너무하지않나? 3,4개월 지났으면 또 모를까ㅋ 앞에선 가족같은 친구라더니 뒤에선 돈 안줄까봐 이런곳에 글 올리는거알면 배신감 느껴질듯
답글 2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흐음 2020.03.31 14:3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면 받고 안주면 그냥 잊어버리는게 좋지않을까요.어느정도의 친구일지는 모르겠지만 돈을 말하는 순간 그 관계 끝난다 봅니다.가장 힘들 때 상대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둘의 관계가 어느정도 인지 알 수 있으니 나쁜 결말은 아니기를 바래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3.31 00:2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작 백만원으로 사람 인성 판가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네요. 님 결혼식날 진실은 드러나겠고, 그 쪽에서 100만원 이하로 축의하면 재빠르게 손절하시면되겠네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ㅡㅡ 2020.03.30 23:0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경쓰이고 걱정이겠네요. 힘내세요~좋은 방법 나올거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3.30 21:34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정리된 상황에서 아무말 없는거면 좀 그렇겠지만 이제서야 예식장 취소하는거나 돈 없다는 얘기한다는거 보면 돈 관련해서 정리해야 할 부분도 많아 당장 주기는 힘들다보니 먼저 말은 못 꺼내고 있는걸 수도 있고 스리슬쩍 물어보지 못하게 연막치는걸 수도 있고 많이 친한거면 당장 안줘도 당연히? 이해해줄거라는 생각에 우선 순위에서 밀렸을 수도 있을듯. 진짜 친한 친구면 님 결혼때까지는 기다려주는 것도 좋을듯. 그때 하는거 보면 떼먹으려는건지 상황때문에 잊거나 밀린건지 답나올테니 그때 관계 정리 하면됨.
답글 0 답글쓰기
ㅜㅜㅜ 2020.03.30 20:47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차피말에받으면되는거아닌가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3.30 18:41
추천
3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이 난 돈 받아야하는데로 보여요. 글을 못 쓰시나봄. 그냥 기다리세요. 그리고 올해 결혼하면 그 때 100만원 받으면 되잖아요. 별로네 이 사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3.30 15:16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결혼 때 축의로 그만큼 돌려주겠죠. 지금 축의금 얘기하면 친구 입장에서는 조금 섭섭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2020.03.30 14:5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기다려봐요 그리고 님 결혼할때 받으면 되자나여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좋아요 2020.03.30 12:46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 난감하네요! 파혼해서 힘든 마당에 참 말하기도ㅠㅠ 잊어버리고 나중에 안정된 이후 만나면 생색만 내시는게...난 이미 했다! 센스있게 돌려주면 좋은데 ㅠㅠ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0.03.30 12:40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라면 다음에 결혼하게되면 밥값정도만 축의할듯 다 큰 성인이 이런걸로 고민하는거 자체가 웃기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3.30 12:35
추천
13
반대
1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파혼한지 한달 된 친구한테 돈 못받았을까봐 불안해하는 글쓴이도 참 못났다ㅋㅋ 물론 100만원 축의금으론 매우 큰돈 맞지만 파혼한지 이제 한달됐는데 돈 안돌려줄까봐 전전긍긍하는거 좀 너무하지않나? 3,4개월 지났으면 또 모를까ㅋ 앞에선 가족같은 친구라더니 뒤에선 돈 안줄까봐 이런곳에 글 올리는거알면 배신감 느껴질듯
답글 2 답글쓰기
ㅇㅇ 2020.03.30 12:28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친구가 쓰니 결혼식에 얼마나 축의하는지 보고 생각해도 늦지않을 것 같아요ㅠㅠ그리고 그 친구가 다음에 결혼하면 작은 선물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3.30 12:22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작은돈도 아니고 돌려주는게 맞는데 안주면 인성 보이는거죠. 쓴이 결혼할때 100만원 하면 담에 그 친구 결혼할때 축의금 안주는걸로 퉁치고 100만원보다 적게 주면 그 때 말하세요. 그런 양심없는 사람은 유지할 필요 없어요. 두고봐봤자 피곤하고 언젠간 틀어져요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남자 2020.03.30 12:20
추천
5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가족같은 친구가, 파혼을 했는데, 100만원 축의금으로 준거, 언제 돌려주는지 이거 고민하는게 가족같은 친구에요..???????;;;;;;;;;;;;;;;
답글 1 답글쓰기
2020.03.30 12:20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결혼때 쌩까면 그때 글 써도 될것같은데, 가족같은 친구라면서 뭐가 그렇게 조바심이 나서..
답글 0 답글쓰기
무무 2020.03.30 12:19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파혼하고 내맘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사람들도 챙겨야되는거 아닌가ㅡㅡ 백만원이면 적은 액수도 아닌데, 나같음 한달 됐으면 축의금 미리한 사람들한테 사정얘기하고 어떻게 할지 말해줄것같은데...
답글 0 답글쓰기
주인 2020.03.30 12:00
추천
2
반대
5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족같은 친구가 아니라 이거 족같은 친구네 와 내친구가 이런다고,생각하면 소름돋는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3.30 11:20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친구가 받은게 있으니 님 결혼에는 뭐라도 할테니 기다려보시고
다음 친구 결혼할땐 그냥 작은 물건으로 선물 정도 한고 축의는 안해도 될듯
답글 0 답글쓰기
ㅋㅋㅋ 2020.03.30 10:4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님 올해 결혼하면 그돈 다시 돌려주지않을까요?? 받은만큼 주니깐 보통.. 다시 줄거같은데..
답글 0 답글쓰기
1 2 3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