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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제가 계산적인가요?남편과 같이 봅니다

달님 (판) 2020.03.29 20:59 조회174,329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안녕하세요
애는 둘이고 결혼한지는 3년 조금 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답변은 남편과 같이 보겠습니다.
모바일이라 글에 미흡한점 있을수 있습니다

남편이 저보고 꼭 그렇게 계산적으로 살아야하냐고
하는데 저는 이해가 안되어서요

오늘 아침에 저보고 매일 잠만 잔다고 하여
그럼 그동안 밥, 빨래, 청소는 누가 한거냐고
둘째가 아직 100일전이라 낮잠 잘 때 제가 옆에 거의 누워
있습니다. 깨어있을때 후다닥 집안일합니다.
통잠 아직 안잡니다.
결혼전에는 제 말이 무조건 다 옳다고 했던 사람인데
결혼후에 제 말이 다 틀리다고 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잠만 잔다고 하는 말도 저를 무시하는 말로 들렸습니다.
한두번 한게 아닙니다.

(저는 둘째 출산하면서 휴직하였는데 아직 출산휴가 기간입니다.)

그래서 내가 전업이길 바라는거냐고 내가 만일 전업이였으면
나한테 이정도 비용을 줘야한다고 제보험료, 휴대폰비용, 관리비, 생활비등을 적어서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눈동자가 흔들리고 당황하는것 같이 보였습니다.

제가 아직 급여등 나온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고
그럼 맞벌이와 같은 상황인데 왜 제가 집안일과 육아를 혼자 다 해야하지요?

전업이면 다 하는게 맞는데 그럼 생활비와 제 보험료등은 받아야하지 않나요?

남편은 저보고 계산적이라는데 저는 오히려 남편이 이해가 안됩니다.
(급여는 각자 관리합니다. 남편이 대출이 있어서 알아서 갚으라고 간섭 안했습니다)

다들 적으시길래 결혼비용 적습니다.
집은 제명의 소형아파트 있어서 남편이 들어왔습니다.

제가 계산적인가요?



추가-------------------------------------------------------------------

많은분들의 의견 감사합니다.
어떤글들은 읽으면서도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남들도 알아주는 기분을 제 남편은 왜 모를까요...
남편한테 아침에 링크 보내줬는데 읽긴했지만 답은 없네요.

첫째는 친정엄마가 돌봐주고 계십니다.
어린이집을 가거나 둘째가 통잠자면 데리고 올 예정입니다.
저희집에서 10분거리입니다.

둘째가 신생아라 거의 잠만 자지 않냐고 하신분 계시던데
저도 책을 보면 먹고 잠만 잔다고 읽었는데
저는 왜 둘 다 잘 안자는 애들만 낳았을까요?
첫째도 안아키웠는데 둘째는 덜하긴하지만
눕히면 눈을 번쩍뜨고 겨우 눕혀도 깊은잠을 안자서
옆에서 한참을 토닥이고 쪽쪽이를 물려줘야합니다.

남편의 대출금은 얘기하자면 또 길어지는데
짧게하자면 정확히는 시댁 대출금입니다.
첨에 같이 갚다가 열심히 돈 벌어 시댁빚 갚는다는 생각에
우울감이 와서 각자 관리하자고 제가 먼저 제안하였습니다.

다른 아내분들도 마찬가지일겁니다.
큰걸바라지 않아요
말한마디를 해도 존중과 관심, 배려를 해달라는거죠.

따뜻하게 위로해주신글들 정말 고맙습니다.
펑펑 울면서 읽었어요. 호르몬 때문인가봐요.

남편 공개적으로 욕 먹으라고 올린거냐고 하신분들 계시던데
항상 자기같은 남편없다고 올려보라고 해서 올린겁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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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03.2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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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산은 남편이 하고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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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3.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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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낳은 지 백일 도 안 된 아내에게 더 자라고는 못 할 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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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애비야장봐온... 2020.03.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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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전업,맞벌이 따지는 건 따지는게 아니고, 아내가 '정확히' 따지는건 계산적인건가요?ㅎㅎㅎ 그리고 전업이든 아니든 집안일은 같이 해야되는 겁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애 키우고 집안일 하는거 안스럽게 안보이나보네요.저런 분들 꼭 나중에 ATM 타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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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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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남편분한테 팩폭으로 좀 조지셔야겠어요. 님 살던 집에 들어왔다는거보니 남편이 혼수도 안했을거 같고. 쓰니부모님께 예단도 안했을거 같고. 결혼전에 님 말은 다 맞다 해놓고 결혼하고 다 반박한다는거 보니 남편이 결혼전부터 계산놓고 님이랑 결혼한거 같네요. 그때 참아줬던거 때문에 니가 감히 이런 마인드로 더 청개구리같이 구는 거구요. 애기 둘인데 한 명 돈은 대출금갚고 한 명 돈은 생활비 쓰면 자식 학비랑 부부 노후 자금은 어떻게 마련하나요. 아이들 크면 집 평수 늘려 이사도 가야하는데 둘 중 한 명이라도 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생활 기반이 무너지겠네요. 님 남편은 책임도 양심도 없이 정말 ㅂㄹ 두개만 차고 결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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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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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이프가 계산하기 시작하면 시집 문턱도 안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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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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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해가 안되는데.. 도대체 양심이라는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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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2020.04.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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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기 백일 정도면 애기엄마 반은 정신이 허공에 또 있을때입니다 에구 토닥토닥 안쓰러워라 에라이 남편놈아 내 아들넘이 저리 말하면 등짝 스매싱 날린다 에라이~~~ 등신아~~아이고 머저리야 대갈통 뒤통수를 그냥~~철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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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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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과 비슷한 사연의 글이 올라왔었어요. 작년글이였는데 2편에는 후기도 있더라구요. 참고하시라고 글 첨부합니다. https://m.pann.nate.com/talk/344546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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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김씨처자 2020.03.3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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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과 같이살건지 앞으로어찌할건지 후기빨리올려주세요ㆍ이렇게 사람들이 열내고댓글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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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2020.03.31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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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내딸이었으면 난 바로 데리고 올거에요..남 남편은 머리도 나쁘지만 양심도 없네요, 님을 업고다녀도 모자랄 판인데... 위로해 주고 싶네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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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2020.03.31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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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심으로 쪽팔림 이란걸 느껴봐야... 계산을 못하면서 계산적이라니. 쓰니님 울지말고 기운내서 몸 잘챙기세요. 같은여자 이지만 존경스럽네요. 저라면 님처럼은 못했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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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3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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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아 정신 차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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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3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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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쉬.. 남편이 차은우 뺨치게 잘생겼나요? 아니 그래도 안돼.. 얼굴이 차은우여도 결혼하면 안돼 저런 사람이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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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3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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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남편 없긴 하지. 여자가 집 해와, 맞벌이 해, 가사 육아 다 떠안아, 시가 빚도 갚아, 친정에 손까지 벌려, 출산한지 100일도 안된 아내 구박해.. 이런 말까지 하고싶지 않은데요, 님 부모님한테 안 미안해요? 금이야옥이야 키워서 집까지 사줘놨더니 시가 빚이나 갚으면서 구박이나 당하고 몸 푼 지 100일도 안돼서 저런 소리 듣고.. 그리고 친정부모님은 무슨 죄로 애를 봐주시는지.. 돈을 싸드려도 시원찮은데 시가 빚이나 갚고있고.. 어휴 진짜.. 내 딸이 이러고 살면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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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teacher 2020.03.3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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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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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2020.03.3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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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생아가 무슨 잠만 자 ㅋz 2시간에 한번씩 깼다 자는 거 모르는 애들이 떠드나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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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3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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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집도 해왔으면 넙죽 업드러서 잘해야지 어디 집안의 가장인 쓰니에게 저딴말을하죠? 솔직히 안타깝고 불쌍합니다 쓰니님의 실패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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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3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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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 결혼해줘 애낳아줘 맞벌이해줘 애키워줘 대리효도해줘 밥해줘 집안일해줘. 결혼 왜했어요? 혼인신고하는 순간 노예신고도 같이하셨네요 남편놈 개 빡치네 이기적인 김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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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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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 벌어서 결혼 전 자기 부모 빚 갚으면서도 지가 일하는거 생색내는거잖아요. 어휴, 애 둘 키워야 돼서 전업하거나 아내가 어디 아프기라도하면 완전 기생충 취급하겠어요. 집도, 육아도, 생활비도, 집안일에서도 정작 기생충은 남편인데 말이죠.저런 인간 사정 봐주고 이해해주며 밥해다 받치며 하는건가요? 님이 같이 빚갚고 몸 망가치고 친정 희생시키고 뒷바라지 하는 동안 저 인간은 한게 뭐가 있나요? 시가로 보내고 양육비나 제대로 보내면서 잘못한거 생각해보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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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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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님 딸이 저런 신랑만나서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마음아프지 않으세요? 혹시 이혼하면 부모님 마음 아플거 생각해 이혼 생각 안한다면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저런 개베이비랑 사는데 부모님께 효도일지 불효일지.? 제 딸이면 당장 집에 데리고와서 이혼시킵니다. 저런 새ㄲ랑 살면 자식이 보고 배우니(옛말에 딸은 엄마팔자 닮는다고 하지요. 보고 배운게 그거니..) 자식을 위해서라도 갈라서세요.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결혼해서 님이 좋은 점이 하나라도 있는지.. 차라리 혼자살았다면 삶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요? 님 남편은 결혼해서 집 해결되지, 자기 월급으로 시댁 빚도 갚아 줘, 집안일 육아 다 해줘도 가스라이팅 좀 하면 눈치보면서 안절부절 자기 기분 맞춰주니 집에서 왕놀이도 할 수 있어. 뭐가 아쉽겠어요. 님의 행복을 위해 새출발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런 아빠 밑에서 보고 배울 자식 생각해서라도 갈라셨으면.. 자식과 본인을 위해 갈라서세요. 이혼 절대 안해줄테니 이제부터라도 증거 잘 모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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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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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대출금을 남편이 변제한다구요? 애초에 결혼하면 안될 사람인거 같은데요
대출금 다 갚고 결혼하던가 와 진짜 양심 없는 걸 넘어서네
그래놓고 저런 태도라니 와우 사람새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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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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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잉? 집도 쓰니집. 월급도 각자 쓰고. 애도 친정에서 봐 주셔. 남편은 왜 거기있대요? 남편 필요없겠구만. 어따 써먹어요? 결혼 왜 함? 애 낳으려고? 아 웃프다 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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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3.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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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찌질한 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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