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딸한테 자꾸 헛소리 하는 와이프 이해되십니까?

ㅁㅁ (판) 2020.04.04 01:08 조회270,804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진짜 속이 터져서 환장할 거 같아서
딸 아이디로 들어와서 글 작성합니다
저랑 제 와이프는 대학생때 만나
혼전임신으로 딸아이를 가졌어요
그 당시 군대도 가야되고 가진거 하나없어서
아이를 지우자고 했지만 와이프의 강경한
반대로 결국 제가 부사관신청하여 입대했고
와이프가 저 따라 아무도 모르는 곳 와서
고생 많이 한 거 압니다
딸 아이낳고 뒤로 아들래미 하나 더 낳고
한 가정 꾸려산지 벌써 17년입니다
와이프는 이제 이지역 유지처럼 보일정도로
아주아주 잘 지내고 있고
아이들에겐 이 곳이 고향입니다

이 지역에는 확진자가 없어서 서울이나
다른 지역처럼 동네가 그렇게 진지하지 않아요
그래도 조심하는게 낫다싶어 아이들이나
와이프도 집에 꽁꽁 묶여있습니다
특히 와이프가 애들 철저히 못나가게 하죠
딸아이가 이주만에 친구 생일이라고 나갔다온다고
했더니 와이프가 못나가게 했습니다
딸아이는 다른 애들 다 나온다며 나갈거라며
와이프랑 대판 했습니다
딸아이가 18살입니다
한참 친구 좋아할때고 이주만의 외출이고
친구들 다 모인다는데 가고싶겠죠
자기 혼자 빠지기 싫겠죠

와이프한테 딸이 소리지르고 대들면
와이프는 항상 말합니다
니가 나한테 이러면 안된다고
니 아빠가 너 없애자는거 내가 너 살린거라고
나 아니였으면 넌 세상에 있지도 못했다고.

이걸 딸이랑 싸울때마다 얘기합니다
저랑 싸울때마다도 애 붙잡고 그 얘기합니다
수백번을 했습니다

이젠 애가 지긋지긋하다며 그 당시 아빠도
대학생이였고 선택지가 없어서 꿈 포기하고
입대한거 아니냐고 엄마 생각만 말라합니다
누가 낳아달라고 했냐고
엄마가 낳은거지 내가 낳아달라고 빌었냐고

그러면 또 와이프는 울기 시전하고
딸 애는 미안하다고 달래줍니다
그래서 결국은 오늘 딸 혼자만 친구 생일
못 나갔습니다
제가 나가라고 했는데도 와이프한테
미안해서 안나간답니다

제가 애한테 그 얘기하지말라고 애한테
내가 널 지켜줬으니 넌 군소리도 말아야하는거라고
강요하는거라고 그러지말라고
그리고 아빠에 대한 증오심 심어주는거냐고
제발 그러지말라는데도 저랑 싸우거나
애랑 싸우면 늘 애를 붙잡고 저딴 말을 합니다

제 말이 틀린게 있습니까?
그 당시 제가 일부러 애 지우자고 한 것도 아니고
애한테 왜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성분들 그렇게 애 지우자고 한 게
평생의 상처입니까?
애 안지우고 낳은게 낳아준겁니까?
애한테 말도 못하게요?

오죽하면 딸애가 그 당시 아빠는 그럴수 밖에
없었을거라며 자신은 괜찮다며 달래줍니다

전 진짜 이해가 안됩니다
주부님들 이해가 되십니까?
그걸 저한테만 하면 되지
왜 애한테 자기가 지켜줬다니 뭐니
헛소리합니까?

하지말라고 하면 그때뿐이고
저거때메 허구한날 싸우는데도
안 고쳐집니다
그거 빼고는 평소 사우나도 같이 다니고
쇼핑도 같이 다니고 자매같은 모녀입니다
근데 지 말 안듣는다 싶으면
저걸 무기처럼 꺼내듭니다

저는 지금 애가 빨리 대학생 되서
서울이나 어디 멀리로 보내고싶네요



댓글 와이프한테 보여줄거니까
지금 와이프의 행동에 대해 정확하게
얘기해주십시요

2245
62
태그
470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04.04 01:37
추천
1154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서적 학대임. 그런일이 있었어도 보통의 엄마들은 아이가 상처받을까봐, 자존감이 낮아 질까봐 숨기고 알게 되더라도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널 사랑해서 지켜냈으니 넌 축복속에 태어난 아이라고 하지.
답글 9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04.04 02:03
추천
988
반대
8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평생의상처? 당연하죠 그런데 엄마가품을상처지 애휘두르려고 밥먹듯이 협박조로 내밀상처는 아니에요 저런말도 엄연한 정서적 학대입니다 애엄마가 그쯤도모르고 저렇게 말할까요?아뇨 알면서 애한테 상처주는거에요
답글 7 답글쓰기
베플 남자 ㅇㅇ 2020.04.04 02:10
추천
550
반대
317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피임은 서로 하는건데 왜 남자만 희생하냐? 글쓰니도 꿈이 있었을텐데. 직업군인 말이 쉽지 해봐라 한번
답글 55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20.04.30 04:0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들의 미래를위해. 당신의 삶을위해. 이혼하세요. 제발
답글 0 답글쓰기
2020.04.28 23:2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그 딸입장인데요 저희엄마가 저 임신했을때 시어머니(저한텐 할머니)가 자꾸 낙태하고 이혼하라고 강요. 엄마가 말 안듣자 산부인과 의사한테 돈 먹여서 출산임박했는데 일부러 출산지연시키는 주사를 놓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태어남. 울엄마 술먹을때마다 그 얘기를 수십년동안 했고 난 완전 세뇌되서 지금 할머니가 소름끼치게 싫고 할머니한테 잘하는 아빠를 볼때마다 아빠도 경멸스럽고 결혼도 시월드만 생각하면 끔찍하게 싫어서 사귀는 남자마다 마마보이끼가 1이라도 보이면 바로 정리함.평생의 트라우마고 뿌리깊은 증오심 때문에 내 인생도 괴로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4.22 15:4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애만 불쌍하네 부모 감정 쓰레기통행 ㅋ 뭐하려고 낳았음? 옆에두고 정서적학대하려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ㅇ 2020.04.21 18:0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ㅉㅉㅉ 덜떨어진 부모.... 멍청하고 무식한 부모
답글 0 답글쓰기
P 2020.04.13 02:0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ㅉㅉ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4.08 10:20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이프가 좀.. 정신병자 같은데요;; 저도 지워질뻔한 아이였는데 부모님이 그런 얘기 한번밖에 안 꺼냈어요. 낙태관련 이야기 나오다가 들었던 그 순간 빼고는 단 한번도 얘기 안 하셨네요. 물론 전 낙태는 필요할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낳기로 한 이상 개소리는 할 필요가 없죠. 아내분이 애낳고 후회를 많이했나보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ㄹㅇㅁ 2020.04.08 01:0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잔인하네.. 와이프가 엄마맞냐? 부모한테 그렇게 배워와서 니딸한테 그러는거지? 작작해라. 꼭 때려야만 학대가아니니.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4.07 20:4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시벼 ㅇㄴㅇ
답글 0 답글쓰기
단순하게 2020.04.07 20:3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정상임? ㅡㅡ
답글 0 답글쓰기
톡톡 2020.04.07 17:5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애 지우자고 한거는 평생의 상처는 맞지
근데 그렇다고 딸한테 저렇게 말할 필요가 있나....
읽다가 헉 했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4.07 12:2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미친년인가;;;;;;;;;;;
답글 0 답글쓰기
ㅡㅡ 2020.04.06 23:22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평생상처는 맞죠 겁나고 무서웠든 어떤 사정이 있든 어렸던건 지금 와이프도 마찬가지 였을테니까요. 하지만 아이한테는 그런말 그만하세요. 그건 아이 선택이 아니라 본인 선택이였고 ..엄마에 불안한 심리에 뱃속에 있던 아이도 많이 힘들었을겁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준거에 감사하고..아이한테는 더이상 상처주지마세요. 낳아준게 분명 감사하고 고마운 일 일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낳아준게 무기인것처럼 피해자인듯 아이때문에 희생한 듯 말하는건 본인에게도 아이에게도 더 큰 상처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ㅅ 2020.04.06 15:27
추천
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 어렵네요
솔직히 말해서 자녀에게 지우려했다 등의 존재를 부정할 수 있는 말은 너무 과했다고 생각합니다. 와이프 분이 자녀에게 그런 말을 한 것은 정말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왜 그런 말을 계속 입에 달고 사는지 이해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대학생인데 이른 나이에 애기를 임신하였고 남자친구는 애기를 지우자 말하는데 내 뱃속의 애기는 꼭 낳고 싶었던 마음이었겠는지 그래서인지 지우자 말했던 남편이 더 서운하고 속상했을 것 같아요

일종의 트라우마처럼 남아있는 것 같아요.. 물론 서로 노력해서 최선을 다해왔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남편분이 지는척 위로해주세요 그 때 낳자고 해줘서 고맙다고 세상에 너무 소중한 걸 포기할뻔 했었다라고 그런식으로 말해주면 아내분도 그런 말들 안하지 않을까요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04.06 13:4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희 엄마 오빠만 낳고 외아들로 키울려고 2명이나 지웠다가 저 생겼을때 아빠가 지우라는거 그냥 낳아 키울래! 하고 고집부려 낳은게 저래요.

근데 저한테 내가 너 지켜줬으니 넌 나한테 잘해야해. 내가 하는 말 들어야해. 내가 네 새명을 구해줬어. 이딴 마인드 단 0.0001%도 없어요.

그냥 그런 일화가 있었다하고 얘기해줬었고 신기하다~ 이런 반응이지, 날 '낳음'으로 인하여 고마움을 바라야한다는건 없단말이예요.

그렇게 따진다면 원치 않은 낳음 '당한' 따님분이 어머님에게 희생을 바란다면 다 들어주셔야겠죠????

딸 머리크고 돈 벌면 엄마랑 상종도 안할게 훤히 보이네요.
답글 0 답글쓰기
아기공쥬 2020.04.06 11:30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하..............부인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는데 아이 앞에서는 저러면 안되죠....진짜 얼마나 속상하고 힘들었는지 알지만 그래도 내새낀데...와이프 잘 보듬어주시고 좋게 이해가 될때까지 말해주세요....아무리 힘들고 아팠어도 아이 앞에서 그런 말 아니라고 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ㅋㅋㅋ 2020.04.06 10:22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엄마의 자격이 없어보이는데요. 본인이 그당시 상처받고 힘들었던걸 계속 맘에담아두고 생각하며 애한테 "너때문이야 너만없었으면 내가 이렇게 살지는 않을텐데" 라고 말하는거같아요. 결국 엄마는 딸한테 똑같은 상처를 주고있고요. 너무 무책임하네요. 저렇게 상처줄거면 차라리 그당시에 지우지. 본인이 책임져서 낳았다해놓고 왜 무책임한 행동을 하시는지.. 아마 딸은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텐데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0.04.06 09:39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직업군인이 한 지역에 17년이나 있을 수 있냐
답글 0 답글쓰기
sunny20... 2020.04.06 04:3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신이 원하지않은 아이였다는것은 아이에게엄청 상처가 됩니다 그런사실을 말하는 아내는 철이없는게 아니라 생각자체가 없네요 엄마가 되서 그게 아이에게 더큰 상처를 준다는걸 모르나요 진짜 화가나네요
답글 0 답글쓰기
2020.04.06 03:4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이 선택해서 낳은 예쁜 아이에게 어떻게 그런 큰 상처를 주죠? 남편분도 슬프지만 상황 때문에 그런 말을 했을테고, 물론 그 말 때문에 상처받았을 아내분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가요. 다만 그 상처를 아이에게까지 전달하진 마셨어야죠. 아이에게 마음 깊이 사과하시고 다시는 그런 말 꺼내지 마세요. 제발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4.06 03:43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디부사관이17년동안 한자리에있어서 부인이지역유지가됨?
답글 1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