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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너무 남의 감정만 신경쓰는 거 같아 고민이에요

ㅇㅇ (판) 2020.04.02 01:50 조회17,015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어떻게보면 미미해서 사과조차 할 필요가 없어보이는 일도

괜히 상대방이 화 났을까봐 싸우기 싫고 멀어지기도 싫어서 신경이 쓰이는데

너무 속으로 안절부절 못하고 사과하고
남이 답이 없으면 괜히 속이 울렁거리듯 안좋고
혹시 얘가 나한테 화났으면 어쩌지라면서
너무 제가봐도 과잉걱정을 하는데
해결법 있을까요...ㅠㅠ


이러는 이유를 제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초등학생때 몇년간 친구가 없었는데 그때 일로 친구관계에 미련을 못 버리는 거 같아요
사귄 친구랑은 멀어지면 안될거같고... 그럼 싸우면 안되고.. 약간 그런 강박감??? 이 생긴거 같아요...ㅠ 그게 스무살이 된 지금까지 이어져서..


사실 모든 친구한테 미련을 못버리는 점은 좀 고쳤어요 근데 완전 제 바운더리 안에 들어온 친구한테는 그게 힘들어요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도 너무 굽히고 들어가는데... 미안하단 얘기를 너무 많이 하는거 같은데.... 너무 남 맞춰주기만 하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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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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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4.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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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맞는 사람이 있고,
조금 맞는 사람이 있고,
덜 맞는 사람이 있으니,
모두에게 공들이지 말고
선별해서 공들여라.
어떤 상대와는 1을 교류하고
어떤 상대와는 10을 교류하고
어떤 상대와는 50을, 70을,
또 어떤 상대와는 100을.
자신과 맞는 정도에 맞춰서
응해주면 쉽다.
가는 사람은 고이 보내고,
오는 사람은 반겨주고,
머무는 사람과 놀고.
필요하면 싸우고
때가 되면 멀어지고
새 사람이 나타나고.
있는 사람과 깊어지고.
포근한 밤이 오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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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11 2020.04.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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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말아보세요. 그말을 대신할 다른말을 떠올리세요. 미안하다는 말을 계속하다보면 상대는 자기가 뭔가 우위에 선듯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어요.너무 상대에 끌려다니지 말고 말과행동을 자기주도적으로 바꿔보도록 노력해보시기 바랍니다. 님은 지금보다는 좀더 이기적으로 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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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4.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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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30대까지는 자신의 내면세계로 사회에 적응하는데 고생하는 시기임 섬세하고 따뜻한 님은 아마 상처받을일도 많고 그럴거임. 현실적인 조언은 님같은 사람은 사람보는 안목을 조용히 키워서 괜찮은 소수의 사람과 깊은 관계하고 취미생활이나 자기계발하는게 더나음. 직업도 조직이나 회사생활보다 프리랜서나 재택근무가능한 직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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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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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끔은 스쳐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질 수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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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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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얘긴줄... 나이는 훨씬많지만..그거 고치기 힘들어요. 백날 잘해주고 작은 실수에 상대가 기분나빠해도 사과하고 쩔쩔매는 내가 너무 싫습니다. 쓰니님같은 생각에 저도 안절부절못하거든요. 하지만 상대는 그것이 익숙해져서 잘해주는 건 당연하게생각해요. 저도 조금씩 고쳐보려 노력중인데 몸에 베어 힘들긴하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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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2020.05.0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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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 사람을 버리고서라도 자기자신을 선택해야해.. 아마 님이 예민하고 공감능력있고 감수성 풍부한 사람이라서 그런 것 같은데... 다른 사람한테 맞추고 사는건 시간낭비 에너지낭비에요 .. 그 시간에 자기한테 신경쓰는게 답이에요. 저도 내 마음이 이렇게 떨고 있는데 대체 내가 누굴 신경쓰는건가싶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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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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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은 두가진데 하나는 너무 시선이 다른사람에 포커싱되어잇음.기본적으로 저런 일로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은 시선이 자신에게 집중되어잇음 안그래요? 그리고 사람이 중심있어보이는 순간이 무언가에 집중하고 잇을때에요 자기가 온통 자신에게 집중할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보세요 두번째방법은 너무 자기를 힘들게 하는 사람과 과감하게 딱 끊어보세요 그럼 느끼실꺼에요 생각보다 괜찮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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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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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그런 불안불안한 관계는 그냥 손놔버림 내 심리만 불안해지고 힘들어져서 스트레스 받더라 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20후반 친구 하나도 없음.. 맹날 내가 미안하다그러고 친구가 갑이고 내가 을인 느낌? 걔는 나 호구잡아서 친구없는거 아니까 더 이용해먹고 가지고놀더라ㅋㅋ 몇년 미안하다 사과하자 그러다가 못참겠어서 그냥 연끊음 그러니까 속이 후련하더라 그런쓰레기한테 감정소비안해도 되고 정신적으로 불안한것도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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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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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장점과 단점이 많지만 저는 사실 장점을 더 많이 봤어요. 이성과도 친구가 가능한 그런 유일한 사람 중 한명이 돼요. 그치만 그 이성을 친구 이상으로 넘어가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분명 좋은 성격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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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4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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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랬었어요 어릴때부터공감 능력이 발달한편이라 심할때는 위로가 되는 좋은 글귀 하나도 제 입장이 아니라 다른 사람 입장에서 감정이입을 하고 보게 되니까 너무 힘들더라구요 어느순간 참다참다 제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 같고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서 제 감정에 더 귀 기울이고 나를 더 챙기고 아껴주다보니까 많이 나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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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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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상에서 니가 제일 소중하단다. 눈치가 보일 때면 세상 사람 모두가 널 좋아할 수 없고 생각외로 많은 사람들은 너의 행동에 그닥 신경을 안쓰고 관심없어. 만약 상대방이 너한테 뭔가 불만이 있고 그래도 너와의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얘기할거야. 그러니까 남의 눈치 보지말고 니 마음을 더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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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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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안하단 말은 극도로 줄이고... 고맙단 말을 많이 하세요~ 또한 누군가 쓰니를 칭찬해도 아니에요~ 말고 감사합니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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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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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움이될만한 책을보세여 심리상담이부담스러우면 관련책이 도움될거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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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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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신의 성향을 인정하고 지내시면 돼요. 타고난 기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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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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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심으로 그럴필요 없다. 왜냐면 잘해주든 못해주든 있을 사람은 있고 떠날사람은 떠나거든. 자기 계발에 신경쓰고 남한테 상처주는 말만 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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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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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30대까지는 자신의 내면세계로 사회에 적응하는데 고생하는 시기임 섬세하고 따뜻한 님은 아마 상처받을일도 많고 그럴거임. 현실적인 조언은 님같은 사람은 사람보는 안목을 조용히 키워서 괜찮은 소수의 사람과 깊은 관계하고 취미생활이나 자기계발하는게 더나음. 직업도 조직이나 회사생활보다 프리랜서나 재택근무가능한 직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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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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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달라지면 좋은데..안되더라..나는 그게 뼈에 각인이 돼있어..왜 그런지 모르겠다..진짜 중딩때 선생님이 답답해하면서 하녀병이라고까지 말해줬는데 안고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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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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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 상대방은 어떻게 느끼냐면 불편해하거나 만만하게보거나 둘중 하나임. 분명히 남도 느끼고 있음 그러면 친해지기 힘듬... 적당한 선에서 막대해도되니까 넘 눈치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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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 2020.04.0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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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감되네요 ㅜㅜ 내 기분보다 남의 기분만 신경쓰고 살았더니 서른후반 친구고뭐고 쳐다도 보기싫을만큼 피곤해지더라구요.. 아직 스무살인데 님 기분도 잘 챙길수 있는 방법 꼭 찾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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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2020.04.0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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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생같아서 하는 말이야 그건 너의 자존감 문제일 가능성이 커.. 너 스스로를 먼저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데 그게 참 쉽지 않지? 나중에 더 상처받고 받다가 강해지는 순간이 올 거야 아프지만 견딜만 하고 더 단단해질거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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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0.04.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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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말아보세요. 그말을 대신할 다른말을 떠올리세요. 미안하다는 말을 계속하다보면 상대는 자기가 뭔가 우위에 선듯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어요.너무 상대에 끌려다니지 말고 말과행동을 자기주도적으로 바꿔보도록 노력해보시기 바랍니다. 님은 지금보다는 좀더 이기적으로 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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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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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맞는 사람이 있고,
조금 맞는 사람이 있고,
덜 맞는 사람이 있으니,
모두에게 공들이지 말고
선별해서 공들여라.
어떤 상대와는 1을 교류하고
어떤 상대와는 10을 교류하고
어떤 상대와는 50을, 70을,
또 어떤 상대와는 100을.
자신과 맞는 정도에 맞춰서
응해주면 쉽다.
가는 사람은 고이 보내고,
오는 사람은 반겨주고,
머무는 사람과 놀고.
필요하면 싸우고
때가 되면 멀어지고
새 사람이 나타나고.
있는 사람과 깊어지고.
포근한 밤이 오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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