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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아빠가 남같아요 ...

ㅇㅇ (판) 2020.03.31 10:33 조회15,888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봐주실 줄 몰랐고 하소연할 곳이 없어서 글로 써서 올렸어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댓글을 읽어보니 좀 오해가 있더라고요


어른이 답하시는데 왜요? 라고하는것은 물론 아버지께서 기분이 나쁘셨을겁니다 이 점은 저도 잘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근데 제 이름을 불르시는게 거의 10번넘게 막 10분 단위로 부르십니다 그래서 저도 이해가안되니까 왜요?라는 말이 나온겁니다


결국 대화를 해보니제가 제가 방에서 잘안나오니까 깨어있는지 감시해야해서 부르시는거라고하시네요 제가 늦게일어나는게 게을러보여서 꼴보기싫으시데요 (보통 3시에자서 12시에 일어납니다)저는 이 감시받는 느낌이 힘들었어요 항상 경직되고 몸이 긴장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어릴때많이 맞았는데 이제는 제가 크다보니 체벌은 안하세요
근데 제 남동생은 한번도 안맞아봤어요 동생이랑은 친하고 애교도 부려서 부럽더라고요 그냥 말할 곳이 없어서 하소연해봤어요 너무 안좋은 시선으로 보지말아주기를 부탁드려요



위로해주고 공감해주고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하고 꼭 잘 새겨 들을게요 꼰머있던데 상처주는 댓글 굳이 안 달아주시면 좋겠어요 지나가주세요 저가 잘 참고 대들지않고 관계유지해서 언젠가 꼭 독립하려고요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본)제가 전 어렸을 때부터 아빠가 엄하고 예의를 엄청 중요시여겨서 조금만 버릇없어보이고 자기한테 거슬리는 행동하면 표정 싹 변하고 말로 절 억압했어요 그때문인지 아빠랑 친해보이는 친구를 봐도 이해가안되고 전 아빠랑 뽀뽀하거나 안아본적도 없어요 그냥 아빠랑 정 자체가 없어요 전화나 연락도 평소에 한번도안해요 진짜로

하 방금도 다퉜는데 아빠가 제이름 부르셔서 왜요 ? 라고 했더니 왜요가뭐냐고 그냥 네. 하면 될것이지 이말만 계속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름부르길래 왜냐고하지그럼 뭐라해요 ? 진짜 무슨 학교선생님같아요 진짜 너무 남같아요 미치겠어요 가끔은 저가 분에 못이겨서 혼자 방에서 책상 내리치면서 화를풀어요

지금은 고등학생인데 아빠한테 무시당하고 그 차갑고 무서운말로 절 억압한 기억 때문인지 저는 사람들이 조금만 저한테 뭐라해도 눈물부터나고 사람들앞에 서는게 무서워서 엄청 떨고 낯을 너무 가려요

전 심지어 아빠가 너 왜그러냐? 라는 한마디만해도 눈물이나고 온몸을 막떨어요 아빠가 또 무슨 말을 할지모르니까 검나서 ..

그냥 빨리독립하고싶어요 ...최대한빨리 돈벌고 집나가서살고싶어요 집이불편해서 차라리 매일 집에 나가서 독서실에 가있어요 맨날 밤늦게오고 ..

아빠랑 연끊고싶은데 학생신분으로 어쩔수없으니까 사는거지 아빠가 한마디만 모질게해도 집나가서 죽고싶다는 생각이드네요

항상 슈돌같은 가족예능을 보면 나도 나중에 가족을 꾸리면 화목하고 서로 존중해주는 가족과 남편을 만나야지라는 생각이들고 특히 슈돌은 아빠들이 아이를 사랑해주고 놀아주는 모습이 나오잖아요 아이는 활짝웃고..저는 그거 볼때마다 눈물나요 전 저런 가정에서 지낸적이없고 아빠에대한 좋은 기억이없으니까 .. 부럽더라고요

위에 문단 웃기시다는 댓글있던데 전 정말 가족?이라는 정이없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저도 놀랐어요 제가 우니까.
설마 아무사정이 없는데 슈돌보고 우는 사람이있겠어요 ?
너무 힘들어서 그냥 눈물이나오더라고요 이걸로 웃기다고 안해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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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토닥토닥 2020.04.0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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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학생시절을 보는거 같아요... 저희 아버진 버럭버럭 소리지르는 사람이라 기죽어서 소심하게 지냈어요. 저는 독립하기 위해 미친듯이 공부했어요. 장학금타고 과외하면서 경제적인거 독립하고 졸업후 취직하면서 집에서 나왔어요. 그제야 마음이 평안해지더군요. 엄마에겐 전화하지만 아빠에겐 연락한 적 없어요. 안보니까 너무 행복해요. 쓰니도 지금은 그냥 공부만해요. 독립도 내가 돈을 잘벌어야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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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4.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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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할아버지와의 관계가 썩 살갑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서 그렇게 밖에 못하는거 같아요 안타깝지만 쓰니도 아빠와 같은 언행을 은연중에 자녀나 배우자에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할지도 모르니 이 점 주의해야 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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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4.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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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빠랑 같이 살기는 싫고~ 아빠 돈은 쓰고 싶고~ 쳐 집 나가세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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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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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냥 그러려니 또 저러네 하고 넘기는게 속 편합니다.. 뭐라 발광을 하든 원래 저런 사람인데 어쩔 수 없지 뭐 하고 넘기세요. 사실 최소 40년을 저렇게 살았을텐테 그걸 어떻게 고쳐쓰나요? 그냥 나중엔 평생 안볼사람이다, 생각하시고 독립계획이나 행복한 미래 상상하는 편이 마음이 더 나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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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5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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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 용건이뭔데 날부르냐?

네? = 무슨일이시죠?

멍청한것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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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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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환경때문에 성격도가라앉지마요 아빠가그럴수록 더나대세요 기분풀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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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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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떻게 모든상황이다똑같냐 그래도기죽지말고버티세요 저는 쫌만말대꾸해도쳐맞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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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4.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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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부모가 부르는데 왜요? 그래?? 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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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2 2020.04.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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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랑 너무 똑같아서 댓글 달아요. 주변 친구들이 아빠와 농담을 주고받으며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너무 부러웠어요 tv에서도 아빠랑 딸 친하게 지내는 모습 보면 눈물부터 났었어요. 억압받고 자란 환경때문에 말주변도 없고, 낯도 많이 가리고 사람 만나는걸 별로 안좋아하는 아웃싸이더 성격으로 자랐어요. 그리고 사회생활 시작하고, 집에서 나왔는데 정말 지옥에서 탈출 한 것 같은기분 벗어났다는 그 쾌감이 정말... 뻔한 얘기지만 성인때까지만 참아줘요 ㅠㅠ 더러워도 어쩌겠어요...... 좀만 더 버텨줘요 나쁜생각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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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2020.04.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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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부모가 아니더라도 윗사람이 부르면 네 나 네? 지 왜요라니??? 그냥 또라이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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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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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쓰니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
대답을 안한것도 아니고 왜요라고 대답했다고 쓰니가 잘못했다고 말하는 새끼들 걍 똑같은새끼들임. 발작스위치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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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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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렇게 키우면 사회생활하기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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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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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르면 왜요?해서 혼나는거 저랑똑같네옄ㅋㅋㅋㅋ옛날시절에는 교육을 받았었나..부르면 네!하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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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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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는 20살까지 키울 의무가 있고 그외는 본인이 독립하고 대학가고, 지 밥 벌어 먹는 거야. 얼마 안 남았어. 부모에게 돈 받아쓰기 때문에 여라 가지 잔소리 듣는 거야. 앞으로 돈 벌어서 남에게 돈 줘 봐. 그게 쉬운 일인가. 니 피를 뽑아서 헌혈하듯이 주는 거야. 바깥에서 온갖 더러운 꼴 당하면서 벌어서 주는 돈, 고혈로 주는 거니 한 쪽으로만 생각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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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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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교사가 아니라도 부모가 부르면 예라고 하는 거야. 왜요?는 도전적 느낌이 드니까 싫어하지. 용건이 있으니까 부르는데 예하고 가는 거야. 직장 상사가 쓰니 부르면 왜요?하고 갈 거야? 이건 인정행할 거 같은데. 부모가 자식에게 살갑지 못해 상처준 건 잘못돈 거지만 대답은 쓰지가 잘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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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2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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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가 아빠돈으로 사는건 맞는거야 니아빠는 할배랑 그런집에서 살았던거고 본인이 반성하거나 바꾸러고 안한 전형적인 꼰대인거야 나중에 앱한테 니들이 좋아서 나 낳았는데 왜 책임안지냐 이딴소리 하지말고 열심히해서 독립해 딴거없어 남자보는눈만 있으면 된다 양아치 거르고 참을성 없는애 거르고 이기적인애 거를줄알면 뭘하든 니 혼자 다할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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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020.04.02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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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어린시절 보는거 같네요.. 돈을 벌다보니 아빠가 많이 힘들어서 그랬구나 하고 이해하려고 했는데 10년이나 지나도 본성은 변하지 않더라구요 이 시국에 집 뛰쳐나왔어요. 돈벌어 일찍 독립하는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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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20.04.02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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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실때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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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2020.04.02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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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를 바뀌게 하는건 어렵고 타인을 바뀌게 하는건 더 어렵거든요. 그럼 덜 어려운걸로 나를 바뀌게 해보는건 어떨까요? 글을 보니 자라온거에 대한 보답은 없고 빨리 혼자 살 생각만 하는것 같은데 그냥 이제부터 아버지라 생각하지 마시고 집주인이라 생각하세요. 무료로 먹고자고입혀주는 대신에 공손하게 인사하고 대답하고 집청소, 요리, 세탁, 안마 등등 오늘부터 해보는게 어떨까요? 아니면 집에 거주하는 동안만 알바를 해서 아버지께 용돈 월30만원씩만 드려보세요. 둘 중 하나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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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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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항상 아빠 싫다고 하는 글에는 그러면 아빠 돈 축내지말고 집을 나가라는 댓글이 달려있더라 공감능력 떨어지는 새끼들 많아 진짜.. 지들이 찔려서 그러는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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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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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댓 집 나가라는데 저렇게 행동하는 아빠 보면 돈 다 뜯어내고 나갈 생각 안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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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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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요 가지고 뭐라하는 사람 진짜 많네. 나도 아빠한테 왜?정도는 한다ㅋㅋ 아니 님들은 그럼 부모님이 부르면 왜요? 하고 대답한적 없니ㅋㅋ? 으휴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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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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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쓰니마음 이해 하는데 여기 댓글들 다 꼰머들밖에 없넹 ㅋㅋ 진심 아니 아빠가 부르면 왜요? 라는말 할수도있지 이거가지고 말투고쳐라 하는 댓글보면 명치 ㅈㄴ 씨게 때리고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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