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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제사때문에 파혼직전입니다.

ㅡㅡ (판) 2020.04.01 16:46 조회186,093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제가 제사많은 큰집 딸인데 제사라면 지긋지긋합니다.

남자어른들 포함 남자들 손하나 까딱안하고 제삿상 받아 ㅊ드시고 치울때도 도와주는걸  제 인생ㅇ 31년동안  한번도 보질 못했어요. 꼴보기싫어 미치겠어요 ㅋㅋㅋ

평생 엄마고생 한것 생각하면 제사라면 치가떨립니다.

그래서 소개팅할때 종교물어본 후 제사 물어봅니다.

 

현남자친구가 분명 없.다 그랬어요.

큰집에서 지내는데 , 할아버지께서 막내셔서 우리집은 제사 안지낸다고,

아 그래? 이러고 휴.. 다행이다 이렇게 생각했어요.

 

상견례까지 다하고, 집/혼수/예물,예단까지 준비다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결혼이 미뤄져 여름에 식합니다.

그러다 알게됬어요.

제사가 생긴답니다.

제사가 생.긴.답.니.다 ㅡㅡ

제사가 왜 생긴다는겁니까? ㅡㅡ

어머님 말씀이, 할어버지 할머니 돌아가시면 우리가 제사 해야징 ㅇㅅㅇ ㅎㅎ

제가 네?? 제사가 없었는데 생기는건가요?

하니까 그럼~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는 우리가 지내야지 ~~

하시는데, 머리에 헤머 맞는 기분이었어요.

 

당연히 제사가 대대손손 물려받은 집에 자식으로 태어나,

저런경우는 생각도 안해봤고, 이런경우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 생각해보니 그렇다라고요.

막내할아버지라 제사는 안지내지만, 그 할아버님이 돌아가시는 그제사를 그집 자식들이 지내기 시작하는거란걸 ㅡㅡ

 

제가 남자친구와 둘이 있을때 덜덜 떨면서, 알았냐니까 알았데요.

왜 말안했냐니까, 지금은 없으니 없다한거래요

거짓말했냐니까, 제 상태가 안좋은게 보이는지 큰소리로

우리엄마 제사 지내본적도 없어, 제사 음식 다 살걸? 엄청 간단히 하실걸??

하길래

치우는건!!!!!!!!!!!!!!!!!!!청소하는 아줌니가 와서 치우냐?!!!!!!!!!!!!!!!!!!!!!!!!!!!!!!!!!!!라고 하니 자기가 도와준답니다.

 

평생 전업주부 어머님 밑에서 씻는것외엔 손에 물한방울 안뭍힌사람이 말은 쉽게한다고 불처럼 화냈습니다.

결혼하고 28년은 주말부부 확정이라 , 어차피 평일에 혼자살다 독박육아로 애들키워도 남편 돌봄은 없으니 살림을 하실줄 알던말던 신경도 안썼는데, 배시감 듭니다.

 

그지같은 제사지낼거면 결혼안한다했습니다.

배신감 드네요 ㅡㅡ 명절때 해외놀러가는 결혼한언니들 보고 그러면 진짜 너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살았는데, 사람을 어떻게 저렇게 속이죠?

남자친구는 별것도 아니고 크게할것도 아니고 남자들도 다 도와줄건데

제 집에 상황에 오버랩되서 지레 겁먹고  오바하는거 아니냐는데 ㅡㅡ

제가 오바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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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ㅁㅁ 2020.04.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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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왜 제사를 도와준다고 하지???

지네 집구석 없던거 만들었으면, 지가 알아서 음식 처 만들고 설거지도 하고 하라고 해요...

와...진심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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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4.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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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네집 제사를 왜 '도와'주냐? 사깃꾼이네. 없다 했다 며느리 들어오니 생기면 기존에 있었던 제사보다 더 미친짓이지. 파혼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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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0 2020.04.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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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살아계신 할아버지 돌아가시면 제사지낸다는 말까지 미리 해야한는줄은...같은 여자인 나도 몰랐네.
울 아빠도 둘째라 제사 안지내는데
울 아빠 돌아가시면 제사 지내는거 아닌가?

그 크기가 간단한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여튼 기일은 챙길것같은데..
쓰니는 쓰니 부모님 돌아가셔도 누군가 대신 챙겨줄거라 생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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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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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모님세대들도 제사에 지쳐서 제사는 본인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딱 그정도만 지내면된다는 마인드고 제사 없어지는 추센데 어케된 머리속이 우리 미리 할아버지 돌아가실꺼니까 제사지내자 ㅋㅋㅋㅋ 아 신개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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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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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기결혼. 고소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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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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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 조상 지가 모셔야지 왜 도와준다고 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도 모르는 뒤진 남의 할아버지를 내가 왜 밥상을 차려줘야하냐 그리고 글쓴이도 진짜 한심한게 제사 많은 큰집 딸로 태어났다면서 꾸역꾸역 남자랑 결혼하고 싶어..? 나도 경상도에서 제사 많은 집 딸인데 난 정 떨어지고 징그러워서 남자랑 결혼 안할꺼야.. 제사만 문제야? 집안일은?ㅋㅋ제사도 안차리는 것들이 집안일은 할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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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2020.04.0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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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기 맞으니 결혼하지 마세요. 님 사고방식이라면 조부모도, 부모도 없는 천애고아랑 결혼하면 제사가 없겠네요. 남친이 뭔 잘못을 했다는건지,,현재 제사가 없튼 걸 없다고 했고... 미래에 조부모,부모 돌아가시면 생길 제사를 미리 말 안했다고??? 그럼 글쓴이는 머리가 장식용인가? 그집 조부모나 시부모가 평생 죽지않고 살아있어야 하나? 제사가 생기지 않으려면??? 왜 이게 사기라는 건지,,,본인이 미처 생각치 못한 일인거지.. 근데 님같은 사고방식 가진사람과의 결혼은 남자가 깨는게 신수가 편할 둣 남친을 위해 결혼깨고,,,혈혈단신을 첮아서 결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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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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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파혼은무슨~ 난 니가 없다그래서 결혼준비한건데 생겼으니 우리결혼도 다시 생각해보자. 내조건은 1개다. 제사 참석하겠다. 절하람하고 하지말람 서있겠다. 그게 전부다. 음식청소 기타등등 그 어떤것도 안할거다. 시부모님제사도 니가하면 난 참석만할거다. 노동은 절대안한다. 이거 되면 결혼ㄱ. 아님 파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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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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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사와 상관없는 부분이긴한데.. 결혼하고 28년은 주말부부 확정이라구요? 그럴거면 왜 굳이? 결혼을... 제가 잘못읽은거 아니죠? 28년 주말부부할거면 왜 결혼을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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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4.0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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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별거 아닌줄 아는 남자들이 문제다... 지들이 첨부터 끝까지 안해봤으니 힘든줄 모르는데.... 제사 끝나고 설거지만 하는데도 허리끊어질거같거든..... 진짜 헬이다 남의집 딸 데려다 지들조상 제사지내는것들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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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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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전에알아서진짜다행이네요 저도제사 없거든요 저는시집올땐잇엇고 5년정도지나서 시부모님이없앳어요 너무좋아요ㅠ 명절이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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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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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쪽에서 여자분이 제사 많이 지내는 집안의 딸이니 제사음식은 잘하겠다 싶어 없는 제사 만든 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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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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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말부부라서 독박육아 한 적 있는데...주말에 남편 오는날이 더ㅠ힘들었어..남편돌봄 장난아님..ㅠㅠ근데 제사까지.?? 살림 할 줄 모르는 남자랑은 절대로 결혼하면 안되고 제사많은집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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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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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사는 여자가 돕는거지 .지들이 적극적으로 하고 ㅋㅋ남자들은 돕는다는 개념은 능동적으로 하지않고 시키면 시키는것만 하겠다는 마인드잖아 ㅋㅋㅋㅋ시키는것도 일인데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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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ㅋ 2020.04.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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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퍼 파혼 해야지
며느리 생기니까 바로 제사 만드네ㅋ
진짜 대단한 거지 집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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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4.0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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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독증이셈??? 없던 제사 갑자기 지낸다잖아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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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4.0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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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파혼하세요 분명 제사싫다고 했는데 갑자기 제사지낸다니 며느리 오니까 제사지낸다는 걸로 보이네요 남편이 왜 남의편인지 고생길 스스로 가지마세요 도와준다??? 개뿔입니다 그거 내가 왜하냐고 화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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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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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며느리보고 제사가져온 집 여기있어요.. 명절이 다가오면 우울증이ㅜ 결혼전엔 명절마다 여행가거나 친구들과 즐겁게 보냈는데. 너무 미개해보이고 쇼파에 앉은 ㄴㅈ친척들 다 꼴보기싫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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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ㄱ 2020.04.03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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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양말 한 짝도 제대로 안 벗고 설거지 한 번을 안하던 우리 오빠는 결혼하니까 지가 청소하고 밥하더라. 부모님 제사는 일단 내가 음식은 최대한 간소하게 먹을만큼만 사자는 주의라 음식은 국 끓이고 밥만 하는 정도고 상차리고 치우는 것도 같이는 하지만 힘쓰고 정리하는 건 오빠가 다 함. 사랑의 위대함을 우리 엄마 아들보고 느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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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3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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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했던 제사를 왜 만들지. 할아버지는 우리가 해야지 라면서 정작 본인은 제사 왜 안하셨어요??? 어멋 패륜을 저지르고 사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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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키욕 2020.04.03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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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제사가 싫냐?? 우리 마누라한테 감사하고 살아야겠다 끔찍하다 당신같은 사람 만났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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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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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는 ㄹㅇ각자 집에 가서 각자 제사 지내는걸로 합의봐야됨. 제사 지내든말든 맘대로 하라고 하시고 님은 전처럼 님 가족 제사 지내러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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