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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다들 무엇때문에 살아가시나요

ㅇㅇ (판) 2020.04.01 02:24 조회84,705
톡톡 헤어진 다음날 꼭댓글부탁

정말 한분 한분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를 사랑할 수 있게 많이 노력해보겠습니다.
다음에 꼭 행복하다는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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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올려야 할 지 모르겠어서 헤다판에 올려요.
저는 원래 우울증이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가난하고 불우하게 자랐고 저희 엄마께서도 우울증과 불면증, 분노조절, 성격장애 등 앓고 계세요.
그런 가정 밑에서 자라왔던 터라 부모에게만 받을 수 있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괜찮다고 나름 정신승리하면서 살아왔는데 연애와 이별로 너무 힘드네요.
제가 남자친구를 사귈 때 마다 어렸을 때 받지 못했던 무조건적인 사랑을 갈구하고 이별하면 버림받았다는 생각으로 세상이 무너져내립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너무 힘들어요. 저는 친구가 딱 2명이에요. 인스타에 친구 많은 애들 보면 너무 부럽고 '얘는 사랑받고 자란 아이일까' , '나도 사랑을 받았더라면 인기가 많았을까' 이런 생각만 합니다.
어디 멀리 여행이라도 가고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면 쫌 나아질까 생각도 잠시 바로 돈 문제로 귀결이되네요.
자존감도 바닥을 칩니다. 주변에서는 아무도 외모로 뭐라하지 않는데 저 혼자 남들과 비교하면서 못 생겼고 뚱뚱하고 생각합니다.
요즘 연애, 인간관계, 가정, 사회생활, 내 생활 아무것도 잘하는게 없는데 왜 살아가나 싶습니다.
다들 무엇때문에 살아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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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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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4.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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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법륜스님께서 삶은 그냥 사는거지 무슨 목적이 있는게 아니랬어요. 내 삶이 특별해야한다는 생각이 현실을 우울하게 만들어요.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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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ee 2020.04.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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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김에 사는건데..뜻을 찾으면서 어렵게 살고 있어요.
남들과 다른 내인생을 구축해나가면서 울고 상처받는건 누구나 다 똑같은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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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ㅈㄹㅇㅂ 2020.04.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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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인 스스로를 용서합시다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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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풍경소리 2020.04.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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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한국에와서 굉장히 놀란 게 다른 여러 시스템들은 거의 서구화 뭐 정확히 말하면 미국화죠 그렇게 빠르게 근접하고 있는데 오히려 사람들 의식은 놀랍도록 이념적으로 첨예하게 대립 중인데 이쪽이나 저쪽이나 너무나 전체주의적 속성이라 좀 겁이 날 지경이였어요 어딜 가든 가치관을 시험 당하고 넌 어느 편이냐 자백을 강요받고 살아야 하는 그런 프레셔가 상당한 나라가 되었더군요 미국은 개인주의자들 리버럴리스트들의 나라예요 자기인생은 자기책임이란 거고 내 인생 내가 알아 할테니 정부는 최소한만 개입해라 필요한 인프라는 수오자들이 알아서 해결하고 살테니 쓸데없는 세금 걷지마라 그냥 단순 명료 해요 세금은 세금을 낸 사람에게만 쓰란 주의고요 소방서도 세금 안낸 집은 불끄러 오지도 않아요 왜 남들이 낸 세금으로 니네 집 불꺼줘야 할 이유가 뭐니 그거거든요 굉장히 냉혹하지만 계산이 분명하죠 전 그게 차라리 낫다고 보거든요 건강에 힘쓰고 노력하고 산 사람들이 낸 돈으로 아무렇게나 사는 사람들 질병 걸렸다고 의료 대주고 그러는 시스템을 이해를 못합니다 정부가 개인의 행복을 책임져준다고 믿지 않아요 정치인이 자기 구세주라고 열광하는 비율도 극히 낮아요 버니샌더스라고 한때는 엄청 인기였지만 그사람은 미국사람들의 학자금이나 론을 탕감해준다고 해서 떴지만 그 실체는 대권주자로 떠서 자기 책 팔아먹고 백만장자란 거예요 나중에 비난 받으니 트럼프는 억만 장자인데 자기는 백만장자라고 변명하다 빈축을 샀어요 이번 대선 나왔지만 중도탈락할 만큼 사람들이 더이상 속지 않았거든요 이걸 또 한국언론들은 왜곡하고 버니샌더스가 늙어서 중도탈락했단 식으로 본질 회피하더군요 한국언론들 정말 문제 많더라고요 전 그래서 국내 뉴스 잘 안봅니다 수준이 너무 실망스러워요 미국은 대통령 한번 바뀌면 정치세대가 다 바뀝니다 그런데 한국은 제가 어릴 때 봐왔던 사람들이 그대로 국회에서 또 하고있고 또 행정부로 갔다가 공기업 갔다가 무슨 또 정부지원 단체 갔다가 재벌 사외고문으로 가고 아 정말 이런 사회는 보길 첨봅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나라가 정체되는 건데 말로는 자기들이 다 정의고 자기들이 국민에게 행복가져다 주는 거처럼 떠드는 게 너무 괴이한 나라구나 싶어요 그리고 미국은 주정부 가버너 트럼프 매일같이 진짜 하루도 안빼놓고 대국민 브리핑하면서 코로나 사태에 정치인들이 최일선에 나와서 비난을 먹든 욕을 먹든 전시상황보고 처럼 매일매일 태크포스 브리핑 합니다 그런데 한국은 막상 책임지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공산국가도 아닌데 국가원수가 철의 장막으로 숨었나 무슨 독재국가도 아니고 신성국가도 아니고 밑에 사람들이 전부 방패막이 하고 이게 뭐지? 너무 낯설고 의아하더라고요 제가 좀 헷깔려요 ㅜㅜ 이런 나라에서 개개인들이 행복하다는 건 좀 무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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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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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부의세계랑 하트시그널 헝허우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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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사 2020.05.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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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 때문에 살고, 애기들 때문에 살고, 축구 때문에 살고, 친구 때문에 살고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먹기 위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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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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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뜻을 펼치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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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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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겨운삶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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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20.05.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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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사는낙이 없는사람중이 한명인데 그냥 명이 붙어있으니 하루하루 사는것뿐.
특출나게 의미있고 사는게 재미있어서 살진 않는거 같아요. 근데 대부분이 그렇게 살아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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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5.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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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한명도 없는 사람도 잘삽니다. 연애를 한번도 못해본 30대 모쏠남이 실제로 존재하져. 근데 잘삽니다. 사람은 욕심이 끝이없어요. 성공한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후회스러운 과거가 있고 선택의 기로를 잘못선택했다는 생각을 하져. 성공한것처럼 보여도 그사람은 더욱 위를 보고 있고 위에 있는 사람들도 더욱 위를 보고 있져.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우울증을 이겨내지 못하는경우 대부분 자기 자신과 진지하게 대면해보지 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즉, 거짓으로 인생을 살아왔던걸 깨닫게 되면서 자아가 무너지면서 동시에 자기자신이 빈껍데기마냥 느껴지는거죠. 행복지수는 잘산다고 높은게 아닙니다. 오히려 역경을 이겨낼때 행복을 느낄수 있져.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의 특징은 재밌게 살려는 사람들이 많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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먕먕 2020.05.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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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환경적인 요소는 부모님 밑에서 배우는거니깐 우리가 선택할수 없는것이고 하루하루 살아가는것에 의미부여해 아파서 살고 싶어도 못사는 사람도 많다 항상 위를 보지말고 아래를 보며 감사히 살면됨 인간은 간사한 동물이라 앉으면 눕고싶은 동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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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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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한때는 뭘 위해서 사는걸까 생각한적 많은데 딱히 떠오르지 않으면 그냥 관두고 오늘을 위해서 산다 생각하고 지내요. 오늘 하루 잘 버티면 자기전에 나에게 수고했다고 말도 해 주고. 그리고 다시 내일이 오면 오늘 하루도 잘해보자 하고 시작해요. 그러면 그 하루에 소소한 즐거움 아쉬움 다 있지만 살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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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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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생을 잘 살려고 하지 말고 재미있게 살아보세요. 계절이 오고감을 느끼고 재밌는 상황을 만들어보고, 또 그걸 위해 일하고... 우리나라 청소년기가 문제인게, 잘 살려고 하다보니 성인이 된 이후에도 인생을 즐기는 법을 까먹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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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ㄴㄷ 2020.05.0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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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인데 친구들 많은거 필요없음. 그리고 난 스몰웨딩 외국 바다에서 했는데 진짜 좋았음. 가격도 더 싸고. 그냥 맛있는거 먹고 재밌는거 보고 사랑하는 사람 만나면 사랑하고 인연이면 결혼하는거고. 정말 인연은 안떠남. 내가 잡으려고 노력하는거는 부질없음. 인스타는 내가 팔로우하고 싶은 사람들만 하고 유명한 사람들 동물 웃긴거 등등. 남이 뭐하던말던 뭔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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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1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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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그렇게 암울한 생각을해해에에에? 좋게 좋게 긍정적으로 스마일스마일 하고 살아가면 되는걸..., 주변에서 아무도 안그러는데 너 혼자 그러는거래매에에 좋게좋게 생각하면 좋은 일이 잇을텐데 왜 벌써 그리 암울해에엥 더 살다보면 기모찌한일이 많을텐데에에에 정신승리 계속하라구 ....왜 벌써 포기해 아직 더 많이 돌려야하는데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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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1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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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죽지 못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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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f1038 2020.05.01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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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국여자들은 조국 수호의 숭고함을 느낄 영광이 없지요..그저 의미없는 성욕, 식욕만 추구하고 십수년을 살아가지요..할배 아저씨들 수십년 지나도 군대이야기 하죠? 남자들은 살면서 힘들때 군대에서 느낀 조국을 위해 봉사했던 그 기억을 생각하면서 살아갑니다. 인간으로 태어나 누리는 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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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1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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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높아지는 방법
1.인스타 지우기
2.부질없는 연애보다 내 능력.스킬 키우기
3.가끔 현타올때마다 나보다 더 힘들게사는 사람들 생각해보기
4.돈 안드는 운동 꾸준히 하기
5.나 자신한테 잘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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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5.01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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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약먹으면서도 살아요. 죽으려고도 해봤는데 사람목숨이 생각보다 질기더라고요. 그냥... 사람들 중에 생각보다 거대한 희망이나 목표를 갖고 사는 사람은 많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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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2020.05.01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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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찬여리오빠가 너싫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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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1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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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 때 집에서의 학대가 심했어요. 그래서 죽고싶을 때가 많았죠. 살길이 없어서 죽고싶은 게 아니라, 강한 충동이 들때가 있잖아요. 20대가 되어서는 부모와 많은 충돌 끝에 지난 상처를 많이 잊은 편입니다. 제 20대는 온통 10대의 상처에 머물러있던 저를 구해내기 위해서 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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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2020.05.0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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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이젠 인생을 마감하고싶어요 배댓처럼 난 조팝인데 조팝보다 더 못한 인생을 사는거같아서 희망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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